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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소프트테니스팀 전국대회 경기에서 맹활약순창군 남녀 소프트테니스팀이‘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전국 소프트테니스계를 뒤흔들었다. 이 대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문경시 국제 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소프트테니스의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에서 순창군청의 특급 용병 하야시다 리코 선수는 혼합복식, 개인복식, 단식 경기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3관왕의 위엄을 드러내며 소프트테니스 여제임을 여실히 입증했다. 또한, 지난 10일에 치러졌던 단식 경기에서는, 지난‘2024 순창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결승전에서 패했던 옥천군청 이수진 선수와 다시 맞붙어 4: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해 창단된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은 전력을 강화하고자 실력과 리더십 모두 뛰어난 선수를 찾는 중에 일본에서 최강자로 불리었던 히야시다 리코 선수를 영입했으며, 그 결과 리코 선수가 순창군청 이름표를 달고 뛴 지 2개월도 되지 않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낸 것이다. 특히, 하야시다 리코 선수는 순창군에서 빠른 적응을 위해 쉬는 날에도 끊임없는 모니터링을 하며 스스로 보완점을 찾아내며 훈련에 매진하는 등 승부사 기질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순창군청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은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개인복식에서 윤형욱·김병국 선수와 오승규·진인대 선수가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윤형욱 선수도 3위를 추가하여 선수단 모두 고른 성적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군의 이름을 빛내준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체육 분야의 발전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청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은 주요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단체전에서 입상하는 등 끈끈한 단결을 통해 선수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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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역도팀, 전국대회서 6개 메달 획득순창군청 역도팀이 전국 무대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순창군의 스포츠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불과 창단 1년 만에 국내 주요 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한 순창군청 역도팀이 역도계의 새로운 별로 떠올랐다. 8일 군에 따르면, 최근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제84회 문곡 서상천배 역도 경기대회’에서 한근규 선수와 정해빈 선수가 각각 용상·인상·합계 모두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특히, 순창군청을 대표하여 96kg급에 출전한 한근규 선수는 대회 출전 전날 부상이 있었으나, 경기 당일 투혼을 발휘하여 용상·인상·합계 모두 각각 3위에 올라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아울러, 같은 날 출전한 정해빈 선수는 109kg 이상급에 출전하여 자신의 합계 최고 기록인 320kg을 갱신하며 역시 용상·인상·합계 3위를 기록하여 순창군에 메달을 안겨주었다. 순창군청 역도팀은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공약에 따라 지난해 3월에 감독 1명과 선수 3명으로 창단됐으며,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이시열 감독의 특별한 리더십으로 열정적인 훈련을 거듭한 결과 안정적인 팀의 전력을 갖춰 전국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낸 것으로 해석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전국대회에서 한꺼번에 6개의 메달을 따 순창군의 위상을 크게 높여준 선수단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역도팀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전문 선수 육성과 함께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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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주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 개최태권도 명문 대학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제2회 전주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를 다음달 14일(금)부터 23일(일)까지 7일간 전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주대학교 총장배는 대회를 2주간으로 구분하여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은 격파 부문,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은 품새 부문, 23일(일)은 생활체육 경연 대회를 구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경기 진행의 질을 향상하고 참가자의 수업 결손을 감소시키기 위함이라 전했다. 대회 접수는 격파와 품새대회(승인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에서, 생활체육대회(비승인대회)는 태권박스 홈페이지에서 4. 29.(월) ~ 5. 12.(일)까지 14일간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와 전주대학교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비승인대회에서 1년 만에 KTA 전국대회 승격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한 바 있는 대회이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격파 종목을 최초로 인준을 받은 명실상부 태권도 명문 대학인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전주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경기지도학과 태권도 전공을 태권도학과를 분리하는 등 태권도에 대한 대학 내·외부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하는 태권도학과 이숙경 학과장은 “태권도 대회가 많이 범람하고 있는 실정에서 우리 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겨루는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이벤트로 무주 태권도원과 전주 한옥마을 등과 함께하는 관광코스로 만들겠다.”라면서 대회 기간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전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참가자들이 전북의‘맛과 멋’의 대표 고장인 전주 지역 관광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는 2023년 세계 태권도한마당에서 핵심 종목인 팀대항 종합경연 1위와 3위를 차지하였으며, 최근 세계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영국 브리튼즈 갓 탤런트 시즌 17(Britain's Got Talent season 17)에 참가하여 한국팀 최초 골든 버저(golden buzzer)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는 개막식 행사(6. 15.(토), 11:00)에서는 브리튼즈 갓 탤런트 결선 무대를 그대로 참가자 앞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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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은 지난달 30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향상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제13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는 회사원, 학생, 군인,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청소년부 6개팀, 대학·일반부 9개팀 등 총 15개팀 81명이 참가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심정지 상황들을 가정하여 무대를 연출해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을 뽐냈다. 경연 결과 학생·청소년부에서는 ‘놀이동산 귀신의 집에서의 심정지 상황’을 연출한 군산중앙고등학교 ‘R.I.C.E.’팀이, 대학·일반부 ‘차량 연쇄 추돌사고 중 심정지 상황’을 연출한 제8098부대 ‘4분대기조’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여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펼쳐질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는 심폐소생술 보급·확산을 위해 119안전체험관과 15개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에게는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종옥 예방안전과장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일상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대처하는 법을 익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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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 연맹전 메달잔치 열어순창군청 남녀 소프트테니스팀이 소프트테니스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면서 소프트테니스의 명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2024 순창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 연맹전’에서 실업 소프트테니스의 최강자 타이틀을 두고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쟁탈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지난 22일 순창군청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은 인천시체육회 소프트테니스팀을 상대로 한 단체전 결승전에서, 전년도 국가대표 출신인 윤형욱·김병국 선수가 한 조를 이루어 첫 번째 복식경기에 승리했으나 이어지는 단식과 복식경기에서 아깝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5일 열린 남녀 혼합복식 결승전에서는 순창군청 남자팀의 김병국 선수가 안성시청팀의 김연화선수가 조를 이루어 수원시청 채명일·충남개발공사 서현조 선수를 맞아 통쾌하게 세트스코어 5대 1로 제압했다. 여자 소프트테니스 단식 결승전에서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100여 명의 순창군 직원들이 찾아와 소속팀 선수들을 응원하며 힘을 실어줬으나 순창군청 특급용병 하야시다 리코 선수가 옥천군청의 이수진 선수를 만나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6대 8로 아쉽게 패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실업팀 운영은 체육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스포츠마케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업팀 지원으로 지역선수도 육성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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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선수단 선발,“목표는 우승”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선수단을 선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화재, 구조, 구급분야 등 다양한 종목으로 매년 개최되며, 이중 구급분야는 구급현장에서 구급대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팀전술, 개인술기 2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소방본부는 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구급대원 975명 중 희망자를 모집, 자체 경연을 추진했다. 팀전술 종목은 5명으로 구성된 팀이 실제 현장과 유사한 상황에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문심장소생술, 다수사상대응전술 2개 경연을 평가했고, 개인술기 종목은 기본소생술 등 5개 종목을 평가해 3위까지 선발했다. 팀전술 종목 대표로는 익산소방서 이병생 소방장, 완주소방서 김시원 소방장, 노승환 소방장, 군산소방서 최준영 소방교, 임실소방서 이윤상 소방교가 선발됐다. 팀전술 대표팀은 3년 연속 도 1등, 전북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왔으며, 이번이 4번째 도전이다. 팀의 리더를 맡은 김시원 소방장은 “이번이 네 번째 도전인 만큼 반드시 우승하고 돌아오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개인술기 종목 대표는 1위 진안소방서 강지훈 소방장, 2위 진안소방서 서영빈 소방사, 3위 전주덕진소방서 김혜훈 소방교가 선발됐다. 1위를 한 강지훈 소방장은 평소 구급전문교육사로서 본인 발전 뿐 아니라 동료 구급대원들의 역랑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구급활동을 하는 동안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하트세이버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선발된 팀 전술 대표팀 5명과 개인술기 대표 3명, 총 8명은 1달 여간 훈련기간을 거쳐 6월 3일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한다.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특진의 기회가 생긴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구급대원들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출전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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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전주, 365일 축제와 문화로 ‘가득’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주를 찾는 관광객은 1년 내내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전주시는 4월 야간관광 콘텐츠인 ‘풍패지관 야간연회’를 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단오, 조선팝공연, 전주가맥축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전주시 대표축제 ‘전주페스타 2024’ 등 연중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특히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상반기만 해도 △풍패지관 야간연회(4월 매주 토요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5월 1~10일) △SING STREET(5월 4일~6월 9일 토·일·공휴일)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5월 18일~6월 3일) △전주조선팝공연(5월 3~5일) △전주문화유산야행(5월) △전주단오(6월 8~10일) 등이 예정돼있다. 먼저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인 ‘풍패지관 야간연회’는 조선시대 사신들을 맞이하는 장소인 풍패지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각색한 퓨전 공연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온다. 공연 외에도 전주한입 다과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행사장을 채운다. 이어 오는 5월부터는 본격적인 행사 시즌이 시작된다. 대표적으로 올해로 제25회를 맞이하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 아래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고사동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에는 △‘다시 보다: 25+50’ 특별전 △‘픽사 특별전 in 전주’ △‘전주씨네투어X마중’ △제10회를 맞이한 ‘100 Films 100 Posters’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전으로 영화제의 정체성과 대중성을 목표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는 글로벌 공연관광 콘텐츠인 ‘SING STREET’이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등 전주시 주요 관광일원에서 버스킹과 마술,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국악경연대회인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오는 5월 18일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을 비롯해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여기에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글로벌 공연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조선팝 공연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해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라감영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조선팝은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시는 영화제 기간 동안 전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조선팝의 매력을 알려 ‘조선팝의 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우수 야행에 선정된 전주의 대표 문화유산축제인 ‘전주문화유산야행’은 오는 5월과 10월, 2회에 걸쳐 전라감영과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끝으로 오는 6월에는 전주단오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주단오에서는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씨름대회, 물맞이 행사 등 전통 행사, 거리 예술공연 및 체험행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동시에 시는 문화관광 행사 외에도 전주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체육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된 ‘제25회 이창호배 전국아마바둑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어울림한마당 전국킥복싱대회’(5월 11~12일)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우슈대회(6월 22~23일)가 전주에서 펼쳐진다.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전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축제와 문화행사는 올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구체적으로 8월에는 ‘전주가맥축제’와 ‘전주얼티밋페스티벌(JUMF)’이 열리고, 오는 10월에는 전주 대표축제인 ‘전주페스타 2024’와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전주예술난장’,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축제’ 등에 예정돼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는 문화유산을 비롯해 전주만의 관광콘텐츠가 풍부한 곳으로,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세계 속의 전주, 머무름이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전주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덕진공원과 아중호수를 대표관광지로 조성하고, 장기적 목표로는 호남제일문 일원에 복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등 문화와 관광, 체육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관광도시를 목표로 전주시가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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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근대5종팀, 국제대회서도 승승장구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또다시 메달을 안겼다. 16일 완주군은 경기도 화성에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우철 선수가 남자 일반부 5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한 김 선수는 다른 팀 소속 선수들과 연합해 단체전에 출전했다. 아시아선수권 대회는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완주군에서는 국가대표인 김예나 선수를 비롯해 파트너 자격으로 출전한 김우철, 이화영 선수까지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달 전국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한 것에 이어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완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임성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값진 경험을 한 것과 동시에 금메달까지 획득해 뿌듯하다”며 “선수들이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4월24일~4월28일 제26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4월29일~5월3일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를 유치할 예정으로, 근대5종 종목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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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사격팀 김예지 선수, 파리올림픽 태극마크 출전임실군청 소속 사격팀 김예지 선수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2024 파리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군에 따르면 김예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2종목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김 선수는 10m 공기권총에서 5차전 합산 2,315.8점으로 2위를 달성했다. 또한 주 종목인 25m 권총에서도 5차전 합산 2,346점으로 2위를 달성해 영광스러운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특히 김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15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2종목에 출전한다. 김 선수는 2018년부터 임실군청 사격팀 선수로 활약해 왔다. 임실군은 심 민 군수의 각별한 관심 속에 김 선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김 선수의 이 같은 영광 뒤에는 곽민수 감독의 부단한 지도와 역할이 매우 컸다. 김 선수는 곽 감독의 지도하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며 두각을 드러냈다. 2024 자카르타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 은메달‧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금빛 총성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곽민수 감독을 필두로 4명의 선수로 구성된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은 2005년 창단돼 지난해 참가한 7개 전국대회에서 개인‧단체 우승 4회, 준우승 4회, 3위 3회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 12일부터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5m 권총 종목에서 단체전‧개인전 준우승과 10m 공기권총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등 임실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심 민 군수는 16일,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을 기념하는 자리에서“김예지 선수의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간의 부단한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파리올림픽 도전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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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북 소방드론 경연대회 개최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9일 제4회 소방드론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덕진소방서와 건지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7개팀 14명이 2인 1조로 참여해 ‘수색구조’에 중점을 두고 가상의 재난을 설정하여 붕괴건물 내부수색과 산악지역 실종자 수색 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붕괴 건물 내부수색’은 건물 내부의 장애물을 피하면서 곳곳에 숨겨져 있는 구조대상자 정보를 식별하는 능력과 시간을 측정했으며, ‘산악지역 실종자 수색’은 좁은 나무 사이로 이동하며 실종자를 가정한 마네킨을 찾고, 그 정보를 식별하는 능력을 측정했다. 열띤 경쟁의 결과 3개 팀이 입상했다. 남원소방서 신준호 소방장과 김제소방서 박치훈 소방사가 1위를 차지했고, 익산소방서 김광수 소방교와 김경민 소방사가 2위, 남원소방서 공영진 소방장과 전주완산소방서 김민규 소방교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신준호 소방장과 박치훈 소방사는 다른 팀들보다 수색 속도 빠르고 정확했으며, 이들은 전북 대표로, 오는 6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최근 3년간 화재‧수색구조 현장에서 드론이 209건의 임무를 수행했고, 점점 더 드론을 활용한 수색구조 기법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소방드론 경진대회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수색구조 및 민관 협업의 획기적 발전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325명의 드론자격자가 16대의 소방드론을 운용하고 있다. 소방드론은 소방대원들의 눈과 손발이 닿지 않는 높은 건축물의 수직검색과 넓은 범위의 수평검색을 지원할 수 있어 소방대원들의 불필요한 체력 낭비를 방지할 수 있으며, 재난현장에서 입체적인 시야를 제공하여 지휘를 보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