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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에 위로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 방영【OMG뉴스=서울 윤현설기자】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소상공인의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음악도 듣고,서로가 서로에게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020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동안 특별 방송 프로그램 힐링토크 ON 을 토요일 17시에 유튜브 가치삽시다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송출 URL은 www.youtube.com/c/가치삽시다TV 이다. 힐링토크 ON은 올해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아나운서 이금희 씨와 개그맨 김태균 씨가 진행을 맡았다. 이 둘은 오랜 시간 라디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들려주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주었는데, 힐링토크 ON 에서도 소상공인 가족의 사연을 잘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스트로 가수 배기성 ,별, 이한철, 개그맨 박명수가 출연해 사연자의 신청곡을 라이브로 들려줄 계획이다. 이번 방송에 앞서 지난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상인정보톡을 통해 방송에서 소개할 사연을 모집한 바 있다. 이 중 서로가 함께 있기에 이겨낼 수 있었던 이야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축하를 건내고 싶은 이야기 등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진정성이 묻어나는 사연들이 소개가 될 예정이다. 중기부 이준희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힘들어하시는 소상공인 가족분들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 라면서, "우리 이웃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시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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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다시 밝힌 K-마스 ‘희망나비’ 조명 역삼동 팁스타운 거리에서 부활【OMG뉴스=서울 윤현설기자】 Merry K-MAS! 「2020 크리스마스 마켓」 불빛이 곳곳에서 희망의 등불로 불을 밝히기 시작했다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밝혔다. 팁스타운, 젊음의 창업거리 희망나비로 불 밝혀 팁스 프로그램 협력기업인 포스코의 제안으로 역삼로 팁스타운 도로에 연말 젊은이들의 거리인 ‘창업 거리’가 환하게 밝혀지고 있다. 중기부와 포스코는 지난 6월 ‘대한민국 동행 세일’의 나비 배너 조명을 재활용해 팁스타운 도로 가로등에 ‘희망나비’ 조명을 설치했다. 여기에는 창업기업들의 혁신 노력이 나비의 날개짓을 통해 경제회복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건춘문 코로나를 물리쳐라! 봄을 기다린다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새로운 봄을 맞이 하자는 기원을 담아,경복궁 건춘)이 황금빛 희망문으로 재탄생한다. 경복궁 건춘문은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봄을 기다리는 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기부는 건춘문을 중심으로 Merry K-MAS! 「2020 크리스마스 마켓」 삼청동 랜선 공간을 따뜻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건춘문에는 ‘루미나리에 아치문’ 형식으로 화이트 계열의 은하수조명이 어우러져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크리스마스 감성도 느껴 볼수 있다. 삼청로 가로등에도 눈꽃 결정체, 샹들리에 형상의 배너 조명도 설치해 삼청로를 아름답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거리로 조성된다. 삼청로 조명경관은 티브이 등 언론매체와 유투브 등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영상을 송출해 삼청로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크리스마스 거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신촌 연세로, 눈꽃으로 다시 태어나 지난해 젊음의 거리 신촌 연세로 크리스마스 마켓에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 조명’을 통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모은 바 있다. 올해도 신촌 연세로에 지난해 운영한 크리스마스 마켓 조명을 재활용해 눈꽃 형상의 크리스마스 조명을 재 설치했다. 신촌 거리를 찾는 방문객과 1인미디어를 통한 시청자들에게 잔잔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며 위안이 된다는 반응이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Merry K-MAS!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삼청로 크리스마스 거리’와 함께 팁스타운 창업거리, 신촌 젊음의 거리가 세계적인 명물 거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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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25호 자상한 기업으로 이마트 선정【OMG뉴스=서울 윤현설기자】 대한민국 대표 할인점 ‘이마트’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혁신역량 강화를 약속하며 제25호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2월 16일(수) 서울시 성동구 소재의 이마트 본사에서 이마트(대표 강희석), 전국백년가게협의회(회장 이근)와 함께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혁신역량 강화 ▶ 우수 소상공인 이마트 자체상표(PL) 상품 개발 및 판로 지원 ▶ 고객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내 상생스토어 활성화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친환경 인증 획득 지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부터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5번째 ‘자상한 기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이 자생력과 혁신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이마트의 적극적인 의지로 성사됐다. 이마트는 1993년 창동점을 시작으로 점포 확대를 통해 국내외 200개 이상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대형 할인점으로 최근 동반성장펀드 출연, 중소협력사에 대한 결제대금 조기 지급, 국산의 힘*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발굴하고, 생산자 겸 납품업자 농어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마트의 상생사업, 특히 유명 맛집의 음식을 간편식 형태로 개발하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중기부와 이마트는 첫째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자체상품화와 판로를 지원한다. 백년가게 등 우수 소상공인 상품에 대해 이마트 자체상표 상품으로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둘째 고객 유인을 통해 전통시장 내의 상생스토어를 활성화한다. 전통 시장의 고객 유인 요소 확보를 위해 자체상품(노브랜드) 전문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체험형 도서관 등 전통시장 내 편의시설 입점 등을 지원한다. 셋째로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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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착한임대인에게 정책자금 지원과 무상 전기안전점검 실시【OMG뉴스=서울 윤현설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이하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과 무상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월 12일 발표한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현재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임대업자(부동산업)도 착한임대인으로 확인된다면 한시적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1.97%,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포함), 대출한도는 7,0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20년 1월 부터 ’21년 6월까지 기간 내 임차 소상공인에게 1개월치 임대료의 10% 이상을 인하하거나, 임대료 인하에 따른 재산세 감면 대상자, 지자체 장이 인정한 착한 임대인 등으로 확인되면 된다.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해 ‘20년 12월 10일부터 21년 6월 말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중기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하여 착한임대인이 소유한 점포 5,000개에 대해 무상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지난 12월 10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지방중소벤처기업청(13개)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착한 임대인‘으로 확인되면 ‘20년 12월부터 ’21년 12월까지 기간 내에서 영업주와 점검 일정을 협의한 후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1월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완화 방안‘에는 임대료 인하액 50%를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하는 기한을 ’21년 6월말까지 연장하고 전통시장 사업 선정시 가점부여, 대기업 임대료 인하 실적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반영, 공공부문 임대료 감면 지원 연장 등 방안이 포함돼 있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어려운 가운데 임대료 부담완화에 동참해 주신 착한 임대인에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라고 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분들이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이다.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확산을 막는 것이 소상공인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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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OMG뉴스=서울 윤현설 기자]열나고 기침날 땐 어떻하죠? 혹시 나도, 코로나19 감염? Ⅰ. (영양관리) 영양은 높이고, 열량은 낮추고 - 활동량 감소 시 활동량에 맞추어 음식 섭취량 줄이기. -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과일, 채소 다양하게 섭취하기(하루 500g 이상). - 체력유지를 위해 단백질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기 (생선, 계란, 콩, 지방이 적은 육류 등). - 갈증해소를 위해 탄산음료나 가당주스 보다 물을 충분히 마시기. Ⅱ. (신체활동) 덜 앉아 있고, 더 움직이고 -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시간 줄이고, 가능한 한 30분마다 몸을 움직이기. - 스트레칭, 간단한 체조, 근력운동 동영상 보며 집 안에서 운동하기 (성인은 하루 30분, 아동은 하루 1시간) - 텔레비전 시청, 휴대 전화 등을 이용하거나 재택근무할 때에도 짬짬이 일어나서 움직이기. -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한 활동 늘리기 (산책, 계단 오르기, 청소, 텃밭 가꾸기 등). - 야외공간이나 환기가 잘 되는 실내에서 신체활동 하기 Ⅲ. (마음건강) 마음은 나누고, 불안은 줄이고 - 수면, 식사, 휴식, 운동 등 규칙적인 생활 유지하기. - 가족, 친구, 동료, 이웃과 전화, 온라인 등으로 소통하며 힘든 감정 나누기. - 잘못된 정보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므로 공신력 있는 기관/전문가가 제공하는 정보에 집중하기. - 잠자기 전 전자 기기 사용을 줄이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기. - 과몰입 위험이 높은 게임, SNS, 동영상 등의 이용시간 조절하기. Ⅳ. (질환예방) 질환은 살피고, 치료는 꾸준히 - 건강 체중 유지하기(체질량지수 참고) - 질환 관리에 필요한 약품이 구비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처방대로 복용하기 - 흡연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금연하기 -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은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기 - 응급상황의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 상황 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진에게 연락하기 - 예방접종, 정기검진 등 주기적으로 건강관리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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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마켓에서 무엇을 팔까’…상품 후보군 선보여【OMG뉴스=서울 윤현설 기자】 소상공인 상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오는 24일(화)부터 30일(월)까지 7일 동안, 연말 크리스마스마켓(12.19~27, 9일간)에서 판매할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국민이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200개 상품 후보군을 선별해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투표 행사는 주인인 국민이 직접 참여해 크리스마스마켓 상품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공모 절차부터 총 1,063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이 신청되는 등 본 행사를 한 달여 앞두고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번 국민투표를 위해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민간 온라인 쇼핑몰, 유관기관의 추천 등으로 상품 공모(11.6~15, 10일간)를 진행했으며, 이 중 200개 상품을 전문가 평가과정을 거쳐 선별했다. 모집 상품군은 간식류, 파티용품, 일반 식품, 생활·주방용품, 의류 및 악세사리 등이다. 기업규모별로는 소상공인 상품(170개)이 가장 많았고, 소기업(26개), 중기업(4개) 순으로 나타났다. 상품군별로는 일반 식품(54개), 간식류(45개), 파티용품(43개), 생활·주방용품(37개), 의류 및 액세서리(5개), 기타(16개) 등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마켓 상품 후보군답게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울리는 초콜릿, 쿠키, 케이크, 밀키트 등 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게 나타났으며, 수제 캔들, 풍선, 장미와 같은 파티용품도 다수 포함돼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디퓨저, 비누와 같은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머플러 등 의류 및 액세서리도 후보군으로 담겨 상품의 다양성을 더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상품 후보군 전체적으로 브랜드케이(K), 백년가게 상품 등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도 다수 포함돼 있어 소비자인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3개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투표와 댓글을 작성하여 참여하는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등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번 크리스마스마켓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을 위로하고 디지털경제를 맞아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화의 공개 행사”라고 하면서, 이번 국민투표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들이 국민들로부터 관심과 선택을 받아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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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숨겨진 장인, 백년소상공인 111개 사 선정【OMG뉴스=서울 윤현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숙련기술과 성장역량을 함께 갖춘 우수 소공인 111개 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민 누구나 직접 추천이 가능한 ‘국민 추천제’를 처음 도입(국민추천 46개 사 선정)해 전국 14개 시·도에서 18개의 제조 분야의 다양한 ‘백년소공인’을 발굴·선정했다. 지역별 선정 현황으로 서울 26곳, 대전 18곳, 경기 13곳, 전북 10곳, 광주 9곳, 충북 8곳 등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계·금속 46곳, 인쇄 17곳, 의류 16곳, 식료품 11곳, 도자기 4곳 등이다. 이번 ‘백년소공인’은 지난해 100개 사에 이어 올해 첫 선정(올해 200개사 목표)이며, 급변하는 제조환경 속에서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 경영(업력 15년 이상) 중인 소공인을 대상으로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됐다. 하반기 2차 선정은 11월 중에 100개 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선정업체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영주대장간은 농기구(호미, 낫 등), 사찰 및 고택의 문고리, 장신구 등 대장간 경력 54년 장인이 운영하며 국보 제1호 숭례문 복원사업에 참여하고 지난해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을 통해 한국의 호미를 수출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성일한지는 2대가 가업을 이어 30여 년간 닥나무 인피섬유를 활용한 제조방식을 통해 전통 한지를 명품 브랜드로 만들었으며, 제1호 전주 한지장에 지정되고 일본, 프랑스 등에 한지를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전통 한지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계룡백일주는 대표가 무형문화재 충남 제7호이자 국가가 지정한 식품 명인으로, 14대에 걸쳐 계승된 전통 민속주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계룡백일주를 생산해 한국의 전통 명주를 묵묵히 계승 발전하고 있다. 성종사는 대한민국 최초 범종 제작사로, 대표는 10여 년간의 독자적인 연구 끝에 전통주조 기법인 밀랍주조공법 재현에 성공한 대한민국 명장이자 국가무형문화재 112호 주철장이다. 2013년 업계 최초로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자동 타종 장치 등 기술의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소공인’에게는 인증현판과 확인서를 제공하고 스마트공방 기술보급(5000만원 한도), 작업환경개선(500만원 한도) 등 소공인 특화지원사업 우대와 정책자금 금리 인하(0.4%p)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중기부 노기수 지역상권과장은 “소공인들은 숙련된 손기술로 제조업의 뿌리 역할을 해오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백년소공인과 같은 성공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년소공인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10월 말까지 온라인 소상공인마당(www.sbiz.or.kr) 또는 전국 34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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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서울 상인들의 시장통 이야기' 발간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8월 31일(월),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1권 '서울 상인들의 시장통 이야기'를 발간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09년부터 서울시민들에게 현대 서울의 생생한 역사를 전달하기 위하여 구술채록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 10권의 <서울역사구술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서울 상인들의 시장통 이야기'에서는 남대문시장, 광장시장, 마장축산물시장,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 가락동농수산물시장 등지에서 활동했던 상인들의 구술을 채록, 정리하여 서울의 주요 시장들이 변천해온 과정을 담고 있다. 본 구술자료집은 모두 시장 상인 8명의 구술이 담겨 있다. 앞선 1~4장은 오랜 시간 서울에 자리를 잡아온 남대문시장, 광장시장, 마장축산물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전쟁 이후 제대로 된 건물조차 없던 시장이 다시금 새롭게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부터 1960~1970년대의 전성기를 거쳐 1990년대 이후 상거래 방식의 다양화 속에 겪게 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등을 진솔한 목소리로 이야기해주었다. 후반의 5~8장은 1980년대에 새로 건설되어 이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자리 잡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과 가락동농수산물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락동과 반포동에 시장이 마련된 것은 1980년대의 일이었지만, 이곳으로 옮겨온 상인들은 1950~1960년대에 이미 남대문과 의주로, 용산 등지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새로운 곳으로 옮겨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새로 건설된 시장이 서울의 대표적 시장으로 거듭나게 된 과정 등과 관련하여 자신의 경험과 생각들을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본 구술자료집에는 남대문시장주식회사에서 근무하며 시장 운영 전반을 살핀 곽명용, 남대문시장 수입상가 상인회 회장으로서 상인들의 입장을 대변했던 박점봉, 광장주식회사의 대표로서 광장시장을 유지하고 상인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힘써온 송호식, 서울시 공무원이었다가 마장축산물시장에 들어가 축산유통업체의 대표로 자리 잡은 이영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의 형성과 성장을 모두 지켜본 최화섭과 오정민, 용산청과물시장 시절에서부터 가락동 청과시장으로의 이전과 성장 등을 이끌어온 이강하, 최필남 등이 등장한다. 곽명용과 박점봉은 전쟁 직후 남대문시장이 다시금 서울의 대표적 시장으로 거듭났다가 불경기로 어려워진 최근의 상황까지 다사다난한 과정을 소상하게 이야기하였다. 특히 박점봉은 전쟁 직후 남대문시장 주변을 떠돌던 넝마주이, 꿀꿀이죽을 팔던 모습 등 남대문시장의 다양한 옛 모습을 추억하였다. 송호식은 수십 년간 제기된 시장재개발의 압력 속에서 버텨왔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광장시장은 그자체로 역사이기 때문에 개발이라는 미명으로 함부로 허물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축산유통가공업체를 경영하는 이영언은 1970년대 마장동 가축시장이 전성기였던 시절 수도권의 목동들이 소를 이끌고 시장으로 모여들던 이야기부터 사업의 성공과 실패, 재기에 얽힌 경험들 그리고 정부에서 시행했던 여러 가지 축산유통정책에 대한 솔직한 의견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한편 최화섭과 오정민은 꽃시장으로 들어오게 된 과정은 서로 다르지만, 남대문시장에서부터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으로 올 때까지 오랜 시간 함께 버텨온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1950년대 종로에서 시작된 꽃시장이 어떻게 남대문시장을 거쳐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옮겨오게 되었는지 소상하게 들려주었다. 이강하와 최필남은 모두 청과물상인으로, 용산청과물시장을 거쳐 가락동농수산물시장으로 옮겨와 가락동 청과시장이 대표적인 청과도매시장으로 자리 잡는 데 많은 기여를 한 사람이다. 이강하는 청과물 생산자들과의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부터 새로운 품종을 소개하고, 방송에까지 나가 판매를 촉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최필남은 청과물 중매인으로서는 최초의 여성중매인으로, 청과물 도매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경매에 대하여 소상하게 이야기하였다. 이외에도 본 구술자료집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웃음과 눈물이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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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1년 예산안 17.3조원 편성, 29.8% 증가【OMG뉴스=서울 윤현설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021년 예산안을 2020년 보다 3조 9,853억원 증가한 17조 3,493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기부는 2021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세계경제의 디지털 경제로의 급격한 변화에 맞추어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글로벌 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해 비대면 시대를 선도하는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워진 경제위기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에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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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포기하는 시민 없도록…서울시, 일자리‧교육 정보 총망라 가이드북 제공【OMG뉴스=서울 허진석기자】 코로나19로 일자리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지만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구직단념자가 늘고 있다. 통계청 고용동향(8.16)에 따르면 올해 7월 구직단념자가 58만 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만 5천명 증가한 것으로, 구직단념자 통계를 개편해 집계한 2014년 이후 7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구직 활동마저 포기하는 시민이 없도록 서울시가 일자리 챙기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구직(예정)자, 구인 기업, 창업자를 위해 연령‧분야별 일자리 정보와 각종 지원정책, 취‧창업교육정보를 망라한 ‘2020 일자리종합가이드북-서울의 모든 잡 Job’을 발간, 배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정책뿐 아니라 정부 및 공공기관 관련 일자리 정보까지 담고 있다. 서울의 모든 잡 Job 은 ‘서울의 모든 일자리 정보’라는 의미와 ‘모든 job를 잡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 일자리 정책과 서비스 기관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일자리센터와 서울일자리포털을 비롯해,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센터와 일자리카페, 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울시여성개발기관과 우먼업, 장애인취업지원센터, 자영업지원센터나 창업허브 등 온·오프를 망라한 다양한 기관 및 관련 사업, 정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워크넷, 온라인청년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여성가족부 지정 새일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전문취업포털, 무역협회 일자리지원센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산업일자리지원센터 등의 기관과 관련 서비스 등 서울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서비스를 담고 있다. 서울의 모든 잡 Job 은 ▲연령,대상별 맞춤 일자리 정보 ▲분야별 업종별 일자리 정보 ▲ 기술 교육, 자격증 등 취·창업 교육 및 근로자 교육 정보 ▲서울형 강소기업과 공공 일자리 정보 ▲그림으로 보는 취업,창업 단계별 정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잡–나를 위한 일자리 에서는 청년, 중장년, 어르신,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연령별 ‧ 대상별 일자리 서비스와 함께, 서울일자리센터, 서울일자리포털과 같은 일자리 종합 서비스 시설이나 온라인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찾잡–맞춤 일자리 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창업은 물론, 혁신 신기술 창업, 무역 및 벤처분야, 스포츠 산업 분야 등 분야별‧업종별 일자리 서비스와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배우잡–배워서 잡갖자 에서는 취업 아카데미, 기술 교육, 자격증 및 전문가 양성 교육, 직업능력개발훈련, 재취업교육, 직무능력향상교육 등 다양한 취‧창업 교육 및 근로자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굿잡–일자리지원 에서는 일하기 좋은 기업인 ‘서울형 강소기업’과 함께, 뉴딜일자리, 공공근로일자리, 시․구상협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보람 일자리, 사회공헌형 일자리,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 실질적으로 일자리를 창출․제공하는 일자리 제공형 서비스를 소개한다. 잡으로 가는 길 가이드북 200% 활용법 은 다양한 일자리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황‧단계별로 이미지화해 정리했다. 구직예정자가 취업이나 이직 고민을 시작하는 취업희망단계부터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 단계, 구직 신청 및 지원 단계, 서류 및 면접 전형 준비 단계, 취업 후 사후 관리까지 취업 단계별 이용 가능한 서비스와 기관들을 ‘취업으로 가는 길’로 정리했다. 서울의 모든 잡 Job 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하기 편한 핸드북으로 제작하였으며, 간결한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간략하게 담아내는 대신,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각각의 정책 · 서비스마다 QR코드를 넣어 스마트폰으로 관련 홈페이지 등으로 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서울의 모든잡 Job은 전자책으로도 제작되는데, 9월 1일(화)부터 서울특별시 eBook 홈페이지 (http://ebook.seoul.go.kr/)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종이책은 9월 둘째 주부터 서울일자리센터 및 자치구 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카페 등 관련 기관에서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서울시민들의 구직 활동에 충실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며 “일하고 싶은 시민들이 일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발굴에 집중하는 동시에 일자리 정책, 상담창구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해 적극적인 구직 가이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