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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길’...동학농민혁명기념제 성황리 마무리[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제57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이하 기념제)가 황토현전승일(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일)인 11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기념제는 ‘동학농민혁명, 모두의 하늘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가기념일에 맞춰 국가기념식과 같은 날 열린 기념제는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싸워 최초로 승리한 황토현전승일을 알리고, 승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었다. 기념제는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동학농민혁명 단체가 참석해 사발통문 광장에 모여 만장 깃발을 들고 선언문을 낭독하며 농민군 승리의 함성을 외치는 ‘한마음 한뜻으로’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뒤이어 시민, 나라풍물패, 청소년, 지역 문화예술인 511명이 함께 행진하고 플래시몹을 하는 ‘그날의 함성’ 퍼포먼스를 통해 기념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 퍼포먼스에는 이학수 시장과 함께 ‘제3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단체장이 함께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를 실현시켰다. 이밖에도 어린이 합창대회, 청소년 토론대회,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면서 전 연령대가 동학농민혁명의 참된 의의를 깨닫고, 청소년의 시각으로 재조명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또 ‘찬또배기’라고 불리는 이찬원과 ‘장구의 신’ 박서진, 안치환, 더카리스 등이 성대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학수 시장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동학농민군의 함성이 아직도 황토현전적에서 울려 퍼지는 것 같다”며 “억압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위해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잊지 않고, 동학농민군의 혁명 정신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제에서는 제14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전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을 역임하고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로 30년 이상 재직하며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대표적인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어느 상보다도 보람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상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한 선진들이 아직도 항일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를 바로 연구하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그 후손을 한 사람이라도 더 발굴하기를 기원한다. 그 뜻을 담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상금 2000만원을 기증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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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상공회의소와 지역인재 양성 맞손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지역 4개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직업교육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전주상공회의소·익산상공회의소·군산상공회의소·전북서남상공회의소 등 도내 4개 상공회의소가 참여했다. 전북교육청과 4개 상공회의소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직업계고 지역인재 양성 △산학연계교육, 현장실습 등 취업역량 강화 △일자리 발굴 및 취업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재정적 지원체계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이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직업계고 기술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2년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지역 기업인들은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기업탐방, 현장실습 등 산학연계교육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펼쳐 지역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전문 기능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과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통해 직업계고→지역기업 선취업→지역대학 후학습→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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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기자단 부산 방문... 지역 현장에서 지역균형발전 해법 찾다!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행정안전부 출입기자단 대상으로 '부산 초청 팸투어'을 최초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진행하던 기자 간담회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자단의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는 행사 첫째 날, 'Busan is Good!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부산 대표 커피 전문 브랜드 '모모스 커피'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기자단은 전주연 바리스타의 관련 설명을 들으며, 부산 커피의 특별한 맛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연 바리스타는 한국인 처음 2019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서 우승함으로써, 한국과 부산의 커피 문화와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월드오브커피’를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해, 부산의 역사 문화와 커피산업을 함께 담아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행사에는 72개국 281개사 업체 국내외 바이어 1만5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어서, 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미래발전 전략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허브도시로의 도약 기반 마련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부산항 북항 항만 재개발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아시아 최고 시민행복도시 구현 등을 담았다. 특히,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둘째 날에는 부산시청에서 '시도지사협의회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형준 시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올해 하반기 시도지사협의회가 역점을 두어 준비하고 있는 '2024 시도지사 정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를 소개하며,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을 위해 논의 중인 지방 안건들의 추진 상황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도지사 정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는 미국의 주지사 정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처럼 시도지사가 직접 분과(세션)를 구성해, 지역균형 발전 전략에 대해 건설적으로 토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회의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방 안건은 ▲외국인 지역 맞춤형 정책 등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시도지사들도 매년 한 번씩 모여 시도가 바라본 대한민국, 그리고 시도가 함께 해결해 나갈 정책에 대한 담론의 장을 펼쳐 미래지향적 대안과 창의적 정책을 만들려고 한다”라며, “올해 그 첫발을 떼고 연례 회의로 정착하기 위해 기자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을 찾은 기자단에게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미래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라며,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이번에 방문한 기자단과 지속해서 유기적인 헙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저출산 문제, 구조적 저성장, 격차 문제 등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 극복 돌파구는 혁신형 지역발전에서 찾아야 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의 한 바퀴로 돌아가는 나라가 아니라, 부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 등 두 개 이상의 바퀴로 돌아가는 나라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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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중앙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여자 모집[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 주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독서토론, 시나리오 작성 등 다양한 형태의 독후활동을 진행한 후, 전문코딩 강사가 활용도서와 연계한 코딩 수업을 코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12명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jeongeup.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1-2차시는 ▲주제 도서 읽기(무영이가 사라졌다) ▲코딩 기초 학습(코딩 전문 강사) ▲인터페이스 학습 ▲가상세계 모델링하기가 진행된다. 3-4차시에는 ▲주제 도서 읽기(고기 말고 그럼 뭘 먹으라고?) ▲AI 동화책 만들기 ▲AR 증강현실을 이용한 공간 구성하기를 통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063-539-6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독서코딩교육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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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선정[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읍형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3월에 시행됨에 따라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체계의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복지부는 추진 의지가 높은 정읍시를 비롯해 지자체 21곳을 뽑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는 지난 7일 부산에서 열린 이번 사업 관련 설명회에 참석해 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본계획 발표와 이에 따른 검토 후 제시 의견수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돌봄교육, 지역 전문가를 통한 1:1 컨설팅, 멘토링을 통한 현장 실무 벤치마킹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올해 5월부터 전담교육과정 참여,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기타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기회 제공 등 통합돌봄 수행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돌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정읍형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정읍형 통합돌봄은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시도가 될 것”이라며 “통합지원사업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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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최우수’[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2023년 결산기준 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실적 등 8개 분야 10개 지표로 이뤄졌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자료를 분석해 맞춤형 징수활동을 실시했고,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 운영,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고액체납자 채권 압류,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징수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21억원이 증가한 385억원의 세외수입(일반·기타특별회계)을 징수 했으며, 특히 도 세외수입에 대한 징수율이 8.6% 상승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문국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시의 자주재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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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 전주대 개교 60주년 기념 발전기금 기탁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단장 회계세무학과 김효진교수)은 지난 8일(수) 전주대학교에서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 산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5개 기업 대표와 임직원, 사업단 참여교수와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0주년 발전기금(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 전달식과 광주지방국세청 양동구 청장의 특강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대표 김해영)은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에 일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였다.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김해영 대표는 “사업단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진정성에 신뢰를 갖게 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두 기관의 산학협력 지속을 위한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발전기금은 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의미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하는 공모전의 장학금 및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진 산학협력 세미나에서는 참여기업 및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 겸임교수들과 학생과의 교류 및 광주지방국세청 양동구 청장의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세금 교실’을 주제로 국세청의 역할 및 대학생이 알아야 할 세금 관련 특강을 진행하였다. 김효진 단장은 “개교 60주년 기념 발전기금을 귀하게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산학프로그램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개발에 매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주대학교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가 되었으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무현장에 적용하여 직무 역량을 높이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산학협력 세미나는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산학관 커플링사업은 기업·대학·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전라북도 교육협력추진단에서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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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맞춤형 청년 지원 정책 ‘순항’ ..“청년이 행복한 고창 만들기”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핀셋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청년 네트워크 동아리 지원사업’에 지역 청년 모임 5곳을 확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청년 교류 활동, 취·창업 준비 활동, 문화 예술 활동 등 동아리 운영을 위한 예산 2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청년들의 다채로운 활동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은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목돈 마련에도 적극 돕고 있다. 고창군은 근로 청년 지원책으로 월 30만 원씩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하는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 사업’에 49명이 참여하고 있다. 본인 납입금(10만원)을 적립하면 지자체에서 동일 금액을 추가 지원하는 적금 상품인 ‘청년 함께 두배 적금’ 사업에도 20명의 청년들이 지원받고 있다. 또한 ‘청년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 역시 최종 5개팀을 일찍 확정했다. 올해 2년차를 맞는 청년 창업 패키지는 시제품 개발 비용 등 1500만원(1년차)과 초기자금 5000만원(2년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도 든든한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고창군에서는 40명의 관내 청년들이 월 50만원씩 6개월간 300만원을 지원받으면서 어학시험과 자격증 공부, 면접 교통비 등에 알차게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 ‘전북 청년 마을 만들기’와 ‘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사업’에 고창군 청년 단체가 연달아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도 거뒀다. 청년 짓다(대표 김진욱)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모양성 마을 일원에 체류형 관광 및 로컬을 사는 팝업스토어 등 청년 사는 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력 넘치는 청년 마을로 새 단장할 계획이다. 원더청년(대표 엄제연)은 최근 불거지는 세대 간의 갈등에 포인트를 맞추어 세대 융합과 상생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및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고창군은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고 의견 수렴을 위한 ‘청년정책 거버넌스’ 형성에 관심을 갖고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9월에는 ‘청년의 날’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참여 아이템을 선보이는 ‘성과 공유회’ 개최 등 청년들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청년이 행복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4개 분야(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 69개 사업에 266억 원을 투자하여 청년 지원 정책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주인공은 바로 청년이다”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청년이 직면한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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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선도도시 부산, '박인비·유소연 초청 골프티칭데이'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40분 해운대비치씨씨(CC)에서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박인비·유소연 초청 티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 프로골퍼 박인비, 유소연 및 수도권 소재 참여기업 4개 업체 임직원 및 지역 연합체(얼라이언스) 등 1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에 앞장섰던 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워케이션 거점센터 및 위성센터 조성 ▲2024 iF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왔다. 시는 그동안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의 초석을 세웠다면, 이제는 이를 발판 삼아 핵심 참여기업 유치 등 본격적인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고도화에 나서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 고도화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수도권 핵심 참가기업 유치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은 세계 4위 골프 인구를 자랑하며, 그중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주요 참여대상자인 사업자와 사무직 종사자가 86퍼센트(%) 이상을 차지할 만큼, 골프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홍보에 있어 매력적인 콘텐츠다. 특히, 부산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편리한 교통으로 세계적인 골프선수들도 평소 즐겨 찾는 골프 최적지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소재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참여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세계적인 박인비, 유소연 선수의 골프티칭 ▲홍보대사 위촉(유소연 선수) ▲참여자 경기 운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4개의 수도권 핵심 참여기업(웰컴저축은행, 에스와이, 뉴트리, 우버택시)은 협약 체결을 통해 소속 직원의 부산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참여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골프티칭과 홍보대사 위촉이 끝나면, 참가자들은 샷건 방식으로 운영되는 경기에 임하게 된다. 한편, 웰컴저축은행, 에스와이, 뉴트리는 모두 국내 상장사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각 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핵심 기업이다. 또한 우버택시는 외국인관광객 교통편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핵심 참여기업으로 등록했다. 행사 당일 등록된 참여자에 한해 택시 무료이용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와 골프를 접목해 한층 상향 조정된 부산을 직접 보고 기억하며, 체험을 통해 이해하게 함으로써 부산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부산에 오면 일과, 휴양, 스포츠를 통한 활력 제고뿐 아니라 기업 관계망(네트워킹)까지 즐김으로써 생활인구 증가와 핵심 참여 기업 유치를 넘어 사람이 몰리고 기업이 서로 연결되는 비즈니스의 중심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이루는 것이 최종 목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야말로 최고의 일터이자 휴양지”라며, “부산의 진면목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직접 와서 보고 기억하고, 직접 생활하면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부산에 오셔서 부산의 매력을 제대로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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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소년 글로벌 문화탐방 희망자 접수[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및 해외 교류 활동 지원을 위해5월 17일까지 ‘2024년도 글로벌 문화탐방’ 참가 신청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 및 동일연령의 청소년과 ‘청소년 자기계발 연수비 자기신청장학금’ 우수 활동자 10명을 포함한 총 100명이다. 올해 탐방 국가는 일본과 대만으로 각 국가별 탐방주제가 2개씩 부여되어 총 4개 주제의 팀으로 팀당 학생 25명씩 참여하게 된다. 군산시는 글로벌 문화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당 국가의 문화 · 사회 · 역사 · 환경 등을 직접 보고 탐방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주제를 선택해 자기만의 탐방목적이 담긴 계획을 작성,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군산시 교육지원과(454-2583)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화탐방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