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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광업․제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45회째인 광업․제조업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로 사업체 응답부담을 덜기 위해 통계청에서 주관하는‘경제통계 통합조사’중의 하나로, 8종의 경제통계조사와 동시에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22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22년 12월 말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117개소)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응답자 편의에 맞게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등 다양한 조사방법을 병행해 실시할 수 있다. 조사 자료는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 종사자 규모별, 출하액 규모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결과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광업과제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로 활용되고 올해 12월에 잠정 공표된 후 2024년 1월에 확정해 국가통계포털(kosis.kr)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작성을 통한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이 필요하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업․제조업조사와 관련하여 질의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정읍시 통계조사종합상황실(539-697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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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마실축제 ‘해양경찰 홍보부스’ 궂은 날씨에도 성황리에 마쳐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부안 마실축제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양경찰 홍보부스’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에 부안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부안해양경찰서를 알리고 해양경찰이 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제복 착용, 페이스 스티커 부착, 해양경찰 배 모형 만들기, 구명조끼 착용 방법 및 빨리 입기 시합 등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청사 개방 행사를 병행하여 경찰서 내 유치장, 종합상황실 등의 견학과 해양경찰 소개, 기념사진 촬영, 실제 무전기를 이용한 교신 체험 등을 통해 해양경찰과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 홍보부스를 찾은 한 가족은 “아이가 해양경찰 스티커를 붙여 보는 것도 너무 재밌어하고, 해양경찰 제복을 입고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가족들과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아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많은 국민에게 해양경찰을 알리고 올바른 해양 안전 의식과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대국민 홍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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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외국인 119신고 대응강화 특수대책 마련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전북 외국인 거주 6만 여명의 안전과 2023년 전북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외국인 대상 119신고 대응강화 특수대책을 발표하였다. 그 특수 대책의 일환으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이 응급상황에 119에 신고할 것을 대비하여 자체 119 통역봉사단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20일 다문화가족지원전북거점센터와 전북 자체 119 통역봉사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자체 119 통역봉사단은 도내 다문화센터 종사자, 이주여성 등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12개국 언어 동시통역 능력을 갖춘 총 66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일상생활을 하다가 119종합상황실로부터 전화가 오면“외국인 신고자-통역봉사자-119상황실”의 3자 통화가 가능한 시스템을 활용해 긴급상황에 처한 외국인 신고자와 119상황실 사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통역을 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북소방본부에서는 소방에 특화된 119 통역봉사단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외국인 119신고대응 훈련(매월 4회)” 및 영상회의를 통해 수시 119 상황대응 교육을 해왔다. 통역 봉사자는 훈련과 교육을 통해 119신고접수시스템을 숙달할 수 있어 외국인 신고자와 상황실 직원이 원하는 정보를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통역해 줄 수 있다. 실제 운영 사례로서 지난 3월 순창에서 외국인끼리 다툼이 있어 외국인이 직접 119에 신고 했으며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즉시 3자 동시통역 시스템을 가동하여 현장상황을 파악한 후에 구급대를 출동시켜 119신고접수 업무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었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올해는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새만금 세계잼버리 등 전북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외국인에 대한 119신고접수 서비스를 강화할 필요성을 느낀다.”라며 “ 119통역봉사단운영을 통해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전북을 방문하는 외국인 역시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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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 중심 정책 수립을 위한 ‘2023 전라북도 사회조사’ 실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2023년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하고 지역 정책 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시행된다. 통계청의 협조 아래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005가구를 표본 추출한 후 해당 가구에 상주하는 자 중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내용은 7개 분야 55개 항목으로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전라북도 및 정읍시 특성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정읍시 특성 항목은 ▲일기예보 확인 ▲청소년 진로 탐색 ▲빈집정비 및 재생사업 ▲고향사랑기부제 ▲고충 민원 ▲코로나19 대응 ▲청년 행복도 ▲시정 관심도 8개 분야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 27명이 각 가구를 방문해 조사대상자를 직접 만나서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면접이 어려운 경우는 응답자가 직접 기입한 후 회수하는 방법도 병행 추진한다. 조사 결과는 전라북도와 정읍시의 내부 점검과 분석 작업 이후 전문기관의 분석을 통해 올해 12월 중 공표될 예정이며, 해당 자료는 통계자료의 형태로 정읍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수집된 개인정보 등은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북도 사회조사와 관련해 문의 사항은 정읍시 통계조사 종합상황실(☎063-539-6971~6980) 또는 통계청 콜센터(☎080-457-202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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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 안전 총력 대응!전 세계에 준비된 엑스포 개최지 부산의 역량과 확고한 유치 의지를 보여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가 지난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일 불꽃쇼에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무엇보다도 관람객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1차 실무회의를 거쳐 사전 안전관리 계획 점검 후 2차 행정부시장이 직접 행사장 비상통로, 주요 밀집구간, 광안역 등을 돌아보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3월 28일에는 시장 주재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기관별 역할과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여 빈틈없이 사전안전 준비 태세를 갖췄다. 시는 광안리해수욕장 8개 구역, 도시철도 6개 역사, 외부관람지역 9개소, 행사장 주 진입로 16개소, 기타지역 4개소 등 수영구, 남구, 해운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총 43개소를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촘촘한 안전관리에 들어간다. 행사장 안전 컨트롤타워인 종합상황실에선 행사장 주변 주요 병목지점 골목길 등 위험지역에 설치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운집상황 파악 및 관리감독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광안리해수욕장 주 진입로(16개소)와 인근 위험지역, 외부관람지역에 안전 인력 확대 배치 및 실족사고 대비 안전 시설물을 강화하고, 행사장 주요 지점 내 혼잡질서 안내 LED차량 및 키다리 경찰관을 배치하여 혼잡상황 발생 시 실시간 상황을 집중전파 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부스 운영과 함께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통로(4개소) 확보, 구급차(22대) 배치 등 신속한 후송체계도 마련했다. 관람객 주요 운집지역의 산불감시 및 위험지역 출입을 통제하기 위하여 시・구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340명의 공무원, 산불감시원이 황령산(금련산), 장자산(이기대), 장산, 백산 일원에 배치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관람객들의 쏠림현상 방지 및 질서있는 퇴장을 위해 해변로 관람객 우선 귀가 이후 백사장 관람객 순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방송 및 문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철도 혼잡 역사에 빈 열차를 투입하고 혼잡도가 심각할 시 무정차 통과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혼잡 단계별 진입 통제를 시행하여, 인근 역사 우회 등 분산 귀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엑스포 불꽃쇼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청과 구청 공무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역대 최대 인원인 6,100여 명의 안전 요원이 행사장 주변에 배치된다. 지난 3일 오후 4시 시청에서 구역별 팀장 대상으로 근무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행사 개최 전날인 5일에는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행사 당일에는 매시간 구역별 상황점검 및 선제적 조치를 통해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안전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풍부한 관광자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갖춘 국제적인 도시로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갈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안전한 축제 개최로 안전 도시 부산의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K-Safety를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오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시민분들의 자발적인 질서유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기간인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자율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차량 끝번호가 홀수면 홀수인 날(5일, 7일), 짝수면 짝수인 날(4일, 6일) 차량 운행을 제한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부산 교통환경과 교통질서에 대한 높은 시민의식을 현지실사단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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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상습·욕설 119 신고전화로‘몸살’ 선처는 없다! 상습·폭언 119신고자 강경대응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119소방대원의 출동이 필요하지 않는 상황에서 상습적으로 119에 전화하여 욕설을 하고, 반복적인 무응답과 문자폭탄 등을 일삼는 악성 상습신고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상습적인 악성 신고자에 대해 안내와 계도로 재발 방지에 노력해왔다. 하지만 악성 상습신고자의 신고는 근절되지 않았고, 오히려 작년 한해 6명의 악성 상습신고자의 신고건수가 57,475건에 이르렀다. 이에, 119종합상황실은 악성 상습신고자에 대해 적극적인 처벌에 나선 것이다. 한 예로 김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은 지난 1년 동안 4만 9천여건의 119신고를 하여 관할 경찰서인 김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였고, 2023년 3월에 경범죄 처벌법에 의거 벌금 10만원의 법원 판결을 받았다. 앞으로, 전북소방본부는 상습적으로 욕설, 무응답 및 문자폭탄을 일삼는 악성 신고자에 대하여 1차로 법적 처분 받을 수 있음을 고지하고, 그래도 지속적으로 119신고를 할 경우, 2차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경한 대응을 통해 119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수의 도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119 거짓 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지난 21년 대폭 상향되어 화재나 구조·구급이 필요한 상황을 거짓으로 알린 경우 최초 200만원부터 2회 400만원, 3회 이상은 과태료가 500만원이 부과되는 만큼 장난으로 119에 신고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119는 24시간 365일 긴급신고에 대해 즉시 소방력을 출동시켜야 하는 곳이다. 상습 악성신고로 인해 소방력이 낭비되어 정말 긴급한 상황에 소방력이 출동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상습 악성신고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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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3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임실군이 지난 23일 군청 종합상황실(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2023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임실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심 민 군수를 비롯한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실적 보고, 안보 동영상 시청 및 2023년 각종 훈련 계획 설명, 현안 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북한의 국지도발로 안보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 있고 불안한 국제 정세로 주민의 불안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민 군수는“통합방위 사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국가 위기관리와 비상 대응 역량을 키우고 민․관․군․경 등 관계기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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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변화 한눈에…제주 해양환경 종합분석실 준공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은 해양환경 영향의 최전선에서 제주해역의 해양생태계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해양환경 종합분석실’을 건립했다. 제주 주변 해역 해양환경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총 사업비 32억 원(국비8.5, 도비23.5)을 투입해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에 위치한 연구원에 지상 2층(연면적 957㎡) 규모로 종합상황실, 서버운영실, 해양환경분석실, 회의실 등을 완공했다. 해양환경 종합분석실은 ▲해수분석실 ▲영양염분석실 ▲미세플라스틱분석실 ▲전(前)처리실 등 다양한 실험시설 공간에서 제주해역 마을어장 생태환경 변화상 및 기후변화 대응,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측정·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그동안 연구원은 자체 분석 기능을 갖추지 못해 국내 대학교 등 연구기관에 시료 분석을 의뢰해야 했기 때문에 결과 도출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실정이었다. 이번에 준공된 해양환경분석실은 자체적으로 시료분석이 가능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고, 종합상황실은 제주 해양환경 정보수집, 저장, 분석 및 예측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원전오염수 해양방사능 감시 ▲해양환경 실시간 모니터링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해류흐름 분석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현황 ▲해양위성 분석자료 실시간 제공 ▲제주해역 어업별 조업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스크린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해양환경 변화를 신속하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앞으로 해양수산연구원은 위성정보를 활용한 주요 오염원 이동 예측자료 분석 등 국가위성운영센터와 기술협력, 체험프로그램 발굴 및 전문가 워킹그룹 활성화로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환경 데이터 모니터링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그간의 조사된 제주해역 해양환경 데이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주형 해양생태·환경지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제주해역의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자료 관리를 바탕으로 해양환경 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실용적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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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임실군이 지난 21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임실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위원장 김쌍수)를 개최했다. 임실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 및 품목별 연구모임, 농업 관련 부서 등 농업 관련 전문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임실군 농업발전을 위한 토의 자리를 가졌으며 올해 추진해 나갈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시범사업 신청 공고를 게재하였고,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많은 농업인들이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신청 마감 후에는 사업 관련 담당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사업 여건 등을 검토하고 심의회에 상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과수, 채소, 축산, 청년농육성, 가공 분야 등 총 24억 9천3백만원이 투입되는 38개 시범사업에 대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고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과 유의 사항에 대해 분야별 담당 지도사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스마트 과학영농시대를 맞이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임실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전문성 있는 농업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밀착형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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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소규모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 박차임실군이 도비 보조 소규모 재해예방사업의 우기 이전 마무리를 위해 용역회사와 설계용역 점검 회의를 지난달 3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했다. 현장별 애로사항 파악을 통해 사업 지연 방지 및 적합한 설계 도출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해예방분야 사업은 소규모 재해위험 시설물을 정비하여 주민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2023년 사업비로 총 2,260백만원으로 확보했다. 세부사업으로는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3개 지구 1,041백만원 ▲재해위험 방재시설 정비사업 3개 지구 894백만원 ▲소규모시설 재해예방사업 2개 지구 325백만원이다. 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은 2월 중 완료 예정이며 공사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여 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소규모 위험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