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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관광객 유치‘음식관광산업’본격추진순창군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순창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음식관광산업을 추진한다. 군은 민선8기 들어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음식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3개 분야 10개 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최근 강천산, 용궐산 등 자연경과과 발효테마파크 체험요소들이 집적화되면서 관광객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어 그들의 수요에 맞춘 새로운 먹거리 정책을 내새울 예정이다. 이에 군은 ▲음식문화 생태계조성, ▲음식산업 성장, ▲신뢰와 홍보 3개분야 틀에서 향토음식브랜드화, 유명셰프 연계 읍권역 음식문화확충 등 소비기반 확대 뿐만 아니라 홍보채널 구축, 미식여행상품개발 등 총10개 사업을 집중 추진하여 음식관광산업의 기틀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민선8기 지역경제활성화의 핵심은 융합관광산업을 선점하는 것으로 체험, 역사, 레저, 자연관광, 쇼핑을 융합하는 매개체인 음식관광산업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며“중장기적으로 순창형 음식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새로움과 함께 기존 음식점과의 조화로움을 통해 순창음식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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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원스톱 기업지원으로 농가 매출 급신장 결실(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가 관내 농업인과 농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매년 평균 약 25%의 매출 급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딸기 동결건조 제품을 판매하는 ‘하하네상콤딸기’는 연구소가 제품기획부터 동결건조 생산조건 확립, 사업자등록 등을 지원했다. 특히 유통전문판매업 허가, 품목제조보고, 영양성분분석 및 위탁생산, 자가품질검사까지의 전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도왔다. 하하네상콤딸기는 2017년 최초 6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올해 말기준 약 2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어 매년 평균 약 25%씩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하하네상콤딸기 김봉주, 이소연 부부는 딸기 재고 처리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우수한 제품을 사계절 내내 판매하게 됐다. 이외에도 관내업체 기술이전 제품 중 사업화에 성공한 우수 제품인 상희팜푸드의 행복초, 임성규네고구마 고구마식초 4종(초, 순초, 삼초, 강초), 하하네상콤딸기 딸기 생과 동결건조제품, 선운산복분자주 흥진의 복분자 증류주, 두레 보리새싹 분말, 홍삼베리 복분자 홍삼 혼합음료 제품 등도 연구소와 협업하고 있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관계자는 “다른 농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고창군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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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순창 지역농산물 이용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 이하 진흥원)이 순창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제품개발과 고부가 상품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대표 노석범, 이하 미생물센터)는 전통발효식품 제조에 사용하는 핵심원료인 종국(발효곰팡이)을 순창쌀 100%를 사용하여 제조하고 있다. 국내 기존 종국 전문제조기업에서는 대부분 저가의 수입산 밀쌀을 이용하여 종국을 제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산쌀에 비해 수입산 밀쌀은 국내산에 비해 가격이 낮아 생산원가가 절감되지만 밀 고유 글루텐으로 인한 알러지 발생이 염려되는 단점이 있다. 순창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식품알러지 유발 글루텐이 없는 100% 순창쌀을 이용한 종국을 개발하여 글루텐프리 발효식품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생물센터는 개소 후 2021년도에 순창쌀 15톤, 2022년도에 21톤을 구입하여 종국생산에 이용하였으며 생산시작 1년만에 발효미생물 관련 제품판매로연간 단기 매출 4.5억원을 달성한 바 있고, 2023년도에도 더 많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을 통하여 순창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순창쌀을 100% 이용하는 종국과 기능성 홍국쌀에 순창쌀 50톤을 활용하고, 순창쌀을 주원료로 하여 제조하는 발효쌀 음료, 기능성 곡류 효소 등을 상품화하여 20톤 이상의 순창쌀을 이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리민족 고유의 음식인 한식의 세계화 핵심인 전통발효식품의 과학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하여 알릴 수 있도록 발효과학 교보재로 DIY(Do It Yourself)발효식품키트(청국장, 요구르트)를 개발 상품화하여 청소년 과학교육, 청년 창업 등에 활용할 제품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일 이사장은 “연구개발을 통하여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지역 민관과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그간 순창의 우수한 발효미생물의 자원화 및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5만여 주의 미생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우수 자원을 활용하여 돈 버는 농업과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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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반딧불축제 아카데미 운영한다(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제2기 반딧불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반딧불축제 아카데미는 다각도로 변화는 새로운 축제의 혁신과 군민들에게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다. 전통문화 시연체험관 2층 다목적영상실에서 다음달 1일부터 2023년 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총8회)에 실시된다. 교육 과정을 보면 △축제 및 이벤트의 중요성 및 파급효과 △축제 및 이벤트의 이해를 위한 이론적 접근 △축제경영의 실제와 전략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8개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강사는 배재대학교 축제대학원 정강환 원장을 비롯해 사)한국문화관광포럼 최상규 대표, 배제대학교 김주호 교수, 전주문화관광재단 백성우 팀장, 금산축제관광재단 남근우 팀장 등 축제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포진돼 있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은 “앞으로 축제가 군민과 동행하며 성장해야 하는 만큼 전문가를 통한 축제 관련 프로그램과 지역을 변모시키는 대형 이벤트 전략, 그리고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비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자는 자격증 시험을 거쳐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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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 성료진안군은 지난 9월 17일에서 18일까지 이틀간 문예체육회관에서 제26회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체육회와 탁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시기로 대회 개최가 지연되다가 3년 만에 실시됐으며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틀간 자웅을 겨뤘다. 경기 결과로는 개인 단식 8개부 중 군산시티클럽 원재희 씨가 우승했으며, 단체전 5개부 중에서는 김형경탁구클럽 정태윤(선출), 정요한, 남소미 씨가 우승했다. 진안군에서는 개인 단식에서 진안마이산동호회 성미경 씨가 3위를 차지해 진안군을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단 및 임원 관계자까지 약 1,250여명이 참가해 오랜만에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숙식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대회와 연계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는 후문이다. 경기 이후에는 진안의 천혜의 마이산 등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며 진안군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진안군 대외적 이미지가 높게 평가되는 계기가 되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가 1997년을 시작으로 긴 시간동안 탁구 저변확대 및 군민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하는 명실상부 전국대회로 우뚝 섰다.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 동호인 간 교류와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고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오는 25일 투르드 진안고원(자전거 대회), 10월 전국 파크골프 대회 및 용담호 마라톤 대회 등 각종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건강한 생활체육 고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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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9월정기분 재산세 284억원 부과[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6,536건, 284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260억원 대비 24억원 상승한 액수로, 주택(2기분) 재산세는 1세대 1주택자 특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공동주택가격 18.65%, 개별주택가격 2.2% 상승 및 신규아파트 신축으로 소폭 증가 했으며, 토지분 재산세는 전년대비 개별공시지가 6.8% 상승으로 토지분 재산세액이 증가됐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주택·건축물·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의 부과세액이 20만원을 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나누어 부과되며,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일괄 부과 고지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재산세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기 중에 분할납부를 신청해 일부 세액은 오는 11월말까지 납부할 수 있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사용해 모바일뱅킹, 간편 결제앱(카카오페이 등), 각종 금융앱으로 재산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이체, ARS납부시스템(1588-5663), 인터넷을 활용한 인터넷지로,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김성희 세무과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산세는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이나 시민 복리증진에 전액 사용가능한 자주재원임을 감안하여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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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NOWWON(나우원) 제7회 도시재창조 한마당행사서 우수상 수상남원시에서 도시재생 빌드업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청년들의 모임인 NOWON이(고샅, 추냔이네, 도킹스페이스 남원, 레드브릭스)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홍천군에서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주관하는 ‘2022 제7회 도시재창조 한마당’행사에서 우수상(주택도시보증공사상)을 수상했다. ‘NOWWON’은 ‘Now New Normal, NOWWON : 남원에서 현재 살고 있는 청년들이 만나다’라는 의미에서 출발한 청년들의 공간으로 2016년부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남원시의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서 출발하였다. 2020년 건축공간연구원(quri)와 협약을 맺은 남원시는 청년 빌드업이라는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하여 청문창공에 입주한 6명의 청년 대표들에게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며 꿈 실현을 위한 첫 발을 함께 내딛었다. 지난 7월 22일 전라북도 대표로 선정된 NOWWON은 지난달 12일 본선대상 선정을 위한 중앙선정을 통과하였고, 지난 2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리는 한마당 행사에 참석하여 원도심 지구 내에 조직된 청년문화창업공간의 운영 준비 과정과,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각종 페스티벌, 홍보 등의 노력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후 NOWWON은 플리마켓 중심의 첫 번째 페스티벌을(2022.04.22.~04.23.)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청년정책계와 협업하여 청년가게·직업·동아리 등을 소개하는 각종 부스와 영화상영, 힙합공연 등으로 두 번째 페스티벌을(2022.07.01.~07.02.) 개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지역활성화와 경제활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NOWWON의 발표자(오종하)는 “나우원은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설 것이며, 지역민들과의 두터운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우원을 통해 ‘하정동’ 거리에서 학생, 청년, 주민, 소상공인, 관광객등 모두가 하나 된 ‘나우인’이 되어 골목의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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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경천 걷기좋은 길에서 ‘순창군민 걷기대회’ 개최순창군체육회(회장 양영수)는 지난 1일 제1회 체육회장배 경천 걷기 대회를 군청 앞 천변 주차장에서 군민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청 앞 천변주차장에서 출발해 사정1교~옥천교~백산1교~군청 앞 천변주차장까지 돌아오는 4.8㎞구간 일반코스로 어르신, 어린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에겐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경품으로 지급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날 “경천 걷기 대회를 통해 민선 8기 군정 5대 목표인 지역경제활성화 중 ‘경천.양지천 친수 생태하천 조성’ 신성장 동력창출이 오늘 첫 발을 내디뎠다”며 “경천과 양지천을 생태와 문화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군민모두가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영수 체육회장은 인사말에 “오늘 경천 걷기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생활체육분야의 활동이 저조하였으나, 더 발전하는 생활체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순창군에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실시해 지역상권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어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에 무료로 음식을 제공 봉사해 주신 순창군 여성체육위원회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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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으로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익산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의 보존관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9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보존 ․ 활용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서별 협력방안,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등의 다양한 콘텐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은 문화재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재생활성화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지난 2019년 공모사업(364억원) 선정과 더불어 인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142억원), 익산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8억6천만원)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부서 간 소통과 협의를 통한 각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종합적인 조정 및 관리 역할을 하는 기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 관련 부서로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 보존관리 추진단을 구성했다. 아울러 공간 조성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녹지공간 조성, 중점 경관관리구역 지정, 노후 빈집 정비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 내 탐방거점공간, 문화공방 조성 등을 추진하고 토지매입과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이 가지고 있는 인문적 ‧ 지리적 ‧ 문화적 장점을 활용해 성공적인 도시재생과 문화재로서의 높은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관광 명소를 조성하겠다”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대역사문화공간은 근대문화유산이 집적된 지역을 일컬으며, 2019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익산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은 남부시장 인근의 인화동1가, 주현동, 갈산동 일원(116필지, 19,963㎡)으로 광복 이후 형성된 주단과 바느질거리 등 당시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 집중돼 보존과 활용 가치가 높다고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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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순창군은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방위에 걸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 확대 시행 ▲노후시설 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 자격 확대 ▲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군은 첫째 가정의 달인 5월 한달 간 기존 5% 할인하여 판매하던 종이상품권을 모바일, 카드 상품권과 동일하게 10%로 확대 할인하여 판매한다. 순창사랑상품권은 주소와 상관없이 만19세이상이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며, 순창군에 있는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어 순창을 찾은 외부인이나 관광객이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순창사랑상품권 및 순창사랑카드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군은 5월 판매액을 20억원 규모로 확대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8월 순창사랑상품권은 발행 이후 카드․지류․모바일형을 포함하여 25일 현재 총 판매액 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약40억원의 할인혜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둘째, 업체당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시설개선 사업의 1차 지원 대상자를 4월 중에 확정하고 5월 중에 2차 추가 모집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다. 셋째,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융자금 5,000만원 이내, 최장 3년간 4%이내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사업 대상자의 자격을 완화한다. 군은 사업자등록 의무기한을 2년 이상에서 3개월 이상으로 변경하기 위해 「순창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넷째, 전년도 소상공인 카드 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카드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한 원활한 손실보상금 신청을 위해 경제교통과에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여 온라인 접수 상담 및 현장 접수를 돕고 있다. 다섯 번째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개점, 창고사용 등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장옥에 대하여 지속적인 계도를 하고 있고 시정하지 않은 장옥은 허가 취소 후 신규 사용자 모집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거나 개최하지 못했던 순창시장 시장가요제와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형구 경제교통과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방침이 해제되면서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