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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능경기대회 예정대로 열려, 기술경기 중심으로 최소한 축소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인문계의‘수능시험’이라 할 수 있는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예정대로 오는 14일부터 전북에서 열린다. 지난 6일 전북도, 고용노동부, 전라북도교육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국기능경기대회 운영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한 결과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공동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이에 오는 14일부터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에서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기술경기 중심으로 대회 규모를 최소한도로 축소하여 열리게 된다. 다만, 대회 시작전이나 대회 중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올해 대회는 중단 또는 취소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 속에서 진행되어야 하는 부담이 있으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길게는 3년이상 준비해 온 선수들의 땀과 노력,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등에 중대한 영향이 미친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코로나 확산을 막고 안전한 대회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합동 방역 관리체제를 구축하는 등 무엇보다도 방역을 최우선에 두고 준비중에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참가선수, 심사위원, 진행요원만 출입이 가능하며,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외부인은 대회장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하는 등 최대한 사람들이 운집되지 않게 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시작 2주전인 9월 1일부터 모든 참가자에 대해 자가검진 앱을 활용해 모니터링 하고,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사전조회하여 확진환자와 감염의심자는 참가 제한한다. 경기장 출입시에는 경기장 입구에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열화상카메라 발열 체크→인식표를 부착하고, 시험실 입구에서 연무소독→ 손소독→체온계 발열체크 등 꼼꼼하게 체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기장별 50인 이내 출입 통제, 선수간 이격 거리 2m 확보, 매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선수간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회중 중식은 도시락으로 일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선수간 또는 참가선수 간 감염 방지를 위하여 선수단의 경기장-숙소-음식점 간 동선을 최소화하고 관리전담자를 지정 관리하며, 일과 후 외부 활동은 원칙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직업훈련과 기능수준 향상을 위해 열리는 대규모 전국행사로 올해는 16년만에 전북에서 열린다. 오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전국의 50여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해당분야 자격증 실기시험 면제 특전과 직종별 상위득점자 2명(팀)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얻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어진다.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긴 시간동안 준비해온 학생들과 선수들의 꿈도 도민들의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며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꼼꼼하게 방역에 집중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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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8기 전북도 학생참여위원회 공개모집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학생참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28일 도교육청은 학생인권 실현과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도내 초등 5학년~고 2학년을 대상으로 ‘제8기 전라북도 학생참여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참여위원회는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학생인권과 관련된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학생참여위원은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 제출, 학생인권실태조사 및 학생인권실천계획 의견 제출, 학생인권실현과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학생참여위원회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로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9월 22일 공개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하고, 같은달 25일 선정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학생참여위원회 구성을 다양하게 하고, 소수자 학생 의견 반영 등을 위해 교육감이 위촉하는 10명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학생참여위원회가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1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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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유동진 교수팀, 수소생산 에너지 저장 연구, '세계가 주목'전북대학교 유동진 교수팀(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및 대학원 에너지저장·변환공학과)가 친환경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물 분해 장치와 미래 에너지 저장 장치의 배터리에 활용될 고효율 촉매를 개발해 세계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유 교수팀은 질소가 도핑된 그래핀 캡슐화 FeCoMoS 기반의 신규 나노입자 개발을 통해 물 분해 장치 및 아연공기(zinc-air) 배터리에 활용 가능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촉매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학술지인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IF=16.683, Rank=0.94%)의 8월 3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재생 가능한 녹색에너지 저장 및 변환 기술은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및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핵심기술이다. 최근 과학계와 산업계에서는 물 분해를 통해 얻는 수소 생산기술 및 금속-공기 배터리를 위한 높은 활성화와 내구성 및 효율적인 비용을 갖는 새로운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물을 활용한 물 분해 장치는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의 수소생산을 위한 가장 유망한 핵심기술이며, zinc-air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효율과 뛰어난 장기간 안정성으로 인해 충전식 에너지저장 시스템에서 유망한 후보 장치에 속한다. 이 연구는 간편하고 비용이 효율적인 단일단계의 열수공정(hydrothermal process)을 통해 질소 도핑된 그래핀 위에 캡슐화된 계층적 철/코발트/황화몰리브덴(FeCoMoS@NG) 나노플라워 형태의 합리적인 설계 및 제조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고, 그 결과를 입증했다. 계층적 나노구조, 더 큰 비표면적 및 독점적인 다공성 네트워크로 인해 최적화된 FeCoMoS@NG는 훌륭한 촉매활성을 보였다. 이 소재는 수소생산을 위한 물 분해 장치에 적용하였을 때, 10 mA cm-2에서 1.57 V의 전지 전압에 도달하였다. 게다가 zinc-air 배터리 기반 FeCoMoS@NG는 118 mW cm-2에 높은 전력밀도를 보여주는 등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유동진 교수는 “이 연구가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응용 분야를 위해 높은 활성과 내구성을 갖는 다기능성 촉매를 설계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 경로를 제공할 것이며,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그린수소 생산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연료전지시스템 전주기R&D 고급트랙 인력양성사업단 유동진 단장과 라마크리샨 산무간 박사가 주저자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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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귀농인 김민지·임세환씨 부부, ‘작은 나눔 큰 기쁨’정읍시 귀농 청년 농부 김민진·임세환 부부가 26일 지역 내 장애인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재배·생산한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5월 동양물산기업(주) 주관의 ‘귀농 청년 농부 트랙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 씨 부부가 기증받은 트랙터를 활용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 씨 부부는 무상 지원받은 트랙터를 활용해 처음으로 수확한 아로니아 열매(100kg)와 여름 두릅(50kg) 등 1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역 내 복지시설기관인 나눔빌과 은혜의 집 등에 기증했다. 김민진(여, 28세) 씨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저희 부부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에게 맛있고 건강한 행복을 전하는 정읍의 농부로 열심히 일하겠다” 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해준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정읍농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는 귀농 청년 농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씨 부부는 지난 2019년에 전남 여수에서 정읍시 소성면으로 귀농했다. 현재 각종 SNS계정(카카오채널-구독자 2만명, 블로그-1일 구독자 6천명,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밴드, 카페 등)을 활발하게 운영 관리하면서 많은 소비자와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있는 열정 넘치는 청년 농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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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청, 전북 순창군 이재민 위해 성금기탁경상북도 영덕군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이번 호우피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영덕군 이덕규 지역경제개발국장, 최일준 주민복지과장, 남효상 팀장 등 4명이 방문했다. 영덕군 이덕규 지역경제개발국장은 “이번 호우피해로 주민들의 상심이 크다고 알고 있다.”면서 “이번 성금으로 수해지역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해성 순창부군수는 “영호남이 이렇게 서로 도우며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전달해준 성금은 수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위해 고추장과 된장 등 5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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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하류 지자체장 뿔났다! 환경부장관 답변요구순창군이 지난 21일 댐 관리 부실로 피해를 입은 섬진강 수계지역 7개 시군이 공동작성한 입장문을 환경부장관에게 전달하고, 명확한 답변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최근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언급한 ‘댐관리 조사의원회’의 발족은 7개 시군의 참여 없이는 의미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수기에는 홍수조절이 우선함에도 이를 지키지 않은 이유 ▲법률과 규정에 의거 댐 관리자가 수자원공사임에도 타 기관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이유 ▲이번 사태가 댐 관리실패에 따른 인재라는 점에 대한 환경부 측의 입장 ▲피해지역 주민들의 개별적 손해에 대한 보상방법 등에 대한 요구를 입장문에 담았다. 이번 입장문에 담긴 시장, 군수들의 핵심적 견해는 7일과 8일 홍수기를 대비해서 예비방류 등을 통해 홍수위조절을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난 7일부터 집중호우 전까지 저수량을 계속 늘려온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번 사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보다는 인재(人災)로 인해 발생한 일이며, 지난 9일 방류량을 갑자기 섬진강 둑 설계기준인 1,870㎥/초로 늘리지만 않았어도 주민들이 그렇게 큰 피해를 겪지는 않았을 거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피해보상 또한 특별재난지역 선정과 별도로 섬진강 댐 하류지역 거주민 모두에게 피해보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황숙주 군수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농어촌공사는‘홍수기에는 수자원공사 판단에 따라 홍수제한 수위 전에 얼마든지 댐을 비울수 있다고’고 한다. 그런데 수자원공사 사장은 ‘댐 방류를 하려면 두 기관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증언하고 있다”며 “환경부에서 이번 댐 방류 관련 문제를 명쾌하게 밝혀주기 바라며, 인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피해보상을 확실히 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섬진강 하류지역 7개시군은 이번 입장문을 전달한 후에 향후 공동으로 환경부 장관과의 면담을 진행하는 등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13일 섬진강 수계지역 5개 시군은 항의방문 차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 공동작성한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환경부 장관과 차관을 만나지 못해 이번 사태와 관련된 여러 의문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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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생태계 조사 참여 코디네이터 및 조사원 150명 모집전라북도는 한국사회적경제진흥원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에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조직’이 컨소시엄으로 선정돼 국비 9억 7천만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오는 25일까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조사에 참여할 코디네이터와 조사원 150명을 모집한다. 문의 및 신청(이메일) :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063-214-9351, jbse2019@gmail.com) 이들은 9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 사회적경제조직 현황(휴·폐업 등) ▲ 사회적경제 활용가능 공간정보 ▲ 지역별 사회적경제 정책여건 및 인지도 ▲ 지역주민의 사회적 자본 등 공통조사항목과 지역특화조사 문항을 설계·조사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올해 전주, 군산, 익산, 완주, 진안 5개 지역을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으로 구축하였으며,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별 사회적경제 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지역 중심의 정책 수립과 발굴에 필요한 생태계 기반 마련과 함께, 사회적경제 분야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한국형 뉴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가 있다.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산업과 일자리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공공부문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꼭 필요한 자원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역단위 사회적경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중간지원조직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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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農)튜버’가 뜬다! 정읍시, 농튜버 육성 박차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대세로 떠오른 농업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일명 농(農)튜버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6회에 걸쳐 총 30시간 집중교육을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라이브방송 등 유튜브 마케팅 교육 추진 결과 농업인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구조가 정착됨에 따라 이번 농튜버 육성 교육을 추가 편성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자상거래로 1차 농산물과 가공품을 취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의 이해와 방송 장비 활용법, 동영상 촬영기법과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튜브 마케팅은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영상을 통해 생동감있게 교감하고 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농업인에게는 유통비 절감과 매출 증대롤, 소비자는 농산물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자원의 영상 콘텐츠를 발굴로 지역농업인과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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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원들 완주에서 “무궁화 배우자”전국의 교원들이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무궁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완주군은 고산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최근 전국 유·초·중·고교 교원들이 교원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산자연휴양림은 올해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연수는 완주군과 산림교육센터 위탁업체(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 놀터)에서 주최했으며, 연수에 참여한 전국의 유·초·중·고교 교원들이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교원들은 숲 생태와 나라꽃변천사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숲 치유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목공체험(유머러스함, 우드버닝나무스케치), 나라꽃 무궁화 엽서, 무궁화나무 나누기를 하며 학교 현장에서도 접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여 교원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아주 특별한 무궁화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남기는 등 추후 연수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희망을 나타내기도 했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은 것을 계기로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무궁화 대표도시인 완주군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1년 무궁화대표명소로 선정돼 무궁화 보급과 선양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80여종의 무궁화품종원·무궁화테마식물원이 조성되어 있어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체험장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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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라북도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해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전달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8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전라북도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해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부행장, 이성란 부행장,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최근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수해지역의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전북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특별성금 전달식을 마련했다.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부행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며, 전북은행도 향토은행으로서 수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특별성금은 남원, 순창, 전주 등 전라북도내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수, 생필품 등 수해복구에 필요한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