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드론·로봇 체험 공연 남원 춘향제에서남원시는 드론 로봇 체험 전시 부스와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홍보 부스 게다가 드론과 로봇 공연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일간 사랑의 광장 패밀리존에서 함께 운영하여 체험과 홍보 공연 모두 망라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밀리존에서 드론·로봇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일반 시민들이 드론과 로봇을 직접 조종 해 볼 수 있게 하고 단순 조종 체험을 넘어 드론을 활용한 인형뽑기와 풍선 터트리기등 행사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하여 아이들이 드론 조종에 흥미를 느끼게 할 예정이며 인생4컷, 부채, 마스코트 풍선 등 받을 수 있는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드론을 넘어 미래산업에 흥미를 유발하고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 참여를 독려시켜 ‘드론 레저 스포츠의 중심 도시 남원’의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다. 체험행사뿐 아니라 매일 매일 음악에 맞춰 춤추는 로봇 공연을 함께 선보이고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은 매시 정각 가요와 동요에 맞춘 군집 드론쇼까지 관람 할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마스코트 포토존, 대형화면 등을 설치해 이번 10월 남원에서 열리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NS 해시태그 및 행사명 맞추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큰 호응을 끌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
지구를 위한 7일간의 행동에 참여해 주세요[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일상 속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이 SNS인증샷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구를 위한 7일간의 행동’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통하여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서이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은 채식 식사와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 음식물 남기지 않기,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등을 들 수 있다. 대상은 군산시 학생 및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캠페인 기간은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을 실천한 후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 밴드, 블로그 등)에 필수 해시태그(#금강미래체험관, #지구의날)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이어 금강미래체험관 SNS로 참여 확인 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본인만의 포토 텀블러를 만들어 선물할 계획이다. 금강미래체험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SNS를 통한 캠페인 참여 인증으로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고, 금강미래체험관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NS인증샷 캠페인에 대한 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금강미래체험관 홈페이지(https://green.gunsan.go.kr/)를 참조하거나 환경정책과 생태교육계(☎063-454-5682)로 전화하면 된다.
-
제94회 춘향제, 보이그룹 디오스와 함께하는 '사랑춤' 인스타그램 챌린지로 사랑의 열기를 더하다한국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춘향제가 올해로 94회를 맞이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새롭고 창의적인 온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보이그룹 디오스가 춘향제의 공식 홍보 음악으로 '사랑가'를 리메이크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사랑춤' 챌린지를 인스타그램에서 시작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춘향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chunhyangje)을 팔로우하고,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클릭한 뒤, '사랑춤' 포인트 안무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다. 마지막으로 게시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참여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춘향제 랜덤 기프트 박스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춘향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사랑춤' 챌린지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춘향제의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인 즐거움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방식의 홍보를 시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벤트를 통해 춘향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와 참여 방법은 춘향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chunhyangj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 94회 춘향제와 '사랑춤' 챌린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
군산시,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준비 박차[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의 대표 스포츠 행사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군산시가 한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4월 14일 내 엘리트 정상급 선수와 국내 · 외 마라톤 동호인, 시민이 함께하는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km), 10km, 5km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들은 군산의 중심지를 통과해 근대 문화유산 일원과 금강호의 수려한 풍경을 질주하게 된다. 2004년 국내대회로 시작해 국내외 동호인들에게 각광 받아 온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2012년부터 국제대회로 추진되어 올해 10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겸하고 있어 상당히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받을 예정이다. 군산시에선 이번 대회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회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의 안전관리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로 및 코스 정비, 교통통제 홍보 등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관련기관·단체들과 긴밀히 협조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달리 소소한 변화도 생겼다. 먼저 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의 기념품을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는 것. 이는 전국에서 군산을 방문하는 많은 인원이 상품권을 이용해 군산의 맛과 멋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군산시의 배려이기도 하다. 여기에 더해 군산시는 관광객들의 소비를 통한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대회장 내 부스도 참가자, 관광객,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활용된다. 군산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관과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군산의 매력을 한껏 뽐낼 계획이다. 개인 및 단체 참가 신청 외에 이색적인 참가 부문을 통해 신청자들의 폭도 넓혔다. ▲관내 초등학생(학교, 학원, 체육관 등) 대상 최다인원 참가팀 시상 ▲5인 1조 청소년(중 · 고등학생) 10km 단체전 ▲10인 1조(혼성) 10km 단체전 ▲2024 행운상 ▲SNS 해시태그 베스트컨텐츠상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참가를 원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www.gsmg-marathon.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진미영 체육진흥과장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시 대표 스포츠대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4월 14일 06:30부터 13:00까지 출발지인 월명종합운동장 주변과 코스 구간별로 교통이 일부 통제될 예정이다. 당일 이동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통제 구간을 확인할 수 있다.
-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진행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남원시와 남원추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 대청마루에서 지난 15일에서 17일까지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의 이동이 많은 김포공항에서 남원을 알리고 남원추어를 소재로 한 신제품의 홍보를 위해 기획되었다. 팝업행사가 진행되는 대청마루는 한국의 전통적인 마루형태로 공항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식사,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프로모션 위크에서는 국제선 이용객이 많은 주말동안 광한루 포토존과 남원시 홍보존, 전통놀이 체험, SNS 해시태그 참여 이벤트, 미꾸야 홍보 및 시식부스운영 등 다양한 팝업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청마루 내 식당과 연계하여 남원추어해장국과 남원추어한판불고기를 한정메뉴로 판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사)남원추어식품 클러스터 사업단장은 “ 이번 프로모션 위크를 통해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남원시의 전통과 문화컨텐츠를 소개하고 남원의 전통식품자원인 남원추어의 맛있는 변화를 알림으로써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을 찾고 싶게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추어소재 밀키트 제품인 ‘남원추어 한우곱창전골’의 구성품 중 곱창모듬과 전골소스를 공급받아 ‘추어전골’로 판매중인 서울소재 한식외식업체인 잔치회관의 판매촉진을 위한 ‘미꾸야 꾸이랑’ 증정 이벤트를 팝업 행사가 시작되는 3월 15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관광의 별, 임실치즈테마파크 SNS 빅 이벤트임실군이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국내 관광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2023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대상으로 한 SNS 인증이벤트를 추진한다. 지난 14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의 랜드마크‘임실치즈테마파크’에 방문, 좋은 추억을 남기는 SNS 인증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2024년 여행가는 달’ 2~3월 협업 사업으로, 지난 해 임실치즈테마파크의 ‘2023 한국관광의 별’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 부문 선정 기념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 인증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여행, #여행가는달)와 함께 업로드한 후 이벤트 페이지(네이버 폼)를 통해 게시물 URL을 제출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우수 게시글 50명을 선정하여 4만원 상당의 임실치즈선물세트를 지급하며, 당첨자는 4월 5일 임실군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및 임실군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1년에 처음 문을 연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축구장 28개 넓이의 20만 4천여 제곱미터의 초원 위에 조성되어 있다. 이국적인 경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군은 올해에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5월 가정의 달 행사와 7월~8월 아쿠아페스티벌, 10월 임실N치즈축제, 12월 임실산타축제 등을 준비 중에 있다. 군은 이들 축제들의 성공 개최와 연초부터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 민 군수는 “SNS 사진 한 장이 여행의 목적이 되는 만큼 개인 SNS가 현재 관광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의 랜드마크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많이들 방문하셔서 여행도 즐기고, 사진도 찍으며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해 옥정호와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여는 데 더욱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기전대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과공유회 장려상전주기전대학은 지난 11일 월요일 대전유성호텔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3년 소상공인디지털특성화대학 대학별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17개 운영대학에서 각 대학별 우수제품전시와 우수교육생 성과사례발표가 있었다. 전주기전대학에서는 2023년 소상공인디지털특성화대학 우수교육생 으로 선정된 10명 중 익산의 빵곰언니와 호두파이공장 이연경 대표가 우수사례발표자로 참석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익산의 빵곰언니와호두파이공장 이연경 대표는 온. 오프라인 매출 저조를 극복하기 위하여 전주기전대학 2023년 소상공인디지털특성화대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챗gpt 활용한 검색어 수집과 상품 노출을 위한 해시태그 키워드 분석과 변경, 상품 홍보를 위하여 미리캔버스를 이용한 상세페이지 제작, 챗gpt 활용한 홍보용 글쓰기 등 교육을 통하여 배운 내용들을 실제 영업에 적용하여 빵곰언니와 호두파이공장을 인스타와 페이스북 채널에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교육 전과 비교하여 200퍼센트 이상의 온라인플랫폼 매출 상승효과 있었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외부평가심사단들 은 우수한 교육내용과 온라인판로개척 및 매출향상에 기여하였다고 평가하여 17개 대학 우수사례자들 중 이연경 대표를 장려상 부분 우수교육생으로 선정하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은 디지털특성화대학 사업은 디지털전환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며 앞으로 신규 교육생들뿐만 아니라 이미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도 기업가형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을 신설, 확대하여 1인 소상공인에서 기업가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은 2024년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은 온라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
크리스마스는 야경 핫플레이스 정읍 한국가요촌 달하에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소재 한국가요촌 달하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테마로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한국가요촌 달하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하의 야경과 어울려 더욱 아름답게 빛날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일 오후5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국가요촌 달하 야외 잔디광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반짝이는 경관조명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총 9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가요촌 달하의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과의 사랑이 담긴 사진도 찍고, 변화하는 한국가요촌 달하의 모습도 꼭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국가요촌 달하는 한국 가요의 시발점인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관광지로 2019년 문을 열었다. 지난 9월에는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모를 통해 ㈜전주방송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전시관과 야외공간의 리뉴얼을 통해 한국가요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K-POP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합콘텐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
군산시, 고등학생 20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오는 20일부터 관내 고등학생에 대한 시내버스 무상교통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강임준 군산시장의 공약사업인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사업은 지역 내 이동 증가와 교통비 절감으로 지역경제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경제적 약자인 중·고등학생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1단계는 고등학생, 2단계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단계적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 무상교통은 1단계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 시는 무상교통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군산시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지원 조례’ 제정하고,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쳤으며, 지난 7월 말부터 무상교통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추진하는 무상교통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으로 만 16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무상교통비를 지원받으려면 무상교통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하며 지난 6일부터 시범 운영하는 ‘군산시무상교통 홈페이지’·‘모바일 웹(freebus.gunsa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미비점에 대해서는 추가 보완할 계획이다. 신청한 카드는 신속한 배부를 위해 고등학교 협조로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통해 신청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무상교통비는 군산 지역 시내·마을버스 이용 요금에 대한 지원으로 매월 한도 내에서 실제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다음달 고등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한다. 월 지원한도는 5만원(일2회×월20일×1,250원)이다. 유의할 사항은 무상교통 전용카드가 아닌 현금, 다른 교통카드 이용 시 무상교통비 지원이 불가하며, 승·하차 시 무상교통 전용카드를 미태그(미접촉) 할 경우에도 지원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 무상교통 전용카드를 신청·수령 후 무상교통 전용카드를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승·하차 시 반드시 태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무상교통비가 고등학생 본인 계좌로 입금되는 절차”라며 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무상교통 사업은 단순히 교통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 아니라 이동권이 취약한 중·고등학생의 이동권을 보장하여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무상교통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률도 확대되고, 이로 인해 탄소배출이 줄어 대기환경에 도움이 되며, 아울러 운송 수입금 증가를 통해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재정 상황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무상교통은 민선8기 공약사항이지만 정책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을 하였으며, 그 결과 시내버스 무상교통이 실현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1단계 무상교통 시행에 이어 내년 9월부터 무상교통 2단계인 중학생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
군산시, 시내버스 하차 태그 의무제 도입[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도내 최초로 오는 11월 1일부터 시내버스 하차태그 의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하차태그 의무제가 시행되면 버스에서 내릴 때 환승을 하지 않아도 무조건 교통카드를 하차단말기에 찍어줘야 한다. 만약 카드를 대지 않으면 다음번 버스를 이용할 때 기존 50원의 카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 승차 시 태그 및 하차 시 태그 완료 → 다음 버스 승차시 50원 할인 적용 ▶ 승차 시 태그 및 하차 시 미태그 → 다음 버스 승차시 50원 할인 미적용 군산 시내버스의 경우 거리 비례제를 적용하고 있는 수도권 등과 달리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승객들은 환승 시에만 하차 태그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하차 태그 의무제 도입을 통해 ▲승객 통행패턴 등 객관적 자료 확보 ▲빅데이터 자료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정책 결정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및 재정지원금 산정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남철 교통행정과장은 “의무제 도입 초반 시민들께서 느끼실 불편에 죄송한 마음”이라며 “교통카드 사용과 하차태그 참여가 시내버스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하차태그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