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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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남서울대학교에 노후준비 정규강좌 개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미래세대의 노후준비 인식을 확산하고, 예비 노후준비 서비스 제공자 양성을 위하여 남서울대학교 휴먼케어학과에 「노후준비와 퇴직」정규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남서울대 휴먼케어학과는 2008년 ‘노인복지학과’로 개설돼 2022년에 현재 학과명으로 변경, IT·스마트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고령화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정규강좌는 공단 노후준비 전문강사 중 역량이 출중한 5명이 출강하며,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4대 영역과 상담 프로세스에 관한 내용으로 지난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8회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이수자에게는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공단 신규직원 채용 서류전형 시 직무 관련 교과목 수료자로 인정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동원대에 이어 올해 상반기 강남대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복지 전공 재학생에게 노후준비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박양숙 복지상임이사 겸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대학교와 협력하여 국민연금공단의 풍부한 노후준비 강의를 통해 MZ세대의 노후준비 인식도 제고 및 서비스 전문가 양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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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전국 지자체 채무 비율 8%로 줄인다지방채무가 2016년 26조 4000억 원에서 2021년 36조 1000억 원으로 9조 7000억 원 증가해 5년간 40% 가까이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지방 채무 줄이기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2026년까지 지자체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8%로, 통합재정수지비율은 2% 목표로 향후 5년간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출을 효율화하는 자치단체에 교부세 특전을 5년간 20% 이상인 약 2000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방자치단체 세출 건전성 부문에 대한 평가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26일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민간전문가와 중앙부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새정부의 지방재정 운용방향에 대해 이같이 논의했다. 이날 행안부는 ‘튼튼한 지방재정, 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를 새정부 지방재정 운용의 비전으로 밝혔다. 이를 위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기조 확립’과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핵심어로 제시하고 5대 전략·12개 세부과제를 발표했다. ▶ 재정지출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 먼저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건전재정 기조 아래 2026년까지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8%, 통합재정수지비율은 2% 수준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방자치단체는 불필요한 예산·특별회계·기금을 과감하게 정비하고 절감한 재원은 사회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재투자하는 등 전략적으로 재정을 운용하는 데 공감했다. 행안부도 지출을 효율화하는 자치단체에 교부세 특전을 5년 동안 20% 이상 대폭 확대하고,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 시 건전성 항목 평가 강화와 함께 지방재정 운용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 세출 건전성 부문에 대한 평가비중을 확대하고 재정주의·위기 지방자치단체의 지정 기준을 강화하는 등 지방재정 위기관리제도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 지방세입의 안정성과 자율성 확보 행안부는 지방세 세수추계를 개선해 세입-세출의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고 체납징수를 효율화한다. 관행화된 지방세 감면 사례들을 정비해 지방세입 기반 강화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유재산특례제한법을 제정해 공유재산 특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유휴·저활용 재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수입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방공공기관 남설 방지를 위해 설립 타당성 검토 및 협의를 강화한다. 유사·중복 기관 통·폐합, 골프연습장·호텔 등 민간 경합 사업의 민간위탁·이양 등 지침을 제시해 지방공공기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또 부채가 1000억 원 이상 또는 부채비율이 200% 이상인 기관에 대한 부채중점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부채비율을 개선해 지방공기업 부채비율을 2021년 33.8%에서 2026년 30%로 개선할 계획이다. ▶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지원 건전한 재정운용으로 확보한 재원은 사회복지시설 전체에 대한 지방세 감면 확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두터운 지원과 소상공인·농어업인 지원 등 민생안정에 집중적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기업의 지방이전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교부세 배분기준 개선 등을 추진하고 지방세 감면을 연장한다. 인구감소지역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보건·교통 등 기반시설 개선 및 인구 증가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교부세 배분기준을 개선하고, 타당성조사 및 수시심사 기간을 최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 차세대 재정·세입시스템을 통한 주민서비스 편의 향상 내년부터 차세대 지방재정·세입정보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개통해 지자체별 분산 관리하던 재정·세입 데이터를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통합·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2024년부터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서울시 이택스(ETAX)와 16개 시·도 위택스(WETAX)를 하나로 통합해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지방세 일괄조회·납부가 가능해진다. 모바일 간편결제와 가상계좌 등 납부수단이 다양해지고, 인공지능 상담비서 구축을 통한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돼 납세자 편의를 증진한다. 차세대 지방재정정보시스템을 통해서는 주민참여예산 플랫폼 구축으로 주민 참여가 확대되고, 맞춤형 보조사업 정보 제공 등 자치단체 재정정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진다. 특히 지방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개 등으로 지역살림을 보다 투명하게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정부 지방재정 추진전략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제 지방자치단체도 관행적인 지출을 넘어 재정을 혁신하고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튼튼한 지방재정, 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방재정 전략회의 개최를 계기로 전략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세대에 건전한 지방자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정부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향후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재정정책과(044-205-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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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 임업인의 염원, 공익직접지불제 도입!법제처(처장 이완규)는 10월에 총 32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시행법령의 내용과 시행일은 다음과 같다. ▶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제도 도입 -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을 제고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를 도입함. 「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10. 1. 시행. 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공익직접지불제도)는 임산물생산업에 종사하는 임업인 등에 대한 직접지불제도(임산물생산업 직접지불제도)와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 등에 대한 직접지불제도(육림업 직접지불제도)로 구성되어 있다. 공익직접지불제도의 적용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유효하게 효력을 유지하고 있는 임업인 등 및 산지를 대상으로 한다. ▶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 포기기한 연장 - 주된 생활의 근거가 외국에 있는 복수국적자에게 적용되는 예외적인 국적 이탈의 허가 절차를 마련한다.(「국적법」 개정, 10. 1. 시행). 외국에서 출생하거나 6세 미만의 아동일 때 외국으로 이주한 사람으로서 주된 생활의 근거를 계속하여 외국에 둔 복수국적자의 경우에는 병역준비역에 편입된 때부터 3개월 이내에 국적 이탈을 신고하지 못한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법무부장관에게 대한민국 국적의 이탈 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 방역시설 설치기준 강화 - 돼지 사육업을 영위하는 가축의 소유자 등으로 하여금 방역복 착용 등을 위한 전실(前室), 외부 울타리 또는 담장, 내부 울타리, 방역실 및 물품반입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방역시설의 설치기준을 강화한다.(「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 10. 1. 시행). ▶ 화재 등 신고의무 부과 - 소방대상물의 소유자ㆍ관리자 또는 점유자는 소방대상물에 화재, 재난ㆍ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를 소방본부, 소방서 또는 관계 행정기관에 지체 없이 알려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알리지 않은 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소방기본법」 개정, 10. 27.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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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내년 한국성장률 전망 2.5%→2.2%…물가는 3.9%로 상향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8%에서 3.9%로 0.1%p 상향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OECD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5%에서 0.3%p 내린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성장률 하향 조정폭은 세계 경제나 G20 국가와 비교해 작은 수준이다. OECD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식량 가격 상승으로 세계 경제 성장이 정체됐으며, 내년에도 지속적 물가 상승에 따른 주요국의 통화 긴축으로 경기 회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일본, 호주 등과 함께 유럽, 미국 대비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나, 향후 대외수요 둔화로 인해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6월 2.7%에서 2.8%로 0.1%p 상향 조정했다. 한국의 내년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8%에서 3.9%로 0.1%p 상향 조정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종전 4.8%에서 5.2%로 올려잡았다. 이는 지난 6월 전망대비 상향 조정됐지만, G20 평균 조정폭에 비해서는 작은 수준이다. OECD가 제시한 성장률·물가 전망은 코로나19 및 러-우 전쟁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고, 유럽 에너지 위기가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전제에 기반했다. OECD는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러시아 외 공급원 확보 차질, 추운 겨울 영향 등으로 예상보다 심각해질 경우 성장률·물가 전망치 추가 악화 가능성이 있다”면서 "에너지 위기 심화시 유럽경제와 세계경제의 내년 성장률은 각각 1.25%p, 0.5%p이상 하락하고 물가상승률도 1.5%p, 0.5%p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향후 정책방향으로 통화긴축, 취약계층에 타게팅된 한시적 재정정책,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 공동대응 등을 권고했다. OECD는 “물가상승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통화긴축과 함께 통화긴축이 과도하게 높은 금리인상으로 이어지거나 필요 이상으로 오랜 기간 유지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면서 “높은 에너지 가격에 따른 가계·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타게팅된 재정정책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OECD는 또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항구적인 추가부양책을 자제하고,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인플레이션 완화시 한시적 지원조치 정상화도 권고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안보 제고와 기후변화 대응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에너지효율화, 공급망 다변화와 함께 친환경기술 투자 확대와 러-우 전쟁, 이상 기후현상 등에 따른 세계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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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에서 모인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23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10일간 부산 에서 2022년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이하 PICES(Pacific-International Council for the Exploration of the Sea)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PICES는 북태평양에서의 해양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1992년에 설립된 정부 간 국제해양기구로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러시아 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5년에 PICES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올해까지 5차례의 총회를 유치한 바 있다. 올해 31회째를 맞는 이번 연차총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회의로, 그 어느 때보다 세계 각국 과학자 간의 학술 교류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이번 총회는 ‘글로벌 지식네트워크를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300여명의 해양수산 과학자들이 모여 열띤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26일에는 PICES 과학평의회 차기 의장(‘22.10~’25.10)으로 선임된 국립수산과학원 강수경 박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해양 발전을 위해 정부간해양학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UN 해양과학 10개년 사업’에 PICES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기후변화, 해양생태계, 해양플라스틱 등 다양한 해양수산 분야의 초청강연과 학술발표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서울대, 부경대 등 40명의 정부대표와 100여 명의 국내 과학자, 관련 학과 학부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국이 1997년 PICES 총회를 처음 개최한 장소인 부산에서 다시 한번 세계 각국의 석학들을 모시고 연차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PICES가 지난 30년간 축적한 해양과학정보와 국제협력의 경험이 UN 해양과학 10개년 사업의 목표인 지속가능한 해양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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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봉 이사장 美 대통령 봉사상 금상 수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김기봉 이사장이 미국 존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26일 오전 10시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사무실에서 미국 존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전수식 행사에는 박봉룡 하와이 한인회장을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과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박봉룡 회장은 “미국에서는 2001년 9.11테러 참사당시 민간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하여 피해복구에 앞장서준데 대하여 부시대통령이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상을 수여하고난 이후 오마바대통령, 트럼프, 바이든대통령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금상, 은상, 동상으로 구분되며 김기봉 이사장은 금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는 가장 인정받는 대통령상이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며 지속적인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기봉 이사장은 1992년 LA폭동으로 한인사회에 막대한 피해와 어려움이 있을 때 고액을 기부를 하였고, 그 후로 LA대형산불등 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도움을 주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에 LA명예시민장 및 봉사상을 받았다. 또한 현재에도 어려운 한인회 자녀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어 미국 내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으로써는 최초로 미국 존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이사장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도 지역사회에서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 경로행사, 소년소녀가장, 취약계층 등 국가와 지역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김영삼 대통령 표창, 이명박 대통령 국민포장, 문재인 대통령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기봉 이사장은 ‘작은 나눔에 비해 너무 과분한 상’이라며,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국 대통령 봉사상은 2002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봉사에 대한 세계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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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부터 세종·제주서 ‘1회용컵 보증금제’ 첫 시행환경부가 1회용컵 보증금제를 오는 12월부터 세종과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시기는 예정대로 12월 2일로 하되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된다. 환경부는 “관광객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도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단이 될 것이며 다수 공공기관이 입주한 세종의 경우 공공이 앞장서 1회용컵 회수·재활용을 촉진해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제도에 참여하는 선도지역 소비자와 매장에 강화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소비자에게는 보증금제 대상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경우 매장에서 제공하는 혜택과 함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증금제 적용 매장에는 라벨비(6.99원/개), 보증금 카드수수료(3원/개), 표준용기에 대한 처리지원금(4원/개) 등을 지원한다. 라벨 부착을 돕기 위한 보조도구(라벨 디스펜서)와 1회용컵 간이 회수지원기 구매도 지원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매장과 소비자의 1회용컵 반납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장소에 무인회수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희망 매장에 무인회수기 설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반환수집소 등 매장외 회수처도 확대하기로 했다. 관련 내용은 제도화한다. 환경부는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26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는 자원순환보증금액을 300원으로 정하고 1회용컵 영업표지(브랜드)와 관계없이 구매 매장 이외 다른 매장에서도 반납(교차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시행 초기에는 예외적으로 브랜드별로 반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제도 적용 브랜드가 한정된 초기에는 소비자가 반납처를 알기 쉬워야 하며 1회용컵을 판매하는 만큼 처리부담을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다른 브랜드 1회용컵도 반납받아야 하는 매장의 심리적인 부담 완화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입법예고한 자원순환보증금액 300원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 논의를 통해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소비자 지불의사 조사 결과와 과거 자발적 협약을 통한 보증금 제도 운영 경험을 고려해 기존과 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환경부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함께 각종 혜택 제공에 필요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보증금 반환이나 현장 민원 대응 등 전반적인 기술지원과 애로사항 상담을 위한 전화상담실(콜센터)도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달 안으로 기존 9명인 인원을 19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보증금 분리 회계를 위한 매장별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구축 현황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각종 안내문과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지역별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1회용컵 보증금제는 음료 판매 시 1회용컵에 자원순환보증금을 포함하도록 하고 사용한 1회용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반환하는 제도다. 지난 5월 소상공인 코로나19 회복기간 부여를 위해 오는 12월 1일까지 제도 시행이 유예된 바 있다. 정선화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제도 시행이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컵의 감량과 다회용컵 사용 확대의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도지역에서의 성과를 보아, 제도 확대 이행계획안(로드맵)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환경부 자원순환국 자원순환정책과(1회용품대책추진단) 044-201-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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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우정 나눈다…서울·도쿄서 ‘한일축제한마당’한일축제한마당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일본 정부, 민간과 함께 오는 24일 도쿄, 25일 서울에서 ‘한일축제한마당’을 열고 한일 양국의 우정을 나눈다고 22일 밝혔다. ‘한일축제한마당’은 한일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2005년을 ‘한일 우정의 해’로 지정해 서울에서 먼저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는 도쿄에서도 개최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과 도쿄 행사 모두 온라인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다시 만나는 기쁨’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일부 행사를 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도쿄에서는24일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주일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Kcultureinjapan)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행사에서는 쓰다누마고등학교 합창부의 한국노래 합창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케이팝 춤, 콘서트 등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국요리(라볶이) 경연대회, 종이접기(전통문양노리개) 강좌 등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했다. 25일에는 서울 코엑스 시(C)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현장 행사를 진행한다. 한일소년소녀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서울일본인학교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양국의 전통 무용과 기악 공연, 한일합작 아이돌 그룹(버스터즈) 공연, 케이팝(티오원)과 제이팝(키라메키 언포렌트) 공연, 한일 코스프레팀 공연, 기념촬영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각종 문화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기업·지자체 등의 홍보 마당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행사 당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문홍 정책담당자는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양국의 왕래가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양국의 문화교류가 계속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과(044-203-3328)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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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구부정…‘라운드숄더’ 극복에 도움 되는 운동법최근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신체 증상 중 하나가 ‘라운드숄더(둥글게 굽은 어깨)’이다. 이로 인해 신체가 왜소해 보이거나, 축 처진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심한 경우 통증과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의 질환까지 유발하는 ‘라운드숄더’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라운드숄더’ 원인과 도움 되는 운동법을 대한체육회와 함께 소개한다. ▶ 라운드숄더 원인 ‘라운드숄더’란 어깨가 말리고, 등이 굽어진 현상을 뜻하는 말로 상부승모근과 소흉근이 단축되고 하부승모근과 능형근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를 방치하면 키가 작아지고, 어깨가 좁아지는 등 체형의 변화가 생기며, 척추와 경추가 휘면서 뇌의 혈관과 신경을 누르고, 각종 근골격계의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라운드숄더’ 원인은 근육이 수축된 상태로 장시간 방치되기 때문인데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나오게 된다. 의자 끝에 걸터앉거나 모니터 앞에 가까이 앉는 자세, 구부정하게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자세 등은 ‘라운드숄더’ 증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잘못된 자세이다. ‘라운드숄더’ 자가진단 내가 ‘라운드숄더’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쉬운 방법들이 몇 가지 있다. 첫째로 거울 앞에서 바르게 선 상태로 옆모습을 봤을 때 어깨가 앞쪽으로 굽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라운드숄더’를 의심해봐야 한다. 둘째, 팔에 힘을 빼고 섰을 때 손바닥이 허벅지 쪽이 아닌 뒤쪽을 향해도 ‘라운드숄더’이다. 셋째, 바닥에 눕거나 벽에 기대었을 때 어깨가 닿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 그리고 양팔을 머리 뒤로 올려 목덜미를 양손으로 잡았을 때 양쪽 팔꿈치가 어깨와 일직선이 된다면 정상, 양팔꿈치가 귀보다 앞으로 가있으면 ‘라운드숄더’를 의심해 봐야 한다. ▶ ‘라운드숄더’ 극복에 도움 되는 운동 방법 ‘라운드숄더’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이에 영향을 주는 근육인 승모근의 긴장을 풀어주고, 강화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이 부위의 마사지와 스트레칭이 필요한데 승모근은 손을 가볍게 반대쪽 관자놀이에 대고 고개를 눌러 스트레칭하는 동작을 취해서 풀어준다. 이외에도 여러 부위를 마사지볼을 이용하여 마사지해 주는 방법과 맨몸 스트레칭을 통한 상체 후면 근육을 만드는 방법, 기구를 활용한 운동 방법도 있다. ▲ 밴드 운동 가벼운 탄성을 지닌 밴드 하나를 이용하여 진행할 수 있는 운동으로 밴드를 양손으로 잡고 팔을 90도로 들어 올려 어깨너비로 벌린 다음 팔을 펴며 밴드를 등 뒤로 당겨준다. 이 동작을 통해 후면의 많은 근육들이 활성화된다. 밴드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진행이 가능한 간단한 운동으로 하루에 1번 20~30회씩만 일관성 있게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 턱걸이 턱걸이는 대표적인 어깨 운동으로 ‘라운드숄더’에 도움이 된다. 철봉에 단순히 매달리는 동작은 체중의 부담이 어깨에 집중되기 때문에 어깨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철봉의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턱걸이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턱걸이와 달리 어깨너비를 두 배 정도 되는 간격으로 벌린 상태로 철봉을 잡아 턱걸이를 진행하는 것이 ‘라운드숄더’ 극복에 좋다. 한 세트에 10회씩 세 번 반복하는 것을 권장하나 개인마다 근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깨에 무리가 느껴진다면 멈추어야 한다. 같은 맥락에서 팔굽혀펴기를 진행하더라도 어깨너비의 두 배 정도로 바닥을 짚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 덤벨 숄더 프레스 덤벨 숄더 프레스는 어깨의 가동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인 운동이다. 삼각근의 균형적인 발달을 이끌고, 어깨 라인을 살려주는 장점이 있다. 양손에 2~4kg 정도의 아령을 들고 어깨 높이에 두며, 팔꿈치를 옆으로 벌린 상태로 시작한다. 그 상태로 일자로 나란히 팔을 들어 올렸다가 내려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팔을 완전히 펴지 않고 95% 정도까지만 편 후 다시 천천히 내려주는 것이 운동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 세트당 10회씩 3세트를 반복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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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독일 숄츠 총리와 뉴욕서 첫 양자회담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경제안보 이슈 ▲한반도 및 주요 국제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한독 정상회담 결과 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한독 정상회담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자유, 인권, 법치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우방국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했다. 특히 내년 한-독 교류 개시 140주년을 맞이해 정상급을 포함한 각급에서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같은 경제안보 문제에 있어서도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관련 분야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은 한독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정세 변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간 협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