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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전략 틀’로 혁신성장 역점 추진…국민 체감도 높인다정부가 올해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잠재 성장경로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4+1 전략틀로 혁신 성장을 역점 추진한다. ‘포스트 반도체’ 발굴을 위해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혁신 유니콘 기업이 더 많이 나오도록 예산·금융 지원을 확대해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성과를 가시화한다는 목표다. 또 코로나19 확산이 글로벌 경제와 한국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속에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청와대에서 혁신성장 역점 추진 내용이 담긴 2020 업무계획을 보고 있다. 기재부는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 3대축인 혁신성장, 포용성장, 공정경제 중 그동안 경제적 성과를 꾸준히 높인 혁신성장을 발판으로 올해는 획기적 도약과 국민체감도 개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 혁신성장은 ▲기존산업·시장 ▲신산업·신시장 ▲혁신기술·R&D혁신 ▲혁신인재·혁신금융 등에 ▲제도·인프라를 더한 ‘4+1 전략 틀’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한다. 기존 산업은 주력 산업의 스마트화, 서비스산업 업그레이 등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한다. 주력산업은 스마트공장(2022년 3만개)·스마트 산업단지(2022년 10개) 확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일본 수출규제 품목 공급 안정화를 추진한다. 서비스산업은 숙박공유·산림휴양관광 등의 핵심 규제를 개선하고 K-팝, K-푸드, K-뷰티 등 ‘3K’를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 신산업은 공격적이고 선도적인 투자로 포스트 반도체 시대를 열기 위해 데이터경제 활성화 계획을 3월 중 발표한다. 5세대(5G) 투자촉진을 위한 3대 패키지와 2022년 전기차 누적 43만대 확대 등도 추진한다. 2022년까지 유니콘 기업 20개를 조기 달성하고, 3조2000억원 규모 스케일업펀드도 신규 조성하기로 했다.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국가R&D 투자를 20조 5000억원에서 24조 2000억원으로 늘린다. 고위험·혁신 R&D를 위해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연구계획국(DARPA)과 같은 ‘한국판 DARPA’와 세계 최초·최고기술 개발을 위한 ‘G-First 프로젝트’도 도입한다. 혁신인재 양성 및 혁신 금융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민간 도전도 충실히 뒷받침 하기로 했다. 2월부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하는 ‘42서울’을 운영하고, 인공지능(AI) 대학원도 늘리기로 했다. 혁신성장 분야 정책금융도 지난해 39조 6000억원에서 45조6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여신심사도 개선키로 했다. 제도와 인프로 개선을 위해 사회적 타협 매커니즘인 ‘한걸음 모델’ 구축하고, 5개 영역 10대 산업분야 제로베이스 규제개선, 공공조달의 혁신성장 마중물 역할 강화와 선제적 법령정비 등도 추진한다. 기재부는 이 같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획기적으로 지원해 나가기 위해 서비스산업, 바이오산업, 10대 규제개선, 데이터경제, 구조혁신 등 5대 정책 TF을 본격 가동한다. 혁신성장전략회의와 녹실회의 등을 활용해 부처간 이견을 조율하고, 부처간 협업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속도감있는 정책을 추진한다. 혁신성장예산에는 전년보다 49% 늘어난 15조8000억원으로 책정하는 등 예산·세제·조달·공공기관 등 정책수단을 활용한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민자·공공부문의 100조원 규모 투자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소비·관광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00조 원 규모 투자프로젝트는 민간 기업투자 25조 원과 민자사업 15조 원, 공공기관 투자 60조 원으로 이뤄진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하루를 지정해 당일에 구입한 물품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환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아울러 입국장 면세점을 전국 주요공항으로 확대하며, 면세점 내 담배판매도 허용키로 했다. 또 6월까지 10년 이상된 노후차를 신차로 교체시 개별소비세의 70%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할 방침이다. 국내여행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도 추진된다. 국내여행 숙박비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해 30%의 소득공제를 적용 추진하는 방안을 상반기 중 확정하기로 했다. 외국인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해 사후면세점 즉시 환급도 확대된다. 현재는 건당 30만원, 총 구매액 100만원까지 별도 환급 절차 없이 세금이 감면됐지만 올해부터는 건당 50만원, 총 구매액 200만원까지 세급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부산·강릉·전주·목포·안동시 등 5곳을 지정해서 국제·지역관광거점도시로 집중 육성하고, K-Pop 공연장 2개소를 확충해 대형 K-Pop 콘서트를 수시 개최해 한류를 활용한 국내 관광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정부는 적극적인 정책대응으로 고용·분배지표가 모두 개선됐으나 향후 인구 등 사회구조 변화에 대비해 정책대응 노력 강화한다. 이를위해 실태조사와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40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고용친화적 재정운용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취약계층 소득기반을 확충한다. 이중 ‘40대 일자리 대책’은 ▲직업훈련·교육 및 생계비 지원 ▲고용 지원 ▲창업 지원 ▲산업·지역 지원 등 40대 맞춤형 지원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기재부는 세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에 대비한 재정 여력을 확충하기 위해 오는 6월 주식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조정 방안 등 금융세제 종합 개편 방안을 내놓는다. 7월에는 현재 비과세 중인 개인의 가상통화(비트코인 등) 거래 소득에 대한 소득세 과세 방안을 발표한다. 기재부는 업무보고에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우리경제의 영향과 대응방향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코로나19는 중국 등 세계경제와 우리경제에 예기치 못한 리스크 요인로 작용할 우려가 있으며, 방한 관광객 감소 및 숙박·음식업 부진 등 현장에서 어려움들이 지표상으로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이번 사태 극복을 위해 총 208억원의 방역예산을 신속 집행하고, 추가소요가 발생하면 목적예비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 파급영향 최소화를 위해 마스크 등에 대한 확실한 시장불안 해소와 세정·통관 지원, 신규자금 공급 등 금융지원도 추진한다.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수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과 함께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등 업종별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금융시장·실물부문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수출지원, 내수활성화 대책 등을 통해 경기회복의 모멘텀 마련에도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수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과 함께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등 업종별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금융시장·실물부문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수출지원, 내수활성화 대책 등을 통해 경기회복의 모멘텀 마련에도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경제 위축을 극복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통령과 경제관료, 분야별 전문가 등이 서로 마주 앉아 무릎을 맞대고 상의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의 :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담당관 (044-215-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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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일자리 정책 군정 큰 방향이자 최고의 복지”권익현 부안군수가 일자리 정책이 최고의 복지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17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민과 함께 하는 일자리’라는 주제로 일자리 현장에 있는 국민들을 초청해 업무보고를 진행했다”며 “일자리 정책을 정부의 역점과제로 챙겨 올해에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라고 전제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일자리 정책은 부안군정의 큰 방향이자 최고의 복지라고 할 수 있다”며 “전 부서가 함께 고민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노력해 달라”며 “제307회 부안군의회 임시회가 곧 열리는 만큼 의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현안사업들을 챙겼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공모사업 발굴은 중요한 핵심”이라며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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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과 함께하는‘군산소독의 날’인증샷 이벤트 실시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분위기 전환을 위한 ‘군산소독의 날’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이벤트가 열리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전환을 위해 실시하는 ‘군산소독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산소독의 날’ 캠페인의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집, 상가, 다중집합시설 등을 소독하는 본인의 사진을 페이스북 댓글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페이지 좋아요 클릭, 친구 태그, 이벤트 게시글 공유를 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군산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는 26일 발표한다. 사진을 올린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군산사랑상품권 1만원을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채효 공보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이 소독 캠페인에 참여해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었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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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담검사, 해외여행력 없어도 적극 실시정부는 해외여행력이 없더라도 의사의 소견에 따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원인불명 폐렴으로 입원 중인 환자에게도 해외여행력과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크루즈선 내 우리 국민의 국내 이송과 관련, 19일 이전이라도 일본 당국의 조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귀국 희망자는 국내 이송 방안을 추진한다. 유치원 및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서는 사전 특별소독 실시, 개학 이후 세면대, 문 손잡이, 난간 등 접촉이 많은 곳 매일 수시 소독해 학교의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중국 입국 유학생의 경우 한국에 입국한 직후부터 14일 동안은 등교를 중지하고 자신의 거처에서 외출자체를 하도록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입국이 어려운 학생들은 중국 내에서 원격수업을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거나 휴학을 허용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의 고용안정을 위해 지원은 물론 사업장 방역조치도 적극 지원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수본 회의 결과 브리핑 박능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16일 브리핑에서 “오늘 국무총리 주관 하에 코로나19 중수본 제3차 확대회의를 개최해 지난 주간의 방역 강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학교 방역관리 대책 및 유학생 관리방안과 사업장 방역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면서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고 지역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계획 추진상황 점검 정부는 진단검사 확대를 통한 환자 조기발견 및 사회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요양시설·병원 등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과 취약시설 보호 조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여행력이 없더라도 의사의 소견에 따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원인불명 폐렴으로 입원 중인 환자에게도 해외여행력과 무관하게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병원 기반 중증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 및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체계에 코로나19 검사를 추가하고, 이 감시체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도 확대해 지역사회 감염을 조기에 찾아내도록 감시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우려해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된 특별입국절차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운영한다. 그간 홍콩·마카오 등 모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시 발열 감시, 건강상태질문서 징구 및 국내 거주지와 실제 연락처 확인뿐 아니라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설치하도록 해 매일 자가진단결과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2일 연속 유증상자는 질병관리본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집중 관리하도록 하고, 무응답자는 처벌 등 경고메시지 발송, 콜센터를 통한 의심증상 확인 등의 사후관리 조치를 시행 중이다. 중국 외 주요 환자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시급하지 않은 여행이나 방문을 줄이고, 여행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며 의료기관 및 약국에도 여행이력을 제공하고 있다. 환자 조기발견과 진단을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 조치도 지속 강화한다. 지난 9일 대응계획 발표에 따라 지자체의 자가격리자 업무를 행정안전부에서 전담해 관리 중이며, 시·도별 접촉자 격리시설도 기존 17곳 766실에서 23곳 872실로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들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신청 접수가 17일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상황에 대응하는 검진 및 치료 체계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확진 환자 발생 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우선 활용하되 지방자치단체 특성에 따라 지역별 거점병원, 음압병상 보유 일반 종합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등을 탄력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각 시·도가 마련한 운영계획을 1대 1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환자 증가 시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중앙 즉각대응팀을 현행 10개팀에서 30개팀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4일부터 신규인력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정부는 국내외 환자 발생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유입 요인 차단 조치 및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 민간 의료기관 및 의약단체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대응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일본 크루즈 선내 우리 국민의 국내 이송 정부는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19일 이전이라도 일본 당국의 조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 승객 중 귀국희망자가 있다면 국내 이송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 국민의 의사를 우선 정확히 파악한 후 일본 정부와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귀국 여부와 관계없이 크루즈 선내에 있는 우리 국민에 대해서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상시 연락과 편의 제공 등 영사 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 중이다. 유·초중등학교 개학 대비 방역 강화 교육부는 유·초중등학교 개학을 대비해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신학기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개학을 앞둔 학교는 사전 특별소독을 실시하고, 개학 이후에는 세면대·문손잡이·난간 등 접촉이 많은 곳을 매일 수시로 소독하여 학교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개학과 동시에 학생 대상 기침예절, 손씻기, 의심증상 시 대처요령 등 개인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에게도 학교 위생조치 사항과 예방수칙을 홍보해 불안감 해소와 감염 예방에 노력한다. 학생 및 교직원 중 확진 환자가 발생해 학교 휴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건당국 및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최소 기간으로 실시하도록 해 신학기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 교육부는 개강 시기 도래로 인해 향후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학생의 건강 보호와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마련·발표했다. 먼저, 입국 단계별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입국 전에는 입국 예정일, 국내 거주(예정)지, 연락처 등을 확인하고 대학이 개강일 등 학사일정과 등교 중지 방침 등을 사전에 고지한다. 또한 비자발급 지연 등 코로나19로 인해 입국이 어려운 학생들은 중국 내에서 원격수업을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거나 휴학을 허용 및 권고할 계획이다. 입국 시에는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검역을 강화하여 유학생의 건강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입국 즉시 학교 담당자에게 보고토록 함으로써 학교가 학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한다. 입국 후 14일인 등교중지 기간 동안에는 대학이 매일 학생의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기숙사 또는 자가에 머물면서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도록 지도한다. 기숙사에 입소하는 학생의 경우 1인 1실 배정을 원칙으로 하고 증상 발생 여부 등을 매일 모니터링한다. 원룸 등 자가에서 거주하는 학생은 2주간 외출·접촉 등을 자제하도록 하고, 학교에서 1일 1회 이상 증상 유무를 모니터링한다. 학생 스스로도 ‘자가 진단 앱’을 통해 매일 증상 유무를 응답하고, 무응답시에는 보건소, 지자체 등과 연계하여 관리한다. 등교중지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최종 증상 여부를 학교에서 확인해 등교 지도를 한다. 증상 발현 시에는 즉시 보건당국과 연계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지방자치단체-보건당국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대학에 유학생 전담조직을 둬 학생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사업장 방역조치 및 고용안정 지원 방안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의 고용안정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국내 신규 입국한 외국인력은 입국 전후 건강검진 등 기존의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특히 춘절 이후 중국에서 입국하는 근로자는 2주간 휴가·휴업을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마스크 72만 개를 현재 배포 중이며, 향후 마스크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로 80만 개를 배포할 계획이다. 확진자 방문 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수요감소로 휴업 중인 사업장은 고용유지지원금 요건을 완화해 적극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또는 국내생산 전환 등에 따라 생산량이 폭증한 사업장은 특별연장근로 신청 시 요건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기존의 사업장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에 과도한 방역조치로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추가해 17일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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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코로나19 격리·입원자 대상, 생활비·휴가비 신청 접수정부는 오는 17일부터 코로나 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들에게 지급하는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신청을 접수받는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생활지원비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 중에 방역 당국의 격리조치 행동수칙을 충실히 이행한 경우에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14일 이상 입원 또는 격리된 경우에 4인 가구 기준으로 123만원이다. 유급휴가비는 입원 또는 격리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해당 근로자의 임금 일급을 기준(1일 상한액 13만원)으로 지원되며,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감염병예방법 시행령에 따라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는 중복해서 지원하지 않는다. 정부는 17일부터 신청을 접수받되, 예비비 등 관련 예산이 편성되는대로 조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자가격리나 입원 격리를 받게 되는 분들은 본인과 가족의 안전, 우리 사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격리기간 동안 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책임감 있게 자가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해 지난 1월 29일부터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감염 확진자와 가족에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영남권트라우마센터, 국립정신의료기관 등에서 권역별로 유선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하고, 정신건강 평가 등을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해 치료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국가트라우마센터 핫라인(02-2204-0001)을 통해 24시간 응급 심리 상담도 지원한다. 자가 또는 시설 격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심리지원을 해준다. 격리자와 불안을 느끼는 국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핫라인(1577-0199)을 이용하면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대국민지원1팀(044-202-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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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증 관련 군산시 체육시설 일부 휴장해제군산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 이후 잠복기간 경과 및 확진 추가 발생자가 없어 체육시설 일부를 오는 17일부터 개방한다. 개방하는 체육시설로는 월명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제외한 월명종합경기장 내 생활체육시설과 그 외 야외체육시설, 실내 배드민턴장 등을 전면 개방한다. 수영장은 밀집체육시설 특성상 탈의실 및 신체접촉 등 감염이 우려되는 장소로 향후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개방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시설 소독과 고정식 손소독기 설치 및 손소독제 비치를 통해 예방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체육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2월 중 스포츠대회 취소로 다소 주춤해진 스포츠마케팅도 이번 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올해 개최 예정인 각종 체육대회를 차질 없이 치룰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황관선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정상적인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예방 소독과 손소독제 비치 등 체육활동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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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군산소독의 날」 운영코로나19 예방 및 일상생활로의 전환을 위해 군산시가 군산소독의 날을 운영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산시는 코로나19 관련 감염증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전환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7부터 19일까지(3일간)을 시민과 함께 하는 「군산소독의 날」을 지정해 시 청사 및 부속건물, 전통시장, 대규모 상가, 문화예술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소독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소독은 통리장 및 주민자치위원들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읍면동에 배부한 소독 장비 90대 및 방역차량 4대를 지원받아 실시된다. 또한, 지난 7일부터 읍면동에서 소독장비 및 소독약품을 대여하고 있으며 종교단체 등 40여 곳이 자체소독에 이용했다. 이번 소독의 날 기간 동안 모든 시민들이 본인 상가 및 집은 스스로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 장비 대여 홍보도 병행실시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원, 어린이집 휴업과 관광객 감소 등에 따른 소상공인이 큰 타격을 받았지만 이번 일제 소독을 통해 조기에 일상생활로 전환하기를 바란다”며“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독과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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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COVID19)”대응 총력 기울여장수군은 장수·장계 공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시 소독하는 등 코로나19(COVID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군은 13일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예방행동수칙 포스터 부착, 근무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다. 또 무진장여객, 남원여객, 택시조합, 장애인 연합회에 감염예방 조치를 위한 공문을 발송하고 협조를 체계를 강화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행복콜버스와 택시운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면마스크와 손소독제, 살균제를 지급하고 사용요령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은 물론 청결을 유지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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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길 꽃향기 담아 가세요!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으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영향으로 화훼 판매량이 급감해 화훼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전북도원은“퇴근 길 꽃향기 담아 가기”란 주제로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연인과 가족에게 꽃다발 선물 하기를 추진해 도내 130여 화훼 농가의 절화를 유통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로즈피아에 장미꽃 810송이를(81단) 주문했다. 또한 각 사무실 책상에 꽃병 생활화, 직원 생일에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화훼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술보급과 박정호 지도사는 향기 가득한 꽃다발과 함께하는 퇴근 길이 화훼 농가의 고민을 덜어 드릴 수 있는 행복한 선택이라 말하며 소비 촉진 운동에 함께해 주시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