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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협권 관광객 교류·협력 사업 확대 청신호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한일해협권 8개 시도현이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국 간 관광객 교류 확대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외국인 관광시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지난 30, 31일 이틀간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과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현 등 8개 시도현 지사들은 한일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문에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 기여 ▲한일 관광객 상호 유치를 위한 신규 사업과 8개 시도현이 제안한 다양한 교류 사업 협의 추진 ▲2024년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사가현 개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한일해협권 8개 시도현 지사들은 생태자연과 해양레저 등 지역별 주력 관광상품 및 정책을 소개한 후 한일 양 지역 간 보다 실질적인 교류 사업 추진과 관광객 상호 유치 등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구체적인 지역 관광산업의 공동 성장 방안을 모색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대도약’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한일해협권의 실질적인 관광 협력 사업이 양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교류 확대를 통한 동반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한일해협권 크루즈 운항과 직항로 확대, 관광축제 교류 등을 활성화해 나가자”고 제언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시도현 지사들도 주력 관광산업에 대한 상호 협력 증진과 교류 확대 방안을 강조하고 나서 내년부터 보다 폭 넓은 교류 사업이 진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일본의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山口県)지사, 핫토리 세이타로 후쿠오카현(福岡県)지사, 오이시 겐고 나가사키현(長崎県)지사, 오치아이 유지 사가현(佐賀県)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31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구례 화엄사를 시찰하면서 환담을 나눈 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사회의는 지난 1992년 제주에서 제1회 회의를 가진 이후 한국과 일본이 윤번제로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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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초등 학생평가 개선 방안 모색한다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초등 학생평가 개선’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 의뢰하여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학생평가 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초등학생의 기초·기본학력 저하가 심화됐고, 학생평가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과 다각도의 맞춤형 학습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교원 807명, 학부모 2,457명, 총 3,264명이 참여했으며, 현행 과정중심평가 개선 여부와 개선 영역, 평가 시행 학년·횟수·방법 등에 대해 물었다. 설문 결과 교원과 학부모 모두 50% 이상이 현재 시행 중인 평가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가장 개선해야 할 영역으로는 ‘평가 방법’을 선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여러 항목에서 교원과 학부모의 인식이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평가의 목적은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파악’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평가 결과 통지는 ‘학생 특성 서술형과 단계 척도형을 복합적으로 기술’이라는 응답이 교원과 학부모의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설문조사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11월중 교육현장 전문가들과 토론회 및 공청회를 거쳐 초등 학생평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실시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학습자의 자기주도적인 역할에 집중하고, 학습부진을 적기에 발견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학력신장을 위해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초등 학생평가 개선은 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른 학습부진을 적기에 발견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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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구곡순담 100세잔치 성료순창군과 전남 구례, 곡성, 담양군 등 4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공동 주최한‘제12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최근 전남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 구례․곡성․담양군수와 군의회 의장 등 4개 지자체 군수, 군의회 의장과 김용식 순창군 노인회장을 비롯한 각 군 노인회장, 장수부부와 그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100세 잔치의 주인공인 장수부부는 4개 군에 거주하는 결혼 60주년을 맞은 85세 이상 장수 부부 40쌍으로 이들은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으며 흰색티를 입고 장수부부로드로 입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회장군인 구례군 대표로 올해 구순을 맞이하는 장수부부가 직접 환영사와 개막선언을 해 관심을 모았으며, 4개 지역 군수, 군의회 의장, 노인회장, 장수부부가 함께하는 구곡순담 장수기원 퍼포먼스 등도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는 사전에 촬영한 장수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사진과 가족사진이 전시되어 흐뭇한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최영일 군수는 “오늘 100세잔치 주인공으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장수부부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구곡순담 100세잔치가 효 문화 확산과 건강 100세, 행복 100세 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장수문화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2003년 6월 구성해 힐링 노하우 문화 체험, 100세 잔치 등 다양한 건강장수 관련 공동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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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첫날 지난해 대비 3배 넘게 참여…2023~2024년 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지난 19일 고위험군 접종자는 22만 7774명이며, 그중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접종은 절반인 10만 7751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동절기 2가백신 접종 1일차 접종자 수인 6만 2000여 명의 3배를 넘는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회의를 열어 2023~2024년 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지자체 준비현황 등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접종현황을 밝혔다. 20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모습.(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청장)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고위험군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여전히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와 신규 변이 유행,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 환경은 코로나19 확산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급 전환 이후 현재 신규 양성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한 겨울철에 유행이 다시 찾아올 수 있다”면서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들은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4급 전환 이후에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검사·치료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65세 이상은 19일부터 전국 1만 5000여 곳의 접종기관에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할 수 있고, 12세에서 64세의 일반 국민과 12세 미만의 고위험군은 11월 1일부터 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 지 청장은 “이번 백신 접종에 사용되는 신규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통 변이주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EG.5 등 신규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난 겨울철 2가 백신에 비해 주사 부위 통증 등 이상사례 빈도가 더 낮게 나타나는 등 안전성도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연구 결과,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접종을 하더라도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저하되지 않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고, WHO, 미국, 일본 등 국외에서도 동시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본인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가급적 신속하게 검사와 치료를 받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도 잘 준수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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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활 어울한마당 남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남원시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도내 17개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자활 어울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사회통합과 안전망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 이란 슬로건으로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와 신나는 퓨전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참여자와 종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2부행사에서는 남원시 대표 문화공연인 ‘신관사또 부임행차’ 기생육방팀의 기생육방춤으로 신명나는 식전공연이 이어졌으며, 축하공연과 부대행사로 서로의 화합을 다지고 “자활 파이팅, 희망화이팅”을 외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자활에너지를 재충전했다. 체육관 로비에는 자활생산품 홍보전과 자활가공식품 판매, 남원시 농특산품 김부각, 샤인머스켓, 방울토마토, 사과대추, 화장품 등 각 시군의 자활생산품 홍보‧판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남원시장(최경식)은 “전북자활 어울한마당 행사를 남원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남원뿐만 아니라 각 시군의 자활사업을 공유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 되시기 바란다” “‘가장 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라는 자활복지 비전을 갖고 대한민국 복지 1번지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종사자는 “코로나19로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전북자활 어울한마당을 통해 자활사업에 자긍심을 갖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남원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활사업단은 미태리남원도통점(파스타&피자), 베트남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커피숍 등이며, 2023년 신규사업으로 베이커리 카페도 개점 준비 중이고, 2024년도 국가예산공모사업으로 다회용기 식기 세척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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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RI-ADME 평가 플랫폼 센터 구축 전략 포럼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지난 19일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RI-ADME평가 플랫폼 센터 구축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형우 부시장과 고경철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장, 최우성 메디키나바이오 대표, 최남송 건양대학교 바이오융합대학원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등3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RI-ADME 플랫폼의 필요성과 중요성(첨단방사선연구소 박상현 박사),▲신·변종 감염병 대응 국가 전임상 지원체계 구축과 RI-ADME의 활용(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고경철 센터장) ▲바이오의료 산업의 R&D 동향 등(메디키나 바이오 최우성 대표) 총 3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RI-ADME 중요성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최남송 원장을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김형우 부시장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고, 우리 지역 연구기관이 가지고 있는 RI를활용해 지역 내 특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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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3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3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예술제’를 개최했다. 어린이예술제는 지역사회에 영유아 공연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시의회 황혜숙 부의장, 지역 내 어르신, 어린이, 어린이집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이들의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율동과 국악, 장구, 합주, 바이올린 공연이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세대를 넘나드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는 세대를 뛰어넘어 0세부터 100세까지 사랑을 나누고 서로의 꿈을 이어주는 멋진 행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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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4년 만에 정상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인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3 BO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OF는 2016년 처음 개최돼 한류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케이팝(K-POP)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케이(K)-문화(컬쳐)를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돼오다 올해 대면으로 정상 개최하는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과 다채로운 케이(K)-문화콘텐츠를 담아 BOF를 기다리는 국내외 한류 팬들에게 부산발 케이팝(K-POP)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케이팝(K-POP) 콘서트'와 '파크콘서트', 그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케이팝(K-POP) 콘서트'는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세계적(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최강 출연진으로 세계적 한류 열풍을 이끄는 주역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NCT127을 시작으로 ▲오마이걸 ▲이채연 ▲더윈드 ▲BAE173 ▲XODIAC ▲클라씨 ▲제로베이스원 ▲트레져 ▲하이라이트 등 총 10팀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케이팝(K-POP) 콘서트와 함께 진행될 부대행사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케이(K)-뷰티, 케이(K)-아트, 케이(K)-푸드를 주제로 팬덤 맞춤형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돼 부산 문화콘텐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한류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파크콘서트'는 다음 날인 10월 22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OST 감성 콘서트로, 부산의 역사, 문화,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부산항 제1부두의 파노라마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1부는 부산 레이블 버닝소다, 국제무용기구 IDO(대한민국,인도,태국,홍콩,대만 5개국) 댄스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2부는 ▲백지영 ▲디셈버(DK) ▲이아영 ▲드림노트 ▲린이 출연해 부두의 야경과 밤바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크콘서트와 함께 웹툰 작가 마인드C가 총괄 디렉터로 케이(K)-아티스트와 부산시민이 협업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OF 아트워크, 부산항 제1부두 역사기록 전시와 케이(K)-컬쳐, 케이(K)-푸드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공연이 개최되는 부산항 제1부두(중구)는 근대도시 부산의 출발점이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중심 장소로 새로운 부산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2023 BOF 관련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누리집(www.bof.or.kr)과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facebook.com/BusanOneAsiaFestival), 인스타그램(instagram.com/bof_official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OF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정상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했으며, 또한 케이(K)-컬쳐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에서 BOF를 통해 케이팝(K-POP) 위상과 한류 문화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내년도 2024 BOF는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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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10주년…광화문 광장서 3일 간 특별한 축제 열린다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 : <1930 모단걸 다이어리>(왼쪽), <치군패놀이>(오른쪽) 지난 10년 동안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축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지역문화진흥원, 8개 협력기관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3일간의 특별한 행복’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달마다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 접근성을 높여온 사업이다. 지난 10년 동안 전국에서 문화프로그램 21만 건을 진행했고 누적 인원 44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이번 행사에서는 ▲‘집콘’, ‘청춘마이크’ 등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다시 보기 ▲기획전시와 반짝(팝업) 특별전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과 함께하는 ‘맨날 만날 문화마켓’을 즐길 수 있다. 20일에는 ‘대한민국의 문화, 집으로부터 시작한다’라는 기획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참여를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을 광화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과 2021년 온라인 생중계로 음악과 함께 많은 이들을 위로한 가수 정인과 박재정이 출연한다. 21일과 22일에는 전국의 일상 공간에서 공연을 펼쳤던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표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장유경, 카메라타 아르스 악티바, 모허, 농부마술사, 리온, 요들리요들레 등 6개 팀이 자신들의 이야기와 함께 음악을 들려준다. ‘문화가 있는 날’ 1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전시도 연다. 광화문 광장에 미로형의 갤러리를 만들어 사진과 영상, 인스타툰을 전시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달고나 아트, 이쑤시개 조각, 수박 페인팅 등 일상의 소재를 사용해 자신만의 예술로 승화시킨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의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쇼와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져 ▲21일과 22에는 ‘청춘, 혼돈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31개 팀 100여 명 청년과 어르신 예술가가 참여하는 ‘2023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 ▲30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성과와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집담회’를 연다. 우승자에게 음원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나만의 문화가 있는 날 로고송 챌린지’와 날마다 오전 10시 선착순 1000명에게 문화할인권을 제공하는 ‘맨날 만날 문화쿠폰’도 31일까지 진행한다. ‘문화가있는날 10주년 페스타’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https://www.culture.go.kr/wday/festa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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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세계 손씻기의 날 홍보[OMG뉴스 군산=류용기자] 매년 ‘10월 15일은 2008년 UN에서 제정한 <세계 손씻기의 날>’이다. 군산시 보건소는 손씻기의 날을 맞아 다 같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확인하고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손씻기는 예방접종과 함께 감염병 예방 효과가 가장 뛰어나며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비벼서 닦는 것으로 ①손바닥 ②손등 ③손가락 사이 ④ 두 손 모아 ⑤ 엄지 손가락 ⑥ 손톱 밑까지 6단계를 지키고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서 수시로 닦되 특히, 화장실 이용 후, 음식 먹기 전․후, 음식을 준비하기 전 및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간병할 때에도 손을 잘 씻어야 한다. 손씻기는 간단한 감염병 예방습관이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보건소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문화 정착 및 감염병 확산 사전 차단을 위한 손씻기 교육장비(글리터버그 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7일은 관내 97개소의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해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른 방역관리 방향제시 및 감염관리 향후 대응 방향은 물론, 손씻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문다해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올바른 손씻기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감염병 예방 수칙 및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