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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아동비만 예방 교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성장기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보건소는 수곡초등학교와 덕천초등학교 돌봄교실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주 1회(총 12회)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최근 서양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으로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운동지도자와 영양사가 주 1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놀이교구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생들이 채소와 과일 등의 건강식품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신나는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개별 체성분 분석을 통해 사전·사후 비만도를 측정하고 건강 습관 형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학생 간 간격을 두고, 격렬한 놀이 활동 자제 등 접촉을 최소화한 개별 활동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적절한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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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명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세상이 초록빛 희망으로 물듭니다’라는 주제로 ‘생명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로 지정된 생명나눔 주간(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 9.12.~9.18.)을 홍보하고,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로 3번째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비롯한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용두산공원 내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누리마루, 부산시민공원, 부산시청에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을 일몰 이후 점등한다. 특히, 광안대교에는 초록빛 점등과 함께 부산시민 가운데 생명의 나눔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장기기증을 실천한 ▲손현승 님(1981년생) ▲황해국 님(1957년생) ▲윤정희 님(1975년생) ▲김상숙 님(1966년생) ▲최창혁 님(1992년생)을 추모하는 <생명나눔으로 부산의 영원한 별이 되다> 미디어 파사드가 연출된다. 연출은 관리기관인 부산시설공단이 맡는다. 또한, 올해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지자체·공공기관·병원·민간기업 등 모두 81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국의 주요 건물을 통해 밤하늘을 초록빛으로 물들이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전 국민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초록빛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초록빛 희망으로 물든 시간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남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팔로우’하고, ‘장기기증’, ‘생명나눔그린라이트캠페인’, ‘생명나눔응원해요’를 해시태그(#) 후 전체 공개로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은 누군가의 끝이 아닌 누군가의 생명을 밝히는 새로운 시작이다”라며, “부산의 랜드마크를 통해 밤하늘을 물들일 초록빛이 시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기 등의 기증 희망등록은 온라인, 등록기관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https://www.konos.go.kr)에서 자세한 희망등록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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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공간정비 50억원 공모선정남원시는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농림축산식품부 발표 9.6)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의 유해시설 정비 및 농촌정주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재구조화로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농촌공간정비계획을 위해 16개 읍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사업설명회, 사업의 타당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축사 페업이 가능한 아영지구를 추천하였다. 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에 걸처 농촌지역 유해시설인 축사 철거를 통해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농촌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을 위한 임대 주거단지 조성으로 행복 공동체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된 마을창고를 정비하여 자원을 재생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마을숲과 쉼터를 만들고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방향「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 법률 제정 2022년」에 따라 2031년까지 10개 지구를 발굴하여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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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새만금창의융합센터, ‘2022 생활과학교실 3기’ 운영군산대학교 새만금창의융합센터(센터장 유수창)는 오는 5일부터 ‘2022년 생활과학교실 3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복권기금이 후원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군산시·김제시·부안군·서천군이 주관한다. 생활과학교실 3기는 지자체별 창의과학교실, 나눔과학교실 등 42개소에서 주 1회, 개소 당 10회, 총 420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내용은 ▲꿀벌 곤충 눈 안경 ▲물고기 잠수함 ▲움직이는 오뚝이 ▲매직 플라워-양배추 지시약 ▲한눈에 보는 광합성 ▲간이소화기 ▲엔트리봇 ▲해시계 팔찌 ▲전지의 다양성-숯 전지 ▲발효 샌드위치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ksscienceclass), 서천군은 서천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ife.seoch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생활과학교실은 복권기금,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서천군 지원금으로 진행되며, 강사비는 전액 무료이고, 학생은 재료비만 부담하고 있다. 또한 사회배려대상자의 경우에는 재료비 또한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063-466-2154)로 문의하면 된다. 생활과학교실이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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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금융에듀테인센터 JB 플랫폼, 여름방학 맞이 해시태그 이벤트 실시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방학을 맞아 국내 은행권 최초 디지털 금융 콘텐츠를 활용한 JB 플랫폼에서 수료증을 발급 받은 모든 체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JB플랫폼에서 체험 후 발급 받은 JB마스터 수료증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 또는 가족 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 하여 오는 31일까지 유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 안내는 다음달 1일 JB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총 20명을 추첨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플랫폼 체험 후 발급받은 수료증을 현장에서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특별 제작된 여름 한정 굿즈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들이 JB플랫폼에서 더위도 식히고 건강한 경제관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추후 방학 시즌에 맞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B 플랫폼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오후 두 회차로 진행되며 회차 당 15명(최대 30명)씩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나 예약은 전북은행 사회공헌부(063-250-7465,74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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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미래체험관, ‘매1매1 기후행동’ 캠페인 진행[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은 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한 달 동안 기후행동 실천을 위한 ‘매1매1 기후행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금강미래체험관에서 제공하는 기후행동달력에 따라 일별로 정해진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그 모습을 금강미래체험관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자들이 한 달 동안 매일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것으로 기후행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기후행동 습관달력은 금강미래체험관 SNS나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금강미래체험관을 검색해 매일의 기후행동을 확인하고 실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영광중학교와 같이 진행해 영광중 학생들은 캠페인 기간동안 각 반의 환경부장을 필두로 적극적으로 기후행동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매일매일의 기후행동 중 하나로 폐안경 모으기도 포함시키고 있는데, 이는 쓰지 않는 폐안경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모아진 안경은 금강미래체험관에서 NGO단체 ‘안아주세요(안경을 아시아·아프리카 이웃들에게 주세요)’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안쓰는 안경을 안경집과 함께 금강미래체험관에 전달하면 된다. 김중규 박물관관리과장은 “그동안 수차례 기후행동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려왔으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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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강원도 동해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한데 이어 지난 6일 전북 남원에서도 환자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80대 여성으로 최근 텃밭에서 작업을 했으며 전신 쇠약,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현재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나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사율(2021년 15.1%)이 높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남원시보건소는 발생지역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대면 실시하였으며 기피제와 안내문을 배부하였고, 읍면동 전 지역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며 긴 소매, 긴 바지, 긴 양말을 착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위장관계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 필요시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감염병 대응부서 063-620-569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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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강원도 동해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나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사율(12~47% 정도)이 높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비율이 높아 나물채취 및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귀가 시에는 목욕하고, 옷 세탁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며 긴 소매, 긴 바지, 긴 양말을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위장관계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 필요시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니, 문의사항은 감염병 대응부서 063-620-569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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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바이오커튼 활용 축사 악취 저감 ‘탁월’[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바이오커튼(냄새여과장치)를 활용해 양돈농가 축사 악취 저감에 힘쓴다. 시는 ‘축사 악취저감 시범사업’ 선정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마을과 인접하고 악취 민원이 많은 오산면·망성면의 돈사 2개소에 바이오커튼과 오존수 분무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커튼은 축사 환기구를 통한 냄새와 먼지의 배출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커튼 내부에 오존수를 분무해 냄새물질을 분해시켜 정화된 공기를 커튼 밖으로 내보내는 기술이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축사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악취물질인 암모니아·황화합물 분자를 오존수가 결합해 파괴시킴으로써 암모니아가 90% 저감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분진은 바이오커튼을 통해 92%가 감소돼 냄새 물질의 매개체가 사라져 악취의 확산을 줄이게 된다. 망성면 서용석 농가는 “지난 4월 시설이 완공된 이후 돈사 내외부의 악취를 측정한 결과 악취물질인 암모니아가 90% 감소됐고 악취저감 효과를 체감했다”며 “유용미생물을 추가로 사용함으로써 상승효과를 거뒀고 앞으로도 악취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이오커튼과 미생물 투입으로 축사주변 악취문제가 개선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익산이 마을 주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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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월곡지구 농촌 새뜰마을사업 준공행사순창군이 지난 17일 팔덕 월곡마을에서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군의회의장,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농촌새뜰마을사업)을 완료하고 준공기념행사를 가졌다. 월곡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회와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순창군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에서 준비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주민한마당 행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안전과 위생 등 필요한 생활인프라 확충과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 사업으로 2017년 선정 당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18억 4,700만원이 투입된 본 사업은 2017년 8월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가 업무 위‧수탁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월곡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지붕) 및 경관저해시설을 철거하였으며, 주민들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집수리, 지붕개량, 화장실 정비, 재해위험주택가 옹벽쌓기, 마을하천 복개, 안길확장 및 담장정비 등을 완료하여 2019년 12월 월곡지구 농촌새뜰마을사업을 준공했고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진 준공식을 이날 열게 됐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에서 “힘든 여건에서도 월곡마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간 새뜰마을사업의 발자취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사업의 무탈한 마무리를 위해 애써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