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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미래체험관 학생․시민 대상「플로깅 캠페인」실시[OMG뉴스=류용 기자]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플로깅(Plogging)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금강미래체험관(구. 금강철새조망대)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군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개별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천리길 해설사와 함께 군산지역 4곳에 있는 전북 천리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할 수 있다. 천리길 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은 3~4명이 모여 신청하면 가능하고, 봉사시간과 함께 텀블러를 증정한다. 참여대상은 학생 및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캠페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참여방법은 플로깅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해시태그(#금강미래체험관 #플로깅)를 달아 개인 SNS(인스타, 페이스북)에 게시한 후, 금강미래체험관 SNS에 참여 확인 메시지를 보내주면 된다.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및 일반시민은 선착순 100명에게 금강미래체험관 텀블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수진 천리길해설사는 “군산에는 구슬뫼, 물빛길, 탁류길, 고군산 등 전북천리길로 선정된 곳이 4곳이 있는데 걷기에 너무 좋은 곳”이라며 “이번 플로깅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기고, 구불길도 걸으면서 군산을 사랑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플로깅은 기후위기 시계를 늦춰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다”며 “지속적인 실천으로 쓰레기 없는 깨끗한 군산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미래체험관은 낭비 없는 알뜰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쓰.(음식물 쓰레기)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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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유소년야구단, 전국 대회 우승전주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주시유소년야구단(감독 박동주)은 지난달 26~27일과 이달 3~4일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9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대회에 참가해 유소년(U-13) 백호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고 9일 밝혔다. 유소년 백호리그에는 총 18팀이 출전한 가운데 전주시 유소년야구단은 결승전에서 동해시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8-1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일궈냈다. 감독상은 박동주 감독이 받았으며, 최우수선수로 이건준 선수가, 우수선수로 장민우 선수가 뽑혔다. 강원석(전라중 1년) 등 8명은 주니어(U-16) 경기에도 출전해 4강까지 진출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박동주 감독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유소년들의 야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전주시유소년야구단은 팔복공원 내 다목적구장에서 연습하면서 유소년 우수 선수 육성과 어린이스포츠클럽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왔으며, 다문화·장애인 등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야구교실과 초등학교 야구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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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아동비만 예방관리 ‘돌봄 놀이터’ 큰 호응정읍시보건소가 성장기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정읍서초등학교 돌봄교실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주 1회(총 14주)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시범 운영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최근 서양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으로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놀이교구 등을 활용해 전문 운동지도자와 영양사가 주 1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이 채소와 과일 등의 건강식품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신나는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개별 체성분 분석을 통해 사전·사후 비만도를 측정했고, 건강 습관 형태와 태도에 대한 변화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비만율은 0.5%p 감소했고, 신체활동 태도점수(100점 만점) 53.8점에서 87.1점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태도점수는 63.07점에서 87.1점으로, 지식도 점수는 60.7점에서 90.32점으로 모든 부분에서 월등히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참여 아동과 학교 관계자의 만족도 평가에서는 100%에 가까운 만족도를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적절한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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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응원, 「함께해요 이삼부」 추진부산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정부가 함께「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를 1일부터 3개월간 추진한다. 이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는 ▲정부 기관, 재계, 유명인이 참여하는 ‘캠페인 1’과 ▲일반 국민들이 박람회 유치응원에 참여하는 ‘캠페인 2’,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 진행된다. ‘캠페인 1’은 유치 기원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와 부산시를 선두로 캠페인이 시작되고 기관, 재계 및 유명 인사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유치응원에 동참할 예정이다. 캠페인 1의 첫 주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맡게 된다. 또한, 박형준 시장은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1차 지명할 예정이다. ‘캠페인 2’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된 해시태그에 응원 문구를 적어 사진 촬영 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포스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식 인스타그램’(@2030busanworldexpo)’을 팔로우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캠페인 종료 후 ‘캠페인 2’ 참여자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3일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유치신청서 제출을 계기로, 범국민적 성원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등록엑스포는 월드컵, 올림픽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행사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행사이며, 부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산시민과 국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 국가발전전략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모든 국민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정부와 함께 지난달 23일 BIE(국제박람회기구)에 유치신청서 제출을 기점으로 대시민 결과보고 등 시민과 전 국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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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미래체험관 「음.쓰. 제로 캠페인」 실시[OMG뉴스=류용 기자]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구. 금강철새조망대)은 낭비 없는 알뜰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쓰.(음식물 쓰레기)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딜 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초·중·고등학교는 학급 단위 단체로 참여가 가능하며, 중학생 이상 군산시민은 누구나 개인별로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캠페인을 통해 학교급식과 가정에서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음식물쓰레기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한 주제를 담았다. 급식 음식물을 남기지 않은 사진과 참여활동을 SNS에 올리는 등 실천 사례를 친구들과 공유하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방법은 가정이나 학교, 음식점에서 식사 전후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 등)에 해시태그(#금강미래체험관 #음쓰제로 #음식점 이름)를 달아 게시한 후, 금강미래체험관 SNS에 참여 확인 메시지를 보내주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는 기념품(뱃지)을 제공하고, 개인은 선착순 600명에게 금강미래체험관 텀블러를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 버린 음식물 쓰레기는 결국 지구 온난화와 환경파괴라는 재앙으로 되돌아온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모두가 관심갖길 바라며 우리집과 이웃, 친구가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걸어 홍보하지 않고 SNS에서만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쓰 제로 캠페인에 참여하면 가정에서는 필요 이상의 음식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음식점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이고, SNS를 통한 홍보도 해주기 때문에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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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 어린이 생태학습 프로그램 운영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관장 박진호 교수)은 전주시덕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정옥 교수)와 함께 전북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곤충과 함께하는 나만의 텃밭 가꾸기’라는 주제로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대 캠퍼스 텃밭과 자연사박물관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주시덕진구어린이급식센터가 분양받아 관리하고 있는 텃밭에서 자라는 가지, 토마토, 배추 등 채소를 관찰하고, 자연사박물관에서 곤충과 먹이 등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교육활동 후에는 곤충의 다리, 날개, 눈 등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나비의 한살이 자석붙이기, 곤충 표본 만져보기, 천연기념물 퍼즐 맞추기, 멸종 위기종 그리기 등 다양한 놀이시간을 갖는다. 또한 체험객들에게 곤충뿐만 아니라 독수리, 수리부엉이, 하늘다람쥐, 올빼미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곤충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방문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어린이들에게 사람과 자연, 생태계를 이해시키고 먹거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진호 전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이 도심 속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꼼꼼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문화공간으로서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전북대 자연사박물관 학예실(☎063-219-5449)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체험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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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키운 농산물 홈쇼핑에’ 미디어파머 양성농업인들이 홈쇼핑 등 온라인을 통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하는 스마트한 농부로 변신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오는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인 65명을 대상으로 미디어파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디어파머 양성교육은 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매 능력을 강화해 직접 자신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라이브 커머스(5회) △스마트스토어(6회) △유튜브 제작(8회) △인스타그램 활용(8회) 등 4개 과정이 각각 15~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라이브 커머스 과정은 그립(쇼핑플랫폼)을 활용한 홈쇼핑 판매 실습 과정을 중심으로, 스마트스토어 과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등록 방법과 고객관리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 농튜버(농업인+유튜버) 양성을 위한 1인 미디어 방송의 이해, 동영상 편집 및 제작 방법 교육과 인스타그램 상품홍보 기법(해시태그, 이미지)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 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및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거나 소포장 방법, 사진촬영 기법, 상품노출 전략 등을 알려주는 온라인 판매 상품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나타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온라인 판로 확대로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강소농대전에서 ‘먹방’을 통해 전통장류를 홍보한 결과 판매가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만큼 내년도 농촌진흥청 디지털 콘텐츠 제작소 지원사업 공모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농업이야말로 미디어를 활용하면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었다.”면서 “스마트 농부, 농튜버 양성으로 농업의 활로를 찾고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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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 돌발병해충 방제에 나서부산시(시장 박형준) 농업기술센터는 유난히 잦은 봄비와 연이은 장마의 시작으로 농작물 병해충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부산청년미남회)’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수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드론농업 확산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단체로 병해충 방제, 액상규산 시비 등 드론을 벼농사에 활용한 기술을 전파하고 있으며, 하우스 차광도포제 처리, 밭작물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작물에 새로운 드론기술을 시도해 부산농업을 드론농업 1번지로 이끌고 있다. 특히, 부산시 강서구와 인근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벼 공동방제 사업에 참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장군 방제작업에도 나서 부족한 농촌노동력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하천방역에도 동참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사할 계획이다. 오는 25일에는 옥수수에 큰 손해를 끼치는 ‘열대거세미나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서구 녹산동 산양마을의 옥수수 재배 5개 농가 88필지 5.5ha를 대상으로 돌발병해충 방제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비와 방제작업 등 벼 재배과정에 드론 활용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밭작물에도 이를 확대 적용해 재배농가의 노동력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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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여자유도부‘, 2021 하계전국실업유도최강전 금빛 돌풍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장성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하계전국실업유도최강전’에 출전해 개인전 5체급 입상,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개인전에서 –52㎏급에 출전한 하주희 선수와 –70㎏급 이예원 선수가 각각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48㎏급 박은이 선수와 +78㎏급 엄다현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57㎏급 서수빈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날 치러진 여자단체전에선 우승팀인 동해시청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두번째 경기로 대회를 거듭할수록 놀라운 기량을 선보인 것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팀워크 증진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다. 고창군은 현재 홍기문 경기지도자와 선수 6명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체육 활동을 위해 작년 준공된 ‘전지훈련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끝난 후에도 다음달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를 위해 꾸준히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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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고용보험 가입하세요” 릴레이 캠페인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고용보험 가입을 독려하는 SNS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예술인 고용보험의 신속한 안착을 목적으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예술인 고용보험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예술인 고용보험은 문화예술 용역계약을 체결한 예술인들이 비자발적인 실업 상황에서도 실업급여와 출산전후휴가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이다. 보험료는 예술인과 고용주가 각각 반반씩 부담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예술인들의 절반 정도만이 예술인 고용보험에 대해 알고 있다는 자체 조사결과에 따라 가입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고용보험 제도를 홍보하는 포스터나 책자, 피켓 등을 들고 사진을 찍은 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 해시태그(#문화예술용역계약 #예술인고용보험 #예술인의가치 #전주와같이 등)와 함께 게재하고 캠페인 참여자 3인을 지목하면 지목받은 3인이 다른 3인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문화예술 관련 기관 종사자와 전문가, 예술인 등으로 꾸려진 예술인 사회연대협의회 회의를 2차례 열고, 자체 포스터 제작 등 예술인 고용보험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작된 예술인 고용보험 홍보 포스터는 문화예술 유관기관과 단체 등에 배포됐다. 지난해 7월 예술인복지팀을 신설한 시는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 청년 문화예술인 임대주택 공급, ‘전주, 청년예술시.(점)’ 등의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예술인 고용보험 릴레이 챌린지’가 예술인 고용보험과 서면 계약에 대한 예술인과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듣고 반영해 예술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