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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농악단, 하동·남원 초청공연 성황리에 마쳐[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립농악단(단장 길기옥)의 신명 나는 공연이 경남 하동과 전북 남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펼쳐졌다. 정읍시립농악단은 지난 6일 하동에서 열린 제25회 야생차 문화축제와 8일 남원에서 열린 춘향제 삼도농악 한마당에 초청받아 하동과 남원 관객들에게 흥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산업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정읍농악 연행을 타 도시에 알리는 것은 물론, 정읍시와 하동·남원의 화합과 문화예술 발전, 자치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립농악단은 공연에서 정읍농악 판굿을 통해 정읍농악의 흥과 화려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몸을 들썩이게 했다. 또 부포놀이와 설장구, 12발 상모 등 화려하고 신명 나는 개인 놀이마당으로 하동·남원 관객들에게 정읍농악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겨줬다. 길기옥 단장은 “다양하고 알찬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재밌고 다양한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공연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자료 키워드 (#해시태그) * 콤마(,)로 구분해 입력해 주세요. 기사등록일시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시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분 * 기사 입력(노출)시간을 지정합니다. (미입력시 자동으로 현재시간이 반영되며, 예약기능이 아닙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청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가락인 정읍농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전국 각지에서 정읍농악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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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립도서관, 무인 스마트 도서관 개관으로 비대면 독서 플랫폼 구축순창군립도서관이 지난 22일 무인 스마트 도서관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언택트 시대에 따른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순창읍 남계로 81 옥천 미술관 앞에 위치한 스마트 도서관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책을 쉽고 빠르게 예약, 대출, 반납할 수 있다. 회원인증 방법도 회원증과 스마트폰 등으로 손쉬우며, 도서관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바로 회원가입도 가능하다. 순창군립도서관 회원은 4권을 2주간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 도서관에서만 반납이 가능하다. 추천, 인기, 신간도서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분류별 검색 키워드 검색으로 600여권의 책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만 연체한 도서가 있으면 대출이 불가능하다. 순창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 도서관 운영으로 읍면 단위의 작은 도서관과 함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영화관과 미술관 앞을 오가며 쉽고 편리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평생학습의 근간인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습관을 키울 수 있는 독서공동체 형성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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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공모 선정… 국비 22억 원 확보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부 공모사업인 「‘22~23년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에 7개 과제가 선정되어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2~’23년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은 소프트웨어(SW) 강소기업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업화와 신규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부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특화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 실감콘텐츠,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평가를 통해 7개 과제를 선정해 공모 신청을 했는데 신청 과제 모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내년까지 국비 22억 원을 포함해 총 50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인공지능, 확장현실(XR),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개 분야 총 7개로, 인공지능 분야 과제는 ▲(주)마린소프트의 해운선사용 운항선박의 기자재 정비를 위한 항로기반 지능형(AI) 구매조달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주)스페이스포트의 신선식품 보관 수요자와 공급자를 상호 연결하는 AI기반의 콜드 스토리지 검색·추천 및 이커머스 지원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 ▲(주)큐티티의 클라우드 기반 치과용 3D 및 표면 데이터 AI 라벨링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 ▲(주)아이지오의 해양도시 인프라의 효율적인 관제를 위한 영상 AI 기반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등 4개이다. 또한, 확장현실 분야 과제는 ㈜토즈의 조선해양 및 건설 등 대형구조물 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사업화 및 확장현실 기반 해운 실시간 유지보수 기술개발이다. 그리고 빅데이터 분야 과제는 말랑하니(주)의 초기 이커머스 사용자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키워드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이며, 클라우드 분야 과제는 ㈜무스마의 클라우드 기반 현장 위험 감지 및 멀티리전 모니터링 서비스 사업화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지역 수요기반의 신서비스, 신시장 창출 확대로 소프트웨어 지역 강소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서비스 개발 기획 단계부터 테스트 및 현장 적용, 소프트웨어 품질검증, 서비스 고도화, 해외수출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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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공공도서관(시립 어린이청소년) 제58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 ‘풍성’남원시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에서는 제58회 도서관주간(4월 12일~4월 18일) 및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도서 2배로 대출, ▲연체 지우개 이벤트, ▲그림책 원화 전시, ‘봄’을 주제로 하는 ▲북큐레이션과 소포지로 포장되어 내용을 알 수 없는 책들 중 4가지 핵심 키워드만을 제시해 읽고 싶은 책을 빌리는 ▲블라인드북 이벤트,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콕콕콕! 찌르는 재미 펀치니들 만들기’ 일일 특강(4월 16일)이 운영될 예정이다. 세계 책의 날(4월 23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감성 인테리어 자개모빌 만들기’ 일일특강 실시로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 ‘숲’을 주제로 하는 도서를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도서관에 방문하여 대출정지를 요청한 회원에 한하여 연체일을 면제하는 ▲연체탈출! 이벤트, 어린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권장 마술공연(4월 15일)과 ▲힐링 애니메이션 2편을 오는 16일과 세계 책의 날인 23일에 상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프로그램 등의 자세한 운영 내용과 일정, 신청 방법은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620-8978), 어린이청소년도서관(☎620-52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책과 더욱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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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에 선정되며 문화도시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이 길청소년활동연구소와 공동 추진한 이번 공모는 올해 ICOM(국제박물관협회) 선정 주제인“박물관의 힘”을 테마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박물관‧미술관의 선한 영향력과 역할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익산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14일 ~ 5월 22일)동안 약 4회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박물관과 신기술 키워드로 진행되며 백제왕궁박물관과 왕궁리유적 그리고 보석박물관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RPG 체험 여행으로 구성된다. 추후 세부 일정은 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루하고 딱딱한 느낌의 박물관을 탈피하고,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진 박물관의 연계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5월 18일은 국제박물관협의회에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이며 우리나라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정해 전국 각지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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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환상적인 미디어아트쇼로 선보인다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과 최첨단 ICT가 접목된 미디어아트쇼가 선보여진다. 특히 올해 열리는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쇼’에 이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만의 야간관람형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쇼’ 기획용역 공모사업에 고창갯벌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오는 7~8월에 진행될 문화재청 ‘2023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의 지자체 사전기획 지원사업이다. 세계유산 고창갯벌의 장소성, 가치 특성을 반영한 첨단 실감 콘텐츠 융합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기획과 스토리 개발이 핵심이다. 고창갯벌의 단순 체험을 넘어서 세계유산과 예술, ICT를 융합한 첨단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스토리텔링이 만들어진다. ‘또 하나의 우주, 살아 숨 쉬는 고창갯벌’을 주제로 주요 키워드인 멸종위기 철새, 높은 생물 다양성 등 고창갯벌만의 고유한 생태적 가치를 다양한 미디어 기법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세계유산인 고창갯벌의 중요한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갯벌이 미디어를 만나 생명을 주고 재조명을 해서 지역이 살아나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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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노바이오의료산업 발전 위해 다분야 융합 필요메카노바이오의료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중개연구(仲介硏究)에 대한 투자와 다양한 연구기관들이 협력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센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대학교와 국회 김성주 의원실이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중재의료기술활용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산업 활성화 방안 전략 세미나에서 전북대 박찬희 교수는 ‘전라북도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산업 발전 방안’을 주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현재 전라북도는 메카노 바이오 혁신 의료기기 산업을 핵심 키워드로 선점했고, 전북대가 2019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박 교수는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산업의 특징은 개발된 제품을 의료현장에서 사용하기 이전에 실증 및 평가할 수 있는 기관이 꼭 필요하다”며 “현재 가이드라인 등이 없어 규제과학에 대한 기관별 협력 연구가 필수적이고, 메카노바이오 의료산업이 설계, 가공기술, 표면처리, 합성기술 등 다분야의 융합이 필요한 만큼 전북에 있는 많은 연구기관들이 협력하기 위한 센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송윤선 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사용자 입장에서 글로벌 제품이 신뢰성 및 품질이 높아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국산 제품의 품질 향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국산 스텐트를 개발하고 있는 ㈜시지바이오의 유현승 대표는 발표를 통해 기존 오랜 시간이 소요됐던 제품 성능평가가 전북대 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가 생겨 단축된 사례를 들며 정부 자원의 지원이 제품의 국산화에 큰 도움이 됨을 제안했다. 또한 김우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컬센터장 역시 혈관내 모니터링을 위한 센터 부착 등 차세대 중재의료기기 개발이 최신 트랜드라는 점을 들어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과 기업지원을 위한 투자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지정 토론에 나선 임아람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팀장은 “내부적으로 규제 등을 풀어나가기 위한 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기기에 대한 실증센터 등에 대해서도 기획하고 있고, 다양한 질환 등에 대한 실증과 지원, 그리고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 등의 연계 등을 추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산업 지원에 청신호가 기대된다. 김학용 중재적메카노바이오기술융합연구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이 기술에 기반한 혁신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과 기업, 정부부처, 정치권을 아우르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우리 센터를 기반으로 전북이 메카노 바이오 혁신의료기기 분야를 선점하고, 나아가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 은 환자를 수술할 때 절개를 최소화하는 의료기법인 ‘중재의료기술’에 메카노 바이오 활성소재, 즉 외전기자극(Electrical Stimulus), 자기장(Magnetic), 근적외선(Near Infra Red), 음향방출(Acoustic Emission) 등의 기계적 신호에 반응하여 이미 프로그램된 조직재생, 암치료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차세대 감응형 소재를 접목한 첨단기술로 비대면 진단, 모니터링, 치료 및 최소 침습적 치료 등 차세대 의료기기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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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시민이 중심인 행정혁신 반드시 이뤄낼 것!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초광역 협력 선도 모델로서 추진 중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전국 최초 출범에 집중하는 한편, 과감한 재정혁신과 선제적 규제개혁, 자치분권 선도, 시민 중심의 홍보전략 추진, 적극행정 활성화를 통해 행정혁신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등 복합적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해 행정혁신 등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시청에서 업무보고 마지막 일정으로 ‘시민중심 행정혁신’ 분야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개소, 시도지사·시도의회 의장 협약 체결, 쟁점 사항에 대한 시도 간 협의 등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 출범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국비 8조 원 시대를 열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부패 예방을 위한 노력과 박형준 시장이 열어갈 부산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부산시는 시민중심 행정혁신을 위해 2022년 정책사업 예산의 10.4%인 1조 1,5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대표적으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관련 예산 17억 원을 편성해 차질없이 부울경 메가시티를 실현하고, 그 밖에도 ▲인구영향평가센터 운영 1억 원 ▲전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5억 원 ▲참전 명예수당 지원 129억 원 ▲보훈 명예수당 지원 13억 원 등을 투입한다. 첫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출범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한다. 먼저, 내년 2월 초광역 협력 선도 모델로서 생활, 경제, 문화, 행정 등 4개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출범을 추진한다. 내년 초에 규약을 확정하고 시도의회 의결과 행정안전부의 승인 등의 절차를 이행하는 등 본격 출범에 나선다. 둘째, 시정 컨트롤타워로서 전략적 재정운용과 규제혁파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이끈다. 코로나19로 인한 확장적 재정운영에 따라 과감한 지출구조조정 등 안정적 재원확보와 전략적 재정운용에 힘쓴다. 중장기 재정전략을 마련하고 투자사업 심사제도 및 성과평가시스템을 정착하며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신(新) 재정분권 패러다임 제시 및 국정과제화 등을 통해 재원확보에 총력을 다한다. 역외 자동차 금융상품 등록유치 확대, 사용후핵연료의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추진 등 새로운 세원 발굴 및 미래 부산 발전의 기반 마련을 위한 최대 국비확보에도 힘쓴다. 그리고 공공기관의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지속 추진해 공공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 책임경영도 실현해 나가며, 특히 공공기관 경영진단 및 경영효율화 방안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선제적 규제혁신을 통한 혁신을 통해 시민·기업 불편 규제도 지속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셋째, 시민 맞춤형 홍보강화와 적극행정 활성화로 시민 행복을 견인한다. 홍보 3F(Focus-시민 맞춤형 홍보, Fact-정확한 홍보, Fun-재미있는 홍보) 전략을 추진해 시민들이 찾고, 보고, 공감하는 시정 홍보에 역점을 두며, 사후·통제적 중심의 감사에서 사전·예비적 감사로의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과감한 면책과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정착으로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 공익제보 및 시민감사관 등 시민의 행정 감시기능 강화, 공직기강 확립으로 행정혁신을 견인한다. 한편, 내년에 곧바로 재정집행과 사업수행을 위해 시의 모든 부서와 산하기관은 업무준비를 마쳤고, 부산시는 시정 전반을 5개 분야로 나눠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27일 ‘코로나 위기극복’ 분야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진행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공동대표는 “부울경 특별지자치단체 설립과 연계해 선도분권, 특성화 분권을 키워드로 지방분권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했고,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은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 공감대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사회적 동력이 부산에서부터 일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부울경 메가시티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라며, “2022년은 부산이 위기를 벗어나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하는 해이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 할수 있도록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업무를 시작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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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2021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상생과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의 구체적 실천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지원하는 나라로 발전한 유일한 나라이자 유엔(UN)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나라가 됐다”면서 “70년 만에 눈부신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땀과 눈물 그리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이 많은 성장을 이뤄낸 만큼 새마을운동도 새로운 역할과 새로운 새마을정신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는 MZ세대 등 청년세대까지 아우르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며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백신접종 독려 등의 운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시대가 변하고 있지만 새마을정신은 지역공동체 통합과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코로나19 시대 ‘연대와 협력’이 키워드인 새마을 정신의 진가가 더욱 발휘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구 권한대행은 “새마을정신이 일상회복을 앞당기고 다함께 잘 사는 안전 대한민국을 일구는 귀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새마을지도자들이 대한민국 발전과 번영의 주역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새마을지도자들이 마을 단위로 전개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했다. 대회는 △기념영상 상영 △대회사·환영사·축사 △유공자 포상 △비전다짐(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①탄소중립 대국민운동 ②MZ세대(1980~2000년 출생 세대)와 함께하는 젊은 새마을운동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안창준 새마을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 등 18명의 시·도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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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대학일자리센터, 직무경험 중심 자기소개서 및 면접 맞춤 컨설팅군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10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합격을 부르는 직무경험 중심 자기소개서·면접 맞춤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산학융합공과대학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와 협업하여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학과 맞춤형 자기소개서 주제를 선정하고 직무경험에 맞춰 답변할 수 있도록 조언받는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 개인에 맞춘 니즈를 파악하여 작성된 입사지원서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피드백을 진행한 후, 지원서에 맞춘 면접 답변 키워드를 추천하는 형태로 1:1 맞춤 집중 컨설팅을 운영하였다. 센터는 한시적 컨설팅으로 끝나지 않고 수정된 입사지원서를 통해 희망 학생에 한해 추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영숙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대학일자리센터는 해당 교육 외에도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업탐방, 졸업선배 특강, 현직자 특강 등의 학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