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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비대면 안전교육’ 실시【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실시했다. 센터는 지난 9월 25일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주관‘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교육을 시작으로 28일‘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린이집 90여곳에서 보육교직원 500여명이 참여하여 양방향 소통을 실시하며 진행됐다. 교육은 센터 내 상담실에 교육 진행에 필요한 기자재와 시스템을 설치하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방송실로 구성하였다. 처음 시도하는 비대면 교육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익산시공공영상미디어센터의 방송 시스템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받아 철저하게 준비하였다. 또한 해당 교육의 강사 교육을 이수한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이수한 교직원들은 “강사들이 내용 전달 시 적절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어서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교육받기 편안한 공간에서 개인이 보유한 기자재를 활용하여 참여할 수 있어서 편리성에 있어서 만족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금껏 코로나 19가 장기화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음에 따라 보육교직원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이용자가 참여하기 편리한 콘덴츠를 적극 활용하여 비대면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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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순항【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민과 함께하는 푸른 익산 만들기‘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익산시는 5일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실현하기 위해 4단계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1단계로 기존 공원, 도시숲 공간을 보식하고 가로수 하단 띠녹지 조성을 통하여 각각의 녹지공간 경계부 식재를 개선한다. 2단계 사업은 버려진 땅이나 자투리 공간 등 가용지를 검토하여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소규모 공간은 쌈지공간으로 조성하고 대규모 공간은 숲공간으로 조성한다. 3단계는 시민이 주도하는 방식의 나무심기를 대폭 확대하여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익산시는 식재 및 유지관리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마지막 4단계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행정, 전문가, 일반시민들의 체계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이처럼 4단계 추진전략을 필두로 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차단숲, 전라선 폐선부지 대규모 도시숲 조성, 가로수 및 가로화단 조성사업, 경제수 조림 등 사업을 통하여 41만8천114주를 식재하였다. 이는 계획 대비 4만5천여주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또한 올해는 명품가로숲길, 명상숲 조성, 미세먼지 저감숲 등 사업을 통하여 56만6천360주를 식재 완료하였다. 이는 하반기 식재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하반기에도 도시숲 조성사업, 가로화단, 공원 정비 등으로 10만주 이상이 추가 식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상반기 코로나 19로 잠정연기 되었던 민간참여 행사들이 하반기에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10월 16일 공동체 희망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30일 시민참여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11월 11일 내 나무심기 행사가 추진될 계획이며 가을철 수목 식재 시기에 맞추어 500만 그루 사업에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미세먼지를 대비하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녹색도시 푸른 익산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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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즐긴다” 익산 북페스티벌 개최【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는 올해 북페스티벌을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드리이브인’방식을 도입해 개최한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대면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책향기로 탑을 쌓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10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작가 강연 및 공연, 방구석 체험, 드라이브인 독서골든벨과 북콘서트 등 다양한 온라인 생중계 프로그램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슬아, 김겨울, 김동식, 김민섭과 지역의 정도상 작가를 섭외하여 온라인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방구석 체험’,‘BOOK面가왕’등 집에 머무르며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2020 익산 북페스티벌’만의 차별화된 컨텐츠로 차 안에서 즐기는 ‘드라이브인’프로그램을 첫 도입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20 익산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어디서 살 것인가’의 유현준 작가의 강연은 30팀의 사전 접수를 받아 차 안에서 강연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인 북콘서트로 진행한다. 또한 매해 모현도서관 체육관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었던 독서골든벨은‘드라이브인 독서골든벨’로 형식을 변경하여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독서 지식을 겨루게 된다. 이 밖에도 ‘多e로운 독서동아리 이야기’, ‘우리동네 책방 이야기’등 온라인을 통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대담, 토론 프로그램, 도서관 자원봉사를 통해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전주MBC 여성시대’방송도 준비 중이다. 정헌율 시장은 “ ‘2020 익산 북페스티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온라인, 비대면 형식의 새로운 축제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참여자들의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모현도서관(☎ 063-859-37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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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축산악취 감소 탁월’ 미생물 공급 확대【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가 축산악취 저감과 친환경농업 실현을 목적으로 공급한 유용미생물이 관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미생물 활용 농·축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축산 농가 중 93%가 미생물 사용 이후 냄새저감 효과를 느꼈다고 응답했고 시설원예 농가는 73%가 당도 및 품질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하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체 배양한 3종(광합성균, 복합미생물, 고초균)의 유용미생물 420톤을 관내 농가에 무상 공급했다. 3종의 유용미생물은 축산분뇨 악취저감, 작물 생육촉진, 연작장해 경감, 병해충 억제 등에 효과가 있어 매년 공급 농가 수와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유용미생물 750톤을 1,100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안정적으로 품질 좋은 미생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잡균 오염이 차단된 멸균 배양기를 완비하였고 지난 6월 왕궁특수지역 양돈농가의 축사 간 오염 방지를 위하여 기존 재활용 용기로 공급되던 광합성균을 5리터 비닐포장 상태로 공급할 수 있도록 미생물 포장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익산시는 올해부터 관내 우주원 가축분뇨자원화센터에 악취저감제를 연간 10톤 공급하고 9월부터는 왕궁특수지역의 악취저감제 공급량을 월 7톤에서 12톤으로 증량시켜 확대보급해 악취저감에 힘쓰고 있다. 축산 농가들은 “유용미생물이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를 줄여줘 가축의 스트레스를 막고 축사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고 원예 농가는 “미생물을 뿌리면 뿌리 활착이 잘 되고 수량이 증대되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9월부터 현장점검을 통해 농가에서 희석배율 및 보관기간 등 사용 방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농가 지도를 병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업실현을 위해 안정적인 미생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 미생물 보급은 무인공급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농가별 공급량 공정성 확보 및 공급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대민접촉을 최소화시켜 코로나19 감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매년 12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되는 친환경 유용미생물 활용 농가 교육을 이수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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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6개월 이상 거주자 아파트 우선 공급【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가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아파트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5일 실거주자 주택 우선 공급으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공급 대상을 고시하였으며 고시일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모든 아파트에 대해 청약 시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최근 들어 지역 내 신규 아파트 사업 물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모현동 이지움(207세대), 팔봉동 더테라스아트리체(192세대), 동산동 광신프로그레스(345세대), 내년 상반기에 마동 현대힐스테이트(454세대)와 마동공원 GS자이(1,446세대), 수도산공원 제일풍경채(1,515세대)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후 5년간 약 1만5천 ~ 2만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에서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실거주자 위주의 정책이 절실했다”며 “주요 인구감소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는 주택 문제를 실거주자 우선 공급을 통해 해소하여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28만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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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인구정책 성공추진 위해 전략 구체화 돌입【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정헌율 시장이 5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 전 발표한 인구정책 과제를 제일 먼저 보고토록 조치하면서 익산시가 인구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략의 구체화에 돌입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기존의 인구정책은 투입예산 대비 실효성이나 중복 여부 등을 따져 전면 재검토하고, 신규 정책은 사업 확정 전까지 지역 현실에 맞게 지속적으로 다듬어 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추선 전 발표한 인구정책에는 간결하고 명료하게 전달하고자 인구 관련 모든 사업이 포함되지 못했지만, 연어프로젝트 및 귀농·귀촌사업 등 인구정책을 위한 기존 핵심사업들은 물론 용안생태습지공원의 국가정원 추진 등 신규 주요사업도 인구과제로서 비중있게 다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정책과 관련하여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주여건 개선도 강조했다. 정 시장은 “도심 주차공간이나 가로환경 정비, 보도블럭 정비 등은 그 사업의 범위가 워낙 넓어 쉽게 성과가 드러나지 않지만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조금만 소홀해도 불편을 초래한다”면서 “연간 추진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체감도까지 고려하여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인구정책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주문했다. “지금의 위중한 상황에서 우리시 인구정책 추진에도 절박함이 묻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중장기 대책과 별도로 올 연말 호남 3대 도시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28만 사수를 위한 단기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만이 직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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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이후 초등돌봄 정책 방향은?…현장목소리 듣는다코로나 이후 초등돌봄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서울시는 10월 7일(수) 16:00 ‘포스트 코로나 시대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을 위한 두 번째 온라인 현장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을 위한 2번째 대화다. 1차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돌봄기관의 운영실태와 과제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2차 포럼은 1차 포럼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전문가와 키움센터 이용 양육자가 함께 참여해 코로나 이후 서울시 초등돌봄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대안을 논의한다. 앞서 지난 8월에 진행한 1차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일정과 장소를 달리해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8. 27.(목))는 발제 및 사례발표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였고, 2부(8. 31.(월))는 돌봄현장의 다양한 주체들로 구성된 소그룹 토론을 녹화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1부 발제자로 나선 경기대학교 김형모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가 아닌 위드 코로나 상황을 맞이해 보편적‧사회적 아동돌봄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심리 치료는 물론, 비대면 돌봄콘텐츠를 개발‧보급해 중소 돌봄기관 운영을 지원하고, 시와 자치구, 돌봄센터가 함께 감염병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통합 지침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부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인 그룹토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돌봄 등 과정에서 현장의 어려움 등을 논의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2차 포럼은 1차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 초등돌봄 정책 방향 설정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집중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김송이 돌봄정책연구팀장이 1차 포럼 토의 결과를 정리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살펴본 코로나19 시기의 지역 초등돌봄 기관 운영 현황과 어려움, 그리고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단국대학교 장수정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보편적 서비스 관점에서 서울시 초등돌봄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1차 포럼에 이어 중앙대학교 최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4명의 분야별 전문가(아동복지, 돌봄콘텐츠, 초등교육, 정책지원)와 키움센터 이용 부모가 지정 토론자(패널)로 참여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분야별 전문가로는 아동권리보장원 김선숙 아동정책평가센터장, 하자센터 이충한 기획부장, 남산초등학교 김경미 교장,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김주미 공적돌봄사업팀장이 참여한다. 또,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양육자로 돌봄기자단과 키움참여단으로 활동중인 최연희, 정금이 님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서울시 초등돌봄 정책 숙의‧공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는 ‘코로나 이후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2차 포럼까지 각론 논의를 이어가고, 11월초 3차 포럼을 통해 총론적인 논의를 진행해 서울시의 중장기 돌봄 정책분야별 비전과 전략 및 과제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2차 포럼도 1차 포럼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언택트, untact) 방식으로 서울시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seoullive)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초등돌봄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포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바일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서울시 유튜브’를 검색하면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찾을 수 있으며, 10월 7일(수) 16시부터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포럼 내용이 궁금하거나 온라인 생중계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녹화영상을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 참여 플랫폼인 ‘민주주의 서울(http://democracy.seoul.go.kr)’을 통해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묻는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했다. 9. 22.(화) ~ 10. 21.(수)까지 30일간 온라인 공론장을 통한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으며, 등록된 의견은 3차에 걸쳐 진행하는 포럼 내용과 함께 코로나 이후 초등돌봄 정책 전환 계획 수립에 참조한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차 포럼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의연하게 대응하는 현장의 힘을 확인했다”라고 밝히며, 코로나19가 위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초등돌봄 대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서울시가 초등돌봄 정책 전환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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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악기나눔사업」 '재개집 안에 방치되어 있던 악기가 ‘낙원악기상가’ 수리장인의 손을 통해 새 악기로 재탄생해 비용의 문제 등으로 악기를 가질 수 없었던 시민, 학생에게 전달된다. 서울시에서 2019년도에 처음 시행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던 <악기기증·나눔> 사업이 올해로 2회째 진행된다. 서울시는 악기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업을 10월 5일(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악기기증·나눔 캠페인을 통해 40일간 총 25종 626점의 악기를 기증받아 ‘우리동네키움센터’, ‘50플러스센터’, ‘아동복지협회’, ‘청소년센터’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전달하여 의미있게 사용하였다. 또 바이올린, 첼로, 디지털피아노 등 6종 49점의 악기를 '꿈의오케스트라' 학생 45명에게 전달하여 개인 악기가 없어 수업 때만 연주해야 했던 학생들이 개인 악기가 생겨 평소에도 언제든지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악기나눔 공유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는 서울시 교육청,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2019년 9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악기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가게는 기증 악기 접수를, 낙원상가는 악기 수리·조율을,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은 악기기증·나눔 홍보와 악기 수혜자 선정 및 악기 교육을 담당한다. 올해는 ‘잠자는 악기에 새 숨결을, 지친 마음에 희망백신을’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악기나눔 공유사회-백신(100Scene) 프로젝트>도 함께 실시하여 단순한 악기기증을 넘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희망의 가치를 공유한다. ‘백신(100Scene) 프로젝트’는 악기나눔 사업의 전과정을 스토리 위주로 촬영하고 100개의 주요 장면을 이은 영상콘텐츠로 제작하여 사업에 참여한 기증자, 수혜자 등 모두의 마음에 희망백신을 접종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홍보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악기기증>은 유휴악기를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10월 5일(월)~11월 15일(일) 6주 간이다. 기증 방법은 ①‘아름다운 가게’ 서울 소재 29개 매장이나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낙원상가 1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으로 전화(☎02-6959-8323) 또는 홈페이지(nakwon-communityar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증 악기는 바이올린, 플루트, 가야금 등 동·서양 악기 구분 없이 모두 포함하지만, 리코더, 탬버린, 오카리나 등 소모성 악기는 제외된다. 악기를 기증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악기 기증가액을 책정하여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악기를 직접 가지고 나오기 힘든 경우 사전에 전화, 홈페이지로 기증신청 후 착불택배로 기증할 수도 있다. 기증 받은 악기는 ‘낙원악기상가’ 내 악기수리 장인의 도움을 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악기의 수리, 조율 과정을 거친 후, 악기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재기증 하거나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모든 악기는 철저한 소독과 건조 후 안전하게 전달된다. 악기를 기증 받고자 하는 ‘악기 수혜자’ 신청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nakwon-communityart.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혜 대상은 악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거나 계획이 있는 사회적 시설이나 기관이고 및 개인에게도 가능하다. 기증 받은 악기를 배분시 수요조사 결과를 최대 반영하되 서울시는 서울시 교육청 및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협의하여 악기를 더욱 필요로 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우선 전달하고 지역별로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는 기증받은 악기로 실력을 쌓은 시민과 학생들이 모여 동아리 연주회부터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후속 행사도 개최된다. 단순히 악기를 기증받고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라, 기증받은 악기로 시민 및 학생들이 음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생활문화센터’ 운영과 <악기기증> 사업을 통해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사회’, 나아가 ‘시민이 음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집 안 어딘가에 잠자고 있는 악기가 악기를 구입하기 힘든 시민들의 반려악기가 될 수 있도록 악기 기증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예술인,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도 있어 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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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글날 기념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전시서울시는 세종국어문화원과 함께 간송미술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올해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창제원리와 사용법을 담은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를 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서울도서관 외벽에 전시 한다.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는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을 최초로 직접 보고 해설한 바 있는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이 구성한 것으로 이무성 화백의 그림과 박용훈, 양효정, 강수현 한글 디자이너들의 멋진 입체정보그림(인포그래픽)을 함께 볼 수 있어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와 한글의 역사를 흥미롭게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대왕이 한글(훈민정음)을 왜 창제했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자세히 풀어쓴 책으로 하나의 문자가 어떤 원리에 의해 만들어졌고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또, 발음은 어떻게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해례본>은 1962년 국보 제70호로 지정된 데 이어 1997년 유네스코 세례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를 전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의 관점에서 한글의 가치와 그 의미를 잘 되새길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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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W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싹(SSAC)’1기 모집웹, 앱, AI, 빅데이터, IoT/로봇 분야별 소프트웨어 인재의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기업 현장에 필요한 개발자로 육성하겠다는 목표의 SW인재 양성 프로그램 ‘싹(SSAC : Seoul Software Academy Cluster)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 급속도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SW전문 인력의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웹, 앱, AI, 빅데이터, IoT/로봇 5개 분야에 7개 과정 120명 규모로 서울시민 대상의 교육생을 10월 23일(금)까지 온라인 (https://ssac.seoul.kr)을 통해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3~6개월이며,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싹’(SSAC : Seoul Software Academy Cluster)은 SW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거나 전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SW기업 채용까지 연계해주는 새롭게 런칭하는 브랜드다. 「Life Transformation, 꿈꾸는 개발자 데뷔 코스」라는 슬로건을 내건 ‘싹’ 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①체계적인 현장형 커리큘럼 ②현업 전문가의 교육 ③실전형 프로젝트 ④취업과정 지원’의 4단계로 운영된다. 교육장소는 서울 소재 SW사업체의 41%(5,873개)가 밀집되어 있는 서남권 지역(영등포)으로, 지상 3층 규모로 최신형 PC가 설치된 클래스, 집중학습룸, 오픈스터디룸, 휴게, 소통 공간 등 개발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진행된다. 먼저, ‘싹’의 커리큘럼은 200개가 넘는 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기술분야, 기술언어, 개발 툴 등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구성했다. 지난 5월 서울소재 IT/SW기업 대상으로 채용 및 기술수요(기술분야, 기술언어, 개발 툴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분석해 커리큘럼의 골격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기관, 현업개발자로부터 구체화된 커리큘럼을 제안 받아 SW개발기업들의 자문을 거쳐 커리큘럼을 보완· 수정하여 과정을 구성했다. 이러한 ‘커리큘럼’으로 최대 6개월간의 교육기간 동안 검증된 교육기관은 물론 유명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 대기업 개발팀장 등의 현업 실전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10명 단위의 소규모 집중 클래스 등 현장형 개발역량을 높이는 맞춤 교육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교육을 맡아 진행하는 교육기관은 공모과정을 거쳐 교육역량과 취업연계까지 검증된 4곳을 선정했고, 유명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 청년들로부터 각광받는 대기업 개발팀장 출신 등의 현업 실전 전문가가 직접 10명 단위의 소규모 집중 클래스를 맡아 운영하는 3개의 과정도 개설한다. 교육방식도 ‘현장밀착형’으로 운영된다. 문제해결식 역량을 키우기 위해 특화/응용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전통적인 일방향 강의방식 보다 학습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동료학습, 집중멘토링/코칭, 실전프로젝트, 자기주도 방식 등의 교육방식의 비중을 높였다. 과정 이후에는 현장 수요기업과 연결하여 취업과정까지 관리한다. ‘싹’의 운영 목적이 실제 개발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인 만큼 취업해서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소통, 협업 역량 등에 대한 ‘소프트 스킬 교육’을 병행하고, 현장 수요기업과 1:1 매칭하는 방식으로 밀착관리한다. 11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하는 ‘싹’의 첫 과정은 웹, 앱, AI, 빅데이터, IoT/로봇 5개분야에 3∼6개월 기간의 7개 과정이다. 과정별 세부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ssac.seou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기초지식(레벨)을 갖추고 개발자로 진출하고자 하는 신청일 기준 서울시민(주소지 등록기준)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교육생의 학습의지 제고를 위해 인당 교육비의 2%수준의 예치금을 받고 수료 후 반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생의 선발은 각 과정별로 간단한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되는 비대면 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지인 서울에서 혁신적 교육모델을 도입·정착시켜 디지털 시대를 견인할 인재 키우기에 집중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산업계 목소리를 청취하여 기업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 인력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