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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선도기업 대상 투자유치 서한문 발송남원시는 지난 26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남원시 특성화산업 위주로 1,000여개 선도기업(앵커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서한문과 제안서를 발송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세제지원, 재정지원, 규제특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방투자거점을 육성하고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비수도권 지역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최경식 시장은 영호남권 교통 및 물류 중심도시의 강점과 남원형 퀵스타트사업을 통한 기업맞춤형 인력제공, 기업 지원 제도 개선 등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회의 땅 남원에 기업의 투자를 요청하였다. 또한, 남원시는 민선 8기에 두 번의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기업에 대한 투자보조금 및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고 항공, 바이오, 농생명 등 5개 미래산업 분야에 지역특성화산업을 지정하여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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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지역기반경영커플링사업 모의 면접 경진대회 실시전주대(총장 박진배) 지역기반경영커플링사업단에서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실전 면접 준비를 위한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지난 10일(수)에 진행하였다. 모의 면접은 지역기반경영커플링 참여교수 및 참여기업 관계자가 면접관이 되어 실제 면접장의 상황을 재현하였다. 참여 학생들이 지원하는 각 직무에 맞춰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였으며, 총 30여 명이 모의 면접에 신청하였다. 다대다 면접을 통해 실전 모의 면접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면접 후 면접관들의 피드백을 통하여 참여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부족한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모의 면접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 중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기반경영커플링사업단(단장 회계세무학과 김효진교수)은 전라북도 교육협력추진단에서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다. 지역기반경영커플링사업단은 경영대학의 경영학과, 물류무역학과, 회계세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년 참여학과의 3학년 진학 예정인 학생을 선발하여 2년간 자격증, 인성, 전문 실무지식 등에 대한 교육과 현장실습, 팀프로젝트 등을 지도하며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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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2023년 전북군산 소부장 지원센터 사업” 선정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시행하는 "2023년 전북군산 스마트그린산단 소부장 지원센터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산업의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전북군산 스마트그린산단 입주기업의 혁신제품 개발역량 강화 및 기술 내재화를 위해 추진된 대형 국책 사업으로 총 196억 원(약4년)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주관기관인 국립군산대학교에서는 기계공학부 교수진과 고등기술융합연구원이 참여하여 전북군산 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제조혁신을 위한 기업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고,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분야의 소재·부품의 성능평가 및 시험·인증을 위한 장비를 구축하여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 및 사업화를 위한 기업지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동 참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국립군산대학교와 협력하여 각각 전장부품 성능평가지원, 기업맞춤형인력양성, 스마트 제조공정 보급 및 고도화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ONSE대학 유경현 교수(기계공학부)는 “기업수요조사, 지자체 및 각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침체되어 있는 전북 군산의 자동차산업이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분야로 전환되고 기술 고도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군산대학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북 군산 지역의 자동차산업의 업종 고도화를 위한 Open LAB 프로젝트, 원포인트 멘토링, 전장품 성능평가, 혁신제품 사업화 및 제품 고급화 등의 Total solution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산학 공동기술 개발 및 다양한 기업지원 등에 있어 괄목할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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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새일센터, 채용기업에 맞춤형 근로자 교육 지원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30일과 31일 구인업체인 남원아동발달센터와 서남재가노인복지센터 종사자 총 71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근로자교육을 진행한다. 본 교육은 새일센터에 구인등록된 업체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인식전환교육, 법정의무교육 및 기업 희망 주제로 강의와 간단한 간식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 장소가 필요한 기업은 남원시평생학습관 강의실 활용도 가능하다. 올해 찾아가는 기업교육으로 남원아동발달센터는 ‘종사자 장애인 인권교육’을 전북새일센터와 네트워크 협업 연계로 섭외한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의 김경하 장애인인권강사와 소정훈 발달장애인 파트너 강사가 희망을 주제로 특강과 피아노 연주를 진행한다. 또한 31일 남원시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강연장에서 진행하는 서남재가노인복지센터는 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가온코칭센터의 신장철 강사가 ‘법정의무교육(성희롱예방, 개인정보보호, 장애인인식개선)’을 교육한다. 이밖에도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찾아가는 노무·세무상담, 환경개선사업,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업무협약, 기업체간담회, 인사담당자워크숍 등 채용기업에 대한 다양한 사후관리 사업을 제공하는 여성일자리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양근 센터장은 “채용 후 경력단절 여성 취업자가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양성이 존중받고 일·가정의 양립을 실천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채용기업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화 620-528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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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쌀 내년 생산량 30%....즉석밥‧급식시장 판로확보[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대한민국 식품수도 익산시가 내년 쌀 전체생산량의 30%를 즉섭밥 등 기업맞춤형 시장에 공급하면서 침체된 쌀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기업맞춤형 익산쌀 생산단지 3,850ha에 총계약물량 3만 7천여톤을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과 수도권 학교급식에 납품해 6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는 익산 전체 쌀 생산량 11만9천여톤의 31%를 차지한다. 시는 쌀 소비는 줄어도 즉석밥 시장 규모는 커지고 있어 기업맞춤형 쌀 생산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닐슨코리아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 즉석밥 시장규모는 지난 5월 기준 4,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2025년까지 약 5,2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고품질 벼재배 및 엄결한 품질관리와 공격적마케팅을 통해 기업 맞춤형 생산단지 계약률을 높여나갔다. 재배면적은 지난해 3천50ha, 올해 3천360ha(110%),내년 3천850ha(114%)로 매년 10%이상 증가했다. 총계약물량 규모도 올해 3만2천여톤 520억원에서 내년 3만7천톤 600억원 경제효과로 전년 대비 15%로 늘어났다. 특히 즉석밥 시장1위인 CJ 햇반의 원료곡 공급 전국 1위에 이어, 본아이에프(본죽, 본도시락 등), 하림 즉석밥 등 계약 면적이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 등 단체 급식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기업형 생산단지에서 재배하는 탑마루 친환경 쌀을 서울시 노원구, 은평구, 성북구 학교급식에 공급중이다. 지난달 8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학교급식 공급에 선정돼 내년부터 연간 350여 톤을 서울시 소재 학교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성과는 농가와 행정, 경영체가 하나되어 고품질 벼 재배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한 덕분이다. 재배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생산관리를 거치고 행정, 농협 등 경영체 관계자, 생산단지 대표, 민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품질검사반 고품질 원료곡 선별 노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판로 개척에 큰 힘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쌀 소비시장 변화에 발맞춰 농가-행정-경영체간의 안정적 공급시장과 과학적 관리가 필요한 때"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대기업, 급식시장 등에 쌀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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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비 돌파구’ 기업맞춤형 쌀확대...익산농가협의회 구성[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는 줄어가는 쌀 소비 돌파구로 고품질 기업 맞춤형 쌀 생산으로 판로개척에 앞장 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CJ 햇반’원료곡 생산 농업인들이 협의회 추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CJ 햇반 원료곡 생산 협의체는 농가단지 대표를 중심으로 행정과 경영체(농협, RPC)의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쌀 공급 확대를 위한 공동 유통·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으며 회장, 부회장, 총무를 각 1명씩 선출하여 협의회 운영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쌀소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기업 맞춤형 쌀 생산 관련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홍보에 나선다. 또한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께 수매현장을 점검하고 농촌체험 시설을 활용해 간담회를 진행하며 품질 관리에 대한 신뢰와 유대관계를 쌓아가는 한편 연말에는 사랑의 나눔 쌀 기탁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익산시는 2020년부터 CJ 햇반 원료곡 공급 전국 1위의 자리를 지켜왔다. 현재 2,350ha계약 면적에 25개 단지 1400여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고 있다. 익산 벼 전체 생산량의 20.1%를 차지하는 2만3천5여톤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추산한다. 시는 기업 맞춤형 생산단지를 적극 활성화해 고품질 쌀 생산 전략으로 익산 향토 기업인 하림의 즉석밥 원료곡을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납품 등 판로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엄격한 품질관리로 재배된 탑마루 친환경 쌀을 서울시 노원구, 은평구, 강북구 학교급식에 공급 중으로 지난 8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학교급식 공급에 선정돼 연간 350여 톤을 서울시 소재 학교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행정과 농가, 경영체가 하나 된 농가 협의회를 구성하여 익산 쌀 판로 확대에 농민이 직접 참여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익산시만의 농가 협의회를 꾸려나갈 것이다”며 “즉석밥 등 신규 시장 납품확대와 대형 소비처를 확보해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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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HS푸드와 지역농산물 공급 상생협력 ‘맞손’[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는 관내 식품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원재료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20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식품기업 지역 원재료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익산시, ㈜HS푸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농산물출하회와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헌율 시장, ㈜HS푸드 홍대광 대표이사,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유희환 센터장, 농산물출하회 김성은 농가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원재료 생산·공급지원 △지속가능한 농·기업 상생협력사업발굴 △지역 원재료 소비 활성화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원재료 생산·공급 확대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식품기업은 질 좋은 원재료 공급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농가는 고정적 판로확보와 적정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대파, 고추, 아욱, 버섯 등 16개 품목 280여톤의 원예농산물을 기업 원재료로 공급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기업 맞춤형 원재료로 공급하고 있는 쌀에 이어 다양한 품목의 원재료 공급으로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으로 사업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본 협약을 계기로 이달 중 ㈜HS푸드와 원재료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시제품 생산을 위한 지역 농산물 공급을 시작으로 8월부터 본제품 생산을 위한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노농사민정간 상생협약을 체결한 익산형 일자리 첫 협력사업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농업-식품기업 간 지역 원재료 공급 모델을 마련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HS푸드, CJ, 본아이에프 등에 쌀 2만 4000톤(지역 생산량의 21%)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원예농산물도 기업맞춤형 기획생산체계를 마련해,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맞춤형 유통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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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맞춤형 판로 개척,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는 농가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 판로 개척으로 도농 복합도시의 특징을 살린 특화된 선진 유통체계를 구축한다. 올해로 개청 5주년을 맞는 미래농정국 북부청사는 지난 5년 동안 판로 걱정 없는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푸드플랜,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기업 맞춤형쌀 판매, 전자상거래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전략을 실행해왔다. 그 결과 농산물 매출은 2017년 578억에서 지난해 1,145억 원이라는 100%에 가까운 성장을 이뤘다. 올해도 1천3백여억 원의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분야별 총 48개 사업에 278억 원의 예산을 집중투자 할 계획이다. 향후 2026년에는 2천1백억 원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푸드플랜 제2의 도약 시는 지난 2019년 푸드플랜 중점 지자체로 선정돼 종합 먹거리 체계를 마련하며 먹거리 시장규모를 점차 확대해왔다. 지난해에는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10개 사업에 국비 등 총 116억원이 투입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통한 안정성 강화와 로컬푸드 참여농가 확대로 지역 내 소비체계 구축, 학교무상급식 지원 등을 위해 230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푸드종합지원센터 APC 시설이 착공 예정이며, 내년에는 ‘익산푸드 통합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급식 체계로 단계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 푸드플랜 실행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도농상생사업, 먹거리복지, 민간협력사업, 건강먹거리 교육·홍보 등 단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2026년에는 먹거리 시장규모를 620억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탑마루’원예농산물 브랜드 통합마케팅으로 지속 성장 시는 생산·유통을 지원하고, 농협은 공동 작업·출하 생산을 지도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유통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농산물 개별 유통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중소농가를 조직화하고, ‘탑마루’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여 통합마케팅을 통한 판로를 개척해냈다. 이 결과 지난해 농산물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2017년 대비 83% 성장했으며 그 실적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원예산업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수도권 주요백화점, 오픈마켓·라이브 커머스 온라인판매, 수출 (수박, 배)등으로 판로를 대폭 확대하고, 딸기, 블루베리 등 신규 전략 품목을 집중 육성해나갈 전망이다. 또한 생산자 조직화·규모화·상품화로 탑마루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해 2026년에는 700억원 매출을 목표로 농가소득 견인에 힘쓸 예정이다. # 기업맞춤형 쌀 생산단지 대기업 납품으로 쌀 판로 해소 생산량 전국 5위로 연간 11만 9천톤이 생산되는 익산쌀의 판로 확보를 위해 CJ(씨제이), ㈜하림, 본아이에프 등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익산쌀 공급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CJ햇반 원료곡 공급 지자체 1위, 하림 즉석밥 원료곡을 전량 공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2017년 1,500ha, 205억원 매출에서지난해 3,050ha, 420억원 매출로 100%이상 성장해 즉석밥 시장의 원료곡 선점으로 익산쌀 판로를 확대했다. 올해는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 조성으로 연간 450억원 매출 견인, 향후 26년도까지 BGF(CU 등), SPC(파리바게트 등), 코스트코 등 공급처 다변화 모색으로 익산시 벼 재배면적의 30% 4,800ha, 700억 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마을전자상거래로 소농 ‧ 고령농의 안정적 판로체계 마련 소량 농산물 판매처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소농‧고령농‧여성농을 위해 IT영역을 접목한 마을전자상거래를 도입했다. 2019년 73농가가 입점해 6억원의 농산물을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611농가 입점, 33억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올해도 기존 오픈마켓 4개소에 우체국쇼핑을 추가 입점해 라이브 방송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농가와 순회·수집 기사 간 어플을 활용한 농산물 디지털 물류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물류시스템 구축으로 1천농가 입점 시 40억원 매출이 기대되며, 연 600만원의 농가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입점 농가 발굴과 온라인 판매채널 다변화로 향후 2026년에는 1천5백농가 70억원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판로 걱정없이 농업인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체계를 만들겠다”며 “도시와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립으로 시민이 행복한 미래먹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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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양곡(주), 나눔 곳간에 백미 200포 기탁[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농협양곡(주)가 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백미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700만원 상당의 백미 200포는 안정적인 쌀 공급처(CJ, 하림 등) 확보에 힘써 준 익산시에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나눔곳간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 관내 위기가구와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양곡(주) 나병만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백미는 나눔곳간 이용자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양곡(주) 소속의 익산통합RPC는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원료곡 가공 경영체로 CJ 햇반, 하림 즉석밥 등에 원료곡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900여 농가가 참여하는 1,350ha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였다. 또한 시는 농협양곡(주) 익산통합RPC를 포함해 3,100ha의 기업맞춤형 재배단지를 조성해 익산 쌀 판로 촉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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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1년 제4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2억원 확보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조금 신청을 위한 타당성 평가를 진행하여 요건을 구비한 투자기업에 대해 2021년 8월말 신청서를 제출한 김제시는 이후 산업부의 서류심사, 현장평가, 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15일에 개최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금속열처리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기업으로 도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증서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지평선산업단지 7,738㎡ 부지에 2023년 8월까지 총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자동차용 동력 전달장치인 베어링 등을 생산하기 위한 라인을 신규로 구축하고 3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여 김제시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된 속에서도 우리지역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투자기업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시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