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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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차관, 클린스포츠센터 특별 감사 현장 점검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어제 13일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를 방문해 고 최숙현 선수 인권 침해 사건과 관련한 철저한 감사를 당부했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故 최숙현 선수 인권 침해 사건 특별 감사가 이뤄지고 있는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를 방문해 감사관의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최 차관은 감사관의 상황 보고를 받으며 “누차 강조해 말씀드리지만 신고 이후 처리가 왜 지연됐는지, 대한체육회 등의 인권 보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이러한 과정 속에서 공모나 회유는 없었는지, 이에 대한 책임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당부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클린스포츠센터 관계자들에게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요청한 뒤 회유, 협박, 증거인멸 등 정황이 포착될 경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 044-203-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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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여수 우럭 어민 돕기 나섰다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전라남도, 전남지방우정청과 함께 전남 여수 우럭 어민을 돕기 위한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우럭을 제때 판매하지 못한데다 사료 값 등 양식 운영비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수 우럭 어민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는, 반건조 우럭 2마리(400g 이상)을 9천9백원 특가에 판매한다. 광어와 함께 국민 횟감인 우럭은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여러 가지 요리 재료로도 애용되는데, 반건조 우럭은 찜이나 맑은 탕으로 쉽게 조리할 수 있고, 녹말가루를 입혀 튀겨낸 우럭탕수도 별미다. 비타민B2, 필수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 영양 또한 만점이다. 흔하게 불리는 ‘우럭’은 사투리로 표준어는 ‘조피볼락’이다. 우럭은 조선의 ‘전어지’라는 책자에서 나온 ‘울억어(鬱抑魚)’에서 유래되었으며 입을 꾹 다문 모습이 고집스럽다고 해서 쓰여진 이름이라 한다. 국내산 농수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시작한 공공쇼핑몰인 우체국쇼핑은 그동안 자연 재해나 공급 과잉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가·어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벌여 왔다. 2019년에는 남해 시금치, 무안 양파 등 농가 돕기 캠페인을 통해 총 16만 5천여박스가 팔려 판로가 막힌 농가의 손실 보전과 농산물 시장 가격 안정화에 기여를 해왔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이번 어민 돕기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체국쇼핑은 지속적인 농어민 돕기 캠페인을 통해 공공쇼핑몰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3,500여 우체국,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모바일 우체국쇼핑과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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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고령화 대응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9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고령화에 대응한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할 정치·경제·사회적 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게 매년 포상을 실시 이번 수상은 2008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노후준비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나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노후준비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으로 고령화에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공단은 2015년 시행된 「노후준비 지원법」에 의해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되어 노후준비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전문 인력 양성,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자체·공공기관과의 협업 추진 등 전 국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국 109개 노후준비지원센터에서는 노후준비에 필요한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에 대한 노후준비수준과 문제점을 진단하여 1:1맞춤형 상담, 교육, 관계기관 연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노후준비 필요성 인식과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한 ‘노후준비 스케치’ 교육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5060세대의 인생 2모작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신중년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서울, 부산, 대구에서 진행하고 있다. 여가·재취업·사회공헌 활동 등 인생 재설계를 위한 특화교육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신중년의 사회참여와 변화를 유도.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글쓰기 교육을 통해 책 발간을 지원하는 작가탄생 프로젝트, 사업계획서 멘토링을 통해 사회경제적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 경제적 창업스쿨 등이 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공단이 국민 노후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 기관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걱정 없이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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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불러온 산업현장의 변화…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고통을 겪고 있다. 이미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해외 사업장이 셧다운 되거나 부품·자재 조달 문제로 국내 사업장이 멈추는 등 아무도 경험 못한 경제 상황으로 고군분투 중이다. 하지만 코로나발 경제 충격에 당하고 있을 수 만은 없다는 기업들의 새로운 기회 찾기 움직임도 활발하다. 코로나19로 변화를 앞당기거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꿰뚫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미리 준비하려는 것이다. 산업현장에서는 감염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디지털 자동화·무인화가 가속화되면서 스마트팩토리가 일반화되고, 공급망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정부가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이는 리쇼어링(생산시설 국내 이전)도 본격화되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사무실로 출·퇴근하던 업무 방식에서 재택근무·화상회의를 공식적인 경영방식으로 채택하겠다는 기업들도 느는 추세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존 경제와 산업의 위기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새로운 분야의 발전도 가져온 것이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산업 현장의 변화를 살펴봤다. 휴대전화에 그림을 그리는 로봇 모습 ◇핫해진 스마트팩토리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과 원격근무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으면서 기업들도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회사나 공장 등에서 비상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의 필요성이 생긴 상황에서 사람의 노동력이 가장 적게 요구되는 스마트팩토리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스마트팩토리는 각종 센서를 공장 내 생산설비에 장착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해서 빅데이터 형태로 운영한다. 수집된 빅데이터는 실시간 분석 과정으로 거쳐 생산성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최소 인력만으로도 일의 능률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다. 정부도 2030년까지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2000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제조업 부가가치율을 선진국 수준인 30%로 끌어올려 세계 4대 제조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11월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팩토리로 탈바꿈중인 ‘롯데칠성 안성공장’은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IT를 접목해 공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수요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사람이 수기로 일일이 기록하고 보고하던 일은 이젠 옛말이 돼 버린 것이다. 롯데는 1220억원을 투자해 단계별로 음료를 생산하는 전 공정을 자동화하고, AI가 과거 판매실적 데이터와 재고상황 등의 변수를 분석해 수요를 예측해 주는 미래형 음료 공장으로 변신시키는것이 목표다. 지난달 3일 안성공장을 찾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디지털 전환은 더욱 가속화되고, 그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 팩토리는 올해 주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만큼 포스트 코로나에 빠르고 적절하게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안성공장은 올해 신규 증설하는 생산라인에도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도 지난 4월 타이어 생산 공정에 변화를 줬다. 숙련된 전문가가 도맡아 하던 타이어 최종 확인작업을 인공지능기술과 디지털 센서를 접한 ‘자동화 검수시스템’으로 대체키로 한 것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자동화 시스템 적용이 완료되면 타이어 내부 검사의 일관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설비 가동률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KAIST와 진행중인 다양한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을 통해 AI 적용영역을 개발, 검사과정, 설비 보전 이외에 분야로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리쇼어링 경쟁=이처럼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의 증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제조업의 리쇼어링을 부채질하고 있다. 리쇼어링은 인건비 등 각종 비용 절감을 이유로 해외에 나가있는 자국기업이 국내로 다시 복귀하는 것을 말한다. 리쇼어링의 불씨를 당긴것은 미국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피터 니바로 백악관 무역· 제조업 정책국장은 지난 2월 23일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국내 기업 해외 공급망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저렴한 인건비 등으로 해외에 생산기지를 대거 짓던 국제 분업 시스템이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 발병시 국가 기능을 총체적으로 마비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인 것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올 초 현대차는 자동차 내부에서 전기, 전자적 신호 체계를 전달하는 전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네스’를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했다가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부품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공장이 일시적으로 가동을 멈추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따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첨단 제조업을 자국내로 불러들이려는 리쇼어링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리쇼어링을 장려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내놓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28일 오전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친환경 차 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에서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자양해각서는 현대모비스, 산자부, 울산시의 투자 협약과 코트라, 부품기업의 투자지원 협약이다 한국은 선제적으로 움직였다. 지난 2013년 유턴법을 시행하고 리쇼어링 정책을 추진하면서 보석·신발 등 중소 가공 업체들이 국내로 돌아왔다.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유턴법 시행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선정된 유턴 기업은 74곳에 달한다. 대기업 중에서는 현대모비스의 울산 공장이 ‘유턴 기업 1호’에 이름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한국 기업의 복귀는 물론 해외 첨단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과감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 기준 10곳이 국내로 복귀했는데 지난 2014년 상반기 15곳이 국내로 복귀한 이후 상반기 기준 두번째로 많은 기업이 돌아온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봉쇄조치 없이 성공적으로 대처하자 국내로 복귀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맹수석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교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리쇼어링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외진출기업을 유턴할 유인이 존재해야 하며, 재정확대를 포함한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향후 리쇼어링 지원법제의 개정 등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재택근무 실험 중=코로나19는 정해진 시간에 사무실이나 공장으로 출·퇴근하던 업무 방식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가 있기 전에도 필요에 의해 재택근무는 할 수 있었지만, 이번처럼 감염병으로 인해 전세계 주요국 직장인들이 의도하지 않게 재택근무 실험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지난 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코로나19이후 ‘업무방식 변화 실태조사 리포트’에 의하면,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를 시행한 곳은 기업은 34.3%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전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기업별로는 대기업이 45.8%, 중견기업이 30.6%, 중소기업 21.8%로, 평균적으로 기업 10곳 중 3곳이 재택근무를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식품 제조업체 기획팀에 근무하는 A과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월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했다. 처음에는 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서 일을 하는것이 어색했지만, 출퇴근 시간이 2시간 가량 절약되면서 만족도가 커졌다. A대리는 “평소같으면 6시부터 움직여야 했지만, 재택근무 할때는 아침 8시에 일어나 간단하게 화장을 한 뒤 상의만 갈아입고 화상회의에 참여했다”며 “커피 타임 같은 불필요한 잡담이 줄고, 메신저를 통해 공적인 지시와 전달만 받으니 업무 집중도도 훨씬 높았다”고 말했다. 서울시내 한 금융회사 콜센터 사무실.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들은 우려와 달리 부작용이 크지않고 업무효율성이 좋아졌다는 판단에 따라 점차 확대하는 모양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총 4주간 3+1 재택근무 실험을 진행했다. 3주는 재택근무를 하고, 1주는 사무실로 출근한다. 재택 기간에는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인터넷 환경만 갖추면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앞서 SK가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4주간 3+1 재택근무 실험을 진행했다. 3주는 재택근무를, 1주는 사무실로 출근하는 방식이다. 재택 기간에는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인터넷 환경만 갖추면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롯데는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정식으로 도입해 직원들은 지난 25일부터 주 5일 중 하루는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박준 대한상의 기업문화팀장은 “IT기술의 발달과 구성원들의 인식변화를 고려할 때 비대면 업무방식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면서 “코로나19가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도 업무방식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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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실직 국민, 4개월 간 매월 174만 원 구직급여 받는다정부는 3차 추경 통과로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49만 국민에게 4개월 동안 매월 174만원 구직급여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 고용보험 누리집 www.ei.go.kr - 오프라인 :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또는 고용센터고용노동부 고객센터 ☎1350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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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스그린코리아 전북.전남.광주 대회 박예송 “진” 수상지난 10일 오후 3시 전주 웨딩팰리스 디아팰리즈 홀에서 개최한 미스그린코리아 전북.전남.광주 대회에서 호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에 재학중인 박예송 양이 영광의 “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입상자 좌로부터 ▶주혜원(미) ▶안소희(선)▶박예송(진) ▶조현정(선) ▶김석영(미) 이번 대회에서 "진"에 선발된 박예송 양은 "평소 새로운것에 도전하고 이루는 것을 좋아한다"며, "앞으로의 희망은 방송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선”에는 조현정, 안소희 양, “미‘에는 주혜원, 김석영 양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미스그린코리아 중앙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OMG 뉴스, 호남환경감시단, 미스그린코리아 전북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2020 미스그린코리아 전북.전남.광주 대회 박예송 “진” 수상자 미스그린코리아 권순창 조직위원장은 "입상자들은 봉사, 자선, 환경, 홍보 활동 등을 같이하는 홍보 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라며 "대회 입상자 내역, 본선 및 국제 대회 일정 등은 미스그린코리아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missgk.co.kr)를 참조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그린코리아 선발대회는 국내대회 입상자가 월드대회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한국대표 선발을 겸하는 국내 수준급의 대회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관중과 방역, 안전 거리를 준수하는 모범적인 행사로 이채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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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율 상향 조정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세율을 상향조정하고 단기 보유자 및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해 출구 마련과 함께 양도세 중과세율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다주택자·단기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 강화조치를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1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과 관련해 “최근 6·17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시장 불안 우려가 가시지 않은 점에 대해 먼저 송구스럽다”며 “가장 확실한 것 중 하나는 정부가 부동산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실수요자 보호·투기수요 근절·맞춤형 대책’이라는 3대 기조는 초지일관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견지해 갈 것”이라고 전제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4가지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서민 실수요자 부담 경감조치의 일환으로 “생애최초 주택구입 지원 강화, 서민·실수요자 소득요건 완화, 청년층 포함 전월세 대출지원 강화 등이 대책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이미 발표된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더해 근본적인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주택자·단기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 강화조치와 관련해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세율 상향조정하고, 단기 보유자 및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해 출구 마련과 함께 양도세 중과세율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임대사업자 제도에 대한 근본적 개편과 함께 등록 임대사업자의 의무이행 실태점검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12일 종료 예정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동행세일 중간점검 결과 비대면 온라인 쇼핑, 전통시장 매출, 제로페이 결제액 등이 크게 증가하는 등 소비진작 효과가 상당했던 것으로 집계됐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업체들을 돕기 위한 소비 활성화의 장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국민과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방역이 곧 경제’라는 대전제를 지키면서 소비회복의 불씨를 이어갈 수 있도록 내수진작 이어달리기를 계속해 나가겠다”며 “‘긴급재난지원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이어 얼마 전 국회에서 확정된 3차 추경에 포함된 소비진작 뒷받침이 세번째 이어달리기 주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숙박쿠폰(100만명)·외식쿠폰(330만명)·관광쿠폰(15만명) 등 소위 8대 소비쿠폰이 대표적으로 약 1조원 수준의 소비진작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경에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4조원 추가 발행도 반영돼 있는 바 지역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수출 회복이 크게 제약받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우리의 내수가 살아나 하반기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른 경기회복을 이루도록 전력투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044-21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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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깨도 돼”…정 총리, 적극행정 직원에 ‘접시’ 수여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올해 상반기 총리실 적극행정 우수직원 전원(단체상 1, 개인상 11명)에게 ‘적극행정 접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총리실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선정된 우수자들에게 ‘조금은 특별한 접시’를 수여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총리는 지난 1월 14일 취임사에서 “저는 일하다 접시를 깨는 일은 인정할 수 있어도,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끼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해 왔다. 국민을 위한 소신행정은 총리가 책임을 지고 지켜 드리겠다. 적극행정을 공직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적극행정을 주문한 바 있다. 소위 ‘접시론’을 강조하며 적극행정에 앞장 서고 있는 정 총리는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직자를 총리가 직접 격려하고,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고자 ‘적극행정 접시’를 마련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총리실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 수여한 ‘적극행정 접시’. 적극행정 접시에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일에는 접시를 깨는 경우가 있더라도 앞장서야 합니다.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쌓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정 총리의 평소 발언 내용과 함께 “당신의 적극행정으로 대한민국은 더 크게 도약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등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한 사람들을 격려하고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독려하며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에 자부심을 가지자는 의미에서 총리의 ‘덕분에 챌린지’ 수어 동작도 담았다. 이날 정 총리는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총리실 코로나19 상황반’과 코로나19 상황반 실무를 총괄한 노혜원 과장(최우수), 5년간 지연된 청년 단수여권 문제를 해결한 임효진·박준희 사무관(우수), 기업인의 예외적 출입국 지원으로 성과를 낸 김형관 사무관(우수) 등에게 ‘적극행정 접시’를 직접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최우수상으로 적극행정 접시를 받은 노혜원 과장은 “총리께서 평소 강조하신 접시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무척이나 특별하고 의미있는 선물”이라면서 “접시를 깨더라도 새롭게 도전하고 먼지가 쌓이지 않게 성실하게 근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사무관은 “앞으로의 공직생활에서 어디에 관심을 두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고민할 때마다 총리님이 주신 적극행정 접시와 그 안에 담긴 메시지가 길잡이가 되어 줄 것 같다”며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선물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무조정실은 “앞으로 총리실 뿐만 아니라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적극행정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우수직원에게도 총리가 직접 적극행정 접시를 수여하고 격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적극행정 접시’의 의미가 확산돼 공직사회가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어려워도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일을 하지 않는 소극행정으로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도록 공직사회가 바뀌어나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총리는 적극행정으로 공적이 뛰어난 공무원에게는 확실한 포상으로 격려할 것을 주문했으며, 이에 총리실도 특별승진·특별승급·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문의: 규제조정실 적극행정지원팀(044-20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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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불편 없도록…‘2021년 열린관광지’ 20곳 공모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1년 열린관광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 열린관광지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열린관광지’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 계층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정보 제공 강화 등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동등하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열린관광지 총 10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까지 49곳이 조성됐으며 올해에는 열린관광지 23곳을 추가로 선정해 현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 정성 평가(현장 평가)의 문항을 세분화하고 평가 배점 비율을 높였다. 전문가들이 관광지점별로 이용시설, 편의시설, 주요동선, 경사로 등을 직접 점검하고 관광지 본연의 매력을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열린관광지 조성 우수 사례.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예비 열린관광지’로서의 자격을 취득하고 ▲맞춤형 상담(컨설팅) ▲주요 관광시설·편의시설, 경사로, 보행로 등 시설 개·보수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나눔여행 등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지 종사자·공무원 대상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본격적인 조성 사업 완료 후에는 열린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알림’ 게시판과 관광공사 누리집(www.visitkorea.or.kr) ‘열린관광지 정보교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 1층 장미홀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21년부터는 추가적으로 무장애 관광정보 통합 온라인 창구(웹페이지)를 구축해 관광지의 장애인용 화장실 설치 여부, 경사도 정보, 휠체어 대여 여부 등 무장애 관광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이미 조성된 열린 관광지도 계속 모니터링해 고장 나거나 파손된 시설들을 추가로 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관광지’는 전 국민의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고령사회에 대비해 관광 환경을 정비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044-203-2816, 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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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故최숙현 선수 깊은 애도…진상규명·후속조치 철저히 할 것”문화체육관광부는 철인3종 최숙현 선수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체육정책 주무 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은 물론, 향후에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체육계 미투 사건 등을 계기로 스포츠혁신위원회 혁신권고 이행 등 혁신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더욱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 체육계가 다시 한번 뼈를 깎는 쇄신과 자성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를 위해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자체 조사와는 별도로 최윤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이번 사안에 대한 철저한 경위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가 드러난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에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신속한 조사가 되지 않고, 선수 보호 조치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이 사안에 대한 종합적인 특별감사를 실시하며 필요하다면 사법당국, 관계부처, 인권관련 기관단체와도 공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월 출범예정인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해 스포츠계의 비리 및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신고접수 및 조사, 상담, 법률지원, 실태조사, 예방교육 등을 보다 독립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최윤희 제2차관은 이날 오후 대한체육회를 직접 방문해 이번 사태관련 경위를 보고 받고 강력한 후속조치를 주문했다. 최윤희 차관은 “선수 출신으로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누구보다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분노한다”며 “이 사태에 대해 가장 앞장서 책임지고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후배 선수들이 인권이 보장되는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 044-203-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