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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1주일 연장…정부가 30일로 종료되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대신 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영업방식과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보다 강력한 방역조치를 추가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 정 총리는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작한지 2주가 되어가나 아직도 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열흘 연속 200명을 초과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자는 의견이 나온다”며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그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주말에 종료되는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를 한주 더 연장하되 보다 강력한 방역조치를 추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음식점·카페 등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소의 영업방식과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불편한 점이 많아지겠지만 국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충남 등지에서 비대면 예배를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지난 주말에 2000여곳 가까운 교회가 대면예배를 강행했다고 한다”며 “성도들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교회 스스로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지자체는 이번 일요일 비대면 예배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행정명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국민들께서도 이번 주말부터는 필수적인 경제활동이 아니면 가급적 집안에 머무르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해서는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등 촌각을 다투는 의료현장이 점차 멈춰가고 있다”며 “전공의들은 위기에 처한 환자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즉시 제자리로 돌아와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 총리는 “정부가 손발이 묶인 병원을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초유의 사태로 곤경에 처한 환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가능한 지원에 나서야 하겠다”며 “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피해환자의 애로를 접수하고 의료적·법률적 지원을 해주는 ‘집단휴진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조속히 가동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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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공동체, ‘친환경’으로 실천하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풀뿌리형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대 3년 동안 1억원을 지원하는 ‘마을기업’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전국 마을기업 중에서 제품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모두愛 마을기업’을 추가 선정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하늘농부 영농조합법인(이하 ‘하늘농부’)은 “농부는 하늘”이라는 모토로 땀과 흙의 소중함을 식탁에 올리는 마을기업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04년에 친환경 농산물 생산공급을 시작하며 출발한 하늘농부는 그 동안 몇 번의 경영난을 겪었지만 ‘하늘농부 서포터즈’ 활동 등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 이 결과 2016년 충북 모범 마을기업에 선정되고 2018년에는 사회적 경제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을 뿐만 아니라, 연매출 30억원을 달성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고 이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사회 공헌으로 지역을 품은 마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철호 하늘농부 대표(맨 왼쪽)가 직원들과 함께 하늘농부 농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1992년 서울 한살림 실무자로 근무했던 조철호 하늘농부 대표는 농민들이 아무리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판로가 없었던 현실이 늘 안타까웠다고 한다. 특히 농약이나 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산물이 판로를 찾지 못해 일반 농산물과 동등하게 푸대접받는 시장을 목격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어 친환경 농산물을 매매하는 방식을 떠올렸다. 조 대표는 “하늘 같은 농부, 자연 같은 이웃이 더불어 잘 살기를 희망했고, 지금도 그러하다”며 사업 초기를 회상했다. 이후 2004년 9월부터 가톨릭 농민회·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등을 통해 도시 소비자 회원 등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며 직영판매장을 운영했지만, 대형마트 등의 벽을 허물지 못하고 직판장은 거푸 문을 닫았다. 하지만 ‘땀 흘린 농부와 흙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갖고 착한 농부와 도시 소비자를 잇는 역할을 하며 9년 정도 영농조합을 운영하던 조 대표는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자 하늘농부의 사회적 위치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회적 기업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을기업 지원기관 담당자를 통해 이 제도를 안내받고, 이런 형태가 더 적합하다는 생각에 2013년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에 신청해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디딛게 된다. 조 대표는 “마을기업에 신청할 때 서류작성 등의 어려움은 있었으나 선정된 후 고도화 사업과 제품개발비 지원 등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서 맞춤형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2013년에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하늘농부는 오창의 채소 농가는 물론 인근 지역의 축산농가 등 충북지역 50여 농가와 직거래를 하며 청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올가홀푸드, 대형마트 등에 친환경 농산물을 납품하면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또 참기름과 토마토즙 등 가공에도 뛰어들면서 2017년에는 누계 매출 100억을 돌파했고, 지난해는 유기농 브랜드 ‘오가티움’을 출시하여 150억원의 누계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하늘농부는 해마다 한부모·홀몸노인·이주민 등 어려운 이웃에 현금과 농산물을 기부하고, (사)희망래일과 함께 남북 평화 철도 잇기 모금과 후원도 함께하는 ‘착한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의 시민단체들과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진행해 농가의 적체된 농산물 일부를 해결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건강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게다가 비록 외형상으로는 작은 규모의 마을기업이지만 직원 모두가 정규직인 고용 친화기업으로, 농산물 가공·포장 등을 위해 해마다 주변 농민 등 500여명을 수시 고용하면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우수 업체로도 인증받았다. 이 외에도 마을주민들에게 토종 종자를 보급하고 주민 주말농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친환경 농업을 하는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하여 판매 걱정없는 안정적인 농사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농부체험과 마을과 함께 하는 가을 음악회 등 지역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출하되는 친환경 꾸러미 농산물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는 조철호 대표(맨 오른쪽)와 하늘농부 직원들 올해로 창립한지 16년이 되는 하늘농부는 행안부의 ‘모두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서 1억원의 재정 지원도 받게 되었다. 조 대표는 “마을기업 운영으로 친환경 농사를 일구는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 가장 뿌듯하다”며 “구성원들의 의지와 꾸준함을 전제로 한다면 정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을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새로운 아이템을 가진 마을기업이 나와야 할 때”라면서 “늘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 대표는 마을기업이란 “새로운 도화지를 건네주는 것과 같다”면서 “자신의 생각을 그려나가며 성취의 가능성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는 하늘농부가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으로 ‘백년기업’에 선정될 때까지 마을과 사회와 시민 등과 연대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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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공의 집단휴진 지속에 “깊은 유감…즉시 복귀 요청”보건복지부는 30일 낮 12시 발표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집단휴진을 지속한다는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국민들께 또 다른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리게 돼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진료현장으로 즉시 복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복지부는 이날 ‘대한전공의협의회 집단휴진 결정에 대한 보건복지부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그간 코로나19의 엄중한 위기상황을 고려해 이 위기가 끝날 때까지 정책추진과 집단휴진을 중단하고, 이후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를 하자고 몇 차례에 걸쳐 양보안을 제시했다. 수차례에 걸쳐 의과대학 정원 조정 등을 포함한 주요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해 나가자고 제안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 기로에 놓인 엄중한 상황에서 대화기간 동안에는 집단행동을 중지할 것을 요청했으며, 정부도 의대정원 통보 등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22일 박능후 복지부장관 담화문을 통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적인 임무로 두고 코로나19 위기를 안정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어떠한 전제조건 없이 대한의사협회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서 수도권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이후 의료계와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바도 있다. 특히, 정부와 대한의사협의회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대한의사협회 간담회 이후 진행된 복지부장관–대한의사협회회장 협의를 통해 합의문안 마련에 동의했다. 하지만 이 합의에 대해 전공의협의회는 정부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거부해 합의가 무산됐다. 이에 한정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전공의협의회가 정부 합의를 신뢰할 수 없다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28일 전공의협의회와 면담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관련 법안 추진을 중단하고 향후 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포함된 의료전문가 집단이 포함된 국회 내 협의기구를 설치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하기로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와의 합의만으로는 신뢰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합의 이행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국립대병원협의회,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과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 범 의료계에서 이행을 함께 책임지겠다는 약속도 같이 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에서 집단휴진을 멈추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 것이었다. 복지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 투표에서 파업 지속 추진이 부결됐던 투표 결과를 뒤집기까지 해 집단휴진을 계속 강행하겠다는 전공의 단체의 결정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 고려하지 않은, 정당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집단휴진이 아닌 정부와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선택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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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상반기 창업은 늘어나【OMG뉴스=서울 윤현설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0년 상반기 창업기업은 80만 9,599개로 ’19년 상반기에 비해 26.0%(16만7,111개) 늘어났다. 부동산업 창업이 급증하면서 전체 창업이 크게 증가했으며, 부동산업을 제외하더라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0.1% 증가해 코로나19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진 4월과 5월에는 신규 창업이 위축됐으나 6월에는 증가로 전환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대비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온라인 쇼핑의 성장에 따라 전자상거래업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정보통신업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술창업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지식기반서비스업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2,798개) 증가한 11만 6,280개로 나타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창업은 30세 미만(15.3%↑)과 50대(3.8%↑), 60세 이상(15.5%↑)에서 늘어나고 있어, 청년층의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업 분야로의 활발한 진출과 함께 고령화 시대 장년층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 창업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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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8기 전북도 학생참여위원회 공개모집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학생참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28일 도교육청은 학생인권 실현과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도내 초등 5학년~고 2학년을 대상으로 ‘제8기 전라북도 학생참여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참여위원회는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학생인권과 관련된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학생참여위원은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 제출, 학생인권실태조사 및 학생인권실천계획 의견 제출, 학생인권실현과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학생참여위원회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로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9월 22일 공개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하고, 같은달 25일 선정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학생참여위원회 구성을 다양하게 하고, 소수자 학생 의견 반영 등을 위해 교육감이 위촉하는 10명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학생참여위원회가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1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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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유동진 교수팀, 수소생산 에너지 저장 연구, '세계가 주목'전북대학교 유동진 교수팀(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및 대학원 에너지저장·변환공학과)가 친환경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물 분해 장치와 미래 에너지 저장 장치의 배터리에 활용될 고효율 촉매를 개발해 세계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유 교수팀은 질소가 도핑된 그래핀 캡슐화 FeCoMoS 기반의 신규 나노입자 개발을 통해 물 분해 장치 및 아연공기(zinc-air) 배터리에 활용 가능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촉매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학술지인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IF=16.683, Rank=0.94%)의 8월 3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재생 가능한 녹색에너지 저장 및 변환 기술은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및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핵심기술이다. 최근 과학계와 산업계에서는 물 분해를 통해 얻는 수소 생산기술 및 금속-공기 배터리를 위한 높은 활성화와 내구성 및 효율적인 비용을 갖는 새로운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물을 활용한 물 분해 장치는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의 수소생산을 위한 가장 유망한 핵심기술이며, zinc-air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효율과 뛰어난 장기간 안정성으로 인해 충전식 에너지저장 시스템에서 유망한 후보 장치에 속한다. 이 연구는 간편하고 비용이 효율적인 단일단계의 열수공정(hydrothermal process)을 통해 질소 도핑된 그래핀 위에 캡슐화된 계층적 철/코발트/황화몰리브덴(FeCoMoS@NG) 나노플라워 형태의 합리적인 설계 및 제조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고, 그 결과를 입증했다. 계층적 나노구조, 더 큰 비표면적 및 독점적인 다공성 네트워크로 인해 최적화된 FeCoMoS@NG는 훌륭한 촉매활성을 보였다. 이 소재는 수소생산을 위한 물 분해 장치에 적용하였을 때, 10 mA cm-2에서 1.57 V의 전지 전압에 도달하였다. 게다가 zinc-air 배터리 기반 FeCoMoS@NG는 118 mW cm-2에 높은 전력밀도를 보여주는 등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유동진 교수는 “이 연구가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응용 분야를 위해 높은 활성과 내구성을 갖는 다기능성 촉매를 설계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 경로를 제공할 것이며,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그린수소 생산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연료전지시스템 전주기R&D 고급트랙 인력양성사업단 유동진 단장과 라마크리샨 산무간 박사가 주저자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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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소상공인 대출만기 연장·이자 상환유예 6개월 연장금융당국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례 조치를 6개월 연장한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금융업권의 의견 등을 종합해 이같은 조치를 내년 3월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중가·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이자상환 유예 실적 감안시 금융권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 고려됐다. 이미 한 차례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를 신청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연장기한 내 만기가 도래하면 다시 한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 5월 말 대출 만기가 도래해 오는 11월 말까지로 만기를 연장받은 사업자는 연장을 한 번 더 신청해 최소 내년 5월까지로 대출 원금 상환 등을 연장할 수 있다. 또 만기연장·상환유예 대출에 대한 기존 자산건전성 분류 기준 유지 관련 법령해석도 그대로 유지된다. 정책금융기관은 대출·보증 만기 연장을 지원해온 중견기업에 대해서도 내년 3월 말 만기 도래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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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운동도 나의 체형에 맞게 하세요~사람의 성격이 모두 다르듯 체형도 각각 다르다. 그래서 방송에서 소개된 운동법으로 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적절한 운동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오히려 과한 운동은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기의 몸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 사람의 체형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 각 체형에 맞는 운동법을 소개하므로, ‘코로나19’로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요즘 집에서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도록 한다.1. 상체 비만 하체에 비해 배나 등, 팔과 같이 상체에 지방이 많은 체형은 조깅을 하거나 줄넘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복근과 팔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 추천 운동 : 앉아서 척추 비틀기 ⓛ 곧게 펴고, 다리를 v자로 넓게 벌려 앉는다. ② 양팔을 어깨높이로 들어 양쪽으로 쭉 뻗은 다음, 발가락은 몸 안쪽으로 당긴다. ③ 내쉬는 숨에 상체를 비틀어 왼팔을 오른쪽 다리로 뻗으며 상체를 오른쪽 다리를 향해 천천히 숙여준다. ④ 숨을 들이마시며 척추 하단부터 세우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제자리로 돌아온다. 2. 하체 비만 엉덩이부터 허벅지 안쪽 살과 종아리에 지방이 집중된 유형이다. 하체 비만형은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들이나 하체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며, 골반의 높낮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잘 나타난다. 스쿼트와 달리기 전력 질주, 인터벌 트레이닝과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이 도움이 된다. ▲ 추천 운동 : 런지 ⓛ 편하게 선 자세에서 몸은 곧게 세우고, 양손은 허리에 둔 채 시작한다. ② 오른발을 앞으로 보내고, 왼발은 뒤꿈치를 세운 자세에서 등과 허리를 곧게 펴고 오른쪽 무릎을 90도로 굽힌다. ③ 반대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만 있도록 몸을 낮추되, 이 경우에도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④ 5초간 자세를 유지한 다음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온다. 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하면 된다. 3. 전신 비만 상체 비만과 하체 비만의 복합적인 형태로 특히, 복부비만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몸통이 집중적으로 뚱뚱해지고, 상대적으로 팔과 다리는 가늘어 보이는 체형으로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과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운동을 병행해 주는 것이 좋다. ▲ 추천 운동 : 보트 ⓛ 바닥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 다리를 뻗는다. ② 손은 엉덩이 뒤에 가져다 대고, 몸을 서서히 뒤로 젖힌 후, 다리를 공중으로 들어준다. ③ 다리를 45도 각도로 만들고, V자 자세를 유지한다. ④ 손을 앞으로 뻗어서 복근의 힘으로 버티고, 10회 정도 호흡한 후, 기본자세로 돌아온다. ⑤ 만약 자세가 어렵다면, 무릎을 구부려 바닥과 평행한 상태로 만들어서 운동한다. ⑥1분 동안 천천히 반복한다. ▲ 운동 시 주의사항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본인의 체력 수준이나 컨디션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발열과 감기 증상, 설사와 피로, 숙취가 있을 때는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운동하다 보면 탈수나 저혈당 증상이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운동 전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열 발산이 잘 되는 복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준비운동을 거쳐 근육에 갑자기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며, 효율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량과 운동 강도를 잘 선택하고 조절한다. <자료제공=대한체육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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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특정 교회, 사과 대신 적반하장으로 음모설 주장”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와 관련, “특정 교회에서 정부의 방역 방침을 거부하고 오히려 방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 회장을 비롯해 한국 교회 지도자 1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여전히 일부 교회에서는 대면 예배를 고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정 교회)확진자가 1000여 명에 육박하고, 그 교회 교인들이 참가한 집회로 인한 확진자도 거의 300명에 달하고 있다”며 “그 때문에 세계 방역의 모범으로 불리고 있던 한국의 방역이 한순간에 위기를 맞고 있고 나라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 한숨 돌리나 했던 국민들의 삶도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 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노력에 교회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의도한 바가 아니라 하더라도 일이 그쯤 되었으면 적어도 국민들에게 미안해하고 사과라도 해야 할 텐데, 오히려 지금까지도 적반하장으로 음모설을 주장하면서 큰소리를 치고 있고 여전히 정부의 방역 조치에 협력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예배를 정상적으로 드리지 못하는 고통이 매우 크겠지만 그런 고통을 감수하면서 함께 힘을 모아 빨리 방역을 안정시키는 것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예배, 정상적인 신앙생활로 돌아가는 길이라 생각하고 함께 힘을 모아주면 좋겠다”며 “특히 교회 지도자님들께서 잘 이끌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 한국 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 모두발언 전문. 오늘 앉아서 이렇게 말씀들을 나눴으면 합니다. 한국 기독교를 이끄는 교회의 지도자분들을 청와대에 모시게 되어서 무척 반갑습니다. 오늘 태풍 때문에 기상이 매우 나쁜데도 먼 지역에서도 이렇게 와 주셨습니다. 우리나라와 국민들을, 정말 어려운 지금 상황인데 이것을 함께 걱정하는 그런 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기독교는 우리나라가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 발전해오는 과정에서 아주 지대한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구한말 우리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었을 때 근대교육과 근대의료를 도입하면서 개화를 이끌어 주셨고, 또 일제 식민지시대에는 실력 양성 운동과 또 독립운동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해방 후에도 근대화와 민주화운동에 아주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셨고, 특히 또 나라가 가난해서 복지를 제대로 잘하지 못할 때 민간 분야 복지에서도 아주 주도적인 그런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요즘에도 수해 복구에 또 많은 교인들이 봉사활동을 통해서, 또 성금 모금을 통해서 이렇게 아픈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계십니다. 코로나 극복에 있어서도 대다수 교회가 정부의 방역 지침에 협력하면서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이렇게 해 주고 계십니다. 쉽지 않은 일인데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그렇게 협력을 이끌어 주신 우리 교회 지도자님들께 깊이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교회에서는 대면 예배를 고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교회에서는 정부의 방역 방침을 거부하고, 오히려 방해를 하면서 지금까지 그 확진자가 1,000여 명에 육박하고, 그 교회 교인들이 참가한 집회로 인한 그런 확진자도 거의 30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세계 방역의 모범으로 불리고 있던 우리 한국의 방역이 한순간에 위기를 맞고 있고, 나라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한숨 돌리나 했던 국민들의 삶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의도한 바가 아니라 하더라도 일이 그쯤 되었으면 적어도 국민들에게 미안해하고, 사과라도 해야 할 텐데, 오히려 지금까지도 적반하장으로 음모설을 주장하면서 큰소리를 치고 있고, 여전히 정부의 방역 조치에 협력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집회 참가 사실이나 또는 동선을 이렇게 계속 숨기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그런 사실입니다. 도저히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일이 교회의 이름으로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온 국민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바로 기독교라고 생각합니다. 극히 일부의 몰상식이 한국 교회 전체의 신망을 해치고 있습니다. 8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재확산의 절반이 교회에서 일어났습니다. 저는 대면 예배를 고수하는 일부 교회와 그 교인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런 신앙을 가진 그런 분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께 기대게 되고, 또 하나님께 더 간절하게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시리라고 믿고, 자신과 가족들을 지켜주고 우리 사회를 구해 주실 것이라고 그렇게 믿습니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는 종교나 신앙을 가리지 않습니다. 밀접하게 접촉하면 감염되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감염되고 한다는 그 이치에 아무도 예외가 되지 못합니다. 예배나 기도가 그 마음의 평화를 줄 수는 있겠지만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지는 못합니다. 이 방역은 그 신앙의 영역이 아니고, 이렇게 과학과 의학의 영역이라는 것을 모든 종교가 받아들여야만 할 것 같습니다. 예배를 정상적으로 드리지 못하는 그런 고통이 매우 크겠지만 그런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오히려 함께 힘을 모아서 빨리 방역을 안정시키는 것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어떤 예배, 정상적인 신앙생활로 돌아가는 길이라 그렇게 생각하고 함께 이렇게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 교회 지도자님들께서 그렇게 잘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이게 설상가상으로 의료계의 또 집단행동이 국민들에게 더 큰 불안과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이 코로나 방역을 ‘전쟁’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말하자면 가장 큰 위기이고, 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시 상황이 되면 휴가를 가거나 외출을 나갔던 군인들도 군대로 돌아와서 총을 잡습니다. 지금 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다는 것은 전시 상황에서 거꾸로 군인들이 전장을 이탈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또 비유를 하자면 사상 최대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소방관들이 그 화재 앞에서 파업을 하는 것이나 진배없다고 생각합니다. 의대생들이 지금 의사 국가시험을 거부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그 의대생 개인에게도 아주 막대한 그런 손해가 일어나고, 국가적으로도 큰 부담이면서 큰 손실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우리 의료계가 이 코로나 때문에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또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로서는 한편으로는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법과 원칙대로 이렇게 또 임하지 않을 수 없는, 그렇게 정부가 가지고 있는 선택지가 이렇게 크게 있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 지도자님들은 교회에서만 지도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큰 어른들이십니다. 우리 사회 전체의 여론을 일으키고 또 국민들의 마음을 환기시키고 할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는 분들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코로나로 겪고 있는 이 공동체 모두의 위기를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하루빨리 극복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좀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코로나 극복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미래를 위해서도 아마 하실 말씀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좋은 말씀들 그렇게 기대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우리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서 또 많은 기도를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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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노후준비서비스, 노후준비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상반기 노후준비 서비스 설문 결과, 공단의 노후준비 상담서비스*가 노후준비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노후준비수준과 문제점을 진단·분석하고 맞춤형 개선안 및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공단은 노후준비 서비스 효과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이용고객에게 노후준비 상담 전‧후의 인식변화 정도를 측정하는 ‘노후준비 인식도’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노후준비 서비스 이용고객 109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후준비 인식도가 93.4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전 연령층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최초 조사를 실시한 2012년과 대비하여 11.9점 상승한 것으로 공단이 노후준비 인식도 개선을 위해 재무상담 등 다양한 노후준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해석된다. * 2012년(81.5점) ⇢ 2018년(92.8점) → 2019년(93.1점) → 2020년 상반기(93.4점)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공적연금의 중요성’ (94.5)> ‘노후준비의 필요성' (94.1) > ‘개인연금, 퇴직연금, 저축 등의 필요성’ (90.3) > ‘건강, 여가 등 비재무 분야의 준비 필요성' (89.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단은 노후준비서비스를 최초 도입한 2008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11년여 동안 502만여 명의 국민에게 노후준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안정된 노후생활준비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가 국민들의 노후준비 인식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공단의 노후준비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