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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9일부터 한 달간 ‘2023년 전국 사업 조사체’ 나선다![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변화하는 사회·경제구조를 진단하고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사업체 조사’에 나선다. 올해로 30회째인 전국 사업체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조사로 94년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정읍시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국가와 정읍시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2.12.31.) 또는 조사일 현재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약 17,147개소가 해당한다.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10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취약시설 등 상황에 따라서는 전화조사·인터넷조사·배포조사로도 진행될 수 있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 형태별·읍면동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9월에 잠정 공표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2월 중 정읍시 누리집(http://www.jeongeup.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체 조사와 관련해 질의나 문의 사항 정읍시 통계조사종합상황실[☎063-539-5406~7, 539-6971~8] 또는 통계청 콜센터(080-457-202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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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설 명절 기간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임실군이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 명절 기간에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민원 해결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근무자 106명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가축 및 코로나19 방역대책상황실의 8개 분야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생활 민원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대책반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선별 진료, 감염병 발생상황 파악 등 방역체계가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지역주민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비상 진료를 실시하는 관내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임실군 보건의료원(063-640-3110)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침체되어 있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중점 관리로 물가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 화폐인 임실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관내 기업 및 단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명절맞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소득층에도 생계비 및 물품 지원과 함께 명절 음식 나눔으로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실시한다. 심 민 군수는“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 경기 침체로 민생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 행복한 만남이 있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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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설 연휴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 운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10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반을 특별 편성해 도로 파손 긴급보수,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 상·하수도 긴급보수, 쓰레기 처리, 비상 진료 등을 실시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일반전화 120, 휴대폰 063-120으로 민원을 신청하게 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음식점 등 생활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황은미 열린민원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고향을 찾은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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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실시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1,503명과 533대의 소방장비를 즉시 출동이 가능한 상태로 비상대기 태세에 임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정비 등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대책은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한 예방활동 강화 및 현장출동태세 확립과, 해맞이 명소 등 사고 대응을 위한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 화재 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유지, 비대면 화재 예방순찰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도내 해넘이, 해맞이 행사장 4개소(전주 제야축제, 임실 국사봉 해맞이 축제, 선유도 해넘이 축제, 익산 제야의 종 타종식)에는 운집 예상인원을 고려하여 펌프차와 구급차 등 소방력을 전진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119종합상황실에 임시 수보대를 확보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지역 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정보를 도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 도민이 2022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활기찬 2023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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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 임시총회 개최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이하 제전위)가 임시총회 및 축제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 도약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제전위가 지난 19일 임시총회 및 축제 결과 보고회를 임실군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전위원, 대행사, 정책지원연구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2022임실N치즈축제 결과 보고를 통해 잘된 점, 미흡한 점에 대한 종합적인 피드백을 가졌다. 정책지원연구 용역사로부터 축제 지역주민 관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용역 결과 보고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전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내년도 임실N치즈축제를 다음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동안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 의결했다. 앞서 군은 2022 임실N치즈축제가 끝난 직후 부서별 소관 사항에 대해 의견 청취 및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내년 축제 일정이 확정된 만큼, 대행사 선정 등 세부실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하여 2023 임실N치즈축제에 방문객이 안전하게 축제장을 찾아 즐기고, 문화관광‧산업형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축제는 3년 만의 정상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임실N치즈축제 개최 이래 역대 최고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제전위 추산 축제기간 52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은 천만송이 국화꽃과 이국적 풍경을 선사하는 야간경관조명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국화 배치 기간동안 8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축제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16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임실읍 일원까지 축제장을 확장하여 많은 방문객이 테마파크는 물론 임실읍내 일원까지 방문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심 민 군수는“3년 만의 임실N치즈축제의 대성공은 지역주민의 높은 관여도에서 기여한 것이라 생각한다”며“2023 임실N치즈축제 역시 축제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관여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할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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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불꽃축제 총력대응 현장점검!아름다운 부산의 겨울바다 밤하늘을 장식할 「제17회 부산불꽃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 박형준 부산시장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 현장인 광안리해수욕장을 직접 찾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종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유관기관에 안전사고 예방과 사전 대비 태세 확립을 당부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 구축 상태 등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되며,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관람객 동선을 이동하며 상황별 대응계획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불꽃축제에 대규모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려되는 모든 상황에 맞춰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실무협의회부터 수차례 걸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6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현장 사전 안전점검, 9일 행정안전부 긴급안전점검, 13일 구역별 팀장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사전 안전 준비 태세를 갖춰왔다. 박형준 시장은 우선 지난 14일부터 집중 운영되는 ‘부산불꽃축제 종합상황실’(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가진다. 회의 현장에서 관계기관들과 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사항과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 구축, 그리고 사전 준비태세 확립 상태를 점검한다. 보고회에 이어 광안리 해변부터 도시철도 광안역으로 이어지는 관람객 동선을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안전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확인하고 위험 요소들을 직접 점검한다. 또한 해수욕장 주요 진입로(16개소)와 인근 관람 위험지역을 살펴보며 안전 인력 및 해수욕장 주 진입로 LED 교통 안내차량 배치 위치, 비상통로 확보 현황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이동에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관람객 편의 사항도 확인한다. 특히 도시철도 광안리 역사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역사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남부소방서 소방구조대, 화재진압대가 참여하는 현장 대응훈련을 직접 확인해 만일의 위급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한다. 이외에도, 시는 부산불꽃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개최 전날인 16일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최 당일에는 최종 현장점검으로 빈틈없이 안전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당일 박형준 시장은 종합상황실에 머물면서 축제 전반의 안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를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하게 치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부산시민의 뜨거운 열기와 단합,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세계인들에게 심어주는 기회가 되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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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성황…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제12회 정읍시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협회(김영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20여 개 공동체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지역공동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맺은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동체들의 활동 촉진과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육성함은 물론, 공동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장에서는 참여 공동체들의 상품 전시와 활동사진 전시를 통해 그간의 활동 과정과 사례를 함께 나누고, 그 성과와 가치를 공유했다. 또 베이킹 체험과 꾸러미 제작 체험, 드론 축구 등의 이색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어묵과 김밥, 전 등 공동체의 손맛을 담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공동체 초청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자율방범대의 협조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했으며, 주차장 안전요원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공동체와 주민들이 어우러져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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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 추진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6일 오전 이병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열고, 시민건강, 시민복지, 시민안전, 시민생활을 중심으로 「2022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은 코로나19 총력대응으로 공동체 안전 강화와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두고 ▲감염병 예방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생활 속 안전관리 ▲시민생활 불편 해소 등 4대 분야 28개 정책과제를 마련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감염병 예방강화’ 분야 코로나19 재유행 조기 극복을 위하여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및 감염취약시설 전담 신속대응팀을 운영하여 감염병 관리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대상 2가백신(모더나,화이자) 추가접종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동절기 예방접종 집중관리에 나선다.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분야 한파와 ‘감염병 일상적 유행’(엔데믹) 등에 대비하여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항을 꼼꼼히 챙겨 동절기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하여 위기가구 발굴 확대[1만 명(‘21년) → 2만 명(’22년)] 및 취약계층 긴급복지 지원을 통한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생활 속 안전관리’ 분야 시민안전을 위해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합동TF팀․종합상황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자연재난 대응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건조기후로 인한 산불․화재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16개 기관)와 산불감시원(611명)을 운영하여 화재 취약지역에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감시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폭설․결빙으로 인한 차량 소통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통두절 예상 구간을 특별관리하고, 소방과 구・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제설기․염화칼슘․모래 등 제설장비·자재를 충분히 확보하였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그 밖에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건설현장, 문화체육·관광시설, 전통시장 등 안전관리를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민생활 불편 해소’ 분야 안정적인 수급과 부정 유통행위 단속 등을 통해 농수산물(김장채소, 대중성 어종)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문화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 일상 속의 문화․체육 서비스를 강화한다. 폭설 및 한파 대비 폐기물 처리대책과 상․하수도 관리대책을 수립 운영하여 돌발적인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겨울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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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 소방관의 아이디어로 고속도로 표지판 촘촘해진다!전라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한 소방관의 아이디어로 고속도로 표지판 설치 간격이 촘촘하게 변경되어 고속도로 사고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를 대표해 전북소방본부가 제안한 적극행정 사례가 전국단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특별교부금 1,500만원을 거머쥐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등이 지난 24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총 292개 기관이 참여해 제출한 540여건을 심사한 결과 56건을 최종 선정하고 전북소방본부가 제안한 ‘고속도로 스마트 119신고 표지판 설치 및 G.I.S(지리정보시스템) 위치 표기 체계 구축’시책을 우수상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에서 추진한 적극행정은 ‘119신고 표지판 설치 및 G.I.S(지리정보시스템) 위치 표기 체계 구축’정책으로써, 올 해 상반기 전북도가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책은 그동안 전북지역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119 신고접수 화면에 고속도로 위치표기가 안돼 정확한 신고 위치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공공데이터를 활용, 119신고접수 화면에 고속도로 위치를 100m 단위마다 표기하는 시스템 개선한 뒤 올해 7월에 전면 도입해 신속한 119 신고·접수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이로써 인명 구조 시 가장 중요한 시간인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됐다는게 자체 분석이다. 이 시책은 현재 왕복 6차선 이상 고속도로에만 100m 간격으로 이정표를 설치하도록 돼 있는 한국도로공사 규정을 4차선 고속도로에도 적용하도록 국토부 등 유관기관에 건의를 실시해, 전국적인 사업으로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제안한 정책과 제도개선은 119신고 접수를 받으면서 겪었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전라북도와 전북소방본부는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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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보는 소방 파트너, 소방드론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김제시 공덕면에 위치한 초경량비행장치 비행공역(UA 39)에서 실종자 수색 및 수난사고를 대비해 소방드론 합동수색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드론은 소방대원의 출동 및 화재진압, 구조, 구급활동 등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제2의 눈과 같은 존재이다. 전북소방본부에서는 도내 모든 소방서에 소방 드론 배치가 완료됨에 따라 재난 현장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10일 전주 중인동 모악산에서 77세 남성 수색현장과, 같은 날 고창 아산면 선운산에서 23세 여성 수색현장에 투입되었다. 지난 9월 21일 장수군 덕산저수지 일원에서 33세 남성의 수색 현장에도 드론이 투입되었다. 2022년 화재, 수난, 산악사고 현장에 40여건 투입되었다. 이번 훈련은 소방드론의 활용범위가 넓어지면서, 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권역별로 공동대응을 통하여 구조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구조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출동 전 준비단계 ▲출동 후 상황판단회의 ▲출동대별 임무지정 ▲119종합상황실로 실시간 영상 전송 ▲촬영영상분석 ▲익수자 구명환 투하 ▲마네킹을 이용한 실제 수색훈련(육상, 수상)등 이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전북지역 환경에 적합한 매뉴얼을 만들고 매뉴얼에 따른 특수임무 수행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훈련에는 13개 소방서의 드론 운영자 등 46명이 참석하여 4일간에 걸쳐 권역별 합동수색훈련 진행했다. 소방드론 조종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증의 필기시험과 실기평가를 통과해 자격을 취득하거나 전문교육기관의 교육을 받아야 조종할 수 있다. 전라북도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구조대상자 탐색과 구조물품 전달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용방안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소방드론은 하늘의 소방관”이라며“ 모든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생명 존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