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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특구 육성사업 공동협업 제1차 기술 교류회 개최전북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장민석)에서는 지난 14일 라마다 호텔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 15개 주요 혁신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협력을 골자로 하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의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육성을 위해 산‧학‧연 실무자 중심으로 모여 전기차 시장 및 기술동향, 최신 기술정보 공유, 아이템 발굴 및 협력을 등을 위한 자리로 군산 소재 특화분야 혁신기관의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술교류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를 비롯해 플라즈마기술연구소,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인력개발원 등 주요 혁신기관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 2024년도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설명 △ 혁신기관별 기업지원 프로그램 공유 △ 강소특구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20년 7월에 지정된 이후, 주요 혁신기관과 협력을 통해 기술기업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4차년도 올해에도 세분화된 혁신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특화로 한 유망 공공기술 발굴과 기술이전 사업화, 연구소기업 육성, 예비·초기 창업자에 대한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 지역 특화성장 개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장민석 단장은 “전북 군산 강소특구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 내 대학과 연구기관 등 주요 혁신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실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 강소특구는 지난 4년간 연구소기업 19개 설립, 기술이전사업화(R&BD) 29과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및 출자 121건, 창업 35건, 투자유치 연계 216억 원 등의 성과를 통해 사업수혜기업 매출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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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만난 제주 기업인 펀드·기업 지원 등 도 정책 질의 봇물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7년까지 상장기업 육성펀드 등을 조성해 제주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을 밝히는 등 53개 제주기업, 100여명의 기업인과 마주 앉아 공감 토크를 나눴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13일 오후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터 놓고 얘기합시다’ 공감 토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를 위한 도정 정책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사전에 질의와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관련 내용은 총 43건, 17개 분야로 묶였으며 현장에서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R&D 예산감축에 따른 대응 ▲펀드투자 ▲제주 브랜드 육성 ▲환경보전분담금 및 일회용품 저감 등 환경문제 ▲관광산업 정책방향 ▲제주산업 미래 ▲문화컨텐츠 지원 ▲산학협력 연계 인력 수급 ▲전통주 지원 ▲기업 이전 제도 ▲공공발주사업에 대한 수주 확대 요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도의 견해와 향후 계획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 R&D 예산감축 기조로 우려를 표하는 기업에 대해 “지난해 투자유치 촉진 조례 등 기업투자 지원과 관련해 기업 연구개발과 워케이션 기준 등을 포함해 예산 투입 근거를 마련했다”며 “삭감된 정부 예산을 당장 지방비로 충당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전략산업은 지방비를 투입해서라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향후 예산이 복구되면 문제가 해결되는 만큼 정부 정책방향을 예의주시하며 적극 대응하고 지역주도 기술혁신으로 성장을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펀드 투자와 관련해서는 “올해까지 제주와 대구, 광주권 지역혁신벤처펀드를 통해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10억 원을 투자받았고 오는 2027년까지 총 300억 원 규모로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를 조성해 하반기에 IPO 클래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첫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더불어 재일교포와 일본 자본 등을 통해 한일 제주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있는데 도내 유망 기업들에게 안정적 투자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 투자 규모를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산업의 미래와 관련된 질의에는 “우주산업 같은 것만 하자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이끌어내는 분야에 큰 관심이 있다”며 “아침미소목장과 모노리스를 주목하는 이유는 전통 산업에서 벗어나 게임부분까지 콘텐츠를 확장하며 기존에 해왔던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키워내 부가가치를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등 인력수급을 위한 산학협력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난해부터 RIS 사업을 통해 주요 산업에 대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성장기로 가는 단계로 보고 있다”며 “반도체, 우주 등 미래 융합과정에서도 좋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외국인 유학생들도 취업 자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비자 문제 등을 검토하는 만큼 안이 마련되면 구체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답했다. 오영훈 지사는 “향토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상장기업 육성 유치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제주의 새로운 미래는 기업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더 나은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박태언 ㈜모노리스 대외협력실장은 “제주도의 IPO 육성 프로그램은 예비 상장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단시간에 결과물이 나오긴 쉽지 않지만 장기간의 관점으로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53개 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제주로 이전한 신세호 ㈜미스터밀크 대표가 유가공공장 자가생산 판매와 기존 거래처 품목 다양화를 유도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오영훈 지사가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제주도정 영상뉴스 아나운서인 버추얼 휴먼 ‘제이나’와 이재승 ㈜카카오 이사가 사회를 보며 도지사와 기업임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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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1·2호 청년인증기업 대상 현판식 열어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7일 청년기업 육성을 통한 젊은 기업도시 김제 만들기를 위해 청년인증 1·2호 기업에 대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 대상기업은 ㈜태백(대표 임환택), 성우특장(대표 임정택)으로, 두 기업 모두 김제시 주력산업인 특장차 분야에서 특장차 및 특장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 임실군에서 사업을 영위하다 특장차 사업에 매진하고자 지난 2018년에 ㈜태백과 성우특장이 함께 김제시로 터전을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판식을 위해 정성주 김제시장, 최보선 경제복지국장, ㈜태백 임환택 대표, 성우특장 임정택 대표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빛냈다. 시는 청년기업의 성장동력을 지원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김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부터 청년 기업 인증제도를 시행하여 2월부터 연중 상시접수 받고 있다. 인증을 득한 기업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사업 추진 시 1% 추가지원, △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성장 등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청년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태백 임환택 대표는 “청년인증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혜택을 제공해준 김제시에 감사드리며, 김제시 청년기업 1호 기업으로 인증받은 만큼 김제시 주력산업인 특장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젊은 기업도시 김제 만들기를 위해 청년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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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첨단바이오 창업생태계 육성전략 포럼...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기대감 UP[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4일 신정동 복합문화센터에서 ‘전북형 첨단바이오 창업생태계 육성전략’을 주제로 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관영 전북자치도시사, 지역 내 R&D혁신기관장, 기업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중 한국생명공학연구분 전북분원 류영배 센터장과 창업 투자사 크립톤 양경준 대표, 신약개발 기업 노보렉스 손우성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정읍시가 나아가야 할 바이오 산업 방향성에 대해 토론했다.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산업은 세계적으로 연평균 7.7%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7년까지 약 1000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도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적극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산업 동향과 정부 기조에 발맞춰 전북자치도는 전주-정읍-익산을 주축으로 한 바이오특화단지 공모신청서를지난 2월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산업부는 신청서를 제출한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상반기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포럼이 바이오특화단지 공모 선정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이 되도록 바이오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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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산업단지에 문화 더한다”[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첨단산업단지에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24일 신정동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에서 정부 다부처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0년 전북도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목적 복합센터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 지방비 98억원 등 총 11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이 추진됐다. 건물은 2개 동 연면적 약 31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체육공간(생활체육실, 국민체육센터) ▲문화공간(동아리방, 북카페, 교육공간) ▲회의공간(대강당, 다목적실, R&D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돕는 복합 문화시설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개관식에는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북자치도 바이오규제혁신센터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바이오규제혁신센터는 전북자치도 출연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특화단지추진단 부설기관으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바이오산업의 규제혁신을 통한 투자유치와 산업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학수 시장은 “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기업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복지까지 책임질수 있는 ‘직장다니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윤준병 국회의원, 시의회 고경윤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내 R&D 혁신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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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조인앤조인, 기업 이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과 MZ세대를 타겟팅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조인앤조인(대표 진해수)는 상호간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지난 11일(목)에 체결하였다. 이번에 기업 이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업체인 조인앤조인은 난백, 버터, 우유 등의 대체식품을 연구하여 비건식품을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대표 브랜드 ‘널담’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단백질이 풍부한 병아리콩 부산물로 난백(흰자)를 대체하여 만든 제과제빵으로, 특히 국내 비건시장을 주도하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비건 디저트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도 매출액 150억원대를 달성하였으며, 금년 매출액은 4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성 원료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비건식품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푸드테크 기업이자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아기 유니콘 기업이기도 한 조인앤조인의 진해수 대표는 농생명 및 식품산업 인프라가 풍부한 우리도에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농생명·식품 자원이 풍부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우리의 배합과 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ESG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경진원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자리 잡기를 희망하는 전도유망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이전 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금번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업무협약식은 조인앤조인 진해수 대표와 경진원 윤여봉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1일(목) 10시 30분에 경진원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요 협약내용으로 ▲이전 희망기업 신속 이전 추진 및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 ▲기업 이전을 위한 지원사업 연계 및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푸드테크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역의 푸드테크 및 농생명 산업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 1)은 본 협약식에 기대감을 표하면서 조인앤조인의 기업이전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우리도가 글로벌 푸드테크산업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로 이전하는 기업 및 임직원들의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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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 본격 개막!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19일 「비(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를 부산 이(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비엔케이(BNK)벤처투자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이하며, 현재까지 총 25개의 수상 기업을 배출하고 24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다. 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이 본 대회의 3억 원 규모 종자(시드) 투자와 연계사업 지원 및 후속 투자유치를 받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 수 있다. 2019년 최우수상 수상 기업 ▲‘말랑하니’(유아용품 제조 및 판매)는 본 대회 수상 이후 16개 제품이 네이버 분야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연 매출 97억 원(2023년 기준) 달성과 28억 원의 후속 투자유치를 받았다. 2021년 특별상 수상 기업 ▲‘메디프레소’(티캡슐과 커피&티캡슐머신)는 국내 최초 한방 원재료를 활용해 캡슐화 및 캡슐머신 고압 추출을 상용화했다. 연 매출 4억 원(2023년 기준) 달성과 70억 원의 후속 투자유치를 받았으며, 2023년 중기부 포스트팁스(중소벤처기업부에서 팁스(TIPS) 졸업기업의 원활한 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에도 선정됐다. 2021년 우수상 수상 기업 ▲‘테라클’(친환경 특수 보도블록)은 세븐일레븐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연 매출 21억 원(2023년 기준) 달성과 1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본 대회 참가 이후 눈부신 성과가 있었다. 대회 지원 자격은 창업 5년 이내 신생기업(스타트업)으로, 지역 제한은 없다. 관심 있는 기업은 오는 4월 26일까지 부산창업포털 누리집(www.busanstartup.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술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예선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은 오는 6월 19일 부산 이(e)스포츠경기장에서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수상 기업에는 총 3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가 진행되며, 투자 금액은 대상 1억 3천만 원, 금상 8천만 원, 은상 5천만 원 등 비엔케이(BNK)부산은행에서 전액 출자한다. 투자 외에도 ▲부산은행 '썸(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지원 ▲슬러시드(Slush'D), 플라이 아시아(FLY ASIA) 행사 연계 ▲부산시 기술창업 육성(인큐베이팅) 지원 등 참가 기업에 다양한 후속지원 및 투자유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는 수도권 중심의 투자 환경 극복을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미래성장벤처펀드'를 지역 주도로 조성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 무르익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의 초기 창업기업들이 '창업하기 좋은 부산'에 머물며 투자를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 051-600-185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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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화·영상산업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계획 발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해운대구 우동)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4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을 비롯해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 권만우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장원익 엑스온스튜디오 대표 및 김동민 나인테일드폭스스튜디오* 프로듀서, 김영진 로케트필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과 김동현 영화진흥위원회 직무대행,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OTT 시리즈물 제작사 ** 부산 영화제작사 오늘 회의는 부산이 세계가 인정하고 K-문화를 선도하는 영상·콘텐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 촬영 기반 시설(인프라) 부족으로 최근 4년간 전국의 117편 촬영 문의에도 단 30편, 25.6퍼센트(%)만 촬영이 이루어지는 등 K-콘텐츠의 세계적(글로벌) 산업화에 맞는 첨단 영상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회의는 박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국내 OTT 플랫폼사 콘텐츠웨이브(WAVVE) 노동환 정책협력리더의 'OTT 시장동향과 경쟁전략' 기조발표 ▲ CJ ENM 스튜디오 센터 정창익 PD의 '버추얼 스튜디오 동향 및 활성화 방안' 사례발표 ▲부산시의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벨트 조성' 정책발표 ▲참석자 의견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벨트 조성' 등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역 내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를 건립하고, 부산촬영소와 협업을 통한 국내외 작품을 공동 유치한다.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일괄(원스톱) 제작 지원 서비스 ▲가상현실(VR) 특수촬영 로케이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미래형 확장 현실(XR) 기술 기반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해외 판로개척 세계적(글로벌) 시장(마켓) 활성화를 위해 1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일괄(원스톱) 제작 지원 서비스를 위해 영화·영상 콘텐츠 투자펀드 조성 지역 최초, 스토리 지식재산권(IP) 브랜드 육성 사업「(가칭)B.I.G.(Busan IP Ground)」 개시(론칭)를 통한 슈퍼 지식재산권(IP) 발굴·지원 영화·웹드라마·짧은영상(숏폼)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작 단계별 지원 확대 및 콘텐츠 육성(엑셀러레이팅) 기업 발굴 콘텐츠 장르별 적합한 유통 플랫폼과 결합(매칭)해 유통·배급까지 지원한다. ▲가상현실(VR) 특수촬영 로케이션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일반 접근이 어려운 특수한 로케이션지에 대해 가상현실(VR) 특수촬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제작공정 획기적 단축 흥행 작품의 세트 보존·활용을 위한 촬영 세트의 가상현실(VR) 메타버스화 자료 보관(아카이빙) 사업을 시행한다. ▲미래형 확장 현실(XR) 기술 기반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확장 현실(XR) 실감형 콘텐츠 제작 과정 등 첨단장비 활용 교육 추진 사운드스테이션, 아시아영화학교 등 부산의 영상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운영자(오퍼레이터) 양성, 영상 분야 비즈니스 경영과정 신설 및 지산학 협력 협업전문가 특강 등을 운영한다. ▲해외 판로개척, 세계적(글로벌) 시장(마켓) 활성화를 위해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 주체를 발굴하는 ‘ACA&G.OTT 시상식’과 투자유치 시범 전시(쇼케이스), 관계망(네트워킹)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한 국제 OTT 축제 개최 부산콘텐츠마켓(BCM),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켓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벨트 조성 계획」 등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사업에 대해 ▲세계적(글로벌) OTT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원격협업 제작 방안 모색 ▲지산학 협력 연계(매칭)로 OTT 영역에서 유기적 협력과 시너지 도모 ▲콘텐츠 가치평가 시 기술 가치를 고려한 투자 선정 필요 ▲인공 지능(AI) 첨단기술 활용 가상(버추얼) 배경 화면 제작 ▲지역 영화산업 기반 마련과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과 제도적 지원 확대로 국내 영화 중심도시로의 전환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시는 향후 정책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OTT 시장의 등장으로 K-콘텐츠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응한 부산의 영화・영상산업 고도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라며, “부산은 국제영화제·지스타 등 수도권을 능가하는 문화 콘텐츠 중심 도시로서, 영상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융복합 디지털 기술 혁신, 실질적 제작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산업의 급변점(티핑 포인트)을 마련해 영화・영상산업을 제대로 키워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시정 당면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폭넓은 논의를 통한 전략적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박 시장 주재로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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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군산특구] 예비·초기 창업자 모집국립군산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오는 26일(금)까지 2024년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군산특구]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군산시 지역 내 유망 창업아이템 및 기술창업을 계획하거나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특화 분야의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초기 창업자이다. 모집된 팀은 2개월여간 기초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과 창업 컨설팅 및 멘토 지원을 통해 사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서를 보완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에 우수 예비․초기 창업자 모집에 지원하여 교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발표평가 후 선발되면 최대 15백만원까지 아이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우수 창업자는 IR작성 지원, IR대회 참가 지원, 투자연계, 해외시장 판로개척, 후속지원 등 창업 전(全)주기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이메일(kangkj623@kunsan.ac.kr) 또는 방문접수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군산대학교 홈페이지(www.kunsan.ac.kr) 공지사항 또는 전북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홈페이지(kunsaninnopolis.com)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국립군산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063-469-8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유망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기술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특화 분야의 기술창업에 대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 강소특구사업단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통해 2023년에는 신규창업 11건, 신규고용 20명, 투자유치연계 54억원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의 기술창업 문화 조성과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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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 7개 모빌리티 선도기업과 투자협약 체결김제시(시장 정성주)가 7개 모빌리티 선도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모빌리티산업 투자 핵심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 도청 회의실(4층)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미래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하는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성주시장과 투자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현재 조성 중인 김제 지평선 제2 산업단지(887,273㎥)와 백구 산업단지 (336,322㎥)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신호탄으로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7개 기업에서 4,039억원을 투자해 496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하고 있는 지평선 제2 산업단지는 편리한 교통인프라, 여가시설, 주거환경 등 정주여건의 우수성으로 최상의 투자여건을 겸비하고 있고, 백구 산업단지는 특장차종합지원센터, 특장차 검사지원센터가 건립예정으로 특장차 연구․개발, 제작, 인증․검사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유일지역이며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협약에는 자동차 부품 선도기업인 대승, 대승정밀, 일강, 친환경 건설기계를 개발․생산하는 HR E&I와 미래클, 복지차량 및 전기 2층전기버스 전문기업인 창림모아츠, 환경청소차 전문업체인 에이엠 특장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겸비한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기업이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기회발전 특구는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도입한 제도로, 지방정부 주도의 특구 설계와 지정을 통해 지역간 발전 격차를 해소하며 지방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투자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구 지정시에는 법인세, 취득세, 상속세 감면 및 청년근로자(15~34세)의 근로소득세 감면과 함께 국비 보조금 지원시 5% 가산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를 믿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상의 투자 환경을 갖춘 김제 지평선 제2 산업단지·백구산업단지가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통해 모빌리티산업 투자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