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 주민 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서부지역 환경 정화 활동의 일원으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꽃밭 가꾸기에 나섰다.
지역 환경 및 건강 활동에 관심있는 소룡동 및 미성동 주민들로 이루어진 동아리 회원 약 20명은 센터로 모여 담소를 나누며 꽃을 심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지난 겨울 한파에 얼어죽은 식물들 대신 3시간 동안 꽃잔디와 말냉이를 빼곡하게 심어 작업이 끝난 후 화사해진 화단을 보며 참석자들과 시민 모두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활동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 중 한 명은 “주2~3회 이용하는 센터를 회원들과 함께 손수 꾸며보니 더욱 뿌듯하고 센터에 더 자주 드나들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작업 후엔 다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현 보건행정과장은 “서부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아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환경정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배움터이자 건강지킴이로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