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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기관’ 선정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민선 8기 전춘성 군수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더해 행정의 적극적인 기업운영 애로해소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 속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진안군은 인구 7만 미만 그룹 도시 중 2위를 차지해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군에서 처음으로 ‘군수님과 함께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하반기 정례간담회’를 추진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했고,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공장폐수처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것이 평가 가점으로 작용했다. 진안군은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조성을 위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 민원 신속 처리단을 구성해 기업 맞춤형 신속 민원 해소를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내 기업들의 협조와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지방소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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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문기관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심덕섭 고창군수가 ‘서해안 관광 1번지’를 목표로 본격 투자 유치 홍보에 나섰다. 심 군수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용산의 한 호텔에서 자산운용 전문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창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각종 민간 투자 사업을 소개했다. 고창은 서해안 관광도로의 마지막 연결 지점인 노을대교(해상)가 들어설 예정이며 용평리조트 등 대형 숙박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확정되며, 명실상부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해 두 차례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하여 총 13건의 민간투자 사업을 발굴했다. 그 중 심원 염전부지와 명사십리 일원에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을 브로슈어로 발간하여 민간투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2년은 용평리조트 종합테마파크를 유치했으며, 2023년은 삼성전자 유치라는 놀라운 성과를 5만여 군민과 함께 이뤄냈다”며 “2024년은 더 큰 도약을 위해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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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휴양형 해양레저관광 거점마리나 도시조성 토대 마련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역 휴양형 해양레저관광 거점인 심포마리나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 마리나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화방안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마리나와 배후시설이 들어설 (구)심포항 일원은 새만금 고속도로와 동서도로 교차지점에 위치하고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이 지역은 새만금 방조제 내측에 위치해 있어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정온하고 27년 개원을 앞두고 있는 국립 새만금수목원을 비롯해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예로부터 유명한 서해안 낙조로 유명한 천년고찰 망해사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가 뛰어나 마리나 개발의 최적지로 평가받아 왔다. 시는 지난 2006년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로 지정해제됐던 옛 심포항을 폐 지방어항에 대한 리제너레이션 개념으로 2011년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수상교통계획으로 마리나 및 유람선 기착지로 선반영했으며 2016년 방수제 만경7공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리나 호안시설, 고정식 유람선 기착지 2선석, 선양장 등을 조성 완료한 상태다. 이후, 시 차원에서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2018년 해양수산부 내수면 마리나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국가계획인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 기본계획`에도 최종 반영시켰다. 지난해 마리나 항만분야와 해양레저 관광분야, 투자유치분야, 도시개발분야 등 각계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전북지역과 새만금 개발권역이 연계된 지속성과 비전을 갖춘 특화된 사업화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용역을 추진해 왔다. 1년여 간의 용역기간 동안 수 차례 전문가 자문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심포 마리나 만의 특성화 전략과 함께 향후 원활한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시는 이를 통해「Symphony of the Simpo」라는 슬로건으로 심포마리나를 김제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마리나 및 배후시설로 다양한 휴양·레저시설과 상업시설이 포함된 최적의 사업화 방안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용역안을 바탕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검토 용역에 심포마리나와 배후개발부지 조성안을 반영 추진하는 한편 민간투자자 참여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전방위적 투자환경 분석을 통해 심포마리나의 실행력 있는 사업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심포 마리나는 새만금 고속도로와 동서도로가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새만금수목원, 해양생명과학관 등 관광인프라와 만경강이 품고 있는 매력적인 서해안 일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이 어우러진 해양레저관광의 최적지”라면서 “김제시가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부계획 반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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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4년 투자유치 전략 수립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7대 전략을 세우고 본격적인 투자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부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전략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위한 ‘2024년 김제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투자유치 추진 전략 보고, ▲2023년도 투자진흥기금 결산 및 2024년도 투자진흥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계속되는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도 ㈜석경에이티 등 7개 기업, 838억원의 투자 및 266개의 일자리 창출, 지평선산업단지 내 ㈜HR E&I와 ㈜두산의 첨단투자지구 선정(산업통상자원부), 김제시-㈜HR E&I-미국 MEC사간 건설장비 1조3천억원의 수출업무협약과 6천5백억원의 수출 본계약 성과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투자유치가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백구 제2특장차단지와 지평선 제2산업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함께 미래산업 유치 등의 전략적 투자유치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경제 성장 견인을 목표로 ①지평선산업단지 활성화, ②개별입지 활용 투자유치, ③자유무역지역 및 노후 산단 활용 투자유치, ④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한 투자유치 극대화, ⑤보조금 제도 개선을 통한 기업지원 효율화, ⑥유관기관과 연계한 기업유치, ⑦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구축 등의 7대 전략을 내놓았다. 더불어, 장기 미착공 부지에 대한 투자이행 촉구 및 적극적인 대체기업 유치를 통해 지평선산업단지 가동률을 74%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조금 지원 제도의 현실화를 통한 기업지원 효율화, 지평선산단 내 직장 공동 어린이집 및 체육공원 조성 등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세부 추진 방안이 올해 새롭게 추가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정성주 시장은 “위축된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민관 협력으로 지난 한 해에도 꾸준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위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김제시가 앞으로도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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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2024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모집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2024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며, 모집 대상은 도내 5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개인 및 법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본 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과 고급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 최대 6천만원과 특화프로그램(투자, 마케팅,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15개사 내외이며,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5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일반 분야 및 특화 분야(미래 모빌리티/빅데이터·AI/친환경·에너지)에 해당하는 기술 창업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화 분야에 관련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은 지역 및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선정기업에게는 스케일업 및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컨설팅 등의 특화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url.kr/btw1s4) 및 창업넷 공고(https://me2.do/xEAy2qWX)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이메일(startup@ksnu.ac.kr) 및 전화(063-469-8965~8)로 가능하다. 전북형 창업패키지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업지원 인프라와 역량이 우수한 국립군산대학교를 통해 권역 내 유망한 아이템을 가진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 원활한 사업화를 돕는다. 지석근 창업지원단장은 “사업기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각종 유관기관과 함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자 힘쓸 예정”이라며 “나아가 2023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운영결과를 피드백하고, 학내외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금년도에는 더욱 질 높은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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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 모집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일반형)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이하 ‘도약기 창업기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겪는 위기 상황(데스밸리)을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 전국 12개 주관기관에서 총 270여 개 도약기 창업기업을 선발해 제품 개발 및 제작,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까지 평균 1.3억원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주관기관별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북지역에서는 한국탄소산소산업진흥원이 지난 2019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총 18개사, 26억3천만원을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한정된 예산으로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화 자금을 충분히 지원하지 못했던 기존의 보조금 지원 중심의 창업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당 지원금을 확대하면서도 기업의 혁신성장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 ‘성공환원형’, ‘투자병행형’, ‘융자병행형’ 의 융복합 지원방식을 도입한다. 성공환원형’은 일반형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중 심사를 통하여 사업화 성공 시 지원금의 일부를 환원하기로 약속한 기업에 대해 현행보다 50%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업당 지원금은 현행 최대 3억원에서 4억 5천만원, 평균 1억 3천만원에서 약 2억원으로 확대된다. 다만, 사업화 성공 시 추가지원금의 최대 50%를 5년에 걸쳐 회수한다. 또, ‘투자병행형’은 보조와 투자를 묶어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통해 보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보조금의 1배수로 매칭 투자하는 방식이다. 기업당 지원금은 최대 4억원, 평균 2억 6천만원이다. 다만, 벤처투자회사 등 전문투자기관의 투자이력이 없어야 하며, 조건부지분인수계약 방식이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융자병행형’은 보조와 융자를 묶어서 동시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현장 심사는 1회로 간소화하였다. 기업당 지원금은 최대 7억원(보조 2억원, 융자 5억원), 평균 3억 3천만원(보조 1억 3천만원, 융자 2억원)이다. 다만, 융자는 5년 약정(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원리금을 상환하여야 한다.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3월 19일 16시까지 접수하며, 신청시 희망하는 1개의 주관기관을 선택하여야 하며, 신청접수 이후에는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 “전북지역 도약기 창업기업들의 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하여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특히 올해 새로운 방식의 지원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지원금의 일부회수와 재투자를 통한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k-startup.go.kr)에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통합콜센터(☏ 1357)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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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도전전주시가 SW(소프트웨어)산업과 관련된 진흥기관, 유관기관, 기반시설 등이 밀집한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일대를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도전장을 낸다. 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과기부는 지역에서 배출된 디지털 인재가 지역 기업이 정착해 지역의 경제·사회에 기여하는 디지털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기부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서울, 경기를 제외한 광역지방자치단체 2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지역에는 2026년까지 총 3년간 총 63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과기부는 디지털 생태계 육성 자원을 고밀도로 집약하기 위해 기존의 산업단지와 차별화된 인재채용, 네트워킹, R&D, 투자유치 등이 유리한 지역을 디지털 혁신거점의 입지 여건으로 삼았다. 그 중 ▲브랜드화 및 특화 성장전략 마련 ▲앵커시설 집적 및 기능 강화 ▲디지털 혁신주체 성장 지원을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계획수립을 올해 공모의 중점 추진내용으로 제시했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그간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전주시는 행정, 교통, 문화, 생활 및 전북특별자치도 ICT산업 중심지로 ’98년 전주SW지원센터 설립, 2001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개소를 통해 약 25년간 지역SW거점 및 진흥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1년 12월에 광역거점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된 전북테크노파크가 관내 소재하고 있다. 시는 광역거점 지역SW산업진흥기관을 비롯한 협력 가능한 유관기관과 기반 시설이 풍부한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일대를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중심으로 디지털 지원시설을 재배치 및 집적화하고 또한 농생명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산학연관 R&BD 협력 과제를 발굴·추진한다. 또 기업 간 협의체 및 산학연관 운영위원회 등 거너넌스 협의체를 구성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으로 향후 익산, 완주, 정읍, 새만금 등 전북특별자치도 내 타지역의 전략산업단지와 연계로 전 산업 및 사회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확산하고, 디지털 격차해소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산업 발굴을 통한 고용 창출로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기업 성장 및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디지털 기술은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도구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디지털 중심도시 전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이번 공모를 잘 준비하여 대응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공모에 응모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검토, 사전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선정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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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완주군이 군정발전과 군민편의 증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2023년 4분기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했다. 4일 완주군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 역점시책, 민원서비스, 혁신행정, 국가예산, 군정홍보 등 5개 분야별 우수공무원 8명(최우수 3, 우수 5)과 우수팀 3개를 최종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에는 군 역점시책 분야 이성희 미래전략담당관 주무관, 민원서비스 분야 유별 건축허가과 주무관, 혁신성과 분야 최윤정 지역활력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성희 주무관은 국내복귀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 협의 등을 통해 완주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별 주무관은 위반건축물에 대한 단속 강화 및 신속처리로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최윤정 주무관은 마을기업 지원 확대로 마을경제 활성화 및 지역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수팀 포상은 국가예산과 군정홍보 분야에서 진행됐다. 국가예산 분야는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기간 구축사업 국가예산을 확보한 미래전략담당관 수소신산업팀이 선정됐으며, 군정홍보분야는 경제식품과 식품마케팅팀과 보건관리과 감염병관리팀이 선정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적극행정을 하는 공무원이 대우받고,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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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소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은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탄소 융·복합소재를 비롯해 제조, 서비스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도약기(3~7년차) 창업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에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평균 1.3억원)과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9일(화) 16:00까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주관기관으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선택하면 된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2016년부터 9년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276개의 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해왔으며, 탄소 융・복합소재 분야에 특화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해왔다. 본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6일(수) 오후 2시부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기술교육동 3층(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원만성로 106)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지원포털(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t)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기업활성화실(063-219-3678, 367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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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선도기업 대상 투자유치 서한문 발송남원시는 지난 26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남원시 특성화산업 위주로 1,000여개 선도기업(앵커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서한문과 제안서를 발송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세제지원, 재정지원, 규제특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방투자거점을 육성하고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비수도권 지역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최경식 시장은 영호남권 교통 및 물류 중심도시의 강점과 남원형 퀵스타트사업을 통한 기업맞춤형 인력제공, 기업 지원 제도 개선 등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회의 땅 남원에 기업의 투자를 요청하였다. 또한, 남원시는 민선 8기에 두 번의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기업에 대한 투자보조금 및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고 항공, 바이오, 농생명 등 5개 미래산업 분야에 지역특성화산업을 지정하여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