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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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지침‘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이나 원격수업, 자가격리 등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직접 요리해서 먹는 사람들이 많지만 배달이나 포장 음식으로 식사하는 가정도 많이 늘어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과일·채소 섭취는 감소 추세에 있고, 나트륨의 과잉 섭취와 어린이의 당류 과다 섭취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권장 수칙)’을 지난해 2021년 4월 4일 발표한바 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한국인의 식생활 지침을 소개한다. 1. 매일 신선한 채소, 과일과 함께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우유·유제품을 균형 있게 먹자.2.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자. 3. 물을 충분히 마시자. 4. 과식을 피하고, 활동량을 늘려서 건강 체중을 유지하자.5. 아침식사를 꼭 하자. 6. 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자.7. 음식을 먹을 땐 각자 덜어 먹기를 실천하자.8. 술은 절제하자. 9. 우리 지역 식재료와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을 즐기자. <자료=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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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산모병상 250개·투석병상 600개로…다니던 병원서 분만·치료”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다음 주 까지 확진된 산모들을 위한 병상을 250여개로 늘리고, 원래 다니던 일반병원에서도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를 개선하고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정부는 주요 방역조치들을 차근차근 완화하는 한편, 의료대응 역량은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확진된 투석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다음 주까지 약 600여 개까지 확대해 평소 다니던 투석의료기관에서 계속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1차장은 “오미크론 치명률은 접종 완료 시에는 0.08%로서 독감과 비슷해지나 미접종 시에는 0.6%로 독감의 6배 이상”이라며 “5%도 안되는 미접종자가 전체 위중증자와 사망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권 1차장은 “최근 확진자 수가 20만여 명에 달해 불안과 우려가 크실 것”이라며 “그러나 중환자병상과 중등증병상의 가동률이 각각 59.8%와 49.3%로, 의료체계는 아직까지 관리가능한 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오미크론의 특성과 방역의료 역량을 고려해 중증화 및 사망 최소화로 전략을 바꾸어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2월부터는 고위험군에 의료역량을 집중하는 체계로 전환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가족 격리 의무를 없애고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했으며, 지난 5일부터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고려해 영업시간을 밤 11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오는 8일부터는 확진자를 이송하기 위한 구급대원의 보호복을 종전의 Level D급에서 긴팔가운, 보안경·안면보호구, 장갑, 마스크 등 전신 가운 4종 세트로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권 1차장은 “고위험군에 대한 빈틈없는 재택치료를 위해 집중관리의료기관은 병원급 총 850여개, 의원급은 총 300여개를 목표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령층 환자분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등증 병상 2275개를 추가로 확충하고, 기존에 중환자실에만 적용해오던 병상효율화 방안을 준중증과 중등증병상까지 확대적용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전담 응급센터를 9개소로 확대하고, 소아 확진자의 외래진료와 입원이 가능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도 지난주 총 28개소 지정해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1차장은 “최근 오미크론을 독감처럼 가볍게 보며 감염에 대한 경계도 아예 느슨히 풀어버리는 사례들이 보도되고 있으나, 오미크론의 위험을 독감 수준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백신을 접종한 때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방역패스를 통한 미접종자 보호조치가 중단되었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고, 3차 접종 시기가 도래한 분들은 본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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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실시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월 14일부터 시설물 소관부처와 지자체 주관으로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고, 위험요소가 신고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토록 하였다. 해빙기 위험요소 신고는 안전신문고 누리집(safetyreport.go.kr) 또는 앱(APP), 관할 시․군․구에 하면 된다 점검 대상은 해빙기 안전관리가 필요한 옹벽, 석축, 사면 등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물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행안부 주관으로 국토부․고용노동부․환경부 등 소관별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해빙기 안전관리 정부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점검단은 기관별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안전관리 대책 수립, 안전점검 및 후속조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을 선정하여 현장 점검한다. 특히 올해 3월은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다는 기상 전망에 따라 지반침하․균열‧붕괴 발생이 우려되는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국립공원, 중요문화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한 보강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고광완 행안부 재난협력정책관은 “해빙기 약해진 지반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취약시설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국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축대나 옹벽 균열, 절개지 토사유출, 낙석 등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누리집, 앱(APP) 또는 해당 시‧군‧구 등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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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플랫폼’누리집 공개국립재활원(원장 직무대리 김완호)은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보조기기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보조기기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이하 열린플랫폼)」누리집을 2022년 3월 2일 공식 공개한다. 누리집 주소는 www.nc.go.kr/at_rd으로 열린플랫폼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R&D) 사업인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20∼’23)』의 일환으로, 보조기기 연구개발 아이디어 발굴부터 개발 성과 공유, 상용화를 돕기 위한 플랫폼이다. 열린플랫폼은 장애인·노인 등 수요자가 직접 제안한 보조기기 수요(이하 아이디어) 228건과 국립재활원에서 개발한 보조기기 17건, 해외 공개자료(이하 오픈소스)인 보조기기 설계도면, 제작지침 등 144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열린플랫폼 누리집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보조기기 연구개발 및 제작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보조기기 연구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열린플랫폼 누리집은 실 수요자 및 전문가 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제안하고, 누구나 필요한 보조기기를 찾아 설계도면, 제작지침 등을 내려받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조기기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은 언제나 가능하며, 열린플랫폼 및 중앙보조기기센터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 열린플랫폼(http://www.nrc.go.kr/at_rd)-아이디어제안 ▶ 중앙보조기기센터 누리집(http://knat.go.kr/knw/home/idea /idea_main.php)-생활밀착형 보조기기 개발 및 제안 제공되는 오픈소스는 각 보조기기의 설계도면, 제작 지침(이하 매뉴얼), 활용 매뉴얼과 동영상 등이 공유되며, 협력 기관을 소개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조기기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재활원은 자체 개발한 보조기기 10건과 외부 협력 기관과 함께 개발한 보조기기 7건 등을 오픈소스로 제공하였다. 자체 개발 보조기기(10건)는 목욕의자 등받이와 안전벨트, 안전 손톱깎이, 피아노 페달 보조기기, 유니버설 물병 보조기기 등이며, 외부 협력기관 공동 개발(7건)은 혀로 차서 소리를 내는 호출기, 손잡이 높이 조절 가능한 유모차, 보행기 허리 패드, 보행기 잠금장치 등이다. 국립재활원 은선덕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 팀장은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통해 보조기기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술, 지식, 네트워크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보조기기 연구개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노인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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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어선중개업 교육 신청하세요!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어선중개업 신규교육 신청을 2월 28일(월)부터 어선거래시스템을 통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어선과 어선설비를 매매하거나 임대차를 중개하는 어선중개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부 동.서.남해어업관리단에 등록하여야 하는데, 등록 요건 중의 하나가 어선중개업 신규교육 이수이다. 또한, 어선중개업 등록 이후에도 어선중개업자는 2년에 한 번 씩 보수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어선중개업 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증가한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전년에 비해 2배 늘어난 240명을 대상으로 신규 교육을 실시하고, 기존 어선중개업자 22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신규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2회씩 대면으로 진행되는데, 어선중개업 제도, 어선중개업 실무, 직업윤리 및 소비자 보호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3일 동안 21시간의 교육을 받고 평가를 통과할 경우 교육 이수가 인정된다. 어선중개업 신규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 28일(월)부터 3월 18일(금)까지 어선거래시스템 누리집(www.어선거래.kr)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인원이 회차별 정원(60명)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보수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일부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하였는데, 올해는 이러닝 전문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100%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보수교육은 연중 실시되며, 대상자에게 우편과 문자로 일정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안용운 해양수산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금년 어선중개업 신규교육 정원을 2배로 늘린 만큼, 새롭게 어선중개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기존 어선중개업자 분들께서도 보수교육을 전문적 역량 강화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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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사이버위협 대응 정보보안 인재 육성을 위한 MOU 체결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및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와 사이버위협 대응 정보보안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보안 우수 자원의 상호 교류 △사이버위협 대응 실습과제 발굴·추진 △연구 협력 및 프로젝트 공동참여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정보보안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인턴쉽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미래의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내용연수 경과 등으로 교체되는 공단 보안장비를 대학에 기증해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등 정보보안 실습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11월 우석대학교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동국대, 전북대와 업무협약을 확대해 정보보안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참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보보안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ICT 관련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기관 교류를 통해 공단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Digital NPS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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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ISSA 주관 아·태지역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2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사회보장 포럼’에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포럼은 사회보장분야 국제기구인 국제사회보장협회(International Social Security Association, ISSA)가 주관하였으며,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9개국 30개 회원기관에서 제출된 총 168개의 사례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단은 △ 터치스크린 활용 디지털 상담 및 국민연금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 △ 기관 간 온라인 정보 연계를 통한 3-less 민원 서비스 △ 기초연금 탈락자를 5년간 관리하는 수급희망이력 관리제도로 3개의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3개, 입선 1개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3년마다 개최되는 ISSA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회보장포럼에 꾸준히 사례들을 제출하여 국민연금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타 국가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최우수상 수상작 중 하나인 ‘기관 간 온라인 정보연계를 통한 3-less(연금 청구 시 필수적인 가족관계등록자료 및 계좌 정보 실시간 연계를 추진하여 3-less(contactless, paperless, waitless) 연금 서비스 제공) 민원서비스’ 사례를 포럼에서 발표하고, 세계 각국의 사회보장기관들과 공유 및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국제사회에서 공단이 ‘글로벌 리딩(Global Leading) 연금기관’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연금제도를 만들기 위해 국민을 위한 제도개선과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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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에서 메타버스까지…다양해진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이 상반기 중 14개 기관의 40개 과정을 신규로 공급하면서 총 24개 기관·113개 과정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클래스101’과 ‘더에이아이랩’ 등 민간의 혁신기관이 참여해 훈련 분야가 더욱 다양해지고, 대학생에게는 비교과 포인트 제도를 운영해 실질적인 혜택까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K-디지털 크레딧’이라는 사업명으로 훈련과정을 운영했던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에게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기초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모든 훈련을 원격으로 진행하는데,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한도 외 추가 지급되는 50만원을 기초역량훈련 수강 시 사용할 수 있다. K-디지털 아카데미 누리집.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 등이 디지털 역량 부족으로 노동시장 진입 및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신기술 및 디지털 분야 기초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 훈련이다. 특히 언제·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는 100% 인터넷 원격으로 진행되는 이 훈련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청년이나 중장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수강신청일을 기준으로 직업능력개발계좌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과 만 35세 이상~만 55세 미만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 한도 외에 지급 후 1년 한도로 5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데, 다만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수강에만 사용 가능하며 자부담일 경우 10% 결제 후 과정 수료 시 전액 환급해 준다. 훈련 과목은 코딩과 빅데이터 분석 등 기초 디지털 영역부터 최근 등장한 메타버스까지 다양한 신기술 과정 및 직무융합과정들이 초·중급 수준으로 구성돼 있다. 가령 팀스파르타에서 제공하는 ‘비개발자를 위한 웹 개발 종합반’이나 패스트캠퍼스의 ‘데이터 마케팅 첫걸음 시작하기’, 클래스101에서는 ‘언리얼 엔진으로 3D 메타버스 공간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여타 온라인 교육에 비해 실시간 코드 리뷰와 미니 프로젝트 수행 등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자기 주도 학습환경을 구축해 원격훈련이지만 집체훈련에 준하는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올해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새로 등장한 분야로 최근 각광받고 있으나 기존 원격과정에서는 공급이 어려웠던 메타버스 과정을 발굴했고, 이외에도 사물인터넷(IOT)과 3D 디자인 분야 등으로 과정을 다양화했다. 아울러 디지털 분야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재직 중인 청년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직무 융합 과정도 운영할 예정으로, 훈련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들의 선택의 폭도 보다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전국의 대학과 협의를 통해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운영 중인 비교과 포인트 제도와 연계해서 훈련 수료 청년층에 대한 혜택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 대학과 협의를 시작했는데, 그동안 45개 학교가 제도 연계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대학 3~4학년 학생들의 참여 또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경희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급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앞으로 디지털 없이는 살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고, 디지털 기초역량을 확보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최우선의 생존 전략이 됐다”면서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디지털이 어렵고 익숙하지 않았던 누구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과정 등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수강신청 : 직업훈련포털 누리집 https://www.hrd.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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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전화상담 병·의원 6,055곳… 4,199곳 증가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에게 전화로 상담이나 처방을 해주는 동네 병·의원이 일주일 사이 4199곳 늘어 6055곳이 됐다고 보건복지부가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은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전화로 상담·처방이 가능한 거주지 주변의 동네 병·의원이다. 복지부는 오미크론 대응체계 개편으로 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자(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을 위해 ‘코로나19 전화 상담 병·의원’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전국에서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은 지난 10일 1856곳에서 18일 기준 6055곳으로 일 평균 약 18.4% 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복지부는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의 신청이 용이하도록 신청 방식도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자체 등을 통해 수기로 접수해왔으나, 21일부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https://www.hurb.or.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전화 상담 병·의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ira.or.kr)과 일부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 왔다. 현재 별도 신청 없이도 모든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하나 지자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을 통해 신청하는 경우에만 일반 국민에게 명단을 공개했다.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중 발열 등 증상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누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ira.or.kr)과 코로나19 누리집(ncov.mohw.go.kr) 팝업창을 통해 참여 병·의원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김승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재택치료상황관리팀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청 및 게시는 국민 안내를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병·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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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핵심인재 연200명 육성, 대학이 앞장선다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22년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을 운영할 대학 4개교를 선정.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군산대학교, 한신대학교는 그간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혁신 확산’,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회적경제 역량체계 모델 보급.활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선정된 인천대학교는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 교육 및 인적자원 발굴·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군산대학교는 학부과정을, 한신대학교, 인천대학교는 석사과정(semi-MBA)을 각각 개설해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가톨릭대학교는 '22년 1학기에 진로 탐색 영역 강의를 개설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하계 인턴십을 제공한다. 군산대학교는 교내 대학일자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사회적경제 일자리 특강을 개설하고, 진로탐색 운영위원회를 발족해 신규과제를 발굴한다. 한신대학교는 중간관리자의 역량별 행동지표를 교육 참가 전후로 측정, 개인별 역량 향상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인천대학교는 참여형 리빙랩을 중심으로 지역인재 40여명을 교육하고, '23년부터 일반대학원 계약학과에 ‘사회적경제전공’신규 개설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은 '13년 3개 대학을 시작으로 '21년까지 총 21개 대학(중복지원 포함시 31개교)에서 1,3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사회적경제 부문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관문이 되고 있다. '21년 가톨릭대학교는 포스코경영연구원과 협력해 대학생 프로보노(probono) 활동을 전개, 청년의 참신한 시각에서 사회적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향후, 고용노동부는 프로보노 활동 사례를 바탕으로 신규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대학(원)생의 사회적경제 현장 참여 경로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사회적경제 대학교육 포럼’('22.7월 예정)에서는 그간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직업 진출 경로를 분석하고 청년의 사회적경제 경력개발 방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