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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해양포럼 개막…“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해양수산부, 부산일보사와 공동 주최하는 「2021 제15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WOF)」이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007년에 처음 선보여 올해 15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사전 오픈 세션과, 해양환경 캠페인인 오션 챌린지, 온라인 해양 B2B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The Future of Everything : Ocean Transformation)’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은 기조세션 등 12개의 세션과 2개의 특별 프로그램 등 총 1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무려 21개국에서 총 97명(국내 70명 / 해외 27명)의 연사와 토론자를 초청하여 열띤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사전 오픈 세션인 해양환경 세션에는 ‘오스카상 수상작 나의 문어 선생님과의 대화 : 크레이크 포스터와 타일러 라쉬’를 선보인다. 이번 대담은 국내 방송을 통해 유명해진 타일러 라쉬가 맡았다. 해양환경 세션의 주제는 다큐 영화 제목 그대로 ‘나의 문어 선생님’으로 정했다. 대담은 사전 온라인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되어 바다를 사랑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싶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조 세션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2030 축의 전환」 저자인 마우로 기옌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저지경영대학원장이 기조연사로 부산을 직접 찾는다. 그는 새로운 화폐, 새로운 소비, 새로운 세대, 새로운 중산층 사회를 예견하고, 여성의 재발견, 파괴적 기술 혁신, 도시의 새로운 성장을 미래 키워드로 제안했다. 이러한 그의 미래 진단을 더 선명하게 그려내기 위해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 사무총장과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가 지정토론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이어 ▲수산 세션 ‘2030 SDGs 달성과 ESG 혁명’ ▲해양도시 네트워크 세션 ‘그린스마트 해양도시로의 항해’ ▲조선 세션 ‘2050 탄소중립 시대, 스마트 선박과 그린수소 도전’ ▲해양정책 세션 ‘해양수산 통합행정 25주년 기념: 주요 해양국가들의 정책 동향과 비전’ ▲해양인문학 세션 ‘아시아의 바다와 해적, 그리고 콘텐츠’ ▲크루즈 세션 ‘한국형 크루즈 가능한가’ ▲KIOST 스페셜 세션 ‘해양신산업과 스타트업 전략’ ▲조선 세션 ‘환경규제와 디지털화’ ▲제6회 해양스타트업 대회와 ▲에필로그 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해양포럼이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해양분야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해양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세션과 캠페인 등이 마련되어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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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평생학습 로컬-MOOC 구축 전문강사연수 열기 뜨거워김제시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새로운 디지털학습문화와 탈 대면방식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제형 로컬-MOOC 학습콘텐츠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인적자원을 활용한 전문강사연수가 참여자들의 열띤 학습열기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 AI시대가 왔다는 뉴스에도 체감하지 못하였던 사회 변화를 코로나19를 계기로 평생교육분야에서도 디지털 학습방식이 전반적으로 적용되고 비대면 학습이 어느덧 일상이 되어있는 현실을 맞이하여 이제 ‘지역의 디지털 학습역량’이 지역의 학습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키워드가 됨에 따라 김제시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교육강사와 디지털 학습인프라를 활용하여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발굴하고 ‘돈이 되는 학습크리에이터’로의 성장 지원을 위해 전문강사연수를 총10차시로 구성하여 오는 30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업무협업을 통해 교육기획 단계에서부터 컨설팅을 진행하여 경쟁력있는 온라인 학습콘텐츠의 개발을 위한 기획안 작성법, 학습영상 촬영과 편집, 수익창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연계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평생교육강사 임국환씨는 ‘혼자서 시도하기는 벅찬 내용이라 엄두가 안났는데 온라인학습을 위한 강의기획부터 영상촬영, 편집까지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고 나의 강의가 학습콘텐츠가 된다고 생각하니 더 열심히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제시 인재양성과장(이성문)은 ‘교육부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 공모선정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국가적 차원의 온라인 학습시스템 구축 정책에 맞춰 비대면 환경에서도 경쟁력있는 지역 평생학습 온라인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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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공무원 메타버스 역량 강화 ‘주력’최근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간부공무원들의 메타버스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기술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메타버스 전문가인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지능데이터연구실장을 초청해 ‘메타버스 비긴즈, 5대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이론교육과 체험형 실무교육을 했다. 간부공무원들은 개인별 아바타를 선택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 접속한 뒤 가상세계 안에 마련된 중앙강당에 집결해 교육을 들었다. 교육은 메타버스의 개념을 비롯해 메타버스의 긍정·부정적 측면과 공공기관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도 김상균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를 비대면으로 초청해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특강을 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미래를 선도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는 행정 인프라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산업에 메타버스가 적용된 시대가 된 만큼 메타버스 안에서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분야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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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LINC+사업단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 제2차 군산 사회적경제 포럼 진행군산대학교 LINC+사업단의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센터장 강영숙)가 진행하고 있는 군산 사회적경제 혁신 포럼 시리즈 2차 포럼이 지난 6일 진행되었다. 이 포럼은 군산의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큰 주제를 중심으로 4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 개최된 1차 포럼에 이어 진행된 2차 포럼은 협동조합협의회 김춘학 회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호남권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이 군산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군산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의 이호 센터장(군산대 경영학과 이호 교수)의 발표와 참여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지규옥 센터장(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은 호남권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의 전반적인 과정과 일부 진행된 내용을 공유하였다. 사회적경제연구센터 부센터장인 윤영선 교수는 ‘이제는 각 영역에서의 목표와 역할이 정립되는 시기’이며, ‘학교와 중간조직기관 그리고 혁신타운이 고도화 되는 작업의 단계를 가져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청년대표 꽃일다협동조합 박미선 대표는 대전의 사례를 들며 ‘과학과 사회적경제의 결합된 특화된 모델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처럼 군산도 군산시만의 특화된 선진모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으며, 협동조합 아토의 고동우 대표는 ‘사회혁신타운 내에 예술문화의 영역도 포함될 수 있는 폭넓은 인프라 구축’을 요구하였다. 안태욱 청년뜰 센터장은 ‘정형화된 모델이 아닌 군산시만의 사회적경제모델을 창출하기를 요구’하였으며, 부산의 사례를 들며 대학연합으로 대학 내 혁신가 과정을 통한 인재육성이 진행되는 것처럼 군산시도 ‘4개의 대학이 연합하여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최도원 교수(군장대학교) 역시 ‘군산시만의 차별적이고 발전 있는 내용을 담은 사회적경제 모델이 구축’되길 바라며, 윤진주 교수(호원대학교)는 ‘해외의 각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모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안’일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차준열 교수(호원대학교)는 ‘호남권 혁신타운조성에 제안된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는지, 또한 군산시에 위치하고 있어 호남권역의 지리적인 접근성의 문제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이러한 것들을 고민해야 하는 것’ 등의 문제를 제기하였다. 최당현 이사장(군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은 ‘지역과 공동체가 함께 어울려 가는 것이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키워드’라며 ‘당사자 입장으로 현재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에 TF팀에 들어가 있는 관계로, 2차 포럼에서 제언된 의견들을 추후 논의 때 전달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김희성 과장(한국수산자원공단)은 ‘호남권역의 지자체 간의 경쟁 유도보다는 화합, 소통을 유도하는 정책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공기관은 사회적가치를 실행해야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수요자와 공급자의 입장을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개최되는 전북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정부, 지자체, 민간, 학교, 공공기관 등의 연계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것’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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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의 날 맞아 청춘 토크콘서트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17일 청년뜰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괜찮아 청춘이야, 토닥토닥 청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지난해 정부가 청년정책을 제도적·종합적으로 추진하고자 ‘청년기본법’을 제정하면서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군산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청년협의체, 청년포럼 등 청년단체와 창업가, 예술인, 농업인, 대학생, 신혼부부 등 다양한 분야 청년 대표 20명이 모여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제한한 대신 시 공식 채널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100여명의 청년이 함께했으며 댓글로 서로 실시간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 키워드는 ‘청년, 위로, 공감, 도전’으로 참여 청년들은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교육, 삶의 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도 이뤄져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됐다. 강임준 시장은 “일자리, 주거, 교육, 삶의 질을 비롯해 코로나 감염병 위험까지 많은 걱정을 안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만남이었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청년뜰(청년센터창업센터)에서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로상담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이 이뤄지는 ‘구직데이’와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의 하루’ 등을 동시에 진행해 청년과의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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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손잡고 평생학습 온라인 학습콘텐츠 개발 첫 발 시작김제시는 2021 교육부 평생학습도시특성화 사업에 공모선정된 지역형 로컬-MOOC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업무협약MOU를 시작으로 평생학습 온라인 학습콘텐츠 개발, 구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내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중단과 시설폐쇄 등 침체되고 위축된 평생학습 분야의 새로운 학습방식의 도입과 시도가 필요한 시기로 특히 디지털 평생학습시대로의 전환 가속화에 따라 중단없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내 평생교육강사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하기 위해 김제시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본격적인 사업의 추진에 앞서 김제시에서는 전북의 콘텐츠 발굴·제작 지원과 전문인재 양성, 콘텐츠 산업 플랫폼 구축과 실행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업무제휴MOU를 맺고 배움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학습크리에이터 육성’을 목표로 디지털 평생학습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해 학습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교육연수와 디지털 학습공간지원 등 양질의 학습콘텐츠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제시장(박준배)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평생교육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요한 키워드’라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김제시가 디지털 학습시대를 선도하는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의 발굴과 지원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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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인 찾아가는 마케팅 특강전주시가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특별한 문화 강연을 연다. 시는 오는 27일과 10월 4일 두 차례 전북대 대학로 상인회 사무실에서 인근상인들이 참여하는 ‘블로그 글쓰기를 이용한 마케팅’ 강연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특강은 시가 생업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기 힘든 상인들의 현실을 고려해 신청 상인들에게 원하는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책 읽는 가게’ 인증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이병학 원광대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블로그 이용 기본 방법 △마케팅 컨텐츠 기획 △블로그 글쓰기 △키워드 분석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해 상인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에 나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전북대 대학로 상인회를 비롯한 4개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인들이 원하는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인들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것과 더불어 SNS나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이 활성화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게’ 인증제 및 도서대출 배달서비스, 찾아가는 마케팅 강연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 금암도서관(063-281-64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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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시민 정책제안으로 행복 더하는 익산 만들어요‘[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직접 정책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시는‘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문패널과 함께 아동 권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아동과 시민의 정책참여를 이끌어간다. 19일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열린 제1회 아동권리 정책토론회는‘아이들의 행복을 더하는 (+) 하는 도시 익산’이라는 주제로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각계 아동 사회복지 전문가와 아동을 포함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린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동권리 정책토론회에는 토론정책 제안자 아동을 포함한 시민 20여명과 김수연 익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최인숙 원광대학교 가족아동복지학과 교수, 김웅수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영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계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아동권리 정책토론회는 사전에 아동과 시민 40명이 온라인 비대면 토론회를 실시해 아동친화 6개 분야에 대한 정책 의제들을 결정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온라인 토론으로 사전에 정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한 정책 의제들을 현장에 참석한 아동과 어른들이 다양한 키워드 형식으로 발표한다. 이에 패널들은 제안된 정책 키워드에 대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익산시 아동정책의 발전 방향성과 정책 실효성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안된 정책은 전문가 패널의 의견과 함께 각 사업부서에 전달하여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동권리 정책토론회가 아동과 시민이 정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써 익산시는 아동과 시민이 만든 정책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동의 아동에 의한 아동을 위한 정책참여 활성화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놀수 있는 익산’을 비전으로 관련 예산을 확대해 아동친화 6대 영역별 20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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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시립도서관, 광복절 어린이 추천도서 전시[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모현시립도서관은 광복절 제76회를 기념하여 8월 31일까지 어린이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고자 북큐레이션을 준비했다 다양한 어린이도서를 전시하고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호국선열, 광복, 보훈 등 광복절 관련 키워드를 다양한 도서를 통하여 배울 수 있도록 이번 추천도서 전시를 기획했다. 어린이들에게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절의 의미를, 일반시민들에게는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 추천도서는 모현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 큐레이션 서가에 전시되어 있으며 “3.1 운동과 임시정부”, “평화의 소녀상” 등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동화책 20권이 전시되어 있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현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859-7339, 담당자:조윤정)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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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관광 기념품 ‘팝업스토어’ 열린다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브랜드인 ‘YOUR TASTE JEONJU’를 활용해 만든 관광 굿즈(기념품) 판매 상점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시는 전주한옥마을에 10월 오픈 예정인 ‘2021 YOUR TASTE JEONJU 팝업스토어(임시 상점)’에 입점할 업체를 다음 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접수한다. 관광거점도시 전주 BI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전주만의 다양한 관광 굿즈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전주의 문화 또는 관광지 특성을 모티브로 한 공예품이나 대량 생산이 가능한 관광기념품 등을 만들어 판매하게 된다. 팝업스토어에 입점하는 개인 또는 업체에는 상품 촬영이나 리플릿 제작 등을 지원하고, 이 가운데 상위 6개 작품에는 500만 원 미만 매출 시 차액분을 매입해주는 방식의 매출 보증이 지원된다. 팝업스토어 입점을 원하는 개인 또는 업체는 ‘전주 여행’을 키워드로 관광거점도시 전주 BI를 활용해 만든 2작품(세트) 이하, 작품별 2만 원 이하의 완제품을 출품하면 된다. BI 일러스트 이미지와 참가신청서 등은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아 활용 가능하며, 신청 및 문의는 착한공작소 협동조합(goodhand5@naver.com, 063-284-0403)으로 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다음 달 26일과 27일 시제품에 대한 대면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품성과 상징성 등을 고려해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선물하고 싶은 기념품을 위주로 총 15개 내외를 선정하기로 했다. 시는 BI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관광 굿즈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운영이 전주시 관광기념품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거점도시 전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전주가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과 관광거점도시 전주 BI를 활용해 누구나 구매하고 싶은 전주 대표 관광기념품을 발굴할 것”이라며 “전주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재능 있는 개인 또는 업체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