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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서부건강센터, 주민 건강동아리 환경정화[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 주민 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서부지역 환경 정화 활동의 일원으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꽃밭 가꾸기에 나섰다. 지역 환경 및 건강 활동에 관심있는 소룡동 및 미성동 주민들로 이루어진 동아리 회원 약 20명은 센터로 모여 담소를 나누며 꽃을 심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지난 겨울 한파에 얼어죽은 식물들 대신 3시간 동안 꽃잔디와 말냉이를 빼곡하게 심어 작업이 끝난 후 화사해진 화단을 보며 참석자들과 시민 모두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활동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 중 한 명은 “주2~3회 이용하는 센터를 회원들과 함께 손수 꾸며보니 더욱 뿌듯하고 센터에 더 자주 드나들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작업 후엔 다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현 보건행정과장은 “서부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아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환경정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배움터이자 건강지킴이로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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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정박어선 화재 대응 합동 훈련[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11일 오후 2시께 비응항 일대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정박어선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은 항포구에 계류된 정박어선은 대부분 어선 옆에 어선을 계류하는 경우가 많고 정박어선의 밀집도가 높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다른 어선으로 불이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 질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군산 비응항에는 평소 200여척의 어선과 관공선 등이 계류하고 있어 정박어선의 밀집도가 높고, 대부분의 어선들이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건조되기 때문에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해경은 육상에서의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계류선박을 신속히 분리하는 등 정박어선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합동훈련을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해경 비응파출소, 군산소방 비응119안전센터, 비응어촌계, 낚시어선협회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박어선 화재상황을 가정해 ▲사고 전파 ▲소화기 및 배수펌프를 이용한 초기진화 ▲화재 선박 분리 ▲분리된 선박의 이동과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오정환 비응파출소장은 “대규모 선박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집단계류지에서 화재선박 분리와 초기진화 등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항내 화재선박 발생 시 민간‧해경‧소방 간 신속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주기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해 정박어선의 화재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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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암동 착한가게 릴레이 이어져[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경암동(동장 윤병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진표)는 12일 착한가게에 동참해준 진성원(61호점), 재무니네(62호점), 풍천장어타운 경암점(63호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철길마을 인근에서 등갈비와 파스타 음식점을 운영하는 재무니네 김우성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진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 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올해도 경암동 5개의 신규 착한가게가 동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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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산교회, 초중고 및 대학생 41명 장학금 수여[OMG뉴스 군산=류용기자] 남군산교회(이신사 목사)가 군산시 소재 초중고 및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41명에게 3,6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간 남군산교회는 군산의 모든 학생들이 사회를 위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취지로 2015년부터 후원하였으며, 올해 10회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3억 6천만원에 달한다, 이번 장학금은 초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 중학생 19명에게 각 80만원, 고등학생 12명에게는 각 100만원, 대학생 4명에게는 각 150만원이 전달되었다. 뜻깊은 수여식에는 수여학생 및 학부모 80여명과 남군산교회 교인 등 약 200여명이 함께 축하해 주었으며 교회 측에서 정성껏 준비한 저녁 식사도 함께 제공되었다. 이종기 원로 목사는 “장학금이 지역 우수 인재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에 쓰이길 바란다”면서 “장학금은 교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남군산교회는 장학금 사업 외에도 정기적인 밑반찬 배달(40가정, 매주 월요일)과 겨울나기 김장 및 연탄 나눔 사업, 불우노인 및 독거노인 가정(17가정, 매월 5만원) 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2차례씩 군산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초청하여 저녁식사와 함께 하는 ‘장보기 행사’도 더불어 잘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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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제맥주, 맥주박람회서 도시브랜드 가치업[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국내 유일의 국산맥아인 ‘군산맥아’와 지역 농업과 연계한 로컬 수제맥주로 도시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군산시가 ‘제6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4)’에서 업계 관계자와 맥주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제6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4)’에서 군산시는 군산의 맥아 및 수제맥주,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인기를 얻었다. 그간 전북 군산시는 지역농업과 연계된 ‘수제맥주’로 이웃 전주 가맥의 전국적 명성을 뛰어넘고 있다. 특히 맥주보리 재배에서 맥아 가공, 맥주 양조, 판매까지 이어지는 수제맥주의 일괄 생산 · 판매 체계는 지역농업과 청년창업, 도시재생이 상생하는 흐름을 만들어주고 있다. 수제맥주 업계는 물론, 많은 맥주 애호가들로부터 수제맥주 일번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군산시답게 홍보관은 박람회 기간 내내 홍보관에서는 24개 업체와 군산맥아 구매관련 상담이 이루어지고, 1만8천여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올해 행사에는 군산 수제맥주 2개 업체도 참석하여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개막일 행사에 참석한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은 주한 미국대사관의 농업무역관장 리사 알렌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부시장은 지난해 군산시가 미국대사관과 군산맥아로 만든 한미동맹 기념맥주 ‘동맹 페일에일’을 매년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제작을 연례화하여, 양 기관의 우정과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또한 6월에 개최되는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도 미대사관 직원들을 초대하였다. 군산시는 이를 계기로 군산맥아의 우수성과 군산맥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제맥주도시 군산’의 글로벌 이미지와 도시브랜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군산시는 작년 주한 미국대사관과 군산맥아로 만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맥주’를 생산하여 화제가 되었다. 군산시의 한미동맹 맥주는 미국대사관 주최 미국 독립기념일 공식행사에 만찬주로도 소개되어 참석한 주한 외교관들과 정제계 및 유명인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올해 군산시는 수제맥주에 이어 군산청주도 생산해 청년 창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군산맥아와 지역특산 주류 산업을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지구로 지정되도록 노력해 산업화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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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앙동 폐철도부지 광장 놀이터 조성[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광장 및 놀이터 조성사업이 작년 9월 공사 시작하여 준공(4월 말 예정)을 앞두고 있다. 광장 및 놀이터 조성사업은 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금암동 139-48일원)에 10,082㎡규모로 ▲다목적광장 ▲휴게 숲 ▲놀이마당(놀이기구 및 운동시설)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산시는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그간 해당 부지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쓰레기· 불법건축물· 무단 농작물 재배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주었던 장소였다. 그러나 군산시가 이번에 광장 및 놀이터를 조성해 불량한 경관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공설시장 주변 녹지 및 휴식공간 부족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중앙동 광장 및 놀이터가 생기면서 어르신 · 부모님들이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잠시 들르던 시장이 가족들과 놀이터에서 즐기고, 광장에서 이웃들과 어울리는 장소로 탈바꿈되어, 대표적인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현 도시재생과장은 “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에 광장과 놀이터가 조성되면,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군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구역전시장, 공설시장, 신영시장 등 전통시장들도 시민과 관광객의 자연스러운 유입을 통해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023년 7월 국가철도공단과 유휴부지 활용사업 협약 시 시설물 조성을 조건으로 폐철도부지를 20년 무상 임대하여 사용하기로 협약한 바 있어, 매년 6천만원 정도의 부지 임대료도 절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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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 포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 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등 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복합건축물, 근린생활시설,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은 제외된다. 신고 가능 주요 불법행위는 ▲비상구 폐쇄(잠금장치 포함) 차단 등의 행위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 ▲피난 통로상 장애물 설치 ▲소방시설 폐쇄·차단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및 고장 상태 방치 등이며, 신고를 원할 경우 증명자료가 첨부된 신고서를 안전신문고(어플)나 우편, 팩스, 소방서 방문 등의 방식으로 48시간 이내 제출하면 된다. 구창덕 서장은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피난로에 물건 적치 등의 행위를 한다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으니 평소 안전 의식을 갖고 각별한 관리를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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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기센터, 농협 2곳과 공동방제 협약 체결[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11일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시범연구단지(옥산, 서수면) 지역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돌입했다. 이날 협약에는 농업기술센터 채왕균 소장과 옥산농협, 동군산농협 조합장, 공동방제단 대표 등 사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업체 입찰 및 선정 ▲약제 구입ㆍ공급 절차 ▲공동방제단 구성 및 운영 ▲공동방제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적기 공동방제 실시 홍보 및 기술지도 ▲사업 시행 후 결과 평가 및 향후 보완책 마련 등 각 기관의 협력 가능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올해 약7억5천만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 친환경 벼 재배단지와 옥산 및 서수면 관내 벼 재배면적 약1,764ha를 대상으로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환경친화적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방제시기는 벼 출수기 일주일 전 적정시기를 기술자문을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병해충방제 공동방제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병해충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친환경 적기 공동방제 확대로 고품질 군산쌀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병해충 사전예방으로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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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 구직활동시 300만원 지원[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24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모집 한다. ‘24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신청 기간은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추가모집 인원은 71명이다. 특히 이번 추가 모집엔 기존 신청 자격의 거주지, 미취업 기준일을 공고일 기준이 아닌 접수 마감일자로 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청년활력수당 지원 대상 미취업 청년은 접수마감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군산시인 미취업 청년(18세~39세)이다. 단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주 근로시간 30시간 미만 ▲직전 3개월 평균 급여(세전)가 1,285,250원 이하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없어야 한다. 희망자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사이트(http://jbyouth.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가자격을 확인하고 증빙파일을 첨부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300만원이 복지포인트로 지급되며, 이지웰(복지몰)에서 포인트를 바로 결제하거나 또는 카드 사용 후 본인 계좌에서 우선 지출 후 지원항목에 한해 홈페이지에서 환급신청하면 된다. 포인트는 취업 목표 관련분야 학원 및 인터넷 강의비, 교재, 자격증 응시료, 면접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청년활력수당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활동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목표에 전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다시 힘을 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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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광장에서 ‘제9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지방해수청, 군산소방서 등 17개 기관 및 단체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체험행사 주요내용으로는 ▲슬라이드를 이용한 선박 탈출 체험 ▲구명뗏목 체험 ▲안전장비 체험 등 수상사고에 대비한 생존법 등을 직접 체험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해경은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위해 ▲해양안전 상식 퀴즈 ▲수상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해양경찰 제복포토존 ▲해상특수기동대 장비착용 등 다양한 참여행사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난타공연, 벨리댄스,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인명구조를 시연하는 등 평소 국민들이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할 계획이다. 박경채 서장은 “해양에서의 재난과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여 해양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이번 행사에 국민 여러분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군산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에서 수상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국민들이 직접 구조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