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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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 순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이하 행복청)은 4번째로 건립되는 광역복지지원센터를 행정중심복합도시 반곡동(4-1생활권)에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행복청은 사회적 약자(아동, 여성, 장애인, 노인 등)를 대상으로 보건․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보건시설 등을 6개 생활권별로 특화하여 조성한다. * 준공 3개소 : 1생활권(종합복지형), 2생활권(가족복지형), 3생활권(보건복지정보형) 공사 1개소 : 4생활권(장애인복지형) 계획 2개소 : 5생활권(의료재활형), 6생활권(청소년복지형) 본 시설은 총사업비 453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만5천19㎡(연면적 1만3천421㎡)에 지상 3층 규모로, ‘20년 12월 착공 이후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며 ’23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내부공간에는 미음(ㅁ)자 형태의 중정형 건물을 중앙부에 배치하였고, 중앙마당을 통해 내부공간을 잇는 산책형 회랑을 설치하여 주민간 만남과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였다. 또한, 1층에는 장애인 복지관, 자립생활센터 및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2~3층은 보건의료센터, 청소년 복지지원센터, 생활체육센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리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을 배치하였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복지기능뿐만 아니라 코로나 감염병 등 미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충실히 사업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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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태풍 급 강풍 뚫고 섬마을 탈진한 5살 어린이 육지로 이송▲ 응급환자 이송장면 / 보령해경 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하태영 서장)가 28일 서해 중부 앞바다 전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보령 삽시도에서 탈진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삽시도에 거주하는 5세 남아 A군으로 이날 오전부터 구토와 탈진 증상을 일으켜 모친 B씨가 119경유 해양경찰에 신고를 했다. 오후 5시 30분경 신고를 접수받은 종합상황실은 경비함정(109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당시 해상 기상은 충남 남부 앞바다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약 최대풍속 초속 20m 가량과 2~4m급 너울성 파도가 일어날 만큼 기상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악천후 속에서 1시간여 만에 삽시도 인근해상에 도착한 109정은 삽시도 나르미선의 도움으로 환자 A군을 보호자와 함께 옮겨 태운 후 대천항으로 이동했다. 오후 7시 30분경 무사히 대천항으로 도착했으며 A군은 119 구급대에 인계되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령해양경찰서는 작년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의 응급환자 65명을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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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뮤지컬 ‘한 올의 노래’ 군민 배우 모집【OMG뉴스 = 군산 김유성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0월 공연 예정인 창작 뮤지컬 ‘한 올의 노래’에 함께할 군민 배우를 모집한다. 뮤지컬 '한올의 노래'는 1500년 역사의 한산모시를 주제로, 한산모시의 태동인 건지산 설화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지역 문화유산인 한산모시의 이야기를 주민이 직접 노래와 연기로 알린다는 점에서 작품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 주연 배우로 참여할 새로운 지역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극 중 주연인 한산모시짜기 명인인 ‘아라’ 역의 여성 1명과 아역 1명, 아라의 아버지 ‘시무제’ 역의 남성 1명과 아역 1명, 그리고 다양한 배역의 단역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뮤지컬을 잘 모르더라도 공연에 관심이 많고 무대에 도전하고 싶은 끼와 열정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24일까지 전화(02-584-8173) 또는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받으며,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문화진흥과(041-950-401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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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남 대표수산물 어린꽃게 보호 적극 앞장▲ 어린꽃게 포획금지크기 측정 장면 보령시는 충청남도 대표 수산물인 꽃게자원 보호를 위해 어업인 단체와 어업 종사자들에게 어린꽃게 포획금지크기 측정자 1000개를 제작·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하는 꽃게사랑 측정자는 잡아서는 안 될 어린 꽃게의 크기를 쉽게 측정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휴대하기 편하도록 목걸이 형태로 만들었다. 측정자의 앞면에는 보령시 심벌마크와 꽃게 모양에 포획금지크기(두흉 갑장, 등딱지의 눈부터 아래까지 길이) 6.4㎝가 표시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꽃게 보호를 위한 금어기(6월21일∼8월20일)와 포획채취금지규정 위반 시 처벌 규정을 명시하여 어업인들이 경각심을 갖고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시에서는 올해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우량 꽃게 종자 86만2000마리를 매입하여 천수만 및 웅천 연안 해역에 방류하여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왕주 수산과장은 “앞으로 꽃게를 비롯한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비를 확대 추진하여 수산자원 확충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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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 최초 2020년 올해의 무형 유산도시 선정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되었다. ‘올해의 무형 유산도시’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문화재청 산하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로써 부여군은 충청남도에서는 처음으로 무형 유산도시로 선정되었고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부여군은 14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MOU를 체결하고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의 목록화 ▲무형유산 목록화 종목의 기록화 ▲무형유산 목록화 종목 관련 해설 책자 제작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축제 및 기획 공연 ▲무형유산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또한 산유화가, 내포제시조, 부여용정리상여소리, 세도두레풍장, 내지리단잡기, 흥보가 판소리 등 6개의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보존·전승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려 나가고 있다. 특히 부여군 문화재과에서는 무형유산의 전통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여군 무형문화재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올해부터 무형문화재를 계승해 나갈 수 있는 전수장학생과 전승회원 선발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을 통해 옛 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창조 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전승ㆍ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이를 토대로 우리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을 증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고령화 되어가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 단체의 맥을 잇고 무형문화재의 전통을 보존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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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 관광도시로‘한걸음 더’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2020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 부여의 새해 문화·관광 분야 주요시책들을 적극 설명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먼저 군은 올해부터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에 착수한다. 기금을 통해 기 확보한 부지매입 비용 500억원을 포함, 모두 1,000억원이 투입되는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은 2025년 부여여고 이전과 발맞춰 들어서며, 공공도서관을 비롯하여 문화·교육·공연·전시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 여가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부여군은 지난해 국회에서 설계 용역비를 확보하여 올해 기본구상에 착수하는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도 구체화 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총 45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에는 동아시아 고대문화과학원과 동아시아 역사교류관·동아시아 역사문화광장 등이 들어서며, 고대 백제역사 중심도시로서 연구와 교육, 국제교류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동아시아 한류문화의 원조라는 자긍심을 안겨줄 수 있다. 또한 부여군은 지난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과 함께 개최했던 제1회 100JE 포럼의 정례화와 백제역사문화도시 교류협의회 구성, 교류협력센터 설립 등을 포함한 백제역사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일회성 단발 행사가 아닌, 한성·사비·웅진백제와 더불어 마한 지역의 지자체까지 모두 아우르며 찬란한 백제역사문화를 공유하는 백제역사문화권 도시 간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여 공통의 백제를 주제로 하는 통합된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군은 세계유산도시 입지 강화에 나선다. 지난 2015년 부소산성 등 4개 백제역사 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올해부터 부여송국리선사유적지의 세계유산 추가 등재를 추진한다. 부여송국리유적에 대한 정비와 복원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우리나라 최대의 청동기 유적이자 국내 유일의‘송국리형’주거지라는 상징성을 부각시켜 관광자원으로 삼아 세계유산으로 추가 등재시킨다는 구상이다. 그리고 총사업비 7,092억원이 투입되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 관리에도 박차를 가한다. 본 사업의 선결과제였던 부여여고 이전이 지난해 11월 충남도 교육청과의 학교 이전 업무협약 체결로 해결됨에 따라, 백제역사유적지구 내 12개소에 대한 토지매입, 발굴조사, 학술고증 연구, 유적정비, 편의시설 정비 등이 올해 본격 가시화 될 전망이다. 군은 그 밖에도 금강 하천부지 생태농업 관광사업, 글로벌 도시재생(UN해비타트)국제기구 협력사업, 동남리 향교마을 조성, 마을만들기 등에도 역량을 집중하여 반환점을 앞둔 민선 7기 군정이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괄목한 성과를 내는데 적극 임할 방침이다. 2020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15일 석성면(오전)·초촌면(오후), ▲16일 홍산면(오전)·외산면(오후), ▲17일 구룡면(오전)·내산면(오후), ▲20일 충화면(오후), ▲21일 임천면(오전)·양화면(오후), ▲29일 남면(오전)·옥산면(오후), ▲30일 세도면(오전)·장암면(오후), ▲31일 규암면(오전)·은산면(오후) ▲2월 3일 부여읍(오전)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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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新 핵심 성장거점’ 만든다충남도가 천안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을 ‘한국형 제조혁신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수립에 나선다. 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종축장 이전 부지 활용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수보고회는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일제 강점기인 1906년 조성된 천안종축장은 총 면적 419만㎡로, 건물 164동(8만 7000㎡)에 축산과학원 4개 과 183명이 소와 돼지 종자를 개발하고 있다. 도는 천안종축장의 방역·연구 등 기본 환경이 악화된 데다, 인근에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국가 기간산업이 입지한 중부권 최대 산업 클러스터 지역인 점을 들어 지난해 8월 ‘지역과 함께 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천안종축장 활용 한국형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해 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한국형 제조혁신파크 내 도입 가능한 기능으로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기술 연구개발센터 스마트팩토리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 스마트팩토리 A&E(아카데미와 이트레이닝) 센터 자동차 및 기계부품 테스트베드 도시첨단산단 스마트팜 자율주행차 부품단지 파워반도체 실증센터 등을 꼽고 있다. 천안종축장은 특히 지난해 11월 새로운 이전 부지가 전남 함평으로 선정되고, 지난 1월 제6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는 ‘국유재산 토지 개발 선도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격 추진하는 연구용역은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경동엔지니어링이 10개월 간 공동 진행한다. 연구용역을 통해 도는 천안종축장 및 인근 지역의 자연과 인문·사회·경제적 환경을 조사하고, 관련 법령 및 상위 계획을 검토하며, 유관 사업 추진 관련 여건 변화를 조사·분석한다. 이어 국가 및 충남도의 미래 핵심 성장거점화를 위한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유치 시설의 종류 및 개발 규모를 설정한다. 또 도입 기능 설정에 따른 국내·외 유사 사례를 조사하며, 구역 경계 설정, 기본 방향 설정, 토지 이용 구상, 교통·녹지 및 시설물 배치 계획 구상 등도 도출한다. 도는 이와 함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며, 사업 추진 로드맵과 사업 방식, 재원 조달 방안 등도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찾는다. 연구용역 과정에서는 주민과 전문가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TF팀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원석과도 같은 천안종축장 이전 부지는 앞으로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미국 실리콘벨리와 중국 선전특구와 같이 미래 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 대한민국 핵심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개발 방향과 추진 전략을 마련, 정부에 제시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 구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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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1회 추경에 일자리 및 사회간접자본 995억 원 편성충남 보령시는 대내적으로 근로기준법 개정과 실업률 증가, 대외적으로 무역분쟁과 금융긴축 등 경제 둔화를 넘어 경기침체(recession)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상반기에 일자리 및 사회간접자본(이하 SOC) 사업 예산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보령시의회에 127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했는데, 이중 일자리와 SOC, 주민숙원사업이 995억 원으로 전체 예산액 1274억 원의 78%에 이른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먼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예산에 173억 원을 편성하여 3053명의 일자리를 확보한데 이어, 1회 추경에 40억 원을 확보해 378명의 추가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올해 예산에만 모두 3431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주요사업으로는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해수욕장 환경정화 사업 등 대부분 직접 일자리 사업이며, 사회공헌 및 청년창업지원, 청년 어업인 정착지원 사업 등으로 다양하다.또한 기대수명 증가와 근로능력 향상에 따라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와 노인종합복지관, 효나눔복지센터, 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에서 28개 사업에 1581명의 노인 일자리도 마련한다.이와 함께 SOC와 주민숙원사업으로 생산활동과 소비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과 건설경기 회복, 주민 불편 해소 등 3대 과제를 적극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시는 본예산에 주민숙원사업과 민간자본, 민간위탁 등 220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민생현장 방문과 경로당 및 도서순방, 기업체 근로자와의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된 사업을 반영해 1회 추경에 955억여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여 상반기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시는 본예산과 1회 추경을 더해 전체 예산액이 8294억 원으로 늘어나게 되는데, 일자리 예산은 212억 원, SOC 및 주민숙원 사업은 3160억 원 등 모두 3372억 원의 예산 편성으로 전체 예산액의 40%를 넘게 된다.김동일 시장은 “이번 예산안은 지역의 경기 침체 및 고용여건 악화, 여기에 미세먼지로 인한 관광산업 부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고민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생활SOC 사업 확충으로 생활안정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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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 속에서 가족 3명 극적 구조▲ 119구조대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1세 구조장면 충남소방본부는 26일 계룡시 신도안면에 소재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전원을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18시 21분경 119종합상황실로 “계룡시 신도안면에 위치한 아파트인데 아래층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계룡소방서 구조대에서는 긴급 상황임을 인지하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 아파트 내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화재는 방에 켜둔 향초가 주변으로 확대돼 발화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양승규 구조대원은 “아파트 화재의 경우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진압하게 됐다”며, “빠른 화재진압으로 아파트 내 대피해 있던 가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에서는 아파트 내 화재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경량칸막이 및 완강기 사용법을 계속하여 홍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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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다음달 6일 총파업 선언민주노총은 지난 18일 충남도청에서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가 100년 전 국제 노동기준을 놓고 엉뚱한 개악법과 맞바꾸려 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국민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한 길을 가야 하는데 수구보수 세력이 이리 당기고 재벌세력이 저리 밀치는 구태에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은 “민주노총이 빠진 상태를 기회 삼아 탄력근로제 개악을 경사노위에서 야합하려는 정부는 그 후과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를 묻고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재벌에게 떡고물을 선물하는 ‘포용국가’가 국정기조의 실체라면 민주노총이 인내하며 대화를 모색할 필요가 없다”며 2월 20일 결의대회를 한 후 선전전을 통해 오는 3월 6일 총파업·총력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정부에 향해 ILO 핵심협약 비준과 관련한 입법 절차에 착수할 것과 공공부문에서 시작해 상시 지속업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 탄력근로 단위시간 확대 추진을 철회하고 일간·주간·월간·연간 노동시간 규제정책을 수립할 것, 최저임금 1만 원 조기실현과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할 것, 제주영리병원 개원 중단 허가를 취소하고 광주형 일자리를 철회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장곤 전교조 충남지부장, 진락희 보건의료노조 홍성의료원지부장, 이영남 학교비정규직노조충남지부장이 함께 했다. 전장곤 전교조 지부장은 법외노조 취소를 위해 상반기에 총력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