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안군,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본격 추진부안군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식품 접근성 강화 및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해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지원되며 관내 로컬푸드직매장 및 하나로마트, GS편의점 등에서 신선식품(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가구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바우처 금액을 지원받을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월별 지원금은 신청 당일 다음날부터 오는 8월까지 매월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5만 7000원, 3인 가구 6만 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자동으로 재충전돼 당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2000원 미만 미사용 금액은 이월, 2000원 이상의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군은 교통약자 및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바우처 카드 직접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로컬푸드 농산물 꾸러미를 매월(1회)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는 방식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학 농촌활력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섭취 수준 향상 및 건강 불균형을 완화하는 먹거리 복지 실현은 물론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중소가족농, 고령농, 귀농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2024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추진[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아동·청소년들의 식생활개선과 체력증진을 위해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학교 우유급식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바우처 카드는 월 1만5000원 한도로 지급된다. 바우처 카드 사용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정읍 내의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105개소에서 국산 원유를 50% 이상 사용한 우유류,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정읍에 주소를 두고 있는 5세부터 19세(2005.1.1.~2018.12.31. 출생자) 중 사회적배려대상자, 다자녀(세 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다. 신청은 증빙 서류를 지참해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사회적배려 대상자는 19일부터, 다자녀 가정은 3월 4일부터 연중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배려대상자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수혜자와 낙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법제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불합리한 규제법령 정비 나선다법제처는 올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창업·영업활동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법령 등을 정비한다. 또 취약계층 및 청년 등 응시자의 자격시험 응시 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등 청년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령도 정비한다. 법제처는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 경제 분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의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법제처는 지난해까지 국정과제 입법계획을 토대로 계획된 국정과제 법률안 417건 중 394건을 국회 제출해 223건이 통과되었으며, 하위법령안 232건 중 226건의 제·개정을 마쳤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과제 법률안의 47%가 국회 계류 중으로, 국정 운영 또는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법적 기반을 갖추기에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법제처는 올해 ▲민생 안정 및 경제성장 지원 ▲전략적 입법 총괄·관리 ▲법령서비스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법제처는 먼저, 따뜻한 동행을 위한 법령을 정비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 회복을 위한 법령을 정비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창업 및 영업활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법령을 정비하고, 기술·환경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등록기준을 개선한다. 영업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의 기준을 직접 소유 외에 임차, 공유 등에 의해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위반 사유·정도에 비해 바로 영업을 중단시키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취소사유도 정비한다. 세법상 휴업·폐업 신고 외에 개별법상 휴업·폐업 신고의무는 폐지하는 등 사업자의 휴업·폐업 관련 부담을 경감한다. 소상공인 대상 부담금, 수수료, 교육비 등 금전납부 부담 완화, 보수교육의 주기·횟수·시간 등의 합리적 조정 및 성실한 보수교육 이행 영업자에 대한 제재처분 감경 등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 청년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령도 정비한다. 취약계층 및 청년 응시자 등에 대해 일정한 자격시험의 응시 수수료를 감면해 주고, 시험일 기준 일정 기간 전까지 취소하거나 정당한 사유로 미응시하는 경우 전액 반환한다. 자격 취득 및 취업 등에 요구되는 학력요건을 졸업한 자에서 졸업예정자까지 확대한다. ▶ 국민 통합 및 권익 보호를 위한 법령을 정비한다. 성별, 결혼 여부, 장애 및 국적 등에 따른 차별이 있거나 불공정한 법령을 정비해 국민 통합과 사회 갈등 해소를 촉진한다. 개인정보 침해요인 개선이 필요한 법령을 정비해 국민 권익을 보호한다. 자격증 발급 때 신분증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함에도 사본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 생년월일만으로도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함에도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 법제처는 역동적 경제를 위한 법제를 개선한다. 우선, 법령상 요구되는 기술기준을 사양방식에서 탄력적 적용이 가능한 성능방식으로 전환해 신기술 활용 법적 기반을 확대한다. 사업자에 대한 엄격한 관리 필요성이 낮은 분야는 행정청의 승인이나 수리행위 없이 신고만으로 바로 영업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민간에 대한 과도한 경제 규제로 작용하는 경제형벌 규정에 대한 주도적 정비를 추진하고 추가 과제를 발굴한다. ▶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을 확산한다. 법령정보에 AI를 연계해 새로운 정보를 생성·제공하는 리걸테크산업의 진흥 및 이용 촉진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보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행정 업무수행 과정에서 다양한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 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협업해 각 부처, 공공기관 등 상호 간에 데이터를 공유해 공공데이터 칸막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법령을 일괄 정비한다. 이어서, 법체계 정비를 통한 행정규제를 혁신한다. 처분의 취소·철회에 따른 손실보상 근거 마련 및 이의신청 제도 보완 등 국민 권리 제고를 위한 행정기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추진한다.
-
정읍시 북면향우회, 취약계층 3가구에 설명절 상차림비 전달[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 북면향우회(회장 고세창)은 지난 7일 취약계층 3가구에게 설명절 상차림비용 60만원을 전달했다. 고세창 회장은 “설 명절 제수물품 비용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용원면장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북면향우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
군산시 구암동, 취약계층 명절 음식 나눔 봉사[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결식 우려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 가득 밑반찬 나눔 행사로 설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더불어 구암동 주민센터, 부녀회 및 통장단이 함께하였으며, 구암동 자율방범대 송기덕 대장의 기부음식과 함께 손수 만든 삼색나물, 전, 제육볶음 등 명절음식을 독거노인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 간에 온정을 나눴다. 2022년 7월부터 구암동 지역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 가득 밑반찬 만들기는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영양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40가구로 확대하여 매월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암동 지역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애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명절 안부 겸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늘 앞장서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소외된 주민 없는 따뜻한 구암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학수 정읍시장 “설 명절 준비는 전통시장 이용하세요”[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해 설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온라인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구매한 물품들을 사회복지시설 6개소,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에 전달했다. 이학수 시장은 “설명절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설 명절 앞두고 정읍시에 기부 잇따라[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에서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7일 태인면은 설 명절 현금지정기탁금 1180만원을 47개 마을 65가구에 20만원씩 지원했다. 기탁금은 주민과 기업 등이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조희산 면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태인면도 복지취약 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담당자 태인면 최혜림(☏539-7443) ○...7일 고부면 행정복지센터와 고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구석)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865만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44개 마을 이장들이 각 마을의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해 식품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품꾸러미는 소고기와 미역, 곰탕, 과일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이광회 면장은 “면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고부면 권연실(☏539-7244) ○...7일 덕천농장(대표 안대용)은 덕천면사무소(면장 김영덕)를 찾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백미(10kg) 108포(32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백미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대용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싶어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영덕 면장은 “나눔을 실천한 안대용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지역 주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덕천면사무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20가구에게 1가구당 10만원의 상차림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담당자 덕천면 박윤숙(☏539-7322) ○...지난 6일 정읍 연지새마을금고(이사장 유연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100포(550만원 상당)를 연지동에 기탁했다. 백미는 연지새마을금고를 방문한 고객들이 ‘사랑의 좀도리’저금통에 모금한 금액과, 지난해 경영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유연천 이사장은 “올해도 고객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명석 동장은 “경제적 한파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연지동 김건희(☏539-7812) ○...지난 6일 신태인중앙교회(목사 김용균)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계층 가구를 위해 라면 150박스를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용균 목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성섭 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신태인읍 이지혜(☏539-7042) ○...지난 6일북면 노인회(회장 은홍기)는 북면사무소(면장 강용원)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 이번 성금은 북면 35개 경로당 회장들로 구성된 노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은홍기 회장은 “각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용원 면장은 “항상 북면 발전을 위해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자 북면 유진하(☏539-7102) ○...지난 6일 상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미순)와 주민자치회(회장 김범철)는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 위원,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 3종과 떡, 겉절이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명절에 홀로 지내실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7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미순 위원장은 “설 명절에 홀로 외롭게 지낼 어르신들이나 저소득층 1인 가구가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수 동장은 “따뜻한 나눔행사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상교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상교동 최혜련(☏539-7855)
-
전북경진원-천년전북 청년식품, 설맞이 위문 물품 전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갑진년의 시작이자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위문 물품을 전달하였다. 지난 6일(화)에 진행된 전달식은 전주요양원과 호성보육원, 두 곳에서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전북도 식품 제조 업계 종사자들의 모임인 “천년전북 청년식품”의 회원사들이 함께 하였다. 경진원이 준비한 생활용품 비롯하여 천년전북 청년식품의 죽, 김치, 홍삼, 떡국 떡, 생각 청, 고기류 등 식품으로 구성된 이번 위문 물품은 약 1,120만원 상당의 규모로 전주요양원과 호성보육원 두 곳에 나누어 전달 되었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공공기관으로서 우리 도의 경제적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위문 물품 전달에 함께한 천년전북 청년식품 구경한 회장은 “좋은 기회에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도내 식품 기업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물품과 마음을 모아주셨다. 이 마음들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진원은 전북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금, 일자리,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체 위문 물품 전달을 비롯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및 상생하고 있다.
-
진안군 진안읍, ‘얼굴없는 천사’ 쌀 30포 기탁진안군 진안읍에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손길이 14년째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5일 진안읍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쌀 20kg, 30포(165만원 상당)를 보냈다. 올해도 기부자는 쌀을 전달하면서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꼭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이번 설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손길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의 고귀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쌀은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읍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설 명절 전에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
이학수 정읍시장, 설 명절 맞아 복지시설·단체에 위문품 전달[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날 내장상동 소재 은혜의집, 초산동 소재 노인복지요양원을 방문해 백미(10kg) 23포와 과일(사과, 배) 26상자를 전달했다. 또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종사자들의 노고가 더 해지는 시기”라면서 “민족 대명절 설날만큼은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란다”고전했다. 같은 날 송금현 부시장 또한 신태인 소재 에덴요양원과 천사마을을 방문해 백미(10kg) 20포와 과일(사과, 배) 24상자를 전달했다. 송금현 부시장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되는 사람 없이 시민 모두가 정이 넘치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단체 44개소, 경로당 724개소, 저소득층 및 저소득 한부모가족 487세대 등에 총 1억 1200만원 상당의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했다. 특히 2월 6~7일을 설 명절맞이 위문집중 실천 기간으로 설정해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공직자들이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며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