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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해양생명과학과 연구팀, 무절산호조류의 생리생태에 대한 기후변화 예측연구무절산호조류에 의해 점령 당한 갯녹음 해역사진제공, 한국해양환경생태연구소, 사진촬영 곽철우 박사 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연구팀(책임교수: 김주형 교수)이 갯녹음 원인생물인 무절산호조류의 생리생태에 대한 기후변화 예측연구를 수행하였다. 해조숲이 사라지고 무절산호조류가 서식지를 점령하는 해양환경 문제를 일컬어 갯녹음 현상이라 한다. 군산대 연구팀은 갯녹음 원인종인 무절산호조류의 우점도가 수온상승과 이산화탄소 복합 효과에 의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기후변화 대응 무절산호조류의 거동에 대한 첫 연구 결과이다. 현재로는 국내에서 갯녹음 원인생물인 무절산호조류에 대한 생태학적 정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해조류 군집의 거동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수산자원의 보고인 해조숲의 미래 운명을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해조숲의 모니터링 사업을 발굴하는 미래 대응 방안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군산대학교 대학원생 3명(김나현, 문한비, 이숙연)이 참여하였고 군산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 인천대학교, 미국 샌디에고주립대학, 호주 그리피스대학교가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최상위 국제학술지인 Marine Pollution Bulletin [JCR(Journal Citation Reports) 상위 3.8%] 8월호에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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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WISET사업단, 2020 GEW 행사 개최군산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 사업단(단장 박성신)은 지난 13일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여고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Girls’ Engineering Weeks”(이하 GEW) 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9개 WISET지역사업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매년 ‘여학생 공학 주간’을 정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10일~22일을 공학 주간으로 정하고, 사업단별로 이 중 하루를 선택해 GEW 행사를 개최하고 있 전북지역 WISET사업 주관대학인 군산대학교는 13일을 ‘여성공학인의 날’로 정하고, 공학분야에 대한 비전 및 전공별 소개를 통해 도내 여고생들에게 공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GEW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40여 명의 학생이 거리두기를 하며 좌석을 배정받고, 행사 시작 전 손 소독과 발열 체크를 철저히 하는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 방식을 채택하였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방송 송출(군산대학교 유튜브 채널 활용)도 동시에 진행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로켓뷰 김화경 대표의 ‘여성공학인 CEO, 그리고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김화경 대표는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8년 가까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한 여성공학인이다. IT시장을 더 잘 알기 위해 이후 스웨덴 왕립공대에서 HCI 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는 애플리케이션 ‘찍검’을 개발한 로켓뷰 대표이다. 김화경 대표에 대한 이력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강연은 여고생들의 열띤 관심과 질문을 받으며 많은 환호가 이어졌다. 특강 후 학생들은 미래형자동차공학과, 해양생물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생물학과, 건축공학과의 전공별 ‘선배와의 톡톡톡’ 시간을 통해 대학교 재학생들이 학과 설명을 해주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이공계열 진학과 관련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GEW는 공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지역 여고생들에게 공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멘토링을 통해 공학 분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등 진로 선택 시 도움을 주고 있다. ‘여학생 공학 주간’은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여성공학인 육성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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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LINC+사업단, 2020학년도 LINC+위원회 개최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LINC+사업단은 지난 12일 대학본관 4층 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LINC+위원회를 개최했다. LINC+위원회는 LINC+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개선, 대외경쟁력강화, 사업성과 관리 및 개선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맡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0학년도 예산보고와 사업단 주요성과 및 수행사업 보고, 4차 연도 사업성과 창출 방안 등 주요 안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위원장인 박맹수 총장을 비롯한 내부위원과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 익산교육지원청 이수경 교육장, ECO융합섬유연구원 김남영 원장, 익산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동원 김양섭 부회장 등 산·관·연 및 교육계를 대표하는 외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LINC+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박맹수 총장은 “전 교직원의 노력과 지자체 및 지역사회 각 기관의 협력 속에 코로나19 위기에 잘 대응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위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 갈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과 LINC+사업단이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을 비롯한 위원들은 LINC+사업단의 수행사업과 성과가 지역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창업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교육과 산학공동기술개발 예산 확대를 통한 지역중소기업 지원 확대 및 기업 대상 기술교류회 개최, 청년벤처 CEO과정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성과 창출과 확산을 위해 LINC+사업단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쌍방향 교류에 굳건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과 기업 현장의 생생한 제안을 더욱 경청하여 4차 연도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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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월경곤란증 청소년 한의약 치료 지원자 모집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서천군한의사회와 함께 지역 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월경곤란증 관리로 여성 청소년의 신체·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난임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 참여자 8명 모두 통증 감소에 효과를 보였다. 올해 1월 1일 이후 서천군에 주소를 둔 모든 중·고등학교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5명을 모집,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우선 선발한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하며, 주민등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또는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3개월간 한의원의 급여·비급여 진료비를 총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 학업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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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브로드웨이 42번가’ 선보여익산예술의전당이 쇼 뮤지컬의 대명사인‘브로드웨이 42번가’를 선보인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은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4회에 걸쳐 펼쳐진다. 1930년대 대공황기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의 댄서 지망생이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스타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이번 쇼 뮤지컬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다음 장면을 위해 빨리 의상과 무대를 교체하는‘퀵체인지’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1930년대 시대상을 반영한 화려한 의상을 감상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파티 의상 및 커튼콜 의상도 캐릭터 별로 새롭게 교체해 1930년대의 시대상에서 동떨어지지 않으면서도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의상에서 주는 시각적인 재미가 호평을 모으고 있다. 24년 전통의 흥행불패 쇼 뮤지컬의 명성에 걸맞게 탭댄스와 단체 군무가 압권을 이뤄 보는 이들의 재미가 쏠쏠하다. 무엇보다 출연진들의 역대급 라인업도 세간의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최다 출연과 최다 배역의 주연 등 국내 내로라하는 전설의 배우들이 무대를 꽉 채우게 된다. 댄스 실력이 뛰어난 전수경 배우, 네 시즌 연속 '줄리안 마쉬'로 활약 중인 이종혁 배우, '메기 존스'로 합류한 긍정왕 홍지민 배우 등 20여 년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42번가 패밀리'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그동안 5,000회 이상 공연을 기록하며 수많은 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1996년 초연 이후 한국 뮤지컬 1세대부터 3세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스타들을 배출하는 등 흥행성과 작품성, 기술력까지 모두 갖춘 쇼 뮤지컬의 교과서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긴 장마, 무더위가 반복되는 올 여름 지친 관객들은 무대가 시작되면 탭 리듬만 들어도 흥겨움이 느껴질 것이다”며“화려한 무대와 의상, 매력적인 쇼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공연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859-3254로 하면 된다. 공연개요 공연일시 : 2020년 8월 29일(토)~30일(일) 오후 2시, 6시 30분 공연장소 :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 장 료 : VIP석 140,000원,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60,000원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8세 미만 입장불가) 주 최 : 익산시 주 관 : 익산예술의전당, JTV 문의전화 : 063-859-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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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삶 엿보는 ‘2020익산여성영화제’ 개최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여성들의 삶이나 관련 이슈를 소재로 한 영화를 소개하는 2020 익산여성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며 여성 관련 이슈를 담은 영화 또는 여성 감독이 제작한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재미극장에 디지털 상영시스템이 구축된 후 첫 상영되는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센터는 이를 기점으로 시민들에게 예술 및 독립영화에 대한 접근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제는‘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과 ‘무지개다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농촌이민여성센터, 솜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여성의전화, 익산YWCA, 평화바람, 한국문해교육협회 익산지부 등이 기획단으로 참여하여 만들어가고 있다. # ‘영하의 바람’, ‘욕창’, ‘톰보이’ 등 다양한 장르 11편 상영 이번 영화제는 장편 8편, 단편 3편 등 총 11개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9일 첫 상영작은 모녀의 독립기를 그려낸‘웰컴투X-월드’다. 이어 영페미니스트의 이야기를 담은‘우리는 매일매일’,‘페미당당’이 만들어가는 페미니즘 정치‘해일 앞에서’가 상영된다. 둘째 날인 20일은 유학생 부부의 결혼생활을 담아내고 있는‘박강아름 결혼하다’로 시작된다. 이어 10대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영하의 바람’과 마지막으로‘톰보이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처음으로 해외 여성감독 섹션을 구성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21일은 세월호 참사 5년,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당신의 사월’과 죽음 앞에서 인간의 욕망을 마주하는‘욕창’이 이어진다. 영화제 마지막 시간은 익산 여성감독들이 공공영상미디어센터의 지원을 통해 제작한 3개의 단편작‘BAD’,‘집으로 가는 길’,‘악취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가 차례로 상영된다. # 2020익산여성영화제 기획단과 상영작 만나는 팟캐스트 올해도 팟캐스트에서 2020익산여성영화제를 만날 수 있다. 영화제 기획단이 참여한 팟캐스트에서는 상영작 중 두 편인‘웰컴투X-월드’와‘영하의 바람’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영화에 대한 소개와 소감, 인상적인 장면, 감독에게 궁금한 점 등을 들을 수 있다. 팟빵이나 팟캐스트에서 ‘익산 재미 in 라디오’를 검색하면 청취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된 2020익산여성영화제는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된다. 센터 입구에서 발열 체크가 이루어지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거리 두기로 좌석이 제한됨에 따라 사전 및 현장에서 선착순 좌석 번호표가 배부된다. 영화제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70-8282-80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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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하이텍고, 빈틈없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전북하이텍고등학교(교장 정훈량)가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빈틈없는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다음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동안 도내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에서 모여드는 기능인들이 50개 종목에 걸쳐 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전북하이텍고에서는‘CNC 밀링’을 포함하여‘냉동기술’,‘그래픽디자인’,‘애니메이션’,‘웹디자인’,‘IT네트워크시스템’등 6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다. 학교는 이를 위해 이미 대회용 장비 구입과 임대, 실내·외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한창 공사를 진행중이다. 최근 긴 장마와 코로나-19의 전염병 등으로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교직원으로 구성된 TF팀과 공사 업체 관계자들이 수시로 협의회를 개최하여 소통과 협력으로 어려움을 하나 하나 헤쳐나가고 있다. 학교에서는 대회 기간 중 전국에서 다양한 기능인들이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대회장 구축을 위해 노력중이며 고가의 장비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설치할 예정이다. 정훈량 교장은 “올해 우리학교는 10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사(校舍) 현대화를 완료하였고 부사관전기과, 드론항공과 등 학과 개편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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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동, 이름없는 천사 기부 ‘훈훈’익산시 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신천마을 남부교회에 다니는 성도 중 한 분이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본인 신분을 밝히지 않고 100만원 상당의 금액을 기탁했다. 인화동은 기부받은 금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역사랑 상품권 등을 구입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어렵게 살고 있는 분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적은 금액이지만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병준 인화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생활이 곤란하고 어렵게 지내고 있는 분들에게 마음을 다해 정성껏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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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 실시익산시가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애시설 4곳과 보육시설 2곳을 대상으로 이달 한달 동안 진행된다. 공중보건치과의와 치과위생사가 시설을 방문하여 영상매체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고 각각의 연령층에 맞는 구강교육과 칫솔질 방법, 구강보조용품 사용법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특히 올해 발생한 코로나19가 눈·코·입 점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구강위생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원생은 더욱 특별한 구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개인별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나 부정교합, 치은염이 있는 경우 치과의원에 내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며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 스케일링을 실시한다. 또한 시린이 예방과 충치예방을 위해 거부감이 적은 불소바니쉬(5%)를 이용한 불소도포를 실시하여 모든 원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법으로 손씻기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코로나로부터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사업과 구강보건계 ☎859-48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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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반크(VANK)와 함께 국제 청소년 홍보대사 모집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을 세계 각국에 알리기 위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협력하여 2020년 '새만금 홍보대사'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반크(VANK): 전세계 해외 누리꾼들에게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버 관광가이드, 외교사절단 모집 기간은 8월 8일~16일(총 9일간)이며, 해외나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새만금을 알리고 싶은 청소년과 청년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구촌촌장학교(school.prkorea.com)’의 ‘학교신청’ 항목에서 홍보대사 활동에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 여부는 8월 18일 지구촌촌장학교 누리집과 문자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만금 청소년․청년 홍보대사는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도시 새만금에 대해 배운 후 새만금의 비전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보대사로 선발된 150명은 사전 교육을 거쳐 8월 29일 온라인발대식을 시작으로 새만금을 공부하고, 홍보자료를 만들어 펜팔․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해 해외에 새만금을 알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활동자들에게는 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포상도 진행한다. 새만금개발청 김용태 대변인은 "세계가 주목할 미래 중심지가 될 새만금을 해외에 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며, "참신한 생각들로 만들어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홍보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