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북대병원, 2024년 상반기 전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2024년 상반기 동안 진행된 암관리사업의 평가와 하반기에 진행할 전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정연준 소아외과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지역암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시·익산시·군산시·완주군 보건소 등의 담당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암관리사업과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의 상반기 추진내용 및 현황을 보고하고 2024년 하반기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상반기에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 및 투병생활 독려를 위한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암생존자와 가족이 참여하여 영양식생활, 운동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암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노인복지관 등 순회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암 이야기’,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암 예방 교육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암 예방 스쿨어택’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전북대병원 암센터 출입구 앞에서 이틀간 국민 암 예방 수칙 판넬 전시, 리플릿 및 책자 배부, 커피차 이벤트, 국가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폐암검진질관리사업 관련 OX퀴즈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암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암 예방의 날 주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전북지역암센터 정연준 소장은 “암관리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수적이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지역암센터는 도민들의 암 예방과 더불어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암관리사업 모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북지방병무청-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업무 집합교육 실시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지난 23일,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업무 집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교부 등 전시에 수행해야 할 임무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은 교육현장을 방문해 국가위기상황에서 신속한 병력동원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전시 병무행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평시에 내실있는 교육 운영으로 원활히 전시 병무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군산소방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5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군산의료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권은 필수의료자원(상급종합병원)이 전주시, 익산시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군산시에는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으로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의료·보건·복지기관 간 역할 정립이 필요하며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이송하고, 현장·이송 단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119구급대원의 전문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응급질환 처치 등 대응역량을 강화,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과 예후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필수보건의료 문제 해결과 협력방안 마련에 관해 논의했다.
-
군산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캠페인 참여[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도내 타시군 및 기관, 여행업계 등과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전북방문 캠페인을 추진했다. 군산시는 4일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군산시,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 무주군 및 군산과 중국 석도 간 여객선을 운영하고 있는 석도국제훼리(주)를 포함하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등 총 14개 기관 기업이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전북 유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외국인 방문 관광상품 개발·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한국관광공사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운영과 연계하여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MZ 세대를 대상으로 전주, 군산, 익산, 완주, 무주 대상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장기적으로는 인접 지역으로 확대하여 외국인의 전북관광 유치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양해각서의 내용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북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촉진, 언론, 여행사, 인플루언서 등 대상 팸투어를 통한 지역 홍보, 기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협력사업 추진 등으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본·베트남·싱가포르·중국 등 인접 국가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본격 개시한다. 군산시는 4월 중 싱가포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고군산군도와 시간여행마을의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하고 여행상품 개발 지원에 나선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자치단체 단독 노력으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성과를 거두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전북방문 캠페인을 통해 근대역사문화와 군산의 우수한 미식자원, 고군산군도 섬여행의 매력을 외국에 알리고 관련 여행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
군산시,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내나라여행박람회를 통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는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였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올해의 주제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전국 지자체 · 여행업 관련 기관 사업체 등이 참가하여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군산시는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대표 관광자원과 대표축제인 2024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사전 홍보를 진행하였다. 특히 금강 권역의 6개 지자체(군산시, 익산시, 서천군, 부여군, 논산시, 공주시)의 공동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성된 '금강권관광협의회'의 참여 시군과 함께 '금강천리' 테마관을 구성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행사 2일째인 29일 역시 군산시는 금강권관광협의회 참여 시군 담당자들과 공동으로 특별 판촉전을 추진하며 군산을 포함한 금강 권역 시군의 관광자원 알리기에 나섰다. 이외에도 미니당구게임, 참여 시군의 관광자원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은 근대문화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지역으로 야간관광 인프라 조성 및 K-섬 개발 등으로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내나라여행박람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대규모 관광박람회를 통해 방문객들과 대면 상담 등을 통한 군산관광 알리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온라인을 활용한 군산관광 테마의 공모전 등을 준비하여 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 동원훈련 현장 방문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2024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이하 동원훈련)을 3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첫 훈련 시작일인 지난 5일, 집결지(익산시 소재)에서 동원훈련장 (완주군 소재)까지 총 5대의 버스를 운행하여 예비군 200여 명을 수송했다. 이날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집결지를 방문하여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을 격려했다. 또한 수송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동원훈련장까지의 수송과정을 참관하고 안전수송을 위한 안전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유사시를 대비한 병력동원훈련이 3월부터 실시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준비로 한 건의 사고 없는 동원훈련이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 혁신으로 지역인재 유출 막는다, 교육청-도청-기초단체-대학-기업 교육발전특구 협약전북 5개 시군이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교육발전특구’에 도전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일 2층 강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5개 시·군, 7개 대학, 7개 기업 및 유관기관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익산시, 남원시, 완주군, 무주군, 부안군 등 5개 시․군 지자체장,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 총장이 참여했다. 또한 정석케미칼, 현대차, 한풍제약, 대두식품, 캠틱,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태권도진흥재단 등 유관기관 및 지역기업 7곳이 함께 참여해 교육발전특구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환경 조성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유형별로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신청주체인 1유형, 광역지자체장과 교육감이 신청주체인 2유형, 2개 이상 시군과 도지사·교육감이 신청하는 3유형이 있다. 전북에서는 3유형으로 전북자치도와 익산·남원·완주·무주·부안이 공동 신청한다. △익산은 지역교육공동체 협업을 통한 공공형 보듬 커플링 특구 조성 △남원 늘봄학교로부터 글로컬 K-산업 일자리까지 일체형 교육정주도시 조성 △완주 지역인재로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지역정주 생태계 조성 △무주 태권시티 무주, 무주군 태권도 교육발전 특구 △부안 국산밀 베이커리 교육·산업 특구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모델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질의 공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양성하고 취업도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선순환 체계로 균형발전 및 인구 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시범지역은 다음 달 9일까지 신청하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에서 3월 초에 최종 지정된다. 교육청과 도는 교육부 공모에서 최대한 많은 시·군이 지정되도록 행정적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시·군에 재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교육기관,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할 교육발전특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익산시 “로컬푸드 모현점“을 가다익산시 로컬푸드 모현점 수입 농산물이 밀려와 농업의 위기론속에 익산시는 농.축산물 ‘식품안전 분석’을 통해 로컬푸드에서 유통을 하고 있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익산시 산하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공공급식과 “모현점 로컬푸드”가 있다, 농민과 협약을 통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생산자 직송으로 신선하게 즐길수 있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익산시“로컬푸드 모현점” 과 온라인 직매장을 함께 운영 하고 있다, 서상원(황등면 신기마을 이장.56세.남)는 벼농사를 주업으로 생산부터 정미까지 하지만 농업인은 생산비에 들어가는 모든비용을 가을에 수확하여 제값도 못받고 홍수 출하로 목돈을 만들어 빗잔치를 해왔지만 로컬에 1년내내 출하 할수 있어 소득이 특정 기간에 쏠리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수 있어 좋다고 한다. 김행숙(함라면.여.58세)농민은 적은양의 채소를 아무때나 낼수 있어 좋고, 은행잎 이나 계피나무 껍질을 이용하여 해충기피재를 만들어 농약을 뿌리지 않고 신선체소를 재배해도 그동안은 제값을 받을수 없었지만 “로컬푸드 모현점” 에서는 생산자가 적정가격을 정해 출하 할수 있지만 다만 아쉬운점은 농산물 시장 에서는 경매와 중간 도매상.소매상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갈수 있는 시간은 삼일이 걸리지만 생산한 신선한 상추는 로컬에 출하 하면 소비기한이 24시간 뿐이라 아쉬움이 많다며 적어도 48시간은 주어야 되지 않냐고 한다 소비자 김현례(여,64세)모현로컬에서는 어느 물건이나 출하시점을 분단위 까지 확인할수 있어 신선함을 알수 있으며 철저한 농약 잔류 검사를 통해 믿고 먹을수 있어 대형마트보다 신뢰할 수 있고 수입산이 아닌 우리농산물을 이용하여 익산시 농업인의 소득에 보템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현로컬을 찾는다고 한다, “로컬푸드 모현점” 송연호(남,45세) 팀장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나은 써비스와 고품질을 위한 농가 지도를 통해 농산물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하자” 라는 신념으로 찾아오는 소비자 에게는 최고의 친절한 상품 설명과 생산자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듣고,보고,맛보며 익산시 “로컬푸드 모현점”이 실현하고 우수한 익산시 농산물을 해외로 수출 할수 있는 길을 열어 농업인의 소득을 올릴수 있는 방법을 위해 큰 그림을 익산시 “로컬푸드 모현점”이 선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한다,
-
전북대병원,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3년 동안 진행된 암 관리사업의 평가와 함께 2024년에 진행할 전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정연준 소아외과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지역암센터와 전북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와 전주남부지사, 전주시·익산시·군산시·완주군 보건소 등의 담당위원이 참여했다. 정연준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지역암센터가 2023년 동안 진행한 암관리 사업의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 및 평가와 2024년에 진행될 암관리 사업의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2023년에 상ㆍ하반기 2차례에 걸쳐 ‘암 예방 스쿨어택’을 통해 완주군 소재 초등학교에서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암 예방 홍보사업 및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는 전북지역 암센터 주 출입구 앞에서 3일간 포토부스와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암 예방 주간의 날과 암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주간 캠페인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도내 시내버스 홍보, 암 정보관 터치스크린 리뉴얼, 찾아가는 암 이야기,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 사회의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2024년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보건관련기관과의 협력, 암관리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사업을 강화하여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정진할 예정이다. 전북지역암센터 정연준 소장은 “암 예방 관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실무 담당자의 유기적 협력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TP 지역 SW산업 육성과 지역 디지털 전환 및 현안 해결 지원 총력전북테크노파크(이규택 원장, 이하 전북TP)는 2021년 부설 기관으로 디지털융합센터를 출범한 뒤 전북 소프트웨어(SW) 산업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스마트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TP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 12월에 출범하여 지역혁신거점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전북TP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전북도, 전주시 등의 지원에 힘입어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 기업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 동력 산업 기획, R&BD 기획, 선도 기업 육성, 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북TP는 출범 후 3년 차를 맞아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사례로 군산의 스타트업인 ‘시크한’업체는 현재 ‘TAOL’ 브랜드로 국내 중소기업(Seller)과 해외 중소기업(Buyer)을 연결하며, 복잡하고 어려운 수출 업무를 누구나 쉽게 전 세계로 B2B 콜드체인을 통해 소량 운송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역주도SW성장지원사업’의 소셜 미디어 광고 등 마케팅 지원을 받았으며 △수출 인프라를 보유한 호주를 타기팅 광고해 사용자 유입량 증대 △호주 현지 중소기업 도매상 등 잠재 바이어 확보 △국내 중소기업 제품 소싱 문의 증가 등으로 기업 인지도 제고와 솔루션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전북TP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필요한 수요 기업(제조업 등)에 AI 기술 제공, 수요 기업의 생산성 및 제품 고도화 등 디지털 전환 촉진을 지원하는 ‘전라북도 인공지능 기술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전북 반도체 제조 기업 ‘피앤엘세미’의 제조 공정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자 지역 AI 기술 공급 기업 ‘지음소프트’와 함께 데이터 기반 웨이퍼 불량 판정 데이터를 활용한 AI 솔루션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불량 유형에 따른 불량 원인 파악 및 개선을 지원하고, 잠재적으로 불량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 외부로 출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량 불량 발생을 예방하는 등 불량 손실 비용 감소 및 납기 준수율 향상, 제조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TP는 전라북도 남원시의 방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2년에 과제 기획에 참여해 도움을 줬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전주대학교, 지역 기업 아이팝과 함께 ‘2023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수행했다. AI와 무인 자동비행 드론을 활용해 방치 쓰레기 탐지, 불법 소각 감시, 방치 폐가 현황 파악 등 지역민 생활 환경 개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취득용 드론·드론 스테이션 개발과 객체 탐지를 위한 AI 모델 및 플랫폼을 구축했고, 남원시 동북권(운봉읍,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다. 또한 전북TP는 ‘드론 활용 서비스 발굴 위원회’를 개최해 추가 지역 주민 생활·거주 환경 개선 서비스 발굴(4개 분야 31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된 ‘남원세계드론대전’에 ‘전북SW미래채움 창작페스티벌’ 부스를 운영, 2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사업 홍보 및 교육·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해당 행사를 통해 지역 내 SW 및 AI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디지털 시민의 기초 역량 및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익산시 성당면 익산교도소 세트장에서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공포 실감 콘텐츠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오감 콘텐츠를 접목한 국내 유일 교도소 공포 체험 축제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첫 행사임에도 9일간 총 1만3285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간을 3일이나 축소했음에도 2만 6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는 등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지역 SW 산업 육성과 더불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AI 기술의 지역 확산과 공간 정보와 금융 데이터 기반 신산업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