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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 전주대 개교 60주년 기념 발전기금 기탁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단장 회계세무학과 김효진교수)은 지난 8일(수) 전주대학교에서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 산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5개 기업 대표와 임직원, 사업단 참여교수와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0주년 발전기금(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 전달식과 광주지방국세청 양동구 청장의 특강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대표 김해영)은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에 일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였다.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김해영 대표는 “사업단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진정성에 신뢰를 갖게 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두 기관의 산학협력 지속을 위한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발전기금은 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의미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하는 공모전의 장학금 및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진 산학협력 세미나에서는 참여기업 및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 겸임교수들과 학생과의 교류 및 광주지방국세청 양동구 청장의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세금 교실’을 주제로 국세청의 역할 및 대학생이 알아야 할 세금 관련 특강을 진행하였다. 김효진 단장은 “개교 60주년 기념 발전기금을 귀하게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산학프로그램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개발에 매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주대학교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가 되었으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무현장에 적용하여 직무 역량을 높이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산학협력 세미나는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산학관 커플링사업은 기업·대학·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전라북도 교육협력추진단에서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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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2024년 상반기 전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2024년 상반기 동안 진행된 암관리사업의 평가와 하반기에 진행할 전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정연준 소아외과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지역암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시·익산시·군산시·완주군 보건소 등의 담당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암관리사업과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의 상반기 추진내용 및 현황을 보고하고 2024년 하반기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상반기에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 및 투병생활 독려를 위한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암생존자와 가족이 참여하여 영양식생활, 운동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암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노인복지관 등 순회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암 이야기’,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암 예방 교육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암 예방 스쿨어택’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전북대병원 암센터 출입구 앞에서 이틀간 국민 암 예방 수칙 판넬 전시, 리플릿 및 책자 배부, 커피차 이벤트, 국가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폐암검진질관리사업 관련 OX퀴즈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암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암 예방의 날 주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전북지역암센터 정연준 소장은 “암관리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수적이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지역암센터는 도민들의 암 예방과 더불어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암관리사업 모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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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찾아가는 구강검진 시행전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유희철) 전북특별자치도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및 요양원을 방문하여 장애인 1,00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사업은 장애인의 치과질환 예방교육 및 조기검진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를 향상시키고 치과치료의 효율성을 높여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기본적인 욕구충족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계획되었다. 전라북도 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에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칫솔질 교육 및 일상 생활에서 구강관리법에 대한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져, 상반기는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접수를 받고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구강검진 접수는 ☎250-2882를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장애인들의 특별한 상황과 필요에 맞추어 전문적인 진료팀과 함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있다. 많은 장애인들이 구강진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진료비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비급여진료비 감면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고 치과 진료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비급여진료비의 50%를,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를, 그 외 모든 장애인은 비급여진료비 총액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여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와 장애인복지카드, 신분증을 통해 확인된다. 2023년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통해 총 8,217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으며, 비급여진료비 지원액은 약 3억 8천만원에 달했다. 최근 환자 및 보호자의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1%를 달성하였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차 개선해 나가고 있다.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이와 같이 지역 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구강건강 서비스의 품질과 양을 더욱 향상시켜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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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 우수상 수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어워드 대중선호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축제산업을 홍보하고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여 4년째 개최된 축제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16개 자치단체와 유관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의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군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산의 대표축제이자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알리고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k-관광 섬 등 군산의 관광자원을 중점 홍보하였으며, 다양한 축제 관련 기업들과 B2B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큰 성원을 받아 대중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산시는 지속적으로 지역축제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노력하여 10월 중 예정된 12회 시간여행축제를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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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세계 향해 꿈을 펼칠 글로벌 인재 육성전주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다음달 13일부터 24일까지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4년도 제2기 전주시 글로벌 인재 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말하기 위주의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행될 프로그램은 △어학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4개월 과정의 국내 연수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약 2주 과정의 국외연수 △개인활동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 1개월 과정의 활동보고로 진행된다. 연수 국가는 미국이다. 선발인원은 13명(도내대학생 9, 도외대학생 4)이며, 이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로 1명을 선발한다. 연수생 자부담 비용은 1인당 150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면제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전주시민의 자녀로서 전북특별자치도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자격을 합격한 대학생이다. 성적은 직전 학기 B+이상이어야 하며, 선발될 경우 어학연수 참여를 위해 2024년도 2학기를 휴학해야 한다. 선발심사기준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학업성적 30점과 어학자격증 20점, 생활정도 20점을 기본으로, 자원봉사 실적 최대 1.5점을 가산점으로 반영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게 된다. 이후 2차 면접 심사 30점을 합산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접수 방법은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사무국(완산구 현무1길 31-5, 청년이음전주 5층, 063-283-5501,063-282-1813)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주인재육성재단 누리집(www.jinjae.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인재육성재단 누리집(www.jinjae.kr)과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 게시된 장학생 선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재)전주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어 능력 강화사업은 기존 해외연수와는 달리 국내 어학연수 과정을 통해 말하기 능력을 강화한 후 향상된 언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단기 해외연수로 구성했다”면서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영어능력 강화사업에 관심있는 대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전주시 해외연수 장학사업은 지난 2019년까지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진행돼오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으나, 올해부터 전주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의 협력사업인 영어능력 강화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해 올해 1월부터 1기 장학생 7명이 선발돼 6월까지 연수를 진행중이다. 마지막으로,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영어능력강화사업외에 지역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금 지원, 성인문해 우수교육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전주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인재의 학문탐구 의욕과 애향심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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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섬진강에서 카누·카약 무료체험 하러 오세요”순창군은 오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수상레저 스포츠 카누·카약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창의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13,112명이 체험에 참여해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체험교실은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14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 체험신청은 사전 전화예약(섬진강수상레저연맹 ☎063-652-6520)으로 할 수 있으며,시간대별로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인원 미달 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체험교실이 열리는 화탄마을은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와 거리가 가까워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며 개장 첫 날인 26일에는 채계산 출렁다리에서 ‘채계산 유채꽃 축제’도 열려 볼거리도 가득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순창의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섬진강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행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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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인학대 NO, 인권 감수성 향상으로 행복이 피어나다남원시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3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집합교육을 지난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현장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제로 발생하기 쉬운 학대 및 인권침해 사례를 토대로 노인인권의 개념과 환경변화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노인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닌 도움이다”라는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처럼 시설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서도 학대와 인권침해가 의심되면 바로 신고해야 되며, 노인 권익보호 및 인권 감수성 향상으로 노인에 대한 주변 이웃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르신을 돌보는 일은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할 수 있는 일이며 따뜻한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인 친화적인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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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잔치 인기 절정전라북도의 보물 관광지인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재개장한 이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철쭉과 꽃잔디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관광객이 급증, 현재까지 10만 8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옥정호 수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면 4월의 붕어섬 생태공원은 푸릇푸릇한 초록잎 사이로 분홍빛, 붉은빛 붓으로 터치해 놓은 듯 7만여본의 꽃잔디, 철쭉들이 활짝 펼쳐져 있다. 벚꽃과 튤립, 수선화가 만개했던 붕어섬 생태공원은 4월중순이 지나면서 꽃잔디와 철쭉의 진분홍이 장관을 이루어 방문 관광객들은 진분홍의 꽃속을 거닐며 더해가는 봄기운을 만끽 할 수 있다. 또한, 붕어섬 생태공원은 5월에는 붕어섬의 작약꽃, 6월에는 수국 등이 활짝 피어 지속적인 사계절 꽃나들이를 즐길 수 있으며, 붕어섬의 수변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꽃과 나무와 어울려 곳곳에 조성되어,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이 사진찍기에 좋은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달 30~31일 개최된 벚꽃축제에는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겼고,‘2024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까지 대성공을 이루는 등 출렁다리 성공을 토대로 한 옥정호 관광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임실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붕어섬 생태공원에 아름다운 경관을 더해 줄 꽃과 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식재하여 경관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이 이제 점차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용객들이 사계절 꽃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써 임실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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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움과 추임새 가득한 농악 한마당김제시(시장 정성주)는 흥겨움과 추임새 가득한 농악 한마당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농악발표회는 지난 20일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농악단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특색 있는 농악가락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유산인 김제농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읍면동 농악단 11팀과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7-3호 박동근 선생의 대동 한마당 특별공연과 함께 각 읍면동 농악단들의 다양한 예술성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열띤 공연이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교월동 지평선 농악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팀은 김제시 대표로 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43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농악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김제농악보존회 김문영 회장은“일상의 번잡함과 근심을 모두 내려놓고 흥겹게 한판 즐기고 가는 친선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 농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김제농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제시 이찬준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지역별 소규모 농악단을 활성화하고 우리의 전통 문화예술을 보존, 계승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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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완산구 동장들과 전주 대변혁 비전 공유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의 가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동장들과 비전을 공유했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완산구 19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을 대상으로 각 동별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동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참석한 완산구 동장들이 먼저 각 동별 주요 사업 및 행사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해당 부서장들이 동장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먼저 전주종합경기장 일대를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와 4성급 이상의 고급 호텔, 백화점 등 MICE 관련 인프라 시설이 집적된 ‘전라북도 마이스(MICE)산업 핵심 거점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에 대해 공유했다. 시는 마이스산업 핵심 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부지확보를 위해 지난해 야구장 철거 이후 현재 종합경기장 석면 철거 공사에 착수했으며, 컨벤션 건립을 위해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건축기획용역 실시 후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컨벤션 건립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철거된 옛 야구장 부지에는 한국문화원형의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문화브랜드를 창출할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과 전주시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주시립미술관’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조성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완산벙커는 지난 1973년 군사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용도 폐기된 충무시설을 재활용해 문화관광시설로 조성하는 독특한 사례로, 시는 오는 6월 시험 운영을 목표로 현재 콘텐츠 및 기반 시설 구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완산벙커를 방문하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곤지중 부근 임시 공영주차장 40면과 전주천서로 128면(매곡교~완산교), 전주천동로 41면(완산교~코오롱상가아파트) 노상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향후 완산벙커 진입도로의 폭을 넓혀 교통 혼잡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우 시장은 이날 완산구 동장들과의 회의에 이어 오는 5월 3일에는 덕진구 16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을 대상으로 시정 현안사업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동장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만큼 전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해주길 바란다”면서 “올해는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해이며, 앞으로도 달라질 전주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