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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비보이들, 문화도시 전주서 ‘격돌’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를 가리는 문화축제인 ‘제17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가 문화도시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사)라스트포원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제17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2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8개 팀이 우승 상금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대한민국 최고’라는 영광의 수식어와 함께 우승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또,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추가로 수여돼 총 1800만 원의 대회 상금을 두고 치열한 배틀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그랑프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 크루인 비보이전문예술법인단체 ‘라스트포원’, 세계적인 인지도와 영향력을 지닌 대한민국 비보이커뮤니티 ‘코리안락’과 ‘인투더딥’이 함께 기획과 행사 운영을 맡아 대회의 위상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대회 심사위원은 △라스트포원의 원년 멤버이자 현 캐나다 브레이킹 국가대표 코치인 서주현(THAIYO)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 박인수(KILL) △대한민국 비보이씬의 전통 강호인 리버스크루의 조충훈(C4) △프리즘무브먼트 대표인 김기헌(DIFFER) △일본 베테랑 실력파 비걸 AYU 등 5명으로 구성돼 브레이킹 배틀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환상적인 비보잉을 선보이기 위해 대한민국 비보이 배틀 DJ 1세대인 WRECKX(최재화)와 ZESTY(임석용)가 초청돼 비보이 크루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게 된다. MC는 JERRY(김근서), DU LOCK(정상현)이 맡는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비보이그랑프리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무대가 마련된다. 이날 오프닝 공연으로 심사위원 5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쇼케이스가 준비돼 있으며, 게스트 특별공연으로 △독보적인 실력파 래퍼 ‘이센스’ △스트릿우먼파이터2 출연팀인 ‘울플러’ △올스타일 스트릿댄스팀 ‘클럽아이티디’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대 행사로 그래피티 시연 및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래피티 체험존이 마련되며,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통해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기념 굿즈와 초코파이도 제공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오는 18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제17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의 시작을 알릴 사전행사가 펼쳐진다. ‘오픈스타일 배틀’로 꾸며지는 사전 행사에는 락킹, 왁킹, 힙합, 하우스, 크럼프 등 다양한 스트릿댄스 장르의 댄서들이 한데 모여 공연을 펼치고, 여러 방송에 출연한 유명 댄서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비보이 그랑프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2007년 처음 전주에서 선보인 이래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보잉 배틀 대회라는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전주가 대한민국 문화수도이자 비보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브레이킹 종목이 ‘2024년 파리올림픽’의 정식종목과 내년 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비보잉’과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앞으로도 전주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라스트포원’의 독일 세계대회 우승을 계기로 지난 2007년부터 올해로 17년째 열리고 있는 행사로, 본선 대회 입장권은 행사 당일(5월 25일) 오후 2시부터 지정좌석권이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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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핫하고, 힙할 수 없다 제 94회 춘향제, 기간도 늘고, 지역축제 탈피,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한다춘향의 본향,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서는 매년 5월이면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 ‘춘향제’를 연다. 올해로 벌써 94회째다. 지난 1931년부터 열린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시절부터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기쁘게 만들었던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축제, 100주년을 내다보는 춘향제가 올해 어떻게 더 이채롭게 진화해 치러지는지 만나보자 춘향제... 그 위대한 시작 춘향제는 1931년 일제강점기에 남원의 유지들과 지역의 국악인들의 참여 속에서 민족의식 고취와 춘향의 절개를 이어 받고자 사당을 건립하고 제사를 지내면서 본격 시작됐다. 그로인해 제1회 때에는(1931년) 춘향과 이도령이 처음 만난 것을 기념하는 단옷날에 남원 권번(券番)주관으로 전국 각지의 명기(名妓) 1백여명이 모여 최초 건립한 춘향사당에서 최초의 춘향제를 올렸다. 그렇게 94년이란 장구한 역사를 품은 춘향제는 올해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분기점을 맞아 ‘춘향, Color愛(애) 반하다’를 주제로 ‘형형색색 글로벌 춘향제’를 표방하며 오는 5월 10일부터 7일간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마디로 올 춘향제에서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축제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다채로운 콘텐츠를 야심차게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지난 1956년부터 '춘향다움'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준 제94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남원춘향제 대표 프로그램 ‘미스 춘향 선발대회’가 올해부터는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 펼쳐진다. 이러한 변화에 벌써 캐나다, 일본, 베트남 등 5개국의 여성 84명이 참여 신청을 했고, 오는 15일 펼쳐질 본선에는 5명이 진출한다. 이에 따라 올해 한국의 전통적 미인을 뽑아온 춘향선발대회에는 외국인도 참가, 공식 미스 춘향 진·선·미·정·숙·현 6명 외에 번외로 외국 춘향이 선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해외 춘향을 선발하는 국가와는 우호협약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외국인 우승자가 선발될 시 춘향다움의 가치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우호교류를 통해 남원을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는 모두 동참할 수 있는 축제성을 강화한 프로그램도 전진배치됐다. 그도 그럴 것이 축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은 직접 춘향전의 등장인물인 춘향, 이몽룡, 방자, 향단, 변학도, 월매로 변신할 수 있는 의상∙분장 체험 행사인 ‘춘향 무도회’가 열린다. 그로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하고 화려한 한복파티가 남원에서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캐릭터 코스튬을 위해 행사장 입구인 춘향교삼거리부터 십수정 사이에 한복대여 부스 15동과 뷰티, 메이크업 부스 8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패밀리존이 새롭게 추가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시민과 관광객, 전문공연팀 등 총 4,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발光난장 대동 길놀이’(5월 11일~ 12일, 오후 4시~6시 30분)도 열린다.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각색해 남원 시내 한복판에서 연출, 펼쳐지는 만큼 춘향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요천로 광장에서는 댄스동호회와 비보이 단체의 공연이 펼쳐지고, 광한루원 앞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DJ가 진행하는 한복 EDM파티도 즐길 수 있다. 그야말로 축제성찬이 한 가득이다. 춘향제에 백종원도 온다. 더본 코리아와 남원시 협업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 만들기 올 춘향제가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먹거리 부분도 한 몫한다. 남원시가 '제94회 남원춘향제'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요식업계의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키로 했기 때문. 이에 따라 시는 더본과 함께 오는 5월10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남원춘향제에서 푸짐하고 기름진 풍요의 땅, 남원에서 자란 싱싱한 농산물과 백종원의 요리 노하우가 결합된 특별한 음식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남원시와 더본은 △막걸리 축제 △전통음식 테마의 ‘춘향 난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먹거리부스 운영자 선정 후에는 일대일 컨설팅 교육까지 맡았다. 춘향난장과 막걸리 축제의 주된 메뉴로는 남원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농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된다. 추어탕, 남원참미, 멜론, 파프리카, 사과, 포도, 딸기, 그리고 버크셔 흑돈을 이용한 음식들은 방문객들에게 남원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 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푸드트럭과 커피크닉존에서는 17대의 푸드트럭, 12개소의 춘향난장, 그리고 8개소의 음료를 제공하는 커피크닉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신고제도, 정량표기, 레시피 관리, 전담직원 매칭 등을 도입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별히 바가지 요금 없는 남원춘향제를 위한 준비도 강화한다. 남원시는 남원춘향제 기간 동안 각각의 먹거리 존에 키오스크를 활용해 투명한 먹거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으로 민원 사전 예방과 현장 점검을 통한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나설 계획이며, ‘만원의 행복’ 등 축제기간 중 추어탕 등 음식값을 1만원 만 받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춘향제를 논하는 유익한 포럼 그리고 남다른 깊은 정책 토크 ‘눈길’ 그뿐인가. 100회를 향해 달려가는 춘향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장수 축제인‘춘향제’에 대해 논하는 남다른 자리도 열린다. 먼저 대한민국 최초 지역축제로서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과 지역축제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5월 10일(금)~11일(토)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춘향제 100년, 지역축제 진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남원세계축제포럼>이 개최된다. 이탈리아 페라라 버스커스 페스티벌의 ‘레베카 보토니(Rebeca Bottoni)’위원장,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 ‘알랭 티마르(Alain Timar)’ 집행위원, 일본 축제전문가 오마츠리재팬 ‘스가와라 켄스케(菅原健介)’ 등이 방문, 축제 사례 등을 발제한다. 게다가 오는 15일(수) 오후 6시부터 예루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보이는 이동스튜디오- 춘향제편(‘왓츠 업 춘향 남원 유니버스- HIP파티’)』도 눈여겨볼 프로그램이다. ‘보이는 이동스튜디오 –춘향제편’은 ‘축제= 도시발전의 강력한 경쟁력’이란 명제 아래 ‘K컬쳐의 중심인 더 글로벌해지고, 힙해진 춘향제’의 오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新개념 정책토크 콘서트로 이 자리에서는 시민, 관광객들과 호쾌한 소통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자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홍보대사 이원종 배우, 김혜순 한복전문가, 특별게스트로 최근 춘향전을 각색한 연극인‘안나전: Hallo 춘향'의 연출과 주연을 맡은 독일인 배우 윤안나(본명: 안나 엘리자베트 릴만)씨, 올해 춘향제 먹거리 부분을 지원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조정민 부장 등이 출연, 시민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춘향제와 관련한 다채로운 얘기들을 풀어낸다. 이날 행사에서는 퓨전국악팀‘국악인가요’ 등도 출연, 조선팝, k-국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100주년 분기점 맞아 수도권 언론인 대상으로 프레스데이 추진, 글로벌해진 달라진 축제풍경과 관전포인트 이색적으로 홍보 이렇게 다채롭고, 글로벌하게 펼쳐질‘제 94회 춘향제’의 가치를 범국민적으로 알리고,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분기점을 맞아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앞서 지난 3월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제94회 남원 춘향제 D-50 프레스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프레스데이’에는 서울 소재 중앙일간지 여행담당기자, 한국 주재 외신 기자단, 국내 인플루언서 (블로거·인스타그래머 한국 주재 외국인 인플루언서(유튜버 등)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는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춘향제의 방향성과 관전포인트 등을 소개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변사또로 분장, 춘향제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올 축제의 백미로 작용할 ‘춘향제 캐릭터 코스튬’을 쇼케이스로 짧게 선보여, 국내 기자는 물론, 외신기자 등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변사또 분장으로 언론브리핑에 나선 최경식 남원시장은 “100주년을 내다보는 춘향제는 남원의 상징 그 자체로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가야할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대한민국 최장수 대표 전통문화축제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영역을 더 확장, 춘향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더본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 지역과 상생하는 품격있는 남원춘향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전북 남원시에서는 매년 5월이면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해, 지난 1931년부터‘춘향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춘향, COLOR愛 반하다’를 주제로 관광객 모두가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기는 컨셉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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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연유산, 명승 광한루원 동영상 인기문화재청과 남원시는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이 지닌 가치를 확산하고 국내·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광한루원의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하였다. 문화재청이 주관하고 남원시가 공동 참여하여 만든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비보이 ‘윙’ 이 출연하고, 흑요석 작가의 동양화가 삽화되으며, 노래는 안숙선 명창과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불렀다. 또한 영상에는 광한루원에 대한 설명을 자막으로 안내해 영상의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이 영상은 공개한지 5일만에 유튜브(YouTube) 조회수 1만1천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의 영어 버전은 2023년 남원 세계드론대전에서 공개하여 남원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광한루원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부천 국제만화축제 및 UAE(아랍에미리트) KOREA FESTIVAL에서 광한루원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광한루원은 광한루를 중심으로 은하수를 상징하는 호수, 삼신산, 오작교가 어우러져 신선세계를 표현한 조선시대 정원으로, 대표 누각 광한루는 1419년 황희가 지은 것으로 ‘광통루’(廣通樓)라 불렀다가 1434년 정인지가 달나라의 궁전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와도 같다하여 광한루로 바꾼 것으로 현재 국보 승격 추진중에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자연유산법 시행을 앞두고 광한루원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알리고, 국내는 물론 해외 홍보를 확대하고자 글로벌 콘텐츠 영상을 제작하였다. 아름다운 광한루원의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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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원, 사회적기업과 함께 지역 문화공간의 가치를 부여하다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과 소셜캠퍼스온 전북이 ‘리소셜(RE:SOCIAL) 프로젝트’를 지난 21일(토) 전주 신시가지 비보이광장 일대에서 진행하였다. 경진원은 사회적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3년 리소셜(RE:SOCIAL)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 내 문화‧예술 공간을 재조명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유휴 공간 재탄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 기획 되었다. 전주 신시가지에 소재한 비보이광장은 서부신시가지 내 ▲도심미관 조성 ▲문화 ‧ 휴식 공간 조성 ▲각종 소공연 및 문화행사를 위해 조성 되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공간의 활용이 다소 어려웠다. 해당 프로그램은 1부 퍼포먼스 아트 및 디제잉을 시작으로 2부 그래피티아트 및 전라북도를 기반으로 결성한 그룹 ‘Kimch Factory’등이 디제잉을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이 되어 가족단위의 방문객도 많이 찾았다. 특히 신시가지에서 행사를 진행 한 만큼 20~30대 방문객이 많았다. 또한 주변 소상공인은 문화 ‧ 행사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 관광객 대상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한 20대 방문객은 ‘비보이광장에 많은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되어 볼거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소셜캠퍼스온 전북의 입주기업이자 문화 ‧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 주식회사 향유갤러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일상에서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는 의미있는 노력이다’며, ‘나아가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경진원 관계자는 ‘지역 내 문화 공간 및 유휴 공간을 재조명과 함께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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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제5차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임실군이 지난 14일 청소년문화의 집 광장에서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에 대한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제5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다함께 DREAM 청소년 한마당’이란 주제로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여 문화적 감수성 향상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청소년문화 활동에 대한 다양성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진행한 1부에서는‘쿠키&음식 만들기’로 또래상담자들이 음식을 만들어 주위 친구들과 학부모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부 체험활동은 청소년참여기구(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와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여 또래의 청소년들과 함께했다. 다트돌리기, 업사이클링, 밤송이까기 등 7종 체험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의 핫도그 나눔과 소방관, 공예가, 군무원 등 지역의 직업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직업 체험이 있었으며, 또래의 이야기를 함께 이해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진행된 3부에서는 동아리 4팀의 댄스공연,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팀 공연, 초청 전문팀의 비보이, 힙합 등 청소년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 채워진 무대는 문화와 놀이의 장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가한 박준영 학생(청소년운영위원)은“청명한 가을을 맞이하여 우리가 만든 청소년 행사가 이루어져 기뻤고, 친구들과 같이 오랜만에 함께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 참여기구가 주도적으로 꾸미고 참여한 무대공연, 부스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 등 또래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청소년들의 상시적 공간인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 증진을 위하여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평일 09:00∼21:00, 공휴일 09:00∼18:00)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의 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 집(063-640-30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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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최임실군이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여 문화적 감수성 향상 및 자기개발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우리 모두 多 함께’란 주제로 청소년의 달 5월을 축하하고, 세계인의 날을 함께하는 청소년문화 활동에 대한 다양성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진행된 세계인의 날 행사는 청소년참여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세계음식 체험, 세계민속놀이 4종 체험 등 세계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부 체험활동은 청소년지도자와 운영위원회가 참여하여 또래 청소년들과 호흡하며 체험하는 가면만들기, 다트돌리기 등 11종 체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핫도그 나눔 등 청소년의 이야기를 함께 이해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공연으로 진행된 3부에서는 청소년 5팀의 댄스공연, 밴드공연과 학부모가 준비한 무대댄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팀 댄스공연, 초청 전문팀의 비보이, K-POP 등 청소년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 채워진 무대는 문화와 놀이의 장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시간이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가한 이수진(MYCT댄스동아리부장) 학생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가 만든 청소년 행사가 이루어져 기뻤고, 친구들과 같이 오랜만에 함께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무대공연, 다양한 체험활동 등 또래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청소년들의 상시적 공간 제공과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평일 09:00∼21:00, 토요일 09:00∼18:00)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 집(063-640-30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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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산업 활성화의 시작’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전주시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대한민국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정원산업박람회조직위는 지난 17일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박병모 위원장을 비롯한 박람회 조직위원들, 시민헌수자, 정원 작가, 초록정원사 등 주요 내빈과 산업전 참여업체,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개막식을 가졌다. ‘정원테라피(Goodbye Corona Goodmorning Flower)’를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의 회복과 희망을 정원과 꽃으로 표현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주시 홍보대사인 ‘라스트포원’의 화려한 비보이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막식은 참석 내빈 소개, 국민의례, 박병모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주제영상 상영, 우범기 전주시장의 환영사, 이기동 전주시의회의장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의 축사,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과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의 축하 영상, 정현출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의 축하 서한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윤호준 총괄코디네이터 및 이소원, 최재원 초청작가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과 더불어 공모로 진행된 시민정원작가 우수작품 시상과 기념 촬영, 개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시민정원작가 공모에서는 ‘향기 담은 포켓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한 ‘화양연화’(하도경·김민정)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꽃물들다’의 ‘동산바치’(김미숙·권경숙·박미경)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안아’의 최아연 작가가 우수상을 받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주요 내빈들은 박람회장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는 104개 업체가 참여하는 정원산업전을 비롯해, 초청작가정원과 시민작가정원, 협업정원 등 정원 조성·전시,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정원문화를 소개하고, 정원산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제시해 정원문화를 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이를 통해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이 되고,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주에서 정원문화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공식 누리집(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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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비보이들의 축제 전주에서 열린다!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브레이킹 배틀이자 비보이들의 문화축제인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오는 5월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라스트포원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 국립무형유산원 중정 야외무대에서 ‘제16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약 2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우승 상금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영광의 우승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 총 1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이 직접 기획과 홍보, 대회 운영을 맡아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비보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 심사위원은 라스트포원의 단장이자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초대 감독인 조성국(BEAT JOE), 현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코치 소재환(KING SO), 세계적비보이팀 진조크루 멤버이자 브레이킹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명찬(OCTOPUS), 일본 베테랑 실력파 비보이 NORI, 대만 국가대표 비보이 QUAKE 등 5명으로 구성돼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다. 또한 대한민국 비보이 배틀 DJ 1세대인 WRECKX(최재화)와 ZESTY(임석용)가 초청돼 비보이 및 시민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게 된다. MC는 JERRY(김근서), DU LOCK(정상현)이 맡는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비보이그랑프리에서는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이날 오프닝 공연에는 심사위원 5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쇼케이스가 준비돼 있으며, 게스트 특별공연으로 △m.net ‘2022 쇼미더머니’ 우승자 ‘조광일’ △2022 스트릿맨파이터 출연팀인 ‘프라임킹즈’ △이번 행사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팀 ‘얼레디웨이브’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부대 행사로는 그래피티 시연 및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래피티 체험존이 마련되며,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기념하는 굿즈도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전주비보이그랑프리의 시작을 알릴 전야제 행사는 5월 4일 오후 5시 국립무형유산원 중정 무대에서 진행된다. ‘3vs3 오픈스타일 믹시드 배틀’로 꾸며지는 전야제 행사에는 락킹, 왁킹, 힙합, 하우스, 크럼프 등 다양한 스트릿댄스 장르의 댄서들이 한데 모여 무대를 펼치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맨파이터’ 방송 출연 댄서들이 대거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인 전주비보이그랑프리 행사가 현재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비보이팀 배틀 대회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전주가 대한민국 비보이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브레이킹 종목이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대회 주관 단체인 라스트포원과 협력해 브레이킹(비보이, 비걸) 꿈나무를 발굴·육성하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라스트포원’의 독일 세계대회 우승을 계기로 지난 2007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열리고 있는 행사로, 본선 대회 입장권은 행사 당일인 5월 5일 낮 12시부터 지정좌석권 400석이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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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읍 벚꽃축제, 25만 명 방문 ‘화려한 벚꽃엔딩’[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대표 봄 축제인 ‘2023 정읍 벚꽃축제’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4일간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정읍, 핑크빛 愛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장에는 4일간 역대 최다 인원인 25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8년 벚꽃축제에 5만3천 명, 2019년도에 11만 명과 비교해 봤을 때 2배가 훌쩍 넘은 수치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찾으면서 인근 업소의 음식 재료가 동이나 판매하지 못하는 등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장에 많은 방문객이 몰린 것은 최적의 개화 시기와 축제 기간이 잘 맞물린 데다 다양한 프로그램, 여러 언론 매체와 SNS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사진·영상물 홍보, 축제 기간 내 이어진 화창한 날씨,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심리 폭발 등이 꼽힌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정읍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샛별 김태연·방서희를 비롯해 문희옥·정주·조연비 등 유명 가수 초청공연이 열리며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 전북 무형문화재 송재영 명창, 비보이 크루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국가무형문화재 김대균 명인의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정읍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떡·차·면·술 체험, 떡 모자이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남겨줬다. 특히, 화려한 벚꽃을 상공에서 볼 수 있는 벚꽃하늘 열기구 체험과 어린이들을 위한 ‘벚꽃레이싱’ 범퍼카 체험, 추억이 물씬 느껴지는 7080 레트로 체험은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 밖에도 읍면동 농악 경연대회와 제27회 정읍예술제 등 지역예술인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공연과 정읍천에 설치된 가랜드길과 LED 경관조명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는 오랜만에 열린 축제인 만큼 질서 유지와 안전을 위해 공무원들을 곳곳에 안전요원으로 배치하고, 간호사 인력을 투입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정읍경찰서에서는 행사장과 차 없는 거리 구간 교통통제에 협조했고, 축제장 인근 주차 안내를 도왔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질서정연하게 참여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읍을 대표하는 봄꽃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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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3 정읍 벚꽃축제’ 4년 만에 열린다![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화려한 정읍 봄날의 서막을 올리는 벚꽃축제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정읍시는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짐에 따라 ‘2023 정읍 벚꽃축제’를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4월 1일 저녁 7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정읍시 홍보대사인 김태연·방서희를 비롯해 문희옥·정주·조연비 등 유명 가수와 전북 무형문화재 송재영 명창, 비보이 크루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야간 경관조명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마련에 힘썼다.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정읍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랜드길과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축제장 곳곳에 이색적인 포토존과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들과 화합을 도모하는 떡 모자이크 이벤트를 비롯해 정읍의 특산품인 떡·차·면·술 체험 등 정읍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푸드트럭과 음식 장터, 농·특산물 먹거리장터 등 35개 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옹동이 고향인 국가무형문화재 김대균 명인의 줄타기 공연과 정읍시립국악단·농악단 축하공연, 읍·면·동 농악 경연대회, 제27회 정읍예술제 등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