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문화로‘작심 한 달’, 만나지 않아도 가능해요!내 삶과 완주를 바꾸는 한 달!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는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화적 활동을 실천해보는 <작은성공 프로젝트100>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 번쯤 해보고 싶었지만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문화활동을 개인이 제안하고, 이를 위해 만나지 않아도 사회적 연대활동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작은 성공 프로젝트 100’은 완주군민 또는 완주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적 실천 프로젝트 제안자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7일과 30일 기간 중 선택해 매주 개인 SNS에 태그를 포함한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프로젝트가 달성되면 제안자에게는 아이디어 시상금이 수여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실천, 상업적·종교적·정치적 성격을 제외한 프로젝트라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는 크고 작은 문화적 실천을 제안한 제안자와 이에 동참할 ‘실천투자자’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완성해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제안자는 본인이 활동하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본인의 프로젝트 내용, 활동 기간, 참여자 수를 설정해 진행한다. 함께 하고 싶은 프로젝트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실천투자자’가 되어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면 된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과정으로서 문화예술의 사회적 기능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작은성공 프로젝트 100>는 스스로 제안한 작은 문화실천이 어떻게 일상을 회복하고, 만나지 않아도 각자의 자리에서 이뤄지는 문화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작은성공 프로젝트 100>은 27일부터 6월 9일까지 1차 프로젝트 접수를 시작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www.wanjuculture.com)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
서천군,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서비스 지원’ 공모 최종 선정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서비스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주민과 청년이 상생하는 스마트타운 조성에 들어간다. 군은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6억 원을 확보, 올해 12월까지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일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고령화, 청년 인구 감소 등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으로, 먼저 군은 청년 디지털 유목민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광대역 5G 통신망, 공공 와이파이, 비대면 업무와 스타트업 기업 유치를 위한 ‘언택트 센터’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의 정주여건 향상을 도모한다. 군은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천군의 전통산업인 소곡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사물인터넷(IoT) 360도 카메라, 체험형 영상(4DX) 기반 가상현실(VR) 체험관, 소곡주 탭바(Tap Bar), 모바일 체험키트 등 온·오프라인 체험과 판로 개척을 위한 ‘스마트 양조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스마트 돌봄기지’ 서비스를 구축하여 무선인식(RFID 태그)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취약계층 보호, 건강 체크, 지역 문제분석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한산면이 청년 유입,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통 산업 활력 증진, 이주 청년과 지역 주민의 화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형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한산면에 소재한 청년 공동체인 삶기술학교와 지역 주민, 전문가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으로 청년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편익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
고마워요, 정읍시민!정읍시가 코로나 19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민의 성숙된 의식이 여러 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움직임이 바로 그것. 고사리 손으로 돼지저금통을 들고 온 어린이의 용돈 기부부터 기업들의 통 큰 성금 기부까지 저마다 가슴 따뜻한 사연을 담은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청정 정읍을 지켜내는 백신은 바로 ‘정읍시민의 힘!’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 정읍시지부로부터 마스크 1천 매 기증이 있었고, 정우면에 거주하는 어린이 4남매가 저금통에 모아둔 용돈으로 마스크 500매를 기증, 이평면 엘림농원식품 김영순 대표가 직원들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했다. 또, 익명의 천사가 마스크 10장과 마스크 구입비용을 함께 보내왔고,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센터를 찾아 마스크 구입비용 1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스크가 절대적으로 필요했지만 쉽게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여성문화관 양재반 수강생들과 24개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 면 마스크와 황사마스크 1만9천여 개를 제작했다. 이 소중한 마스크는 지역 내 노인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에 나누어졌다. 마음과 마음을 잇는 성금 기탁 물결 잇따라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성금 기탁 물결도 잇따르고 있다. ㈜다원시스(대표 박선순)가 3천만 원,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은성수 이사장이 1천만 원, 전북은행에서 1천만 원,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 1천만 원, 정읍산림조합 500만 원, (사)정읍시농민단체연합 500만 원,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 정읍지회 300만 원, 정읍시축산연합회 300만 원, 청원경찰협의회 110만 원, 을 기부했다. 또, 정읍시 체육회와 백학정, 재가복지협의회, 남매안경원, 영원면 가금농가, 청호회, 정무회, 고부 박종순 씨 등이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민과 기업, 단체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물품 기부 릴레이 정읍시에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기부 물품. 무엇이라도, 작은 것 하나라도 더 나누고 싶어하는 정읍시민들의 마음은 식을 줄 모른다. 정읍시 자연소재(대표 신함식)는 3백만 원 상당의 천연 수제비누 100세트를 지원했고, 정읍새마을회(회장 임환규)에서 손 소독 티슈 10박스를 지원, 원예치유농업연구회 회원 24명은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정성스레 손 소독제를 제작해 후원했다. 또, 주)에이시티 소현수 대표는 자체 생산한 휴대용 살균 소독제 1천 개를 기부했고, 굿맘 영농조합에서 수제 요구르트 200병, 정읍새마을회는 손 소독 티슈 10박스를 전달하며 코로나 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힘내라 대구!” 대구시민들에 사랑과 희망 전달정읍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SNS 등 온라인에는 ‘힘내요 대구’, ‘힘내라 대구·경북’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응원이 줄을 이었고, 각계각층은 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품을 전달했다. 신태인읍 천단마을 김삼곤 이장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1600만 원 상당의 레드향을 제공했고, ㈜유기농비건은 대구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유기농 쌀 가공식품을, ㈜두손푸드는 500만 원 상당의 마시는 죽 2천 봉을 후원했다. 또한, 태인컨트리클럽 김경곤 회장은 3천만 원 상당의 정읍 지역 쌍화차를 직접 구매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렇듯 코로나19로 가정, 기업, 소상공인 등 모두가 예기치 못했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됐고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지내면서도, 연일 이어지는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움을 이겨낼 용기가 되고 있다.
-
음악·미술·무용·연극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코로나19로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 문화예술교육 전문 콘텐츠 총 234개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예술교과목을 온라인으로 원활하게 수업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오늘 밝혔다. 시·도 교육청 17곳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제공되는 이번 콘텐츠는 문체부의 문화포털 ‘집콕 문화생활’ 온라인 콘텐츠 중에서 음악콘텐츠 99건, 미술콘텐츠 116건, 무용(체육)콘텐츠 12건, 연극(국어)콘텐츠 7건 등 총 234건을 선별해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학교문화예술교육 원격수업 자문단이 교과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전문 콘텐츠를 선별하고 검토했다. 학생들은 이제 온라인 수업으로 문체부 소속 국립기관 및 산하 예술기관 10곳에서 제작한 실황 공연 영상, 전시장 가상현실(VR) 등 분야별 전문 콘텐츠를 보며 집에서도 쉽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은 교사들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안내서와 활용 지침도 함께 제공한다. 이 안내서에는 각 콘텐츠들을 교육대상, 교과, 활동영역, 프로그램명, 형식, 재생시간, 주요내용,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내려받기 가능 여부, 개발기관명, 콘텐츠 온라인주소 등이 자세히 구분되어 있다. 아울러 e-학습터와 한국교육방송(EBS) 온라인강좌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콘텐츠를 탑재해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연계 작업도 하고 있다. 저작권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관계 기관과 콘텐츠 사용 협의도 이미 마친 상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부분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국·영·수 교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예술과목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에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전문 콘텐츠가 교사의 교육적 아이디어와 만나 흥미로운 양질의 온라인 교육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044-203-2768
-
군산시, 시민과 함께하는‘군산소독의 날’인증샷 이벤트 실시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분위기 전환을 위한 ‘군산소독의 날’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이벤트가 열리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전환을 위해 실시하는 ‘군산소독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산소독의 날’ 캠페인의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집, 상가, 다중집합시설 등을 소독하는 본인의 사진을 페이스북 댓글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페이지 좋아요 클릭, 친구 태그, 이벤트 게시글 공유를 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군산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는 26일 발표한다. 사진을 올린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군산사랑상품권 1만원을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채효 공보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이 소독 캠페인에 참여해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었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전국의 관광객 감성 저격! ‘내장산단풍 겨울빛축제’ 북적북적2019~2020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시가 준비한 겨울 메가 이벤트 ‘내장산 겨울빛축제’에 전국의 관광객이 찾아와 성황이다. 시에 따르면 축제장에 평일 5백여 명, 주말에는 3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정읍을 찾아와 현재까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빛을 테마로 정한 이번 축제는 평소 운치있는 풍경으로 유명한 내장산이 빛과 어우러져 축제 방문객에게 기대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다수의 공유와 업로드가 이루어지는 등 입소문을 톡톡히 타고 있다. 행사기간 중 정읍시청 SNS 계정을 친구 추가하거나 해시태그로 인증하면 현장에서 무료로 사진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블로그에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정읍사랑 상품권을 받는 이벤트도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지난 14일에는 경기도 광명시, 15일에는 전남 장성군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내장산 겨울빛축제를 찾기도 했다. 주요 언론사와 방송사에서 연일 축제를 보도하는 등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겨울빛축제에 방문하면 눈꽃, 하트 등 다채로운 모양으로 꾸며진 단풍빛터널과 포토존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 경관에 잠시 일상을 잊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가을 단풍 내장산만큼이나 멋진 겨울 내장산 빛축제는 이달 31일까지 계속된다.
-
정읍시, 원도심 도시재생으로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만들기’가속화도시재생은 대한민국 지자체의 핵심 과업이다. 정읍시 또한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에 사활을 걸었다. 그간 정읍시 원도심은 지역경제의 중추로서 시민 생활과 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원도심 활성화가 도시재생사업의 키워드인 이유다. 민선 7기 유진섭 시장도 취임 당시, 시 주요 사업 중‘도심 활력 찾기’를 최우선과제로 강조한 바 있다. 이후 사업에 매진한 결과, 정읍시는 4년 연속 도시공모사업에 선정돼, 5개 사업을 유치하고 881억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만들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쌍화차거리, 새암길, 우암태평로 명품특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활력 기대 예전에는 정읍을 대표하는 거리였으나 물리적 환경이 낙후되고 방문객 감소 등으로 상권이 쇠퇴한 원도심 내 3개 거리(쌍화차 거리, 새암길, 우암태평로)가 정읍의 새로운 명품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쌍화차 거리의 전선 지중화와 환경개선사업은 이미 완료됐으며, 지난 11월에 개최한 쌍화차 거리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돼 인근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빛과 청년 창업의 거리’를 테마로 하는 우암태평로도 보도와 차도 정비를 완료하는 등 사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패션의 거리 새암길’은 2020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특화거리 조성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특화산업과 도심 관광으로 살아나는 시민 경제 원도심 내 주요 상권과 샘고을 시장을 아우르는 지역에 총 2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중심시가지형 사업은 지난 9월 옛 시기 1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정읍 시니어센터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의 4대 특화산업(떡·차茶·면麵·술)을 조직화·고도화해 특화된 지역의 식문화를 널리 알려 관광객의 도심 체류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고용 창출을 상시화하고 도심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샘고을 떡·어울림 플랫폼, 쌍화차 커뮤니티 라운지, 패브릭 아트갤러리, 술 문화관 조성 등이 있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료를 기록, 보존할 정읍 기억저장소와 예술인의 창작거점이 될 문화예술 플랫폼 등도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청년 주택을 짓고 있으며,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 창업 챌린지숍을 건립 중에 있다. KTX 정읍역을 중심으로 부활하는 전북 서남권 중심도시, 정읍 정읍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역세권 정비와 도시재생사업‘Re:born 정읍, 해시태그(#) 역(驛)’이 그동안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국·도비 등 총 422억 원을 투입하여 청년 꿈터 조성사업 등 총31 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 공모 선정 이후 국토부의 활성화 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현재 용지 보상과 설계용역을 추진하는 등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세부사업으로는 특화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메이플 슈퍼푸드 플랫폼 설치, 연지시장 환경개선사업, 중앙로 살리기 등이 있고, 서남권 중심상권 회복이 목표다. 또한, 현 수성동 주민센터와 공영 주차장 자리에 다용도 복합청사개발 계획이 추진 중이고, 청년주거공간(100호)건립, 노후주택 집수리지원, 안전골목 조성 등 주거복지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도심지 내 방치된 빈집과 폐공장을 활용한 작은 역사공원, 아트팩토리 플라자, 소셜믹스 문화센터, 정읍역 스테이션 등은 원도심의 역사·문화 보존과 세대별·계층별 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시는 1914년 호남선 철도 개통 후 전북 서남권 중심도시로의 기능을 수행하던 정읍역이 주변 정비와 연지시장 활성화, 유휴공간의 창조적 활용으로 화려했던 정읍의 옛 전성기를 되찾고, 청년들의 활동증대를 통해 젊음과 활력을 회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일과 육아를 함께 꿈꾸는 행복한 삶터 연지뜰 2019년 상반기 공모에 선정된 주거지지원형 사업은 지난 8월 국가지원사항 확정 승인 이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용지 보상 절차에 돌입했다. 본 사업의 목표는 정주 여건 개선 및 주거복지 실현,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특화 마을 조성, 주민주도의 문화마을 조성 등이다. 2022년까지 총 142억 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거점시설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 등 총 1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소외된 중장년층을 위한 4050 청춘 활력소를 설치하고 낡은 집과 빈집 등을 정비, 활용하는 주택사업과 민간 자율 주거재생 지원사업도 있다. 또한, 여성 친화와 생활 인프라 개선, 마을공동체 자립을 위한 다양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계획했다. 주민이 하나 되는 연결고리 ‘각시다리’소규모재생 2019년 상반기 공모에 선정된 장명지구 소규모재생사업은 2020년까지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가치 있는 우리 마을! 같이 사는 우리 마을!’이라고 명명한 이 사업은 각시다리 설화와 지역 내 산재한 문화유산 등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컨텐츠를 개발하고 스토리가 있는 특화 골목길 조성으로 주민의 자긍심 높이고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한다.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각시다리 축제와 소규모 재생사업 경험을 토대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결집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으로 만들 계획이다.
-
전북대 ‘방구석 에디슨 경진대회’ 개최‘자전거에 센서를 부착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멈추게 하는 아동보호 자전거’에 ‘기억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을 위한 알람이 달린 약통’, ‘고양이 변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도구’까지. 지난 20일 전북대 인문사회관에서 학생들의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들이 공개됐다. 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배준수)와 LINC+사업단, 학내 청년벤처클럽 ‘#해시태그’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청년벤처클럽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였다. ‘방구석 에디슨 경진대회’라는 부제가 달린 이번 대회는 평소 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으로 이어지게 하는 등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12개 팀 39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아동보호를 위한 자전거 안전장치 시스템’을 발표한 ‘USB 팀’(박보배 외 4명)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필람(pill+alarm): 노년층을 위한 투약 알림 약통’ 아이디어를 낸 ‘Dr. 에디슨 팀’(김태언 외 4명)이, 감자농장 팀 외 3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대 창업교육센터는 수상 팀 중 일부를 학생 창업동아리로 발전시켜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배준수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금강호 생태 그림그리기, UCC대회’ 참가자 모집군산 금강철새조망대가 오는 16일 금강철새조망대에서 개최되는 ‘금강호 생태 그림그리기, UCC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태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림과 UCC로 표현, 생태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 유치부 및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단체신청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그림그리기 참가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금강철새조망대홈페이지(http://gmbo.gunsan.go.kr) 사전접수 및 당일 안내부스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UCC대회 참가 희망자는 동영상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회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 중 표현성, 창의성과 독창성, 완성도 등을 심사하여 그림그리기 대회 18개, UCC대회 12개를 선발해 총 30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작 발표는 29일 금강철새조망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최우수상에게는 전라북도교육감상, 우수상에는 군산교육지원청장상 수여 및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을 그림으로 그리며 생태의 중요성을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일 행사장에서는 비누만들기, 보석십자수 자 만들기, 하바리움 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밤마실 야경관광, 덕진공원 청사초롱과 함께(사진제공 = 전주시청) 전북 대표관광지로 조성중인 전주덕진공원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밤마실을 즐기고 가을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청사초롱이 불을 밝힌다. 전주시는 전주덕진공원에 연꽃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청사초롱 200개를 설치하고 청사초롱 체험과 야간공연을 연계한 덕진공원 청사초롱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덕진공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사초롱 이벤트는 덕진공원만의 생태적·문화적·역사적 특징을 음양화합과 새 출발의 상징인 청사초롱에 담아 제작해 해질 무렵부터 저녁까지 청사초롱을 점등해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사초롱 이벤트 기간 중 △전주 덕진공원을 주제로 한 SNS사진 공모전이 진행되고 △포토존 설치, 한지등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SNS사진 공모전은 전주 덕진공원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본인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전주 대표관광지, #덕진공원, #가을추억 해시태그 추가)에 등록하여 현장에서 제시하거나, 해당 SNS 주소를 이메일(leesjclick@daum.net)로 송부하면 된다. 덕진공원을 방문한 내‧외국인 누구나 행사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덕진공원의 숨겨진 매력을 공유하고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을에도 덕진공원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깊어가는 가을밤 청사초롱이 아름답게 불 밝히는 덕진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면서 가족, 연인,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