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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찾아가는 구강검진 시행전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유희철) 전북특별자치도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및 요양원을 방문하여 장애인 1,00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사업은 장애인의 치과질환 예방교육 및 조기검진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를 향상시키고 치과치료의 효율성을 높여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기본적인 욕구충족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계획되었다. 전라북도 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에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칫솔질 교육 및 일상 생활에서 구강관리법에 대한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져, 상반기는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접수를 받고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구강검진 접수는 ☎250-2882를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장애인들의 특별한 상황과 필요에 맞추어 전문적인 진료팀과 함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있다. 많은 장애인들이 구강진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진료비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비급여진료비 감면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고 치과 진료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비급여진료비의 50%를,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를, 그 외 모든 장애인은 비급여진료비 총액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여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와 장애인복지카드, 신분증을 통해 확인된다. 2023년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통해 총 8,217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으며, 비급여진료비 지원액은 약 3억 8천만원에 달했다. 최근 환자 및 보호자의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1%를 달성하였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차 개선해 나가고 있다.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이와 같이 지역 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구강건강 서비스의 품질과 양을 더욱 향상시켜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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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안전사고 없는 대동제 준비 ‘이상 無’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개교 77주년 대동제를 앞두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생 등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4월 30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개교 77주년 대동제 축제’에 따른 행사 안전 대비를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덕진경찰서와 덕진소방서 등 유관기관 실무진들과 대학 축제 관할 부서인 학생지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꼼꼼히 검토했으며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상호 간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를 통해 덕진경찰서에서는 대동제 기간 동안 부스를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소방서에서도 응급차량 배치와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부스를 설치하는 등 대학과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김종석 전북대 학생처장은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안전한 축제를 즐기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축제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미비한 점들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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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산나물 채취 중 길 잃음 주의 당부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봄철 산나물 채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14일(일) 노부부가 상관면 용암리 인근산으로 고사리 채취를 위해 같이 왔다가 아내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지난해 5월 4일(화)에는 남원시 수지면 인근산에서 고사리 채취 중 추락하여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고 모두 소방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 되었지만 산나물을 채취하다가 길을 잃는 등의 사고가 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고사리, 미나리, 버섯 등을 채취하다가 발생한 사고는 봄철과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는데, 특히 봄철인 4월과 5월에 고사리와 미나리를 채취하던 중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사리 채취를 위해 산에 오르는 경우에는 바닥만 보고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서, 자칫 고사리를 찾아 산을 오르다 보면 한순간에 등산로와 다른 길로 이동하여 길을 잃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관련사고 발생에 따라 각 소방서에 주의보를 발령함과 동시에 안전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고 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산나물 채취를 하러갈 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일행을 동반하고 휴대폰과 보조배터리, 호각 등 비상 시 연락을 할 수 있는 장비를 휴대해야 한다. 둘째, 채취 중간 중간마다 일행과 가족에게 자신의 위치를 공유하여 사고 발생에 대비해야 하며, 자주 주위를 살펴 너무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셋째,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알고 있는 지나온 위치까지 되돌아가서 다시 위치를 확인해야 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고 신고하고 호각이나 육성 등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119로의 신고는 사고 발생지역에 전신주가 있다면 고유번호를 활용하여 신고하거나, 네비게이션의 GPS정보의 위도․경도를 통한 신고, 산나물 채취 전 119신고 앱 사전설치를 통한 신고, 등산로 국가지점번호 등을 이용한 신고가 가능하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도내 동부지역은 산세가 험하고 고사리, 산나물, 임산물 등이 많이 있는 만큼 휴일이나 연휴를 이용해 채취객이 몰리고 있다”고 말하며, “사고 위험지역 주말 유동 순찰, 길 잃음 주의 안내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며 신속한 구조 및 구호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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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구·손해원·김정무 교수팀, 기초연구실 후속과제 선정전북대학교 임동구, 손해원, 김정무 교수(공대 전자공학부), 부산대 남일구 교수 (공대 전기공학과)팀이 한국연구재단의 집단 연구지원사업인 기초연구실사업(BRL) 후속과제에 선정됐다.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은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틀이 되는 연구그룹을 육성 지원하고 창의적 주제 발굴 및 연구방법 등의 연구 노하우를 신진 연구자에게 전수함으로써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2027년까지 3년 동안 15억 원을 지원받아 올 2월까지 33개월 동안 수행했던 ‘사용자 핸드 그립 감지 및 신호 차폐 보상 기능을 내장한 다기능 5G 밀리미터파 위상 배열 안테나/회로 개발 연구’를 더욱 고도화한다. 앞선 연구사업을 통해 연구팀은 밀리미터파 5G 무선통신 실패의 가장 주요한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 및 시연(시제품 모델명: JB-SKI-2024)에 성공했고, 국내외 해외 특허 등록 및 15편의 SCIE 논문을 출판했다. 또한 이 연구 과제를 수행한 석·박사 대학원생들도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우수 국가연구소,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취업하는 등 우수인재 양성으로도 이어지며 전북대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선정에 따른 후속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위상 배열 SENTENNA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사용자 핸드 그립에 적응적으로 반사 증폭율을 가변시키는 면적-스케일러블 지능형 반사 표면(RIS) 장치 및 이를 활용한 5G/6G 밀리미터파 2×2 MIMO 송수신 시스템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고, 국내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 이번 후속 연구과제 진행을 위해 연구팀은 스페인 과학혁신부 국책 연구과제를 다수 수행 중인 비영리 통신연구소 ‘스페인 CTTC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연구소와 정기 기술 교류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를 통해 연구개발 방향의 적정성 검토와 기술 난제 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기초연구실사업에서 연구원으로 참여했던 베트남 VINH 대학 Hoa 교수팀과도 정교한 RIS 시뮬레이션 연구를 통해서 국제 공동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임동구 교수와 공동 연구원인 남일구 교수는 RFIC 전문가로 CMOS RF 송수신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고, 이번 후속연구에서는 CMOS 저전력 부성저항 회로 및 다중 빔 형성 위상 배열 SENTENNA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 연구원인 손해원 교수와 김정무 교수는 다년간 밀리미터파 대역 안테나 성능 향상을 위한 최적 구조 및 공정 연구를 진행해왔고, 이번 연구에서는 면적-스케일러블 RIS 단위 셀 및 모듈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동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될 6G향 사용자 핸드 그립 연동형 RIS 장치 및 이를 활용한 2×2 MIMO 송수신 시스템은 단순 개발에 그치지 않고 측정 결과를 통해 그 실효성이 입증될 것이며, 관련 국내외 대기업으로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까지 모색하고 있다”라며 “전북대 전자공학부 내에서 RFIC, 안테나, MEMS센서의 분야가 융합하여 기초연구실사업을 시작한 이후 후속과제까지 선정된 만큼, 대학뿐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와 연관된 집단연구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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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의 행복한 노후준비, 국민연금이 함께해요!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후준비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천시(시장 조용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부천시의 고령인구비율은 2024년 3월 기준 17.6%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9번째로 높다. 2026년이면 고령인구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인구 고령화 현상에 대응해 부천시민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부천시민의 노후준비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부천시에 위치한 서울신학대학교의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상담과 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노후준비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단과 함께 홍보하며, 서울신학대학교는 노후준비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노후준비 지원법」에 따라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자 양성,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노후준비 4대 영역(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을 중심으로 국민에게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는 “부천시민들이 든든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이 밑거름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 대학과 협력하여 노후준비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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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19안전체험관으로 놀러오세요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오는 5월 5일(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소중한 가족, 특별한 체험’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한 만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는 문화행사, 체험행사, 놀이행사, 먹거리행사 크게 네 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장대인형을 활용한 어린이 안전 인형극 공연, 온가족이 직접 물을 쏘며 체험하는 화재진압체험 등 미래 안전시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안전체험 행사가 이뤄지며, 잔디광장에서 이루어지는 놀이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소방관을 이겨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소정의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아울러, 사진찍기 체험 미션을 수행한 어린이들에게 아이스크림, 팝콘, 솜사탕과 같은 먹거리 쿠폰을 지급해 안전도 배우고 맛있는 먹거리도 먹는 온가족 단위의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철 119안전체험관장은 “어린이날 119안전체험관에 방문해 가족과 함께 안전체험도 즐기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의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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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오가노이드뱅크 플랫폼 운영 본격화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지난 29일자로 오가노이드혁신센터(센터장 조용곤)를 설립하고 그 산하에 6개의 전담센터를 두어 환자맞춤형 정밀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오가노이드를 연구·개발하고 기술사업화를 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하 전담센터에는 오가노이드 원천기술개발을 위한 개방형 연구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센터, 오가노이드 중개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중개임상센터, 오가노이드 상용화지원센터, 오가노이드 칩 관련 연구 개발을 위한 오가노이드칩 소부장 연구센터, 신약 및 바이오 소재 안정성 평가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을 위한 오가노이드 비임상실증센터, 오가노이드 기반 연구프로젝트 사업유치를 위한 오가노이드 컨택센터가 설치된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예를 들면 환자로부터 채취한 세포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변환하고 이를 체외에서 배양하여 환자맞춤형치료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장치로 사용되거나 환자의 손상된 기능을 복구하기 위한 재생치료제로 개발되어 환자에게 투여되는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 소재로 환자 자신의 세포로부터 만들어진 조직이기 때문에 면역적인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 장점과 환자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기에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월 12일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넥스트앤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병원 내에 오가노이드뱅크를 설립하고 환자맞춤형 치료제 및 신약개발을 선도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전북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넥스트앤바이오는 국내 오가노이드 전문 선도기업으로, 2021년 7월 중견기업인 콜마가 인수한 이후 오가노이드 배양 및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정밀의료를 실현하고 있으며, 오가노이드 배양과 관련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동일한 품질의 규격화된 오가노이드를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우수기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사업에 오가노이드분야로 응모하여 병원중심의 레드바이오 산업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오가노이드뱅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가 육성하고자 하는 첨단 레드바이오 산업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오가노이드혁신센터 설립을 통해 오가노이드뱅크 플랫폼 운영을 본격화하고 환자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첨단 레드바이오 산업육성의 중심역할을 수행하여 앞으로 전북대병원이 세계를 주도하는 미래 의료의 글로벌 선두로 우뚝 서는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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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국립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고용정책 홍보 커피트럭 이벤트 추진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30일 국립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 앞에서 고용노동부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청년고용정책 홍보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진행한 행사로 진로 및 취업 준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년구직자 대상 지역청년 및 재학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개와 다양한 청년고용정책 홍보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고용노동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주요 구직자 대상 프로그램인 ▲ 국민취업지원제도 ▲ 청년성장프로젝트 ▲ 일경험 제도 ▲ 국민내일배움카드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연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 행사를 통해 국립군산대 재학생 및 지역청년에게 필요한 청년고용정책들이 충분히 전달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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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학과-LX공간정보연구원 디지털 100만 인재양성 맞손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학과장 장태연 교수)가 디지털 100만 인재양성을 위해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완주군에 위치한 LX공간정보연구원에서 장태연 전북대 도시공학과장과 LX공간정보연구원 곽희도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 도시공학과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 도시공학과 황지욱 교수)에 선정되어 공간정보AI 연계전공을 신설·운영하는 등 공간정보산업 혁신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미래 국토·도시를 위한 공동연구, 우수 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올해 열릴 ‘2024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지원과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태연 학과장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LX공간정보연구원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욱 공간정보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은 “미래지향적 공간정보 분야를 선도한다는 사명감으로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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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초아의봉사대상 “대상” 수상 화재피해주민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지난 27일 김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 화재피해주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시책을 추진하여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도내 기업단체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모아 추진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17년부터 전소된 피해주택을 신축해주는 119행복하우스 6가구와 22년부터 피해주택을 수리해주는 119안심하우스 6가구를 추진하여 피해주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하였으며,더불어, 주거시설 화재로 거처가 없는 모든 화재피해주민에 대하여 최대 5일분의 임시거처비용(23년 38가구)과 주택이 반소되어 피해액이 500만원 이상인 주민에 대하여는 긴급생활비(23년 23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으로 화재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도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무료 심리상담(23년 159건)을 지원하고 있다. 초아의 봉사대상은 국제로타리클럽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와 JTV전주방송이 2005년에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5백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대상에게는 1천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받은 시상금 1천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해 화재피해 주민 지원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낙동 소방본부장은 “도민에게 봉사하는 것이 전북소방의 사명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데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항상 노력하며, 모든 도민들이 차별 없는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