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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146년 만에 부산시민의 품으로!지금까지 닫혀있던 북항이 146년 만에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 부산항 북항 1단계 공공시설이 전면 개방된다고 밝혔다. 북항 1단계 재개발은 지난 2006년 부산신항이 개장하면서 유휴화된 북항을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됐다. 전체면적 153만㎡ 공간에 약 2조 4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국내 1호의 대규모 항만재개발사업이다. 북항 1단계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12월 2만 6천㎡ 면적의 문화공원 부지를 개방한 데 이어, 4일부터는 근린공원과 경관수로, 보행데크 등의 나머지 공공시설도 전면 개방한다. 대표적인 주요시설로는 원도심 통합개발과 연계한 폭 60m 규모의 보행데크와 축구장 면적의 약 17배 규모의 근린공원, 그리고 바다와 연결되어 부산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약 1.3km의 경관수로가 있다. 또한, 랜드마크 부지는 사업자공모 및 토지사용 전까지 국내 최대규모인 8만9천㎡ 면적의 도심 야생화단지(유채, 국화 등)로 조성돼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부산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민의 관심과 격려로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의 공공시설이 적기에 준공됐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2단계 재개발도 BIE(국제박람회기구) 현장 실사 전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다 하겠다”라며, “북항 재개발 사업의 성공 추진에 부산시와 정부가 합심해 전력 질주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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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LX인터내셔널 등과 업무협약… 2,330여억 원 투자유치!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일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기업들을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명회는 네이버, 쿠팡 등 대기업을 비롯하여 중견기업, IT(정보통신) 강소기업, 투자유치기관, 해외기업 등 총 30여 개사를 초청하는 등 예년과 비교해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부산시와 ㈜LX인터내셔널 등 3개사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 투자유치 성과 및 강점 소개, 그리고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직접 진행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부산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기업은 국내 대표 종합무역상사인 ㈜LX인터내셔널과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기업 중 하나인 ㈜클루커스, 그리고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이다. 1953년 설립된 ‘락희산업’을 모태로 하는 ㈜LX인터내셔널은 ‘럭키금성상사’, ‘LG상사’라는 사명으로 20개국 50여 개의 글로벌사업 거점을 확보해온 국내 굴지의 종합 무역상사이다. 올해 5월 ㈜LG에서 인적 분할해 설립된 ㈜LX홀딩스가 공식 출범하면서 산하 자회사로 편입된 후 7월 1일부로 사명을 ㈜LX인터내셔널로 변경했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친환경 사업 및 물류 사업을 선정하여 자원 순환, 수력 발전, CDM(청정개발계획) 사업 및 물류창고 개발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LX인터내셔널이 계획 중인 물류센터는 2025년 1월 가동을 목표로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부지면적 59,969㎡ 규모로 동남권 거점 국제물류센터로 건설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1~2024년까지 총 2,300여억 원을 투자해 1,5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LX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친환경과 물류에 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물류센터를 친환경 국제물류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물류센터 내 에너지 절감,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한 청정 근무 환경 조성, 첨단 모니터링시스템을 활용한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국제물류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LX인터내셔널 윤춘성 대표는 “부산시의 적극적인 투자지원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친환경 물류센터 개발을 통해 부산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발전 및 그린 스마트 도시 구현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의 물류센터가 들어설 지역은 부산 신항만과 인접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으로 전국 최고의 물류 교통망을 자랑한다.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기 회복 및 성장에 따른 수출입 물동량의 대폭 증가에 힘입어 부산항 입지를 활용한 항만 물류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이며, 이에 부산시는 가덕신공항 건설 시 이 일대가 ‘동북아 복합물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클루커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Azure(클라우드) 글로벌 기술 최고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MSP) 전문기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2배 이상의 매출액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1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검증된 클라우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센텀시티 내 사업장을 신설하여 2년간 8여억 원 이상 투자하고 30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비해 다소 부족한 부산지역의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전국 1위 배달플랫폼인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2022년까지 부산시 내 우아한형제들 컨택센터 2개소(중구, 부산진구)를 신설하여 5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배민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부산지역 소상공인에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오늘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에도 해당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이행 관리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매력적인 정주 여건과 우수한 인적자원, 그리고 세계적인 항구도시로서의 산업기반은 향후 에코델타시티 개발, 가덕도 신공항 건설, 2030 부산 엑스포 개최 등으로 이어지며 절정에 달할 것”이라며, “수도권 기업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이러한 시 자원을 충분히 홍보하는 한편, 투자유치 인센티브 신설 등의 제도 개선에도 힘써 더욱더 많은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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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새로운 세계로 여행을 떠나요!”부산시(시장 박형준) 정관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다음해 5월 8일까지 삼국시대 해외 교류를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형 특별기획전 ‘조우관 쓰고 만난 세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삼국시대 해외 교류의 역사를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실제 유물과 재현품을 전시해 삼국시대 교류의 흔적들을 직접 관람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관람은 관람객인 어린이가 삼국시대 해외 교류를 위한 여행을 떠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바다와 산, 강을 지나 머나먼 사막을 건너는 여정을 통해 목적지에 다다르면 ▲삼국시대 사신 옷 입히기 ▲삼국시대 장보기 ▲북적북적 시장 구경 등 다양한 활동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관람을 통해 다양한 향신료와 직물을 오감을 통해 직접 느껴 볼 수도 있고 저울을 이용한 물건 무게 알아보기, 다양한 언어 알아보기, 유물 퍼즐 등 체험물품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은 전시 개막행사로 특별기획전 어린이 관람객 2,000명에게 박물관 여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해당 여권을 소지하고 부산박물관과 부산박물관의 모든 분관을 관람하고 도장을 받아오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전시환경 정비시간인 12:00~13:00 제외, 입장 마감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이고, 회당 50분간 이용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은 회차별 18명(보호자 포함)으로 제한된다. 향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회차별 관람 인원을 조정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index)을 통한 온라인 사전예약(당일 예약 불가)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 입장 전 마스크 착용, 건강 기록지 작성, 발열 확인, 손 소독, 2미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박재혁 정관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유물을 눈으로만 감상하던 일반적인 전시방식에서 벗어나 신나는 신체활동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상호작용적 체험전시로 마련했다”라며,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교류의 여정을 직접 체험하고, 삼국시대 해외 교류의 의미와 현재의 세계화와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 등을 알아갈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 어린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1-720-69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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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 153건 적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6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3개월 간 자치구․군과 합동으로 ’2021년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자동차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으며, 부산시역 내 등록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345곳. 성능․상태점검 업체 2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 점검반은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매매업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차량 관리, 매매계약서 작성,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고지, 성능책임보험 가입 등 중고자동차매매의 전반적 사항과 소비자 권리보호 사항을 중점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상품용차량 제시관리 위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고지의무 위반 ▲매매 관련서류 기록·관리 미흡 ▲번호판대장 관리소홀 등 모두 153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위반사업자에 대해 영업정지(1건), 과징금 부과(12건), 개선명령(30건) 행정처분을 실시했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110건) 조치했다. 부산시 박진옥 교통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고차매매업계는 자체적으로 품질 보증범위 확대, 하자보증기간 연장을 실시하는 등 허위매물 근절,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부산시에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분들께서 중고자동차를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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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가족 탄생부산시(시장 박형준)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정영란)는 지난 7월 초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에서 보호 중인 황조롱이 영구장애 개체 사이에서 새끼 황조롱이 한 마리가 부화했다고 밝혔다. 황조롱이는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처음 지정되었으며, 국제 멸종위기종인 귀한 새이다. 4월 하순에서 7월 초순에 걸쳐 4~6개의 알을 낳으며, 약 30일 동안의 포란 기간을 거쳐 새끼를 탄생시킨다. 치료센터는 구조되어온 야생동물 중 부상이 심각해 치료할 수 없는 개체를 종 보전 및 대리모 역할 등을 위해 계류장에 보호하고 있다. 이런 영구장애 개체 중 황조롱이 부부가 6월 초 인공둥지 내 첫 알을 낳기 시작해 총 4개의 알을 낳았고, 번갈아 알을 품기 시작한 지 한 달 후인 7월 초에 알 한 개가 부화하였다. 치료센터는 알이 부화한 후 병아리 먹이 공급을 통해 암컷 황조롱이가 육아에 힘쓸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무럭무럭 자란 새끼는 털갈이를 시작하는 등 스스로 날 수 있을 준비를 하기 시작해 독립할 준비를 끝마쳤다. 정영란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맷과에 속하는 황조롱이는 비교적 도심 환경에 잘 적응해 아파트 베란다 등에 둥지를 틀며 살지만, 계류장 같은 인공적인 환경에서 부화에 성공한 것은 2008년 센터 개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태어난 새끼가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비행·사냥 훈련 등을 완벽히 마친 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연 복귀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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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용자원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세 저지 나선다!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지속적인 확산세에 맞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현재 2단계 방역수칙 하에 일부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결정했다. 이에 19일부터 25일까지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감성주점·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코인 노래연습장 포함)은 집합이 금지된다. 부산지역의 최근 1주일간(7.9.~7.15.) 확진자는 389명으로, 이는 지난주(7.2.~7.8.) 확진자가 268명이었던 것에 비해 121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는 지난 8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10일에는 유흥시설 등 일부 시설에 대해 22시 이후 영업을 금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하였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실정이다. 여기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대본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식당·카페와 편의점·포장마차는 지금처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사적 모임의 경우에도 ▲5시부터 18시까지는 8명 ▲18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는 4명까지 가능하다. 예방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잠정 중단되어 ▲종교시설과 사적 모임 등 인원 산정 시 제외되지 않고 ▲실외 활동 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에 나선다. 먼저, 20~30대 확진자 급증에 따라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구·군 보건소의 역학조사 역량이 한계에 달하자 오늘(16일)부터 2주간 시 직원 104명을 각 구·군에 파견하여 역학조사를 지원한다. 진단검사 활성화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도 연장・확대한다. ▲부산역과 ▲부산시청 등대광장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영시간을 당초 17시에서 21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해운대 옛 해운대역 광장에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에 돌입한다. 또한, 서면 등 방역 위험시설이 많은 곳에 추가 개소를 검토 중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9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노래연습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유흥시설 특별 단속과 감성주점 특별점검, 정부 합동 특별점검 등 고강도 점검을 통해 이행력 확보에도 나선다. 방역지침을 위반하는 업소에는 즉시 운영 중단 처분을 내리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들의 희생이 큰 것을 알지만, 심상치 않은 감염 확산세에 방역수칙을 강화하게 되었다”라며 “부디, 빠른 시일 안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 방역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라며 “지자체 자율접종과 하반기 대규모 접종 등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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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원 규모 「브릿지 보증」 실시부산시(시장 박형준)은 만기도례 폐업소상공인의 대출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재기지원을 위해 폐업소상공인의 기업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하는 ’브릿지 보증‘을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브릿지 보증’은 만기도래 폐업사업자의 보증만기 연장을 허용하지 않아 만기도래시 즉시 상환해야 하므로 코로나19로 여유자금이 없는 소상공인의 경우 재기기회를 상실할 수가 있어, 성실납부자에게는 보증을 유지하여 재도약할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부산시는 ’브리지보증‘ 실시를 위해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시비 40억원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 출연(5배수 운용)을 통해 250억원 규모의 폐업소상공인들을 위한 보증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한 폐업사업자로 개인신용평점 950점 이하 또는 연간소득 8천만원 이하이며, 기존 사업자 대출잔액의 범위 내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하고, 보증요울은 1.0%, 보증보증기간은 5년이내이다.(※ 2021. 4월말 기준 부산폐업기업의 보증건수 1,873건, 331억원)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 개최 결과 지난 5월말에 출시된 「소상공인 3無 정책자금」으로 더 이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1만명에게 1,000억원 지원하였으며, 폐업한 소상공인들에게는 이번 ’브리지 보증‘ 지원을 통해 대출금의 정상상환을 도와, 부산지역 사업체의 85.6%를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촘촘한 정책지원을 통해 서민경제의 근간을 두텁게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브릿지보증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부산신용보증재단(☎860-6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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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 풀필먼트 지원한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에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원하는「마이크로 풀필먼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판매자 본연의 업무인 상품개발 및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풀필먼트란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대행 서비스다. 부산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원대상 업체 54개사를 공개 모집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매출액 기준에 따라 250만원~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 내용은 ▲업체의 물품을 보관해주는 창고 보관 비용 ▲입출고, 피킹, 포장, 재고관리 등 서비스 제공 비용 ▲교환·환불 등 CS관리 비용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기업이 온라인 상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온라인 기획전 개최, 라이브커머스 등 지역기업을 위한 더 많은 비대면 정책을 실시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051-600-1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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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 넘어 국제회의 유치 본격 재개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로 멈추어 섰던 글로벌 국제회의도시의 시계 바늘을 다시 돌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 5월 현재까지 ‘2023 바이오센서 세계총회’, ‘2024 COSPAR(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 ‘2021 한국공업화학회 학술대회’, ‘2022 대한토목컨벤션’ 등 4개 국제회의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2023 바이오센서 세계총회’의 경우 2020년 부산유치에 성공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쉽게도 개최가 무산되었던 아픔이 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부산관광공사와 벡스코가 부산시와 협의하여 국제본부에 2023년 유치의향서를 다시 제출하여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하였다. 4개 국제회의 전체 참가규모를 보면 참가인원은 약 9,000여명에 달하고 이 중 외국인이 4,000여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공동으로 올해 40여개의 유력한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치활동의 최일선에 부산시는 13년 경력의 이영기 전문관이 각 부서의 유치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컨벤션유치팀장을 지낸 용선중 마케팅 실장 직속에 컨벤션뷰로팀을 배치하여 현재의 비상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벡스코는 국제회의 유치 베테랑인 이수인 실장을 올 1월 전면에 배치하였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부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트렌드에 맞는 인프라 확충은 물론, 국제회의의 유치에서 성공적인 개최까지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미래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마이스산업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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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체 15곳 적발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특별사법경찰과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녹색기업 및 자율점검업소 399곳 중 51곳에 대해 ‘환경관리실태 기획수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소음·진동관리법」을 위반한 15개 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된 이번 기획수사는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지정받아 ▲오염원의 적정가동 여부 및 오염물질 채취 검사 면제, 환경개선자금 지원, 녹색경영체계 ‘우수’ 평가 등 각종 특례를 받아온 녹색기업과 ▲구청장·군수로부터 지정받아 3년간 지도·점검을 면제받아온 자율점검업소를 대상으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환경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5곳)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설치·운영(4곳) ▲미신고 폐수 배출시설 설치·운영(5곳) ▲미신고 폐수·소음 배출시설 설치·운영(1곳)이다. 특별사법경찰과는 위반업체 관계자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각 법령에 따라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또한, 관련 기관에 수사 결과를 통보해 조업 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부과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환경 분야 지도·점검을 받지 않는 녹색기업 및 자율점검업소에 대한 기획수사를 통해 우리 시 환경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위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수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