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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교사들 머리 맞댄다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현장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오는 6~7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연수에는 도내 중·고교 교원 1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목별로는 국어 24명, 영어 19명, 수학 16명, 일반사회 14명 등이다. 연수는 지난 2015 개정교육과정 현장 적용을 위한 교과별 교사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과 진로선택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분임활동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현장 중심 사례, 현장 적합성이 높은 핵심역량 구현,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내실화 및 교과서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연수 첫날은 고교학점제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진로선택교과 지도역량 강화’를 주제로 교과별 분과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은 2019 수업진담 네트워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교과별 수업진담 나누기 활동이 마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및 수업과 평가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지한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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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생 겨울방학 인턴 경쟁치열!전라북도는 12월 5일 도청에서 2020년 상반기(1~2월) 대학생 공기관 직무인턴 선발위원회를 개최해 직무인턴 13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내 대학 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 총 766명이 지원서를 제출하여 5.5 :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선발절차는 1차로 서류심사(11.27.)를 통해 자격요건 및 기본소양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2차로 선발위원회(12.5.)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직무인터 130명을 최종 선발했다. 도는 이번 직무인턴 선발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1차 서류로 지원동기, 직무인턴 중 배우거나 경험하고자 하는 사항 등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반영하여 직무인턴을 단순 아르바이트가 아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직무인턴들은 12월 30일에 있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여 인턴 근무요령과 멘토와의 만남, 사업운영 일정 등에 대한 사전교육(OT)을 받은 후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7주 33일간 도내 국가기관과 연구 및 출연기관, 전북도 직속기관 및 출연기관에 배치되어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이들은 12월 13일까지 참여확약서를 메일로 제출하여야 하며, 미제출자가 발생할 경우 예비선발자 순으로 직무인턴에 참여하게 된다. 전북도는 이들에게 연구기관의 연구자료 조사 및 실험 보조,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부여해 이들이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직무인턴마다 멘토링(mentoring:경험자와 초심자 매칭 상담과 조언)프로그램으로 근무기관 멘토가 배정되어 취업경험과 직장경험을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2020년부터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인턴근무 시작 전․중․후 세 번의 교육을 이수하여야만 인턴십 이수자로 인정토록 하고, 근무기관 멘토와의 1:1 멘토링을 강화함으로써 취업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서의 제 기능을 발휘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전국 여러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지역 대학생들이 방학동안 지역연고 공기관에서 직무인턴을 수행하면서 취업준비와 애향심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면서 “우리 도는 청년들이 언제든 돌아올 수 있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전북도에서만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에 소재한 국가기관과 도 출연기관 등에 대학생들을 배치하여 인턴십을 수행토록 해 각 기관에 대한 도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역량을 높이자는 취지와 함께 국가기관 등의 지역 연고 친밀감 제고의 가교역할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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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성취업자 연찬회 및 사업보고회 개최(2019년 여성취업자 연찬회 및 사업보고회 개최(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는 5일 센터 민들레홀에서 ‘모든 여성이 행복할 때까지!’를 주제로 2019년 취업자 연찬회 및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기관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고, 여성일자리사업의 전반을 공유해 취업여성과 기업체대표 등 행사참여자들의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올해 경력단절극복 취업우수자 3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자녀양육과 가사를 병행해오다 센터를 통해 취업한 40세·38세 워킹맘, ‘호텔객실관리사’ 교육을 수료한 후 병원 청소직에 취업해 배움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서 기업 내에서 모범이 되고 ‘환경코디네이터’라는 전문 직함으로 인정을 받은 57세 여성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랜 기간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취업에 성공한 여성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관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998년 12월 11일 개관 이후 여성들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 등을 위해 직업능력개발과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을 전개해왔다. 대표적으로 센터는 훈련생의 개별 과정에 대한 1:1 맞춤형 직업상담과 교육훈련, 취업지원을 실시하고, 신규사업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양성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로 10년을 맞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업상담 △직업교육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취업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센터는 취업지원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청년 맞춤형 종합고용서비스 사업 내용의 다양화·유연화를 통해 청년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9년 11월 말 현재 구직 6597명, 구인 3746명 발굴 및 관리, 취업연계 2016명으로 올해 목표를 100% 이상 달성했으며,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9개 센터의 상위 10%인 A등급 자리를 6년째 지켜오고 있다. 박성숙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모든 여성이 행복할 때까지 삶의 주체로 서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면서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전문화된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으로 더욱 성장하고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전주시는 고용 안정화 대책 마련과 직업능력개발 사업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분위기를 주도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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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헌장 전수식 및 오백석 초대회장 취임식을 상황리에 성료..,,국제 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전라지방 전주두레클럽은 지난 2019년 11월 28일 수요일 전주노블레스컨벤션에서 국제헌장전수식 및 오백석 초대회장 취임식을 상황리에 맞쳤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역 김상채 총재, 전북지구 지성은 총재, 국제와이즈멘 임원 및 회원, 두레클럽 임원, 회원들과 지역 전북 전주시민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단체로는 전라북도 경제인교류회 임원 15명이 참석해, 오백석 초대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우린 하나!' 라는 슬로건 아래 축사, 축하 꽃다발 증정, 축하노래, 국제와이즈멘의 목적, 방향, 강령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백석 초대회장은 "국제와이즈멘의 한 가족으로 전주두레클럽회원들과 사회봉사활동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두레라는 의미를 늘 되새기며 모두가 상생하고 모두가 '소통, 발전'하는 최고의 클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더불어, "봉사는 우리 와이즈멘의 자랑으로, 다 함께 손에 손 잡고 사회공헌에도 앞장서자" 라고 박수를 치며 환호 했다. 아울러, 와이즈멘 국제연맹은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도력 '계발, 육성, 제공' 하고 국제봉사클럽으로서의 역할을 최우선하며, 세계 42여 개국 1660여 클럽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며,또한, Y'S멘 봉사프로그램의 3대 방향은 '친교(Fellowship), 교양(Culture), 봉사(Service)'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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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전주한옥마을 즐길거리 ‘가득(연말연시, 전주한옥마을 즐길거리 ‘가득(사진제공=전주시청) 연말연시를 맞아 주말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는 전주시가 지난달부터 매주 토요일 동절기 콘텐츠로 한복을 입은 비보이들의 비보잉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어 12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전통 거리공연을 운영키로 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동절기 문화 콘텐츠로 ‘한겨울에도 얼씨구나 한옥마을’을 주제로 한 거리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거리공연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자탈춤과 버나, 풍물유랑단, 사물놀이, 마당극으로 구성된 거리공연이 여행객과 만난다. 세부적으로는 여행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사자탈춤과 마당극이 펼쳐져 여행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사물놀이와 버나 공연 등으로 평상시 자주 접하기 어려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가 내년부터 추진예정인 한옥마을 문화콘텐츠의 외연확장을 위한 시범공연으로, 은행로 오목정 사거리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 중 최명희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내년에도 전주한옥마을 여행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한옥마을 콘텐츠 운영방안을 수립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전주한옥마을 체험여행 활성화를 위해 무한체험 유튜버를 활용한 체험콘텐츠 홍보, 한옥마을 체험여행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한옥마을의 다양한 즐길거리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과 2월에도 ‘한겨울 동심여행’ 콘텐츠를 운영해 동절기에 부족한 문화관광콘텐츠를 채웠으며, 같은 맥락으로 지난달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경기전 광장에서 비보잉공연도 선보이고 있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주 한옥마을은 사시사철 다채로운 색깔을 지니고 있어,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한겨울에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겨울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전주를 찾는 여행객 한명 한명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싶은 전주한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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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잇단 둥지..전북 금융생태계 청신호(SK증권 프론티어 오피스(전주사무소) 개소식) 글로벌 수탁은행 등에 이어 국내 금융기관도 전북혁신도시에 속속 둥지를 틀면서 전북의 금융생태계 조성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해외에 이어 국내 금융기관이 전북혁신도시에 사무소를 여는 물꼬를 트면서 앞으로 국내외 금융기관의 추가 이전 움직임도 한층 속도를 붙일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SK증권이 전주시 만성동 오케이타워에 전북혁신도시 프론티어 오피스(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SK증권 김신 대표이사, 이강모 감사, 박태형 채널사업부 대표, 전우종 경영지원부문장 등 SK증권 핵심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산운용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SK증권은 1955년에 설립된 금융투자회사로 본사와 10개 PIB센터(영업점과 본점 IB 협업) 등 전국 25개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국민연금 및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등 주요 연기금으로부터 출자를 받고 있으며, 국내 선두 PEF(사모펀드) 운용사로서, 누적 운용규모 기준 국내 PE House(사모투자전문회사) 300여개 중 11위, 증권사 PE House 중 2위이다. 오는 5일에는 우리은행이 전주시 만성동 청목빌딩에 자산수탁 전주사무소의 문을 열면서 전북혁신도시에 사무소를 낸 국내 두 번째, 국내외를 통틀어 네 번째 금융기관이 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기금운용본부와 자산수탁 밀착서비스를 위해 전주사무소를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금운용본부와의 접근성 개선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자산수탁 등 업무지원이 가능한 환경 구축을 통해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공단과는 2018년 3월부터 주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해 국민연금의 연금보험료 수납과 연금급여 지급, 본부의 자금관리, 운용자금 결제 등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국내 주식투자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은행 업무도 맡고 있다. SK증권에 이어 우리은행도 전주사무소의 문을 여는 등 국내외 금융기관의 전주행이 잇따르면서 전북혁신도시에 금융생태계 조성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월 21일 국민연금공단의 해외 수탁기관인 SSBT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이 한국교직원공제회 전북회관 9층에 전주사무소를 설치했다. 이는 서울에 지점을 둔 외국은행이 지방사무소를 최초로 열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글로벌 투자관리 및 투자서비스사 BNY멜론도 지난 9월 5일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SK증권 전주사무소는 지난 7월말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발표됐고, 4개월간 행정절차를 거쳐 개소에 이르렀다. 내부공간은 리셉션룸, 글로벌 네트워킹룸, 에퀴티 픽스드인컴 세일룸, 인베스트먼트 뱅킹룸, 글로벌 얼터네이티브 인베스트먼트룸, 본부장 프라이빗 에퀴티룸으로 구성됐으며 기금운용본부와의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한 사무실·회의실·다목적 공간도 갖추고 있다. 이 공간은 제3지역본부장의 전주 이전 등 SK증권의 전북 내 비즈니스 확장, 국민연금공단에 방문하는 금융관계자를 위한 지원 사무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킹룸, 에퀴티 픽스드인컴 세일룸, 인베스트먼트 뱅킹룸 등 일부 공간은 개방되어, 지역주민에게 금융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전시·공연·유투브 제작 등 문화활동 공간으로 제공되는 등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SK증권 전북혁신도시 사무소 개소가 다른 금융기관들의 이전을 촉발하고 국민연금 자산운용의 안정적 운용기반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국민연금과 국내 금융기관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금융기관이 전북혁신도시에 자발적으로 이전하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실제 이전으로 이어지는 등 전북 금융생태계 모형이 갖춰지고 있어 매우 희망찬 일이다”며 “SK증권 개소가 전북 금융산업 대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금융타운, 금융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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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보물, 전주시 미래유산 신규 지정(100년 후 보물, 전주시 미래유산 2건 신규 지정(고아원 전경). 전주남부시장 인근 매곡교와 싸전다리 뚝방길, 전주지역 최초 고아원 터가 100년 후 전주의 보물이 될 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100년 후 보물, 전주시 미래유산 2건 신규 지정(동아일보 19311003 이거두리 소천 기사) 전주시는 전주미래유산 지정을 위한 시민제안 공모를 통해 2019년 전주미래유산으로 ‘매곡교와 싸전다리 뚝방길, 이거두리 이야기’와 ‘전주 최초 고아원 터’ 2건을 미래유산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100년 후 보물, 전주시 미래유산 2건 신규 지정(방애인과 회원-제일왼쪽첫줄) 미래유산은 근·현대를 배경으로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과 인물, 이야기가 담긴 모든 유·무형의 가치 있는 자산을 의미한다. 이로써 기초조사와 시민제안 등을 지정된 전주시 미래유산은 △전주종합경기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 다방인 ‘삼양다방’ △신석정가옥으로 잘 알려진 ‘비사벌초사’ △약령시거리 △옛 미원탑 터 △호남제일문 등 앞서 지정된 미래유산들을 포함해 총 43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100년 후 보물, 전주시 미래유산 2건 신규 지정(이거두리 선생 묘) 신규 지정된 2건 중 먼저 ‘매곡교와 싸전다리 뚝방길, 이거두리 이야기’의 경우 일제강점기 매곡교와 싸전다리를 잇는 뚝방길 주변에 담긴 이거두리(이보한, 1872~1931) 선생의 이야기이다. 전주지역 3·1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한 이곳은 남부시장의 다양한 상인들이 몰려 붐비던 곳으로, 다리 주변으로 모여든 빈민과 걸인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나눠주고 구해주는 등 한평생 어려운 이들을 돕고 살았던 이거두리 선생의 삶이 담겨 있다. 100년 후 보물, 전주시 미래유산 2건 신규 지정(방애인 사진).JPG (100년 후 보물, 전주시 미래유산 2건 신규 지정(방애인 사진) 양반 출신인 그는 걸인을 활용해 독립운동 자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또한 ‘전주 최초 고아원 터’의 경우 1928년 전주서문교회에 문을 연 전주고아원이 시민들의 모금으로 모인 성금을 가지고 1932년에 자리를 잡은 곳이다. 당시 기전여학교 교사로 부임한 방애인(1909~1933) 선생은 전주YWCA와 함께 사회운동을 펼쳤으며, 1932년에 점차 늘어나는 고아들이 머물 수 있는 고아원 원사를 구하기 위해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해 서문교회 근처에 한옥을 구입해 개축 후 고아원으로 사용했다. 현재 건물의 흔적은 없지만 어려운 이웃을 향한 방애인 선생과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시는 미래유산으로 신규 지정된 2건을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jeonju.go.kr)의 미래유산 항목을 통해 소개하고, △미래유산 투어 △사진전 △홍보·보호활동 등 시민참여프로그램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에도 시민제안을 통해 100년 후 보물이 될 미래유산을 지속적으로 지정하고, 역사문화도시 전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미래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후손들에게 보물로 물려줄 계획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미래유산은 전주의 역사와 시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100년 후의 보물이 될 수 있는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지정된 미래유산을 적극적으로 보존관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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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라북도 기록물 전시회 개최전라북도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기록물을 관람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도청 1층 로비에서 제2회 전라북도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실시한 전라북도 관련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기록물로는 기록물 수집공모전 수상작인 동진농지개량조합구역평면도 및 동진강도수로 자료, 지난 1729년 과거시험 답안지, 지난 1959년 이승만대통령 전북 방문 후 작성한 이대통령각하행차여론집, 지난 1962년 전주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상공안내시가도 등 22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첫날인 2일 오후 2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최용범 도 행정부지사, 김회수 국가기록원 기록관리지원부장 등 기록물 기증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록물 시상식 및 전시회를 관람했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임진왜란 때 우리가 지켜낸 조선왕조실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전라북도는 기록문화의 중심지이다”며 “선조들의 기록정신을 이어받아 기록물들이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용범 부지사는 “이번 기증기록물 중에는 집안의 가보로 써도 손색이 없는 과거시험 답안지 및 전주의 옛 시가지 지도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전라북도의 과거를 돌이켜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보존가치가 높은 전북 관련 기록물을 수집·보존하고 도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기록물 전시회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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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오봉초, 새만금 세계잼버리 서포터즈 우수기관 선정군산 오봉초등학교(교장 정혜영)가 오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서포터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봉초는 지난 11월 29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세계잼버리 서포터즈 위촉식에 특별 초청받았다. 이번 행사는 세계잼버리 서포터즈들의 2019년 한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표창하는 자리로 잼버리 서포터즈 200여 명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범도민지원위원회 김동수 이사장, 권혁 스카우트 전북연맹장 등이 참석했다. 오봉초는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잼버리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오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콘텐츠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에서 유일하게 전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2기 서포터즈로 선정됐다. 그간 오봉초등학교는 ‘어서와 푸른바다 체험은 처음이지!’(새만금 잼버리 홍보 및 환경정화활동), ‘백두대간에서 새만금 잼버리를 외치다!’(잼버리 알리기 위한 지리산노고단 등반 및 섬진강 자전거 하이킹), ‘오봉 미니 잼버리’(잼버리 성공기원 자전거 마라톤, 미니잼버리 및 캠핑)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잼버리의 의미와 취지를 살리고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서 개최하는 잼버리 행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전북도청 잼버리 위촉식 대표선서에 나선 오봉초 송시은 학생은 “170여 개 나라가 참여하는 잼버리대회 서포터즈 대표 선서자로 나서게 되어 의미있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에서 개최되는 잼버리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오 봉초 정혜영 교장은 “우리 학교가 유일하게 전북 도청이 선정하는 우수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은 만큼 학생들의 경험과 창의적인 재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방법, 다양한 분야의 참여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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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중도개혁' 통합 어떻게 할것인가?("릴레이 포럼회 제3차 정치현안 토론회" 개최하고 있다. )촬영/이준식 기자 평화민주포럼이 2일 오후 1시 30분 전북도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정치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국가의 미래를 열어갈 제3지대 통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평화민주포럼(대표 김종구)이 주최하고 토론회 좌장은 컬럼니스트 마인드 대표인 최창호 박사가 행사를 진행 했다. '21세기 한국정치 발전과 중도개혁 정당의 출현'에 대해 발언하고 있는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촬영/이준식 기자) 이날 '제3차 정치현안 토론회'에는 박상병 정치평론가, 김태중 전북도민일보 주필, 최영호 법무법인 모악 변호사, 김복산 케이랜뉴스 부국장 등이 참여했다. 첫 발언에는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가 '21세기 한국정치 발전과 중도개혁 정당의 출현'을 주제로 발제자 발표를 했다. 12월 2일 제3차 정치현안 토론회 참석자(촬영 /이준식 기자) 이어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제3지대 중도개혁 통합 어떻게 할것인가? 대한 발언을 끝으로 토론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