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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다이로움QR결재 가맹점 1년새 4천여곳 돌파[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지역화폐‘다이로움’의 모바일 간편결제(QR코드 결제)가 시민들에게는 결재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카드 가맹 수수료가 0%대로 낮춰 경영 부담을 완화하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는 가맹점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착한페이 앱’으로 결제하면 다이로움 충전금액이 ‘계좌입금’을 통해 가맹점 대표의 연결 계좌번호로 환전되는 방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시작한 가맹점 특화지원 결제 서비스인 ‘다이로움 간편결제(QR코드 결제)’ 가맹점이 1년여 만에 가맹점 수 4,165개소를 기록했다. 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 절감과 신속한 자금회수로 가맹점수가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편결제카드 수수료는 매출액 8억원 이하 가맹점주에게는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12억 이하 0.3%, 12억 초과 0.5%로 0%대 부과율을 유지한다. 또한 결제 즉시 매출대금을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을 지급 받을 수 있어 빠른 자금회수 및 유동성 확보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소비자 입장에도 실물 카드 소지없이 결제가능해 사용이 편리해 이용 선호도가 갈수록 늘어 나는 추세다. 시는 다이로움 간편결제(QR코드 결제) 가맹점의 확대 적용을 위해서 모바일 간편결제(QR코드 결제) 키트를 신청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다이로움 가맹점은 착한페이 앱상에서 가맹점 모드전환 메뉴를 통해 모바일 간편결제 가맹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다이로움은 단순히 시민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하는 수단뿐만 아니라 경제 선순환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며 “다이로움 가맹점에게도 이득이 되는 많은 정책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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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막바지 ‘총력전’[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지역정치권과 공조해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최종 확보를 위한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9일 국회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중점사업 예산확보에 사활을 걸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과 공조 강화로 막판 전력투구에 나섰다. 우선 기획재정부 문화예산과장 등 정부 핵심인사를 만나 익산시 주요 전략사업을 가려 다시 한번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을 방문해 국회 막판 버저비터(종료시간 넣는 골)를 위한 신규 핵심사업을 집중 건의했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국·내외 방문객이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연계한 장소에 전통숙박 및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전무하여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에 예산지원이 필요한 상황을 설득했다. 국내 화강석 3대 산지이며 8개의 석취채취업, 160여개의 석재가공업 등 석재산업의 기본 인프라와 역사가 갖춰진 익산에 석재산업의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위해 ‘국립 석재산업 진흥센터 설립’등도 반드시 내년 예산에 담겨야한다고 피력했다. 정헌율 시장은“10월부터 세종사무소장을 중심으로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실시간 현장대응을 하고, 김수흥·한병도 지역구 의원님들과 공조체계를 끈끈히 유지하며 총력을 다해왔다”며“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예결위 심사 중인 사업들이 최종 의결 때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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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도시 익산, 국내 역사 관광 선도한다[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세계유산도시 익산시가 문화유산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로 국내 역사 관광 트렌드를 선도한다. 특히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정헌율 시장은 25개 세계유산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보존과 전승을 바탕으로 한 세계유산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제25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가 25일 익산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열린 대면회의다. 대한민국 25개 세계문화유산도시 대표들이 익산에 모여 세계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대응하고 도시 간 협력 강화로 세계유산의 보존과 전승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김윤철 합천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경주시부시장, 장성군 부군수 등 25개 회원도시가 모두 참석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25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도시간의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창립됐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정협의회로 익산시는 2015년에 가입된 이후 두 번째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익산시는 제9~10대(2019~2020년) 부회장도시에 이어 제11대~12대(2021~2022년) 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로써 세계유산이 직면한 현안들을 공동으로 대처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세계유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구심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리향제줄풍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등재된‘한국의 갯벌’등재도시의 정식가입이 승인됐다. 내년 협의회의 대외적 홍보와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들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협의회 회원도시는 22곳에서 25곳으로 늘어 명실상부 세계유산 대표 협의체로 발돋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회장도시에 합천군, 부회장도시에 고창군이 선출되어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되었으며 내년도 정기회의는 합천군과 고창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회장도시 익산시에서 처음으로 세계유산도시가 모두 모여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자부심으로 느끼며, 앞으로 세계유산도시들이 연계한 관광활성화 등 현안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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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공공산재전문병원 유치전 ‘시동’[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전라북도 공공 산재전문병원 유치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시는 근로복지공단 운영 산재전문병원의 익산시 유치를 위해 23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대식 부시장, 이진윤 보건소장, 이제철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서종주 (유)어반플랜 대표, 홍성효 공주대 교수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시는 전주대 산학협력단과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용역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학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다 나은 유치 방안 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북 산재병원 유치의 최적지로 고려되는 여러 사항들이 제시되며 산재병원 건립 필요성과 익산시만의 유치 이점이 강조됐다. 우선 전북에서 가장 많은 10인 이상 제조업체(411개 22.7%)와 종사자수(18,864명 22.3%)가 익산에 소재하고, 전북 제조업 대부분이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산재 발생과 산재 노출 빈도가 높아 이에 대한 적극적 산재 의료체계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실제로 석재·보석산업이 발달한 익산은 원석의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으로 인해 진폐증 환자가 전북 환자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산재치료가 절실한 실정이다. 익산은 전주, 군산, 김제, 완주 가운데 위치해 전북 인구의 76.8% 차지하는 북부권 지역의 중심이자 전북 교통요충지로 전북권역을 아우르는 공공산재병원으로서 지리적 강점이 있다. 또한 전국 70개 중진료권 중 공공의료 부족 진료권에 속하는 익산은 이번 코로나19 대응에 부족한 공공의료병원에 대한 확충 필요성을 크게 절감하였다. 시는 앞으로 유치 연구용역을 내년 3월까지 마치고,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전라북도 등에 유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북 공공산재전문병원을 건립해 지역 산재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합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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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민참여 기록화 경진대회 성료[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는 민간기록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시민참여 기록화 경진대회’가 지난 22일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익산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 정치, 종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록 공동체 학교를 운영해 익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공유하고, 민간기록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 9월 문이화(마한백제문화연구소) 강사의‘기록유산의 가치와 시민’교육으로 시작된 기록 공동체 학교는 공통된 관심 분야에 따라 팀을 이룬 시민들이 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 전문가 컨설팅 등 8주간의 기록화 과정을 거쳤다. 완성된 총 5팀의 기록물에 대한 경진대회를 진행해 시상 및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첫 시행된 시민참여 기록화 경진대회는‘황등석의 탄생과 쓰임’에 대해 기록화 작업을 한‘익산산책’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황등석의 우수성과 제작 과정 및 황등석 제작 명인에 대해 구술채록을 하여 영상물, 책자, 사진첩 등의 기록물을 통해 황등석의 우수성에 대해 재조명했다. 특히 명인의 육성을 담은 황등석 홍보영상은 SNS를 통해 익산의 황등석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은 입점리 고분을 사례로 문화재 발견 시 주의사항 등 블록코딩 콘텐츠로 만들어 낸‘리멤버익산’팀이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익산의 충효열 유적에 대해 조사하여 지도를 제작한 ‘국보형제’팀이 우수상을 받았고, 도심 속(모현동)의 사찰인 혜봉원에 대한 역사에 대해 사진기록을 남긴 ‘혜봉역사팀’, 쉽게 지나치고 간과할 수 있는 익산의 소리를 발굴하고 영상으로 기록한 ‘솜리소리꾼들’팀이 장려상을 공동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익산산책 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익산에 살면서도 잘 모르고 무관심했던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됐고 익산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교육과정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익산시 기록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시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익산의 숨은 기록들을 찾고 기록하며 익산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민간기록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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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김장체험한마당’ 도농 상생협력 축제로 도약[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는 도시 소비자와 지역 농가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로 상생‧협력하는‘2022년 김장체험한마당’을26일 서동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김장체험한마당은 현장 체험 100가구 400여명, 드라이브스루 40여 가구, 택배 60여 가구를 비롯해 총 800여명이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안전을 위해 현장 체험은 가족 단위 비대면 부스에서 총 3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김장체험에는 배추 4,880kg, 무 130kg, 고춧가루 390kg 등 익산 농산물이 소비됐다. 14농가가 농산물 출하에 참여하고, 김장 준비, 행사 진행에 40여명 등이 참여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편 김장 기부를 위해 진행한‘김장김치 버무림 행사’에 사전신청한 도시민 26가구 100여명과 익산자원봉사자센터에서 20여명의 봉사자들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100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1,000kg 담아 나눔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MZ세대와 함께하는 김장담그기’,‘김장명인과 함께하는 내 입맛 맞춤형 김장양념 품평회’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오랜 전통 김장문화를 볼 수 있는 김장김치문화 홍보관, 익산의 명물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빵 만들기, 달콤한 와플 만들기 등 농촌체험휴양마을관 체험활동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버무린 김장김치 맞춤형 따끈따끈한 고구마와 인절미 등 먹거리관과 지역농산물 직거래관 등을 운영하고 또한 따스한 감성을 자극할 재즈·포크 공연과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농촌마을 주민들의 활력을 불어넣을 농촌활력 대회와 공동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익산에서 버무린 김장김치의 맛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배추·파·마늘·고추 등 김치 속 재료까지 재배에서부터 품질을 관리하며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2023년 익산시 김장체험한마당’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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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한해 먹거리 ‘김장’ 나눔 줄이어[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 지역 곳곳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향한 김장 나눔 행사가 줄을 잇는다.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삼기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기면 3개단체 60여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700여 포기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층 등 지역 이웃과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 직접 배추를 재배한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 말 삼기면 장애인 복지시설인 사랑원 김장행사에도 배추 2,000여 포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망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순)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호)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나누어주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한다. 주민자치위원회원가 직접 재배한 배추로 새마을부녀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 뽑고, 씻고 버무려 김장김치를 담아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7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 미륵산 라이온스클럽(회장 전미남)은 22일 지역아동센터 등 총 7개 시설 등을 방문, 김장김치 120박스 (환가액360만원)를 전달했다. 또한 어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위기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삼일이엔테크(대표이사 문재원) 및 클럽 회원들과 함께 추가로 김장김치 3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김치는 1인 거주 중점돌봄 저소득 가구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미륵산 라이온스 클럽은 1995년에 창립되어 현재 66명의 회원들이 청소년 장학금, 장애인 복지시설 물품지원, 미륵산 환경정화 캠페인 사업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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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협력 방안 논의[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2022년 제2차 청소년안전망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심의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성하는 기관·단체의 장 또는 종사자와 그 밖에 청소년 복지에 대하여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3명의 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에 대한 지원 적합 여부 논의와 지원을 결정하고, 각 기관별로 다자녀가정, 학업 중단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협력·지원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부적응, 부모의 방임, 경제적 문제 등 위기청소년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며“위기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사례 발굴과 심도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직영하는 센터는 청소년 상담, 긴급 구조, 자활, 의료 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청소년전화 1388’은 국번 없이 1388이나 휴대전화 사용 시 지역번호+1388, 또는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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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익산, 금마·고도길 전통 옷 입었다[OMG뉴스= 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 금마면 고도지구 거리 건물들이 전통 건축양식으로 변신해 화제다. 익산시는 고도지구 주요 가로변인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 금마농협 사거리 구간 내 노후된 상가건물들 전면부 외관에 고도 전통적 이미지를 불어 넣어 새로운 경관을 탄생시켰다.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익산 거주자 소유 및 건물 노후년수 등을 검토해 사업 대상지 12개소를 선정했으며 상가 전면부 외관을 와편마감, 기와지붕설치, 차양설치 등으로 변경했다. 또한 고도지구 이주단지 옆 도로변과 익산고등학교의 전통담장 설치와 금마길 쉼터 내 경관조명 등이 조성 중에 있다. 시는 이천년고도 익산의 이미지에 걸맞은 거리 디자인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 제공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도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고도지구에 방문객들이 많이 올 텐데 주요 도로변이 이전보다 훨씬 분위기가 정돈되고 깔끔해져 활력 넘치는 고도 가로변의 분위기가 조성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고도 이미지 찾기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및 서동생가터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고도 익산의 정체성 확립과 활력있는 역사문화도시 조성으로 지역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문화탐방명소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도이미지찾기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고도지구 내 옥룡천 옛물길 회복사업, 공공기관(금마파출소, 금마우체국) 외관정비사업, 간판정비사업, 생활유적 한샘정비, 금마도토성 임시주차장 및 쉼터 조성사업 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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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가공상품 마케팅 ‘전국 우수’...농업창업 ‘메카’[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농업 가공상품 마케팅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농업가공창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분야의 가공·창업 마케팅 지원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소득 증대에 기여한 농업기술센터를 평가하는 대회다. 센터는 농식품 가공기술보급, 창업 경영체 육성 실적, 성과확산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기관 분야 전국 3위를 달성했다. 특히 센터가 직접 운영하는‘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제품 개발 - HACCP 인증 - 판로 개척까지 소규모 농부 CEO를 배출해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산물 가공창업에 27개소 33농가를 배출하는 한편‘낭산진짜고구마빵’인기제품 출시, ‘함해국 마리골드 액상차’ 중국 수출, 크라우딩 펀딩 플랫품‘와디즈 펀딩’추진 등 창업 농가들을 도와 성공 사례를 만들어갔다. 또한 판로 개척을 위한 서울국제식품박람회, 백화점 입점 품평회 참가, 라이브커머스,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입점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 3년간 시에서 육성한 농업인 가공사업장이 농산물 가공과 유통·마케팅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덕분에 오늘의 결과가 있어 더욱 뜻깊은 수상”이라며 “농산물 가공 창업 인적자원 육성과 창업지원으로 농촌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