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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재해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농업인 경영안정”고창군이 전라북도에서 두 번째로 농업재해시 피해 농민들에 대한 피해복구비 등을 지원하는 사항을 골자로 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고창군 농업재해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는 관내에서 농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국가의 보조 및 지원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피해 농민들에게 피해복구비 등을 지원한다. 조례안은 제정목적, 지원대상, 지원제외, 위원회 구성, 피해 발생 신고, 재난지수 산정 및 복구비 지원, 지원금 결정통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고창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확대’를 통해 군비 지원 비율을 당초 15%에서 25%로 상향해 자연재해 발생시 많은 농가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농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은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심하며 영농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드는데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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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군산시 홍보관 운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부안군 일대에서 개최예정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32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잼버리대회에는 170여개국, 4만여명의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국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에게 우리 시를 세계에 알리고 방문객 유입을 위해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 잼버리 행사장 내 설치되는 홍보관 속에 ‘군산시간여행마을 놀이터’를 주제로 ▲ 시 홍보영상 시스템 구축, ▲ 시 우수 정책 및 분야별 시정 홍보, ▲ 관광명소 12선, 해시태그(#) 이벤트, ▲ 체험존과 놀이존 운영 등 군산만의 특색 있는 주요 정책과 관광지 등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특히 체험존과 놀이존에서는 홍보관과 홍보관 내 숨어있는 관광지 사진을 개인 SNS에 인증하는 이벤트와 공기놀이, 알까기, 딱지놀이 등 추억의 시간여행놀이터를 운영해 참여한 방문객에게 군산만의 특색있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통역사를 상시 배치해 홍보관 방문객들에게 우리 시 주요 관광지와 역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안내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와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은 기간 홍보관 구성의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 행사를 구성, 잼버리 대회 이후에도 우리 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대회 개최가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타 시군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영내외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우리 시 방문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의 관광지와 우수한 특산품을 전북도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별 세밀한 지원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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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과학체험관 여름 성수기 체험부스 운영남원시 어린이과학체험관(광한루원 서문 입구)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체험관을 방문하는 가족체험객들을 위해 “만공 만들기 체험”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만공 이란? 한국사, 세계사, 과학, 수학, 사회 등을 만들면서 공부한다는 교육 전문 체험교구이다. 남원시 어린이과학체험관은 광한루원 서문 입구에 우리나라 전통과학을 기반으로 새롭게 조성된 체험관으로 앙부일구 해시계, 자격루 물시계 등의 원리를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모래놀이, 샌드아트, 색칠놀이, 닥터피쉬, 인생네컷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만족 할 수 있는 남원의 대표 어린이 체험 시설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은 물론 과학까지 겸비한 남원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관광시설사업소(063-620-89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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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광역시 뉴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일부터 10월 6일까지 「부산광역시 뉴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새로운 도시브랜드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 및 주요 정책 홍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라서 부산이 좋다(Busan is good for ~)’다. 시민행복 15분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탄소중립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디지털혁신·금융도시 중 1가지를 택해 이와 관련한 정책을 공모전의 주제를 활용해 표현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카드뉴스(주요 이슈나 뉴스를 이미지와 간략한 텍스트로 재구성해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뉴스 형식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주로 게재하는 규격)다. 영상은 주제와 관련된 3분 이내의 순수 창작 영상물이면 되며, 카드뉴스는 5~10장 분량의 그래픽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순수창작물(이미지)이면 된다. 참여방법은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의 개인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부산뉴미디어공모전#busanisgood#공모주제)로 작품을 게재하고, 참가신청서를 바다티브이(badatv.busan.go.kr) 공모전 게시판에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 국내 거주 외국인 등 누구나 자유롭게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1차 내부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응모작 중 총 23점을 선정해 시장상과 상금 총 9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11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바다TV를 통해 발표된다. 시는 수상작들을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수상자에게는 부산시 시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시의 주요 정책과 새로운 도시슬로건‘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를 참신한 콘텐츠로 더욱 널리 알릴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www.busan.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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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3년 농촌협약 공모 최종선정 총사업비 387억(국비 211억) 확보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24~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87억(국비 211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유해시설 및 난개발을 방지하고 침체되어 있는 농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경제기반 구축, 농촌다움 복원,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농촌공간에 대한 장기(20년) 전력계획을 수립,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이번 2023년 농촌협약공모 선정에 따라 전략계획에서 수립된 우선순위 생활권의 활성화 계획(5개년)에 필요한 기초생활거점사업 등 11개 대상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그 일환에서 읍면 소재지(수지,대산, 주생, 덕과, 산동, 금지,대강)에 기초생활거점사업 등을 조성하여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남원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그간 농촌협약 관련 전담부서, 농촌협약위원회, 생활권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협의회를 통한 부서 간 연계사업 발굴, 지속적인 현장목소리를 농촌협약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최경식 시장은 그간 어려움에 처한 농촌지역의 현실을 타개하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회, 농식품부 등 부처를 방문하는 광폭행보를 통해 농촌협약 필요를 강조하고, 이용호 의원 등을 만나 공모의지를 표명한 결과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남원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농촌공간 전략계획 수립과 농식품부 실무협의회의 사업 검토·조정을 거쳐 24년 상반기에 농촌협약을 최종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 기초생활거점사업 등 11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남원시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면서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공간의 지속가능을 확보하여 도농 균형 발전에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협력해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전국 7개소 자치단체를 선정, 추진하는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전북 도내에서 유일, 선정된 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 남원시가 최근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이어 농촌협약 공모사업까지 잇따라 선정되면서 인구 소멸 대응은 물론 정주여건 대폭 개선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과 살기좋은 남원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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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이, 남원시의 미래먹거리 드론을 날리다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춘향제에서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과 ‘제1회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 홍보부스와 미니드론레이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 드론레이싱 트랙 모형, 마스코트 포토존 등을 설치해 이번 10월 남원에서 열리는 드론레이싱 챔피언십과 엑스포를 홍보하였다. 이와 함께 SNS 해시태그 및 풀명칭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끌었다. 또한, 미니 드론레이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일반 시민들이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체험을 통해 드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참여를 독려시켜 ‘드론 산업도시 남원’의 분위기를 형성하였다. 이번 미스춘향 진에 선발된 김주희(22, 전주, 목원대 국악과)양도 드론체험으로 드론의 매력을 알게되었다. 김주희 양은 ‘드론체험을 하고 나니 10월에 남원에서 열리는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이 더욱 기대된다. ’드론도시‘ 하면 남원이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에 드론쇼도 세 차례 진행해 남원을 ‘드론의 도시’로 널리 알리고 관람객에게 남원시를 드론도시로 홍보 하였다. 이번 드론쇼를 통해 남원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슬로건인 ‘드론 빛, 남원을 수 놓다’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한편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제1회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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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9회 드림콘서트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추진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7일 오후 6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 최초로 열리는 ‘드림콘서트’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드림콘서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폐막을 알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콘서트는 지난 1995년을 시작으로 케이팝 축제의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국내 최정상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해 국내·외 미래세대에 인기가 상당하다. 시는 이번 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미래세대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관계자 등 주요내빈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역량과 매력, 그리고 유치 의지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적극 홍보한다. 우선, 공연장 주출입구가 있는 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부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한다. 미래세대를 비롯한 관람객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부산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당일(27일) 포토존 앞에서 찍은 사진을 ‘2030부산세계박람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입구, 귀빈실, 리셉션장 등 주요내빈(VIP)이 이동하거나 머무르는 모든 공간을 활용,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결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문구를 자연스럽게 표출한다. 이외에도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 공연장 내부 대형 현수막 활용 홍보 ▲ 공연 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 송출 ▲ 드림콘서트 공식 누리집 활용 홍보 배너 표출 ▲ 가로등 배너 활용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드림콘서트처럼 파급력이 큰 대형 행사가 부산에서 열리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과 주요내빈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유치결정 발표까지 주요 국제행사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부주제, 그리고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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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취약계층 어린이 2,030명에 <2030엑스포스튜디오> 체험 기회 제공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키자니아 부산(대표이사 강재형)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교육 취약계층 어린이 2,030명을 초청해 <2030엑스포스튜디오>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와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 내부에 <2030엑스포스튜디오(6층)>를 운영한다. 키자니아 부산을 방문하는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미와 당위성을 설명하고, ‘광고기획자’이자 ‘어린이홍보대사’가 돼 각종 활동을 펼치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해보는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기부 활동은 세계박람회의 지향가치인 <교육, 혁신, 협력>을 직접 실천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지난 4월 3일부터 26일 동안 일자별로 복지관,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2030엑스포스튜디오>를 무료로 체험할 2,030명의 어린이를 초청했다. 또한, <2030엑스포스튜디오> 체험 이외에도, 키자니아 부산에서 운영 중인 마트마케터, 승무원, 요리사 등 50여 가지의 직업체험 기회도 제공해 적성과 희망에 맞는 진로를 찾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교육기부 활동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의미와 당위성, 그리고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강점과 매력을 알아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범국민적 유치 열기 조성에 이바지했고, 특히 평소 키자니아 부산을 방문하기 어려운 교육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부주제인 ‘돌봄과 나눔’도 성공적으로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교육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체험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주신 키자니아 부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사회는 뛰어난 개인 한 사람만의 힘으로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희생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우리시는 ‘교육, 혁신, 협력’ 그리고 ‘나눔과 돌봄’ 실천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더 웨이브(The Wave)’ 플랫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플랫폼에서 <2030엑스포스튜디오> 체험 등 더 나은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참여한 내용의 글을 작성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누리소통망(SNS-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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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공연심사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립합창단의 제112회 정기연주회 ‘2인2색 합창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채용을 위한 공연심사로 서류·리허설 전형을 거쳐 선발된 2명의 후보자(주광영, 박지운)가 각자의 음악적 색채를 풀어놓은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1부 공연을 여는 주광영 지휘자는 경원대학교 음악대학(성악)을 졸업 후 UCLA 대학원 석사(성악, 합창지휘), LCLA 대학원 박사 학위(합창지휘)를 취득했으며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송파구립합창단, (사)난파 합창단 등을 통해 음악적 감수성이 풍부하고 섬세한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는 지휘자다. 프로그램으로는 고전주의 시대 리듬과 아름다운 화성을 가지고 있는 J.Haydn의 ‘Te Deum’을 시작으로 감성과 서정적인 우리 가사들로 이루어진 한국 합창곡 (봄길, 나하나 꽃피어 등)과 서양 합창곡(Alle Alle Alle, Music down in my Soul)을 통해 청중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공연을 여는 박지운 지휘자는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 ‘작곡, 오케스트라 지휘, 합창지휘’등 유럽에서 동양인으로 유일무이하게 3개 전공 디플롬을 획득했다. 그 후 로마에서 로마네스카 오페라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로마의 ARAM, AIART 국제음악아카데미 교수를 역임하는 등 국내외 작곡가 및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대구시립, 김해시립 합창단 상임지휘자, 서울/대구시립 오페라단을 지휘했다. 프로그램은 무반주 합창곡 Christus Factus est (A.Bruckner) 등을 시작으로 3개의 우리말 꽃노래 (모란꽃, 진달래꽃, 동심초)과 마지막 순서로는 19세기 말 시칠리아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중에서 3개의 합창곡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오페라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서로 다른 감성과 열정, 두 명의 지휘자를 통해 합창 음악의 다양한 장르 레퍼토리를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특히 군산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지휘자를 선정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기도 하다”며 “새로운 시립합창단 지휘자와 함께 시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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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일 ‘박물관·미술관 주간’…280곳서 전시·체험 다채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전국 280여개 박물관과 미술관이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3일부터 28일까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박물관협의회는 매년 5월 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2012년부터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ESG), 기후 행동, 사회구성원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고립 방지 등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새로운 사회발전 패러다임에 대한 박물관·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험적인 방식의 특별전시 ‘함께 만드는 뮤지엄’(17개관)과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키워드로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19개관)을 운영한다. ‘함께 만드는 뮤지엄’은 실험적 방식의 전시를 기획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관들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프리) 전시를 포함해 환경오염과 폐기물, 기후변화, 웰빙 등 지속가능성과 웰빙에 대한 고민과 해석을 전시에 담아냈다. 환기미술관은 수화 김환기의 작품을 매개로 시민참여형 무장애(배리어프리) 전시 ‘뮤지엄 가이드’를 기획했다. 대구섬유박물관에서는 현대사회 의류 폐기물에 대한 성찰을 담은 특별전 ‘최소한의 옷장’을 만나볼 수 있다. 한양대학교박물관은 특수 제작된 나무 결구 구조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를 도모하는 특별전 ‘치유의 파빌리온-나무를 쌓다, 나무로 자라다’를 서울 송현 광장과 한양대에서 선보인다. 헬로우뮤지엄과 가회민화박물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에 착안해 기후위기 시대의 해양 생태 문제를 소개하고, 한국만화박물관은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하는 전시 ‘반려짝꿍’을 마련했다. ‘키워드로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은 3가지 키워드 ‘웰빙’과 ‘그린뮤지엄’,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행사다. 전국 19개 박물관·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은 쓰레기 없는 미술 활동부터 악기 만들기, 강연·워크숍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온라인에선 참여 박물관·미술관이 가진 무궁무진한 이야기와 매력을 테마별 해시태그(#)를 달고 누리소통망(SNS)에 소개하는 ‘뮤궁뮤진’ 캠페인을 한다. 전국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하고 숨겨진 스탬프를 적립하면 적립실적에 따라 경품(박물관·미술관 기념품)을 제공하는 ‘뮤지엄꾹’도 진행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고민과 노력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전국 곳곳 박물관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관 문화기반과(044-203-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