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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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의 그린 인프라 ‘해안 방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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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샌드박스」 미래를 여는 가장 빠른 길![정책만화] 미래를 여는 가장 빠른 길! 규제 샌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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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격리·치료시설 설치 협력 지자체에 인센티브 제공키로...정부가 코로나19 방역정책에 적극 협력한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지난달 31일 정례브리핑에서 “격리·치료시설 설치에 적극 협력해 온 지자체에 보상하고, 향후 다른 지자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그동안 정부는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52개의 격리·치료시설을 설치·운영하여 약 3만 6000여명을 격리·치료했다. 이중 시설 수 기준으로 인천 중구는 6개소, 천안시 5개소, 제천시 4개소이며, 인원 수는 인천 중구 1만 7631명, 김포시 6450명, 천안시 1968명 순이다. 이와 관련해 윤 총괄반장은 “이 과정에서 인천, 충북, 경기 등 여러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면서 “그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여러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지부가 실시하는 각종 지역사업 평가와 주요 공모사업에 지자체의 협력실적을 연계해 가점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부처에서 우수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한 분야를 발굴해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윤 총괄반장은 “최근 임시생활시설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나 상인들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임시생활시설 운영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지자체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임시생활시설의 설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팀(044-202-1713), 중대본 총리실 상황실 기획총괄팀(044-200-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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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주민과 함께 상생…‘해상풍력’ 주목전북 고창 구시포항에서 약 10km, 부안군 위도에서 약 9㎞ 떨어진 해상에 자리잡은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이곳엔 3MW 풍력발전기 20기와 해상변전소로 구성된 총 60MW 규모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있다. 국내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다. 한국전력과 한수원 등 발전 6사가 공동 출자해 올해 1월 준공한 해상풍력 실증단지는 건설, 운영 등 과정에서 150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현재 수백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그린뉴딜의 첫 현장 방문지로 이곳을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그린 에너지 현장 - 바람이 분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현재 124MW 규모인 해상풍력발전 용량을 100배 늘려 2030년 12GW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에너지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면이 바다인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이를위해 정부는 올해 해상풍력 관련 예산으로 58억원을 편성한데 이어 3차 추가경정 예산에서 ‘그린뉴딜’ 명목으로 편성된 4639억원 가운데 195억원을 해상풍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정부가 그린뉴딜의 핵심으로 해상풍력을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상풍력은 육지보다 더 풍부한 바닷바람을 확보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고,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관련 산업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청와대가 “해상풍력이 다른 발전에 비해 최대 열 배에 이르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해상풍력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일찍부터 주목한 신재생에너지다. 전 세계는 지금 바다에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해 해풍을 재료로 청정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31일 산업부에 따르면 영국은 전세계 해상풍력 보급량(29.1GW)의 1/3인 9.7GW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했다. 지난해 1764MW 규모를 추가로 건설해 올해까지 보급목표 10GW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18년과 2019년 연속 신규설치량 1위(1.65GW, 2.4GW)를 달성하며 앞서가고 있고, 대만과 일본도 해상풍력 발전량을 수년 내 급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세계에너지전망 2019 보고서를 통해 세계 해상풍력 시장 규모가 2040년까지 매년 1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제주 바다에 100% 국산 시설로 조성된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하면서 국내 처음으로 해상풍력시대를 열었다. 제주 한경면 두모리에서 금등리로 이어지는 해안에 500~1200m 떨어진 바다 가운데 자리한 탐라해상풍력단지가 바로 그곳이다. 8만1000제곱미터 공유수면에 건설된 탐라해상풍력단지는 1650억원을 투입해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3000kW급 풍력발전기 10기를 건설했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는 85GWh로, 이는 제주도민 2만40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한민국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 (사진=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당초 설계된 1·2차년도 이용률 목표는 28.9%였지만 준공이후 2년동안 실제 이용률은 32.7%, 29.3%로 각각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육상 풍력발전소들이 통상 25% 내외의 이용률을 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탐라해상풍력단지가 창출하는 수익은 수백억원대로, 발전 수익의 일부를 한경면 두모리와 금등리 마을회와 제주도에 매년 발전기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김동영 탐라해상풍력발전 본부장은 “공장 하나 없는 마을에 발전기금이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주민들이 마을이 풍요로워졌다면서 반가워한다”며 "해상풍력과 연계된 사업까지 하다보니 오히려 부유해진 마을이 됐다”고 말했다. 제주도에 출연한 발전기금을 통해 조성한 리조트와 체험마을은 지역주민의 새 소득원이 됐고, 풍력단지 주변은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식당과 카페 등 주변 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졌다. 발전소 건설, 운영과정에서만 4만3000여명의 고용도 창출됐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이같은 성과를 낸 것은 아니다. 탐라해상풍력단지는 2006년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이후 첫 삽을 뜨기까지 무려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김동영 본부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만큼 막연한 불안감이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며 “소음, 해양생태계파괴, 조망권 피해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를 했지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충분한 의사소통끝에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이 가장 우려했던 소음문제는 바닷바람과 파도소리가 풍력발전기 소음을 잡아줘 결과적으로 기우에 그쳤다. 해양생태계 파괴 문제 역시 어족자원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해상풍력구조물이 인공어초 역할을 하면서 오히려 어획량이 대폭 늘어났다. 두모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감태나 굴낙지를 비롯해 뿔소라가 과거보다 확실히 많이 잡힌다”며 “풍력발전기로 오히려 관광객이 늘어 조망권 피해도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던 만큼 좀더 일찍 사업을 착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주민과 함께하고, 수산업과 상생하는 해상풍력 발전 방안’을 통해 탐라해상풍력단지와 같은 상생형 모델을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해상풍력단지 건설시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발전수익이 지역주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한 것도 이때문이다. 바다에 시추봉을 꽂아 석유를 찾기위해 안간힘을 쓰던 시대는 끝났다. 바람이 전기를 생산하는 주요 자원이 되면서 해상풍력은 이제 가장 유력한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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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분기 확실한 경기반등 위해 가용 정책수단 총동원”【OMG뉴스 = 본부 문성주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위축됐던 국내 산업동향이 6월 전산업 4.2% 증가하면서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생산(제조업생산 7.4%↑)·소비(소매판매 2.4%↑)·투자(설비투자 5.4%↑)면에서 ‘트리플 반등’을 이끌어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0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4.2%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늘어 0.7% 증가했다. 6월 전산업 생산 증가폭 4.2%는 2006년 10월(4.5%) 이후 최대 수준이다. 소매판매 역시 승용차, 의복, 화장품 등의 판매가 늘며 전월대비 2.4%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대비 5.4% 증가했고, 건설기성은 건축공사 실적이 늘어서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6월 산업활동동향 브리핑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전월대비 0.2p와 0.4p 상승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2~3월 크게 위축됐던 서비스업 및 소매판매는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통제되고 각종 정책의 효과가 반영된데 힘입어 4월부터 반등했고 6월에도 2.2% 상승하면서 그 흐름을 이어갔다. 5월부터 해외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로 우리의 제조업 수출이 개선되면서 6월 제조업생산은 7.4%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동행순환 변동치와 선행순환 변동치도 5개월 만에 동반상승 전환했다. 4~5월 부진했던 광공업생산은 1차 금속에서 감소(-1.1%)했으나 자동차(22.9%), 반도체(3.8%) 등이 늘어 전월대비 7.2%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5%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기저효과,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출부진 완화 등으로 2009년 2월(7.3%) 이후 최대 수준의 증가폭을 보였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1.4%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2.0%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4.9%p상승한 68.3%다. 서비스업생산은 정보통신(-4.4%)에서 감소했으나 교육(5.4%)·금융(2.8%)·도소매(2.2%) 등이 개선되며 전월대비 2.2% 증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금융·보험(15.7%) 등에서 증가했으나 운수·창고(-15.7%), 예술·스포츠·여가(-35.2%) 등이 줄어 0.1%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 의복 등 준내구재, 화장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모두 늘어 전월대비 2.4% 증가했다. 3개월 연속 증가세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의복 등 준내구재(-5.8%) 판매는 줄었으나 비내구재(0.0%) 판매는 보합, 승용차 등 내구재(29.2%) 판매가 늘어 6.3% 증가하며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을 상회했다. 소매업태별 판매로는 전년동월대비 면세점, 전문소매점, 백화점 등은 줄었으나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무점포소매 등은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정밀기기, 기계류,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대비 5.4%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3.9% 증가했다. 국내기계수주는 전기업 등 공공 및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 민간에서 모두 늘어 전년동월대비 19.0%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토목은 감소했지만 건축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7%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주택, 공장·창고 등 건축 및 발전·통신 등 토목에서 모두 늘어서 전월비 10.2%, 전년동월대비로는 60.2% 증가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 건설기성 등이 감소했으나 소매판매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0.2p 상승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출입물가비율, 재고순환지표 등이 감소했으나 코스피, 건설수주액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0.4p 상승했다.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5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같은 6월 산업활동동향은 생산·지출 측면의 모든 지표가 개선되고 경기지수가 상승하는 등 3분기 경기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추경·한국판 뉴딜·임시공휴일 등 정책효과가 더해질 경우 향후 경기반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미중갈등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은 상존하고 있다.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3분기 확실한 경기반등을 위해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할 방침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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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폭력 방지 조성을 위한 17개 시도 여성정책국장 회의 개최【OMG뉴스 = 서울 윤현설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오늘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정책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시도 국장회의’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31일(금)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정책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시도 국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지자체의 성희롱·성폭력 사건 예방과 대응, 성차별적 조직문화 등에 대한 점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의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절차, 신고시스템 및 피해자 보호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개선방안과 컨설팅 지원 사항을 논의한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별·세대별 소통과 더불어 성차별과 성폭력 문제에 대해 엄정하고 책임 있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피해자가 사건 처리 과정에서부터 사건 종결 이후에도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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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주요 대책현황【OMG뉴스 = 서울 허진석 기자】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 지역 확진 환자는 전일 0시 대비 3명이 늘어서 1천 592명으로, 164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1천41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였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명은 확진자 접촉 2명, 경로 확인 중 1명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청 확진자 관련 발생 현황을 보면 타시도 거주 서울시 역사재생 자문위원이 지난 27일 최초 확진 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알려졌다. 또한 비상근 위원으로 지난 22일, 23일 출입하였고 접촉자 총 32명에 대해 검사했으며, 32명 전원 음성인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해당 11층 근무자 166명에 대해 전수 검사한 결과 음성 158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고 그 외 검사 희망 직원 88명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초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자가 격리자에 대해 모니터링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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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환경현안’ 건의【OMG뉴스=익산 김지묵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찾아 지역 환경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환경친화도시 조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30일 이뤄진 정 총리 면담에는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이 동행해 장점마을 살리기 사업과 폐석산 불법매립 폐기물 이적사업, 왕궁현업축사 전량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의 시급성과 정부 차원의 지원 당위성을 피력했다. 장점마을은 지난 2001년 마을에서 500m 가량 떨어진 곳에 비료공장이 들어선 뒤 주민들이 암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2019년 11월 기준으로 주민 33명이 암에 걸려 17명이 사망했고, 16명이 투병 중이다. 환경부 실태조사에서 인근 비료공장이 주민 건강을 침해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발방지와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적극적인 후속 지원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정 시장은 이같은 일련의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장점마을 지원 대책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수흥 의원도 지난 7일 암이 집단 발병한 장점마을 주민에 대한 피해 보상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하고 연초박을 비료공장에 공급한 KT&G에 대한 책임 규명을 촉구하는 등의 국회 활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과 이로 인한 침출수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광역매립장 조성을 제안하고 축산악취와 새만금 수질오염의 주범이었던 왕궁현업축사도 전량 매입하여 생태복원하는 방안을 적극 건의했다. 정헌율 시장과 김수흥 의원은“익산에는 정부가 환경오염 피해와 특이성 질환의 역학적 관련성을 인정한 최초 사례인 장점마을 환경재난과 폐석산 불법폐기물, 왕궁현업축사와 같은 환경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이에 대한 정부의 총체적 책임은 물론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환경문제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등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져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관련 정책 추진에 정부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헌율 시장은 별도로 서울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 개설사업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낭산~연무IC)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추가적으로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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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에서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올려진다【OMG뉴스=군산 박지혜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이 한국 공연계의 전설로 꼽히는 록 뮤지컬「지하철 1호선」을 오는 8월 15일 3시와 7시 대공연장 무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6년간 4,000여회를 공연하며 우리나라 레전드 창작뮤지컬인 「지하철 1호선」을 군산에서 직접 볼 수 있게됐다.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독일의 동명 뮤지컬이 원작으로 극단 학전 대표 김민기가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하고 각색한 작품으로 주요 스토리는 연변처녀 선녀의 눈을 통해 실직가장, 가출소녀, 자해공갈범, 잡상인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을 통해 20세기 말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IMF 시절 한국사회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1994년 초연 이후 4000여회 공연되며 70만명이 넘는 관객동원을 통해 탄탄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한국 뮤지컬 최초 라이브 밴드 도입, 11명의 배우가 97개의 역할을 연기하는 1인 다역 연기, 전동 계단식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며, 기타, 베이스기타, 건반, 아코디언, 퍼커션,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가 정재일 음악감독이 새로 편곡한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극의 생동감을 불어 넣어 줄 예정이다. 김홍규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90년대 힘들었던 생활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은 작품 속 등장인물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힐링과 용기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전했다. 한편,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객석간 거리두기를 진행하며 티켓금액은 R석 40,000원 S석 30,000원으로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8월 7일까지 20% 조기할인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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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속진단기술 개발…15분만에 눈으로 판별【OMG뉴스=본부 최명희기자】코로나19 분자진단, 항체 신속진단 기술에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육안으로 진단할 수 있는 항원 신속진단기술이 개발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채취를 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30일 한국화학연구원 김홍기 박사 연구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다양한 항체들을 제작, 이를 활용한 항원 신속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항원 신속진단기술이란 항원-항체 결합반응을 활용, 임신진단키트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15분 내외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로, 현재 수행 중인 분자진단(PCR)과 병행 시 코로나19 감염환자를 현장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어 현장 의료진의 업무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코로나19 진단법의 종류 및 특징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채취한 검체 시료를 샘플패드에 흡수시켜 시료가 이동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경우 발색 나노입자를 포함한 항체와 바이러스 항원이 결합해 육안으로 감염여부를 판단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신속진단키트 개발을 위해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우수한 항체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신속진단 기술 모식도 이번에 개발된 항체 및 신속진단기술은 지난 27일 기술이전 계약체결을 완료, 연내 개발완료를 목표로 신속하게 제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신종 바이러스(CEVI) 융합연구단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김홍기 박사팀, 긴급대응연구 주관연구기관)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김승일 박사팀), 안전성평가연구소(박대의 박사팀)가 중심이 됐다. 이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분석, 바이러스의 핵산(유전정보)을 둘러싸고 있는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NP) 등을 찾아내 항원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항원은 동물에 주입해 항체를 획득하는 면역화 과정을 통해 항체를 생산한 후, 기존 항체 대비 항원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선별해 우수한 결합을 갖는 10종 이상의 항체를 발굴했다. 신종 바이러스(CEVI) 융합연구단은 MERS(중동호흡기 증후군) 유행을 계기로 지난 2016년부터 한국화학연구원 주관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총 8개 출연(연)이 함께 힘을 모아 신종 바이러스 진단, 백신, 치료제 및 확산방지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었다. 이번에 코로나19가 국내에 유행하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분리주를 2월 17일 분양 받아 신속진단기술 개발 및 성능테스트에 활용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정부는 우수 연구진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연구 수행을 위해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를 통해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한국화학연구원 CEVI 융합연구단 김범태 단장은 “그동안 융합연구를 통해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기술이전 기업과 함께 코로나19 항원 고감도 신속진단제 제작을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항원 신속진단기술 뿐 아니라 필요한 기술들을 우리나라 과학기술 역량을 총체적으로 활용하여 신속히 개발하는 동시에 개발된 기술이 신속히 현장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들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