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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성마리오농장과 투자 협약 체결순창군은 지난 15일 전라북도·(주)농업회사법인 성마리오농장(이하 성마리오 농장)과 함께 8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성마리오농장 김바오로 대표가 참석했다. 성마리오 농장은 풍산 제2 농공단지의 6,000㎡ 부지에 공장 구축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2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성마리오농장은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매년 사업수익 증가로 공장 이전을 고려하던 중 입주여건이 좋은 순창군 풍산제2 농공단지 입주를 선택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에 투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일자리 창출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우리 순창군 정주인구 증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공장 구축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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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2」 개막부산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창업 행사인 아시아 창업엑스포 「FLY ASIA 2022」(이하 FLY ASIA)가 지난 22일 개막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이 아시아를 선도하는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시아 대표 창업플랫폼을 목표로 ‘FLY ASIA’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단장 성희엽)이 주관하여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FLY ASIA는 아시아 스타트업 및 투자사를 위한 4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 세계 42개국에서 1만여 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첫날인 이날 오후 4시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아시아 창업 주요도시 주요 인사 등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개막을 축하한다. 이어 오후 5시 기조연설(키노트 스피치)에는 ▲베스트셀러 「Future Mind: 인공지능의 미래」의 저자인 미래학자 리차드 용크(Richard Yonck)가 ‘아시아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미래’, ▲500글로벌 아시아 총괄인 이링림(Ee Ling Lim)이 ‘아시아 스타트업이 만드는 혁신의 물결’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특히, 이날 오후 5시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9개 창업 주요도시 관계자들이 누리마루APEC하우스로 자리를 옮겨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도시별 창업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아시아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등을 통해 정책 공유와 함께 실질적인 창업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콘퍼런스’,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 ‘FLY ASIA 어워즈’ 본선,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벤처캐피탈(VC) 쇼케이스’, ▲스타트업 투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투자자(Investor) 리더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작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창업플랫폼을 위한 ‘FLY ASIA 2022’의 시작에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창업 주요도시 간 연결과 협력으로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장단계의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흘간 이어지는 창업 엑스포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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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KBI Start-up IR 투자 MARKET DAY 개최전주대학교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는 전북과학대학교 BI와 협업하여 입주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IR 투자 MARKET DAY”를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의투자 대회를 통해 입주기업의 피칭역량 강화와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에이파워(주), 아이넥터, (유)하이존바이오와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유)미스터풀씨, ㈜반석산업, 세르보테크가 참여하였다. 또한 엑셀러레이터인 ㈜유닉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 멘토로 참여하였으며,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이상우 센터장은 “레고랜드 등의 사태로 인해 투자유치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기를 바라며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투자유치 및 사업화 지원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받은 센터로써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북도청으로부터 운영 지원받고 있으며,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입주시켜 약 5년간 기업의 성장을 도와주고 있다. 전주대학교 벤처창업관 1층 103호(063-220-4619)에서 입주 및 창업·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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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2023년 시정연설‘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의 시작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16일, 김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 성과,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먼저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여파와 북한의 위협적인 도발, 쌀값 폭락 등 희망보다는 걱정이 많은 해였지만,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발로 뛰며 부단히 노력한 결과, ▲김제시 최초로 대기업인 ㈜ 두산과 투자협약 체결 ▲ 기업 투자유치로 1,451억원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302개 창출 ▲ 2023년 국가예산 기획재정부 단계 확보 신규사업 400% 증가(국도비 4,710억원) ▲ 2022년 전국 지방자치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 ▲ 2022 청년정책 계획 평가 우수 등 새로운 김제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의미있는 해였다”며 “내년도 시정 슬로건을 「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으로 정하고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김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2023년 역점시책으로 ▲지속가능 성장도시 ▲활력있는 경제도시 ▲대한민국 농업수도 ▲웅비하는 해양도시 ▲함께하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신뢰받는 소통행정 등 7개 분야를 제시했다.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 재정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557억원 증가한 9,961억원으로 일반회계 9,296억원과 특별회계 692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 32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31억원, 교육 분야 69억원, 문화·관광 분야 378억원, 환경 분야 575억원, 보건분야에 146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229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44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942억원 기타 분야 1,271억원, 예비비 150억원을 반영하였으며, 사회복지 및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각각 2,483억원과 2,124억원으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49.7%를 차지했다. 정성주 시장은 “2023년 밝지 않은 경제 전망과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불요불급한 항목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정책을 예산에 담고자 분야별 조율을 거쳐 편성했다” 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내년도 계획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针)의 자세로 지속가능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실현에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에 편성한 ‘2023년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15일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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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대한민국의 미래”… 3대 미래산업 역점 추진(UAM, 그린수소, 민간항공우주산업)민선8기 제주도정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정책인 민간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미래산업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12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지난 14일 오후 2시 라마다호텔 제주에서 ‘뉴 스페이스 시대, K-우주산업 제주의 비전을 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다양한 제주 자원의 가치를 융합해 제주의 고부가가치 미래산업과 지역주력사업의 성장을 위한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은 제주도정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항공우주산업과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기치로 상장기업 육성․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제주청년들이 제주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면서,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볼 수 있도록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민간항공우주산업 육성 등 3대 핵심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면서 “제주의 미래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여러분의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 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이승연 제주지역사업평가단장,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산‧학‧연‧관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기조강연 ‘우주경제와 제주의 발전가능성’이 마련됐다. 이어 최정렬 ㈜아이옵스 CTO, 오민석 메가존㈜ 전무, 이근희 SIIS 팀장,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메타버스 연구팀장, 이중화 제주연구원 미래산업‧관광연구부 책임연구원이 우주산업과 메타버스 세션에 참여해 위성 영상데이터 기반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이임재 한국거래소 차장과 장희정 DTC글로벌 파트너스 대표이사가 기업상장(IPO) 세션에서 상장 기업육성 및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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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SK넥실리스, 지속 가능 상생모델 구축 MOU 체결[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와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市), SK넥실리스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선다. 정읍시와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 SK넥실리스는 7일 SK넥실리스 정읍 본사에서 3자 간 지속 가능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SK넥실리스의 국내외 투자지역인 정읍시와 스탈로바볼라시 간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루치우슈 나드베레즈니 스탈로바볼라 시장,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물론 산업단지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3자 모두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우리 지역을 방문해 주신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두 도시가 산업단지 운영과 기업 투자유치 노하우 등을 공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와 SK넥실리스는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창업 중인 청년과 예비 창업가에는 사업장 공간구축과 리모델링, 임차료 등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는 SK넥실리스의 유럽지역 생산 거점지역이다. SK넥실리스는 약 56만㎡ 부지에 9,000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연간 57,000톤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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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8조원대 벤처펀드 결성…국내 민간자본 유입 확대정부가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해 벤처·스타트업에 벤처투자가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벤처투자 촉진 인센티브와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민간 벤처모펀드 시대를 열어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 벤처모펀드라는 2개의 엔진으로 벤처투자 생태계를 성장시키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2026년까지 연간 8조 원대의 벤처펀드 결성 생태계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밀어주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경기 둔화 전망에도 스타트업에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한편, 벤처투자 생태계가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자본 유입을 확대해 역동적으로 성장하도록 대책을 추진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4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최근 투자동향과 민간 모펀드 조성 등을 주제로 라운드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먼저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해 벤처투자시장에 활력을 지원한다. 신속한 투자 집행으로 투자 목표율을 달성한 벤처펀드 운용사에게 운용경비 성격인 관리보수 추가 지급, 성과보수 우대 지급,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펀드결성 초기부터 많이 투자할수록 관리보수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모태자펀드 관리보수 지급기준을 개선한다. 최근 출자자 모집이 어려운 신생 또는 중소형 벤처캐피탈 전용 모태펀드 출자 분야인 루키리그를 확대하고 중소형 펀드의 경우에는 모태펀드 정책출자 비율을 높여 펀드 결성을 지원한다. 또한 사모펀드의 풍부한 자금이 벤처펀드에 유입돼 중간회수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세컨더리벤처펀드에 출자하는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정부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신설하고 사모펀드가 벤처펀드 출자를 통해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경우 사모펀드 출자자의 주식 양도차익을 비과세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M&A 벤처펀드의 상장법인 투자 규제(현행 최대 20%)는 대폭 완화하고 M&A 벤처펀드의 특수목적회사 설립을 허용해 효과적인 벤처·스타트업 인수·합병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정부는 또 국내 민간자본 유입 확대를 위한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한다. 민간 벤처모펀드 조성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법인 출자자의 법인세액 공제 및 개인 출자자의 소득공제, 모펀드 운용사의 펀드 자산관리 및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개인 출자자 및 운용사의 창업·벤처기업 주식 양도차익 비과세 등 세제 인센티브 지원을 추진한다. 민간 벤처모펀드와 정부 모태펀드 간 기능도 명확히 정립한다. 민간 벤처모펀드는 민간 출자수요와 투자 수익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하고 정부 모태펀드는 청년창업, 여성기업, 창업 초기기업 등 시장의 과소투자 영역과 초격차 산업 등 정책지원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인포그래픽. 글로벌 자본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부 모태펀드가 해외 벤처캐피탈과 함께 조성하고 있는 글로벌펀드를 내년 말까지 누적 8조 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미국 중심에서 중동, 유럽 등으로 조성 범위를 넓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더욱 확장한다. 국내 벤처캐피탈 업계가 투자한 기업을 해외 투자사들에 소개하는 포트폴리오 IR을 추진해 국내·외 벤처캐피탈 간 글로벌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해외진출 희망 스타트업을 현지로 파견해 기존 해외진출 기업 및 해외 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글로벌 Jump-up 프로그램’를 운영할 방침이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국내 특정 스타트업에 대규모 후속 투자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펀드’도 신규 조성한다. 이 펀드는 해외 출자자와 정부 모태펀드가 함께 조성하고 해외의 우수 벤처캐피탈사가 운용하는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정부는 아울러 다양한 벤처금융기법을 도입해 스타트업에게 폭넓은 금융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수단을 다양화하기 위해 ‘조건부 지분전환계약’을 도입한다. 이는 스타트업에게 먼저 대출을 실행하고 투자 유치로 기업가치가 확정된 이후에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투자유치가 용이하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원리금 보장이 가능해 미국 실리콘밸리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스타트업이 후속 투자를 받기 전까지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금융기관에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조건으로 저리대출을 받는 ‘투자조건부 융자제도’를 도입한다. 금융기관은 스타트업의 신주인수권을 담보로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하고 스타트업이 후속 투자를 유치하면 해당 투자금으로 대출을 상환받는다. 이 밖에도 벤처펀드가 금융기관 차입이 가능한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차입재원과 자본금을 활용한 대규모 후속투자가 가능하도록 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벤처투자시장의 활력은 우리 경제의 미래인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으로 직결된다”며 “민간자본이 자생적으로 유입되고 글로벌 자본이 우리 벤처·스타트업을 주목해 적극 투자하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가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관 벤처투자과(044-204-7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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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제 활력UP] 고창군, 제도·기준 보완해 기업유치·일자리창출·소상공인 지원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가 ‘활력넘치는 경제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첫 단추로 대대적인 조례 제·개정을 통해 공격적인 인센티브와 소상공인 지원의 기반을 마련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上, ‘기업하기 좋은 고창 만들기’ 中, ‘고창군수=좋은일자리위원장’ 下, 이차보전율 상향 등 소상공인 지원강화 고창군에서 지역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융자용도와 한도액 확대, 이차보전 비율 상향 등을 골자로 한 ‘고창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와 운영 조례’가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의 경우 지난해 30개 기업의 120억원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기업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도 많은 기업의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면서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군은 ‘고창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도 개정했다. 이번 조례개정은 고창만의 특색을 살린 투자유치 정책으로 선도적인 친환경 ESG기업유치와 일자리를 창출에 초점이 맞춰졌다. 개정 조례에선 투자보조금 지원기준(상시고용 최소인원 등),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기준(투자금액 및 기반시설 설치 비용) 등이 완화됐고, 시설투자보조금 지원 비율도 높아졌다. 앞서 군은 고창일반산업단지에 친환경 첨단 미래산업 ESG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 변경 절차를 진행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에 투자한 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고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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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유망 중소기업 3개사 지평선산업단지 투자 유치유망 중소기업인 대승정밀(주), (주)일강, ㈜한국몰드 김제 3개 사가 지평선산업단지 내 80,460㎡(24,338평)에 투자를 확정하고 약 514억 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86여 개를 새롭게 창출한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9일 대승정밀(주)(대표 김장송), ㈜일강(대표 정세민), ㈜한국몰드 김제(대표 고일주)와 지평선산단에 대한 투자협약과 함께 분양계약을 체결함으로써 3개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확정하였다. 대승정밀(주)와 ㈜일강은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세계적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핵심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 김제지평선산단 73,848㎡ 부지에 454억 원(고용 66명)을 투자하여 생산을 위한 제조라인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대승그룹((주)대승, 대승정밀(주), ㈜일강)은 현재 김제에 대동농공단지, 서흥농공단지, 지평선산업단지에 총 5개의 공장과 평택(본사)에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룹 총매출액은 4,300억 원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품질혁신, 기술혁신을 통하여 세계 속의 일류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몰드 김제는 자동차 내·외장 부품에 사용되는 사출, 복합 소제 성형 제품 및 기초소재 생산 전문 제조 기업으로, 2007년 김제 대동농공단지 내 회사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늘어난 수주물량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평선산단 6,612㎡(투자액 60억 원, 고용 20명)에 투자를 결정하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평선 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 대표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김제시와 함께 3개 기업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투자를 확정한 3개 기업의 입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평선 산업단지의 분양률은 99.7%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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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출범 100일,‘박형준 시정’ 본격 가동 준비 완료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박형준 시장이 지난 1년여의 부산시정을 이끌어온 데 이어,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정상 임기 4년의 민선8기 부산시장으로 취임하고 맞는 첫 100일이다. 지난해 첫 시정 운영이 전임 시장 공백에 따른 부산의 침체와 정체기를 벗어나 조속한 시정 정상화와 함께 새로운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며 부산의 성장잠재력을 다시금 확인한 시기였다면, 앞으로 민선8기 4년이야말로 박형준 시정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시기이다. 박형준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행복’이 ‘시정 최고의 가치’이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부산발전을 이루어가겠다고 부산시민들에게 선언했다. 이를 실현하는 핵심 목표가 바로 ▴내게 힘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허브도시, ▴지산학이 주도하는 창업금융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혁신도시, ▴친환경기술로 앞서가는 저탄소그린도시, ▴누구나 찾고싶은 문화관광매력도시의 6대 도시목표이다. 출범 100일은 이 6대 도시목표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인사‧조직체계의 정비와 함께 당장에 실행할 민선8기 사업들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고, 부산의 현안과 발전과제를 정책으로 사업화하는 과정이었다. 특히, 첫 조직개편에서 2030엑스포추진본부와 금융창업정책관을 신설하며 민선8기 부산이 지향하는 정책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최다 수준의 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는 등 효율화 방안을 추진하여 공공부문 혁신과 함께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100일, 박형준 시정의 본격 가동을 준비하면서 크고 작은 성과들을 만들어냈다. 가장 주목해야 할 성과는 단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서 큰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윤석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대통령실에 엑스포 유치 전담비서관이 신설된 데 이어, 국무총리 직속으로 민관합동의 정부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범국가적 유치 추진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지난 6월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대표로 후보도시 경쟁PT에 직접 참여하며 대한민국 정부의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강렬한 의지를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알렸다. 지난달 7일에는 정부대표단이 파리의 국제박람회기구를 찾아 부산의 세계박람회 개최 비전과 분야별 계획 등 유치경쟁력을 담은 유치계획서를 제출하며 해외 유치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9월 말에는 부산시와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 대한상공회의소의 원팀으로 구성된 ‘대통령 특사단’의 미국‧중남미국 순방에 박형준 시장이 직접 합류하며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비롯해 멕시코, 파나마 등 고위급 인사를 연이어 만나면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글로벌 도시 부산의 경쟁력과 매력을 알리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 치열하게 전개될 해외교섭 활동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서막을 활짝 열었다. 세계박람회 유치의 핵심 기반이 될 현안사업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며 통상적인 기간보다 2년 반 이상의 기간을 단축했다. 박람회 개최 부지에 해당하는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도 이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 나가고 있다. 박형준 표 대표사업이자, 시민행복도시의 핵심사업인 15분도시 조성도 본격적인 성과를 드러냈다. 7월에 15분 도시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하며 관련 세부사업 실행을 준비하고 있고, 8월에는 ‘Happy 챌린지’ 1차 대상지를 선정하며 15분 도시 모델타운 조성 시범사업이 본격 착수에 돌입했다. 9월에는 15분 도시의 대표적인 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광역시 최초 시청사 내 개관하는 등 공동체 내 소통‧교류 공간 조성사업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민선8기에 들어서자마자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마련‧시행하고,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전국 최초 럭키7하우스 사업, 부산희망더함아파트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시민 경제안정과 주거복지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창업‧금융도시를 향한 발걸음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8월에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을 출범하며 부산창업청 설립에 착수했고, 아시아 창업 네트워크 형성의 장으로서 올해 처음 열리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개최 예산도 차질 없이 확보했다. 디지털 금융도시로서의 기반도 한층 더 다졌다.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외 금융기관 3개 사를 유치해 BIFC 63층에 D-Space를 개소했으며, 바이낸스, 후오비글로벌코리아 등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여러 건 이끌어냈다. 디지털 혁신도시를 선도할 투자유치에서도 짧은 기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아비바 조선‧해양 연구센터 건립 등 디지털 전환 첨단산업 분야의 7개 사와 6,232억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1,700여 명의 고용 창출도 만들어냈다. 8월에 ‘IBM 퀀텀 KQC허브센터’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개소에 이어 10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개소로 부산에 디지털 신산업 생태계가 점점 더 확장되어 나가고 있다. 탄소중립 기본조례의 제정‧시행(7월)에 이어, 부산수소산업 육성기본계획의 기본틀 마련과 함께 해상스마트시티 건설 사업도 본격 착수하는 등 ‘저탄소 그린도시 부산’을 향한 사업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고,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추진,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조성 전략 발표, 생활체육 천국도시 조성계획 수립 등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 매력도시 부산’을 향한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내달 부산에 있을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 경기를 비롯해, 마침내 열릴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까지 ‘생활체육‧스포츠 천국도시 부산’으로 변화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민선8기 시정을 펼쳐나갈 핵심과제인 시장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6대 도시목표 분야에 24개 추진과제, 108개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할 준비를 완료했다. 출범 100일간, 착실한 준비와 내실 있는 성과로 민선8기 박형준 시정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추진 기틀을 마련하며 이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비상을 앞두고 있다. 민선8기 시정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6대 도시목표 실현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이 줄곧 강조한 만큼, 민선8기 시정은 부산의 미래비전 실현과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시정 운영의 핵심 전략으로 시정 전반에 ‘혁신의 파동’을, 부산 전역에 ‘혁신의 물결’을 퍼트려 나갈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8기 시정의 최고 목표는 시민행복에 있으며, 이를 위해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시민행복도시이자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부산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한민국과 부산 미래발전의 획기적 모멘텀이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부산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