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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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자금'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 신청·접수 계속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한 176만명에게 이날까지 총 1조 890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추석 전 신속지급 대상자 241만명의 73%에 달하고 금액은 전체 지급 계획 금액 2조 5700억원의 73%에 해당한다. 24일 서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시민들이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 24일 신청한 72만명에게는 7765억원을 25일 지급한 상황이다. 지난 25~27일 3일간 신청자는 104만명으로 이들에게는 28일 오전 3시부터 시작해 오전 중에 1조 1161억원의 지급이 완료됐다. 당초 추석 전에 새희망자금을 받으려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했으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약은행이 전산망을 확충해 29일 오전 접수분까지는 당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한 신청·접수는 계속되며 연휴 기간 중 접수된 신청분은 연휴 직후인 다음달 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전 신속 지급을 위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대상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분이 65만명, 금액으로는 6800억원이나 된다”며 “지난 24~25일 문자메시지 수신여부와 관계없이 새희망자금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 후 신속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기부는 집합금지업종 대상인 태권도장 등 수도권 일부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태권도, 유도, 복싱 등 체육도장업은 국세코드로 특정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지자체로부터 집합금지 목록을 제출받아 추석 연휴 이후 신청을 받아서 새희망자금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 042-481-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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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고창군 최첨단 시설을 갖춘 바지락 종자 대량생산 기반 확보고창군이 전국 최초로 바지락 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게 됐다. 전북 고창군이 2021년도 해양수산부의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일환인 ‘바지락 종자 대량생산시설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패류 종자 대량생산시설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70억(국비 35, 도비 35)원이 투입돼 전국 최초로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고창군) 내에 ICT를 활용한 첨단 패류 종자(바지락) 대량생산 시스템이 마련된다. 고창군은 전국 바지락 생산의 77% 이상을 담당할 정도로 바지락이 대표 수산물이다. 하지만 최근 새만금 담수화와 충남지역 해적생물 증가 등 해양 환경변화 등으로 국내산 바지락 종자 수급이 불안한 상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창군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자체예산을 투입해 종자 생산기술력 확보, 해양수산부에 국가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도 수산기술연구소와 긴밀히 협력을 통해 금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창군에 바지락 종자 대량 생산시설이 갖춰지면 중국산 바지락 종자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관내 바지락 양식 어업인들의 경영비 절감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바지락 양식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 바지락 양식어가의 최대 숙원 사항인 바지락 종자 대량생산시설이 확보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북도와 협력하여 관내 어장에 적합한 바지락 우량종자를 바지락 양식어가에 공급해 고창군이 전국 바지락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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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보도]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창업센터)’ 개소 이후 1년, 운영성과 거둬【OMG뉴스 = 군산 류용기자】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에 의해 2019년 군산과 통영에 거점 청년센터를 설립하여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 상담, 취·창업 특강, 창업지원 등 청년들이 사회진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군산시는 주력산업인 현대중공업 조선산업과 GM대우 자동차 철수로 인하여 산업위기·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받게 된다.이에 따라 군산시에서는 청년실업 해소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하여 청년·창업자 지원을 위한 센터 조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였다. 2019년 9월 1일부터 시범운영하고 11월 15일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창업센터) 개소하고 1년여가 지난 오늘날까지 많은 성과를 거두며 운영중이다. ▣ '청년뜰'은 군산 최초 청년·창업 중간지원조직이다. 군산시 청년뜰은 비영리 기관으로 공식적으로 2개의 센터가 존재한다. 군산시 청년센터와 군산시 창업센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복합센터로 조성되었다. 군산시 상공회의소 건물(내항 1길 4번지) 3F(교육공간), 4F(소통공간), 5F(메이커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3층 청년강당과 세미나실, IT교육실. 4층은 메인공간으로 청년도서관 1,500여권, 공유카페, 공유주방으로 다양한 소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군산시 청년뜰에는 군산시 일자리정보센터, 군산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 창업꿈나무 사업단이 함께 있으면서 취·창업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서로 협력 지원하고 있다. 5층은 코워킹 스페이스를 비롯해서 3D프린터, UV평판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시제품을 제작을 위한 메이커 공간 및 수제창작공작실이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스튜디오실에 영상 촬영 장비들이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시설들과 장비들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취업·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20건 운영실적을 달성했다. '#청년스타그램'은 2019년 FUN(역량강화), LIVING LAB(지역혁신), START UP(창업) 3가지 분야의 21팀의 동아리 지원으로 시작하였다. 인근 대학교 카페에서 버스킹 공연 개최, 아나바다와 같은 기부금 창출을 위한 착한 플리마켓(장터) 운영, 노인 복지를 위한 노인 대상 콘서트 등 다양한 영역의 동아리 활동을 전개하여 청년 동아리 활동을 촉진하며 청년들의 비용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올해는 지역·사회 혁신 및 발전을 목적에 둔 동아리를 모집하여 현재 20팀의 동아리가 선발되었으며 매달 네트워킹데이 운영을 통해 동아리 간 콜라보 등의 상호작용 활동을 장려하고 효율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지역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써 지역청년과 지역기업을 매칭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든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전라북도 내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존재하고 있으나 소통창구 부족으로 인해 잘 홍보되지 못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 기업 인식 제고를 위하여 전라북도 내 선도기업, 강소기업 CEO 또는 인사담당자가 청년 대상 취업특강 및 기업 정보를 제공할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취업 이미지 메이킹 및 이력서 1:1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 컨설팅관 운영으로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잡 튜터링 클라스'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 다양한 유형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심층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면접뽀개기반, 일반 기업체 희망 취준생을 위한 취업뽀개기반, 직무 탐색과 기업분석 및 이미지 메이킹 훈련을 다루는 직무탐색반, 공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을 위한 공기업 전략반이다. 청년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으로 진행한 잡 튜터링 클라스의 목표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 160%의 참여율을 달성하였다. 작년 엄청난 성과를 낸 잡 튜터링 클라스에서 파생된 프로그램으로 가장 인기가 많아 이번년도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심층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모집공고 게시 후 반나절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입사에 필수적인 NCS에 대응하여 필기시험 합격을 도모하고, 취업준비생 간 원활한 정보공유를 위하여 ‘취업 스터디 취-얼스’ 프로그램을 연결하여 적극적으로 사후 서비스 또한 지원하고 있다. 반복되는 취‧창업 준비로 지친 청년들의 마음 상태를 MBTI검사,심리관리, 미술치료 과정으로 파악하고 더 나아가 우울증까지 앓는 청년들의 마음을 그에 맞는 치료를 통해 해소시켜 주었다. 현재 입소문을 타 주마다 3~4명씩 개인상담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또한 구직애로를 호소하는 청년들에게 1대1 자소서 및 이력서 컨설팅 기회까지 제공하여 취업 성공한 사례가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및 신(新)직업군에 발맞춰 콘텐츠 분야의 교육‧지원서비스를 군산에서도 진행하여 참여자들이 작품을 제작하고 공모전에 제출했다. 또한 UV평판프린터 기계를 사용하여 상품화할 수 있는 그립톡, 에어팟케이스, 텀블러등 다양한 샘플링을 통해 만족도를 높혔다.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가 되면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다양한 컴퓨터 구현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직접 로봇을 다뤄 움직임을 제어하고 블록 코딩 및 스크래치 실습을 진행하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금방 익숙해지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았다. 실습 진행 후 인성코딩 지도사 3급에 도전해 14명이 합격했다. 군산시 청년뜰엔 든든한 청년들이 함께있다. 청년뜰의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했다. 온, 오프라인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정책 소개, 유튜브 채널 운영, 블로그 기사 작성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자신만의 색다른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달마다 네트워킹을 통해서 지역 청년들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켰다. 다양한 일일 클래스와 장기 클래스를 통해 SNS로만 소통하는 시대의 단점을 보완하여 공유주방이라는 오프라인 소통장소를 개방하여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너도나도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주제를 가지고 강사가 되어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개소이후 1년 동안 군산 청년창업캠퍼스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희망키움사업 연계해서 군산시 청년 창업가 83팀을 발굴하였다. 지금까지 창업교육, 사업 고도화 지원, 전문가 창업멘토링, 비즈니스모델 검증, 시제품제작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지자체에 우수한 성과 창출하였다. 특히 군산시 도시재생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워져있는 공간을 찾아가 구도심에 창업 거점을 마련한 청년 창업가들이 40% 이상이다. 적재적소에 다양한 창업 아이템으로 구도심 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개소 이후 창업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약 400건 창업상담, 1:1 멘토링, 창업교육 약 1,000여명 이수하면서 지역사회 올바른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전주에서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환경에서 군산 창업가들의 애로사항을 다양한 영역에서 직접 듣고, 해결해 주는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One-Stop 창업컨설팅이 운영,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지원, 홍보 및 마케팅 영상제작, 메이커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Make-up 창업교육, 수제창작 제작기술과 관광상품 수제창작 창업교육, 수요창업특강 그 외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식재산권의 경우 창업가에게 소중한 자산이며, 창업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보루이다. 이에 군산시 청년뜰에서는 창업가들의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 등에 대한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 진행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30건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3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해외 e-커머스 창업교육(글로벌 마켓을 활용한 셀링교육)의 경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작년부터 총 8명 이상이 실질적인 해외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5명 이상이 추가로 창업을 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후기로는 해외 판매 플랫폼 교육이 생각보다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는 평이 많았다. 청년뜰에게 개최하는 ‘군산시 관광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90여개’의 다양한 지역 관광산업 관련된 아이디어 출품, 이 중 18개의 우수아이디어가 선정, 이번 연도에는 최우수 아이디어 3개를 최종선정하였다. 수상하게 되면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하여, 우수 아이템 발굴하여 창업으로 이어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이바지하고 있다. ▣ 28건의 MOU 체결로 군산시 청년뜰은 유관기관과 함께했다. 군산시 청년뜰은 지역 내외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군산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지원사업부에서는 청년취업지원기관인 대학 및 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졸업생들의 진로준비 및 사회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사업들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창업지원사업부에서는 군산시 청년 창업가 마케팅 지원, 파워블로그 체험단 지원으로 청년 창업가의 판로를 넓였으며, 전라북도 소셜 벤처 발굴 육성, 전북 임팩트 데모데이를 개최, IR 투자유치대회, 창업 멘토링까지 전북 내 창업가들의 투자역량을 강화하는 행사를 운영하였다. ▣ 청년뜰은 약 4천 5백명이 방문하는 청년들의 보금자리가 되어가고 있다. 군산시 청년뜰은 지난해부터 오는 8월까지 누적 4,500명이 방문하였다. 이는 고용노동부「청년센터」운영사업에 있어 성공적인 운영으로 판단기준 정량지표 ‘연간방문객수 1,300명이상’의 3.5배 수준에 달하는 수준으로 군산시 청년뜰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되고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실증지표이다. 또한, 누적방문자의 80%가 군산 청년으로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제는 명실공히 청년들을 위한 자유로운 활동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COVID-19 이후 발빠른 대응 비대면 시스템으로 청년 지원사업 지속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거리 두기 2단 격상으로 공공기관으로 정부정책에 의해 일정기간 센터 휴관을 하였지만, 청년뜰 프로그램은 발빠르게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으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쳤다. 다양한 채널로 멈추지 않고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돕고 있다. 소문이 나서 타 지역 청년들이 청년뜰 비대면 수업에 참여할 정도이다. 현재는 비대면 시스템으로 진행하면서 수강인원을 2배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 청년뜰은 시대의 상황에 맞춰 발빠른 대응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청년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군산시 청년뜰 1주년을 축하하는 많은분들의 메시지를 전한다. 청년서포터즈 1기 활동 우수 서포터즈 김홍수 님 "군산시 청년뜰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이곳은 뭘 하는 곳일까 의문을 품었는데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청년뜰에서 지역 청년들을 위해 역량개발 프로그램, 취‧창업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옆에서 직접 홍보하며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저도 청년뜰에서 많은 지원 받고 있으니 군산 청년 여러분들도 청년뜰에 방문하세요" 청년 창업가 군산특수 김영훈 대표 "군산 청년뜰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군산 지역의 청년들, 창업예비자들의 가치와 역량을 존중하고, 청년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취지에서 출범한 청년뜰의 창립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군산 청년뜰이 지난 한해동안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청년창업캠퍼스’, ‘원스톱 창업컨설팅’, ‘지재권 출원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군산 청년뜰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서 관심을불러 일으키고 지원을 받음에 있어서 청년뜰의 중요성, 지원성에 대한 좋은 인식을 확산시켜 준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군산 청년창업가의 입장에서 군산특수에서도 청년뜰의 ‘지재권 출원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당사에서 연구개발한 '굴삭기 전용 청소 빗자루' 제품의 특허 출원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또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받아 당사에서 제작한 상품에 대한 홍보 영상제작을 지원 받았고, 이후 SNS 상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청년뜰에서 많은 도움, 지원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군산시 청년일자리, 청년창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제2회 그린뉴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강혜민 님 "군산시 청년뜰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올해 청년의 나이가 마지막인데 군산시 청년뜰에서 주최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군산시에서는 기존에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같은 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청년뜰에서 주관하시고 기획하시는 모든 교육 일정과 모든 행사 일정에 차질이 없게 진행되게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면 좋겠고, ‘도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다른 청년에게도‘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와 좋은 에너지를 전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대비 특강 수업 후기 박지원 님 "군산시 청년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소규모로 진행한 NCS 특강을 들으며 집중도 높았고, NCS 문제풀이 출제자 입장에서 설명해주셔서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게 되었어요. 청년뜰에서 알찬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한마디로 퀄리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틈틈이 자소서 첨삭까지! 특강 저는 완전 대만족! 면접강의도 추가로 듣고 싶어요. 그리고 청년뜰 건물에 처음 와봤는데 강의실이 너무 쾌적하고, 카페는 너무 예뻐서(오션뷰!) 자꾸 오고 싶어요. 취얼스 취업스터디 담당 매니저분 항상 신속하게 질의응답 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산 대단해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해 계속 힘써주세요!" 군산 청년협의체 위원장 채춘욱 님 "군산청년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채춘욱입니다. 군산은 조선 및 자동차 지역 주력산업의 잇따른 어려움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이 겹쳐 올해 12월 말까지 고용위기지역 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군산 청년들의 희망이자 버팀목이 되는 군산시 청년뜰의 탄생이 1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축하의 의미가 아닌, 군산 청년들이 탄 배의 선장 역할을 해주는 청년뜰의 다양한 노력들이 1년동안 끊임없이 실행되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안태욱 센터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오직 군산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뜻깊고, 앞으로도 더욱더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처럼 묵묵히 역할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군산청년협의체 역시 청년뜰과 함께 군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청년 정책 및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산 청년포럼 이사장 김종헌 님 "제1회 청년의 날과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창업센터) 개소 1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군산시 청년뜰 덕분에 군산 청년들이 활기를 찾은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지난 8월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이어 오는 9월 19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시의적절하게 지난해 설립한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창업센터)과 저희 군산청년포럼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공통문제에 공감하고,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하며, 다양한 문제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군산 청년, 군산 청년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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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지출 확대, 내수 경제에 힘→재정 건전성 회복 토대”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에 대한 일부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지출 확대는 내수 경제에 힘을 실어줄 것이고, 전 세계 수출 수요가 돌아올 경우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한국 경제 사정에 밝은 한 외국 언론인이 전망했다. 존 버튼(John Burton) 전 파이낸셜 타임스(FT) 한국 특파원은 14일자 코리아 타임스(Korea Times)에 게재된 ‘걱정할 필요 없어(No need to worry)’ 제하의 기고문에서 “재정적자를 싫어하는 보수성향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한국이 무모한 지출 확대에 나섰다고 주장할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한국 증시 성적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좋다. 코로나19 재확산이 간간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중국처럼 한국도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있다는 게 좋은 실적의 한 이유”라며 “미국처럼 한국도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금융 자원을 대거 투입하고 있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라고 분석했다. 존 버튼 전 FT 한국 특파원의 코리아 타임스 기고문 ‘걱정할 필요 없어(No need to worry)’ 존 버튼은 “9월 초 한국정부는 세수 증대가 거의 없었음에도 내년 예산을 올해의 4310억 달러에서 4685억 달러로 8.5% 늘린다고 밝혔다”며 “이 같은 부양 자금 대부분은 보건·복지·고용에 투입되며, 자동차·항공·조선업 등 고전 중인 업계 및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서 정부 예산적자가 올해 GDP 대비 9%에 육박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한국의 재정건전성을 우려하는 비판자들은 정부 부채 급증은 1997년처럼 한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다시 해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한국 증시의 상승세는 2020년의 한국이 1997년의 한국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한국은 해외채무 위험을 줄이고 대차대조표를 개선시키는 등 금융방어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국에는 여전히 남은 금융 화력이 풍부하다. GDP 대비 한국의 국가채무 비율은 43.5%다. 즉, 채무를 전부 청산하는 데 한 해 GDP의 절반도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라며 “반대로 OECD 국가의 GDP 대비 평균 채무 비율은 109%, 또는 연간 GDP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이보다 비율이 높은 국가들도 있다. 프랑스는 123%, 일본은 224%”라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예산 상황이 다수의 서구 국가들보다 압박이 훨씬 덜하다는 사실은 한국을 더욱 매력 있는 투자처로 만든다”며 “더욱이, 현재 한국이 지출을 대폭 확대한 것은 코로나19로 야기된 경제적 차질의 영향을 메우는 일시적인 조치로 보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세계 각국 정부 사이에 공공 지출 확대는 코로나19의 경제적 파장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것이라는 의견 일치가 점차 이뤄지고 있다”며 “한국 정부와 외부 전문가들 모두 정부 지출 확대에 힘입어 한국 경제가 내년에 강력한 V자 회복을 볼 수 있다고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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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음식점·카페 등 14일부터 영업 정상화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방역 당국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기존 강화된 2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해 오는 27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프랜차이즈형 카페와 제과점 등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며, 한 칸 띄어 앉기 등 인원이 제한된다.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식당과 제과점 등도 실내 이용이 허용된다. 또 300인 미만 학원이나 헬스장 이용도 가능해진다. 단 방역 당국은 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은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오후 “수도권의 코로나19 유행은 대규모로 확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이러한 감소 추세는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정의 결과로 분석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 이어 “이제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효과가 본격 발휘돼 환자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런 결과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생업과 일상을 잠시 멈추고 거리 두기에 힘써 주신 노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박 1차장은 “그러나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경로 미상의 감염은 20%를 유지하고 있어 방역망의 통제범위 바깥에 지역사회의 잠복 감염이 여전히 상당 수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의 수도권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기에는 영세한 자영업자와 서민층의 희생이 동반되는 문제가 있다”며 “일부 서민층의 지나치게 큰 희생을 강조하는 부분은 거리두기의 효율성과 수용성을 저하시킨다”고 진단했다. 또 생활방역위원회의 자문에서도 지나친 희생은 완화하고 위험도가 커지는 시설에 대한 정밀방역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박 1차장은 전했다. 박 1차장은 “이같은 상황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해 27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영업제한과 운영중단 등의 조처가 내려졌던 수도권 지역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카페, 학원 등은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 프랜차이즈 커피·음료 전문점, 아이스크림·빙수점 등은 영업시간 전체에 대해 포장·배달만 허용했던 조치를 완화해 실내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 테이블 간 띄어 앉기를 통해 매장 좌석 내 이용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다만 이용자가 포장·배달 등을 이용해 매장에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에는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수도권 음식점 및 제과점에 대해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했던 조치도 해제된다. 단 일정 규모 이상 음식점과 제과점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의무화한다. 또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테이블 내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개인 그릇을 제공할 것을 권고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수도권의 300인 미만의 중소형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은 집합금지 조치를 완화하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이용자 간 2m(최소 1m) 거리두기 등의 수칙을 의무화한다. 전국 PC방은 고위험시설에서 해제하되 미성년자 출입금지, 좌석 한 칸씩 띄어 앉기,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의무화한다. 이들 시설이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해 적발될 경우 정부는 집합금지 조치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이 밀접·밀집한 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방역은 더욱 강화된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한다. 이는 2단계 거리두기 기간의 한시조치로 검토하고 있으며, 최대한 신속하게 세부방안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수도권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잠복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표본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면회금지 등 방역관리상황을 일제 점검할 방침이다. 기존에 실시되고 있던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는 계속 적용된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이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에 대해선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클럽, 유흥주점, 방문판매업 등 11종의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 역시 그대로 적용된다. 교회의 소모임과 식사는 계속 금지되며 비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되, 정부와 교계 간 협의체에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업의 각종 소모임, 설명회 등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고 구상권 청구를 적극 시행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한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 1차장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과 시민의식을 통해 우리는 가족과 이웃, 우리 모두를 지켜나가고 있다”며 “이를 기억하시며 조금만 더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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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4000억원+α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맞춤형 집중 지원정부가 10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12조4000억원+α의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맞춤형 긴급재난지원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으로 편성된 7조8000억원에 방역과 경기보강을 지원할 4조6000억원+α의 패키지가 더해졌다. 먼저, 4차 추경으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되는 소상공인, 고용 취약계층, 저소득층, 돌봄 분야 등에 대한 맞춤형 집중 지원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인해 경영안정이 시급한 소상공인을 위해 3조 2000억원의 새희망자금을 신설, 291만명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체 소상공인 338만개 업체(2019년 기준 추정치)의 약 86%가 해당되며, 소상공인들이 별도 자료제출 없이 신속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4억원 이하 일반업종 소상공인 243만명에 경영안정자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영업중단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 15만명에게는 200만원이 지원된다. 집합금지업종은 뷔페, 노래연습장, PC방 등 고위험시설과 수도권의 실내체육시설·학원·독서실 등이다. 수도권 음식점·커피전문점 등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 32만3000명에게는 150만원이 지원된다. 폐업 소상공인이 취업·재창업 준비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을 신설, 20만명에게 50만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 1단계·2단계 금융지원 프로그램 잔액은 신속히 집행한다. 특히 소상공인 2차 대출의 신속한 집행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원 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렸다. 한도가 늘어남에 따라 1·2단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받은 소상공인(50만명)도 다시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2차 코로나 대출 창구 1단계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예비자금 9000억원을 활용해 PC방, 노래연습장 등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된 업종의 소상공인 9만명에게 저리로 1000만원을 빌려줄 계획이다. 다만 1차 대출을 이미 받은 사업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정부 출연으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코로나 특례 신용대출 2조50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피해가 집중되는 중소기업 등의 긴급한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중진공의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원을 늘리고 집합금지명령 대상 중소기업에는 일반업종(2.15%)보다 낮은 초저금리(1.5%)로 빌려준다.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하는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의 적용기한을 12월말까지 연장한다. 긴급 고용안정 대책으로는 소득이 감소한 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70만명에게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으로 50만~150만원이 지원된다. 소득이 감소한 신규 대상자 20만명에게 3개월간 매월 50만원씩이 지급되며 기존 대상자 50만명은 별도 심사없이 50만원이 즉시 지원된다. 만18~34세 청년구직자 20만명에게는 50만원의 특별 구직지원금이 지급된다. 대상은 취업성공패키지·구직활동지원금 등 기존 구직지원사업 참여자 및 참여예정자 가운데 심사·선발한다.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를 위해 긴급 생계지원을 추진, 88만명에게 4인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의 긴급 생계지원비를 지급한다.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대안학교, 홈스쿨링 등 포함)을 둔 가정에는 자녀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 비대면 경제·사회활동 뒷받침을 위해 만13세 이상 전국민에게는 통신비 2만원이 지원된다. 4조6000억원+α 규모의 방역 및 경기보강 패키지도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세의 총력 저지를 위해 방역대응 사업을 철저히 보강하고, 적극적 재정집행을 통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방역 보강에는 6000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진단검사비 지원을 추가 확충한다. 확진자 격리 치료를 위한 임시 생활시설·치료센터, 진료소와 치료비도 추가 확보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기관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손실보상 지원금과 경영안정자금을 확충한다. 해외 백신 도입 등을 위한 선급금 1000억원도 선제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내수회복과 민생지원에는 4조원+α를 투입한다. 재정 이불용 최소화 등을 통해 집행률을 최대한 높여 2조원 추가 집행을 추진한다. 3차 추경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 목표를 9월말까지 75→80%로 상향해 3분기 1조원 수준을 추가 집행한다. 지역 경기보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재정관리 점검회의 등을 통해 지자체·지방교육청의 추경 편성 및 신속집행을 독려하고 신속집행 우수 지자체는 특교세 지원 및 지방채 인수 지원시 우대한다. 공공기관은 당겨 투자, 적극 집행 등으로 투자를 2조원 확대한다. 올해 공공기관 투자를 전액 집행해 지난해보다 1조원 이상 추가집행하는 한편 도로안전·송배전 건설 등 내년 투자계획 1조원을 올해 4분기로 당겨 조기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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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4억 5천만 달러 외평채 발행…역대 최저 금리정부는 14억5000만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외평채)을 역대 최저 금리로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은 외국환평형기금이 외화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발행자금은 기금에 귀속되며 외환보유액으로 운용된다. 이번 외평채는 10년 만기 미 달러화 표시 채권 6억2500만 달러와 5년 만기 유로화 표시 채권 7억 유로로 나눠 발행됐다. 특히 유로화 표시 외평채는 2014년 6월 이후 약 6년 만에 발행된 것이다. 정부는 이번 발행된 외평채 발행 금리(美 달러화 동일 만기 대비), 가산금리, 투자자 수요 등 모든 측면에서 당초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번 외평채의 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5년 만기 유로화 표시 외평채의 발행금리는 역대 최저인 -0.059%로 비(非)유럽 국가의 유로화 표시 국채 중 최초로 마이너스 금리 채권으로 발행됐다. 유럽 주요국 국채금리를 보면 독일 –0.68, 프랑스 –0.57, 이탈리아 +0.45 등이다. 마이너스 금리 채권은 채권을 액면가액 이상으로 발행 시 마이너스 금리에 해당하는 이자 만큼 프리미엄(발행가액-액면가액)을 받아 수취 만기에는 액면가액만 상환하면 된다. 예를 들어 액면가액 100원인 채권을 101원(발행가액)에 발행했을 때 채권 발행자는 발행 시점에 투자자로부터 101원을 받고 채권 만기 시점에는 투자자에게 100원만 상환하게 되는 셈이다. 따라서 정부는 액면가액인 7억 유로보다 많은 7억200만 유로를 받고 만기에는 액면가액인 7억 유로만 상환하게 된다. 10년 만기 달러화 표시 외평채도 발행금리와 가산금리 모두 역대 최저수준(10년 만기 기준)으로 발행됐다. 발행금리(1.198%)는 지표금리인 미국 국채금리 하락 등으로 과거 달러화 외평채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과거 달러화 외평채 발행 금리를 보면 2017년 10년 만기 2.871%, 2018년 10년 만기 3.572%, 2019년 10년 만기 2.677% 등이다. 가산금리 50bp도 달러화 동일 만기 최저치(2017, 2019년 55bp)로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사 잔존만기 기존 외평채 금리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에서 발행됐다. 가산금리는 지표금리 대비 발행자의 신용도에 따라 지급하는 금리로서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낮고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높다. 금번 외평채(2030년 만기) 가산금리 50bp는 2029년 만기 외평채 유통금리(61bp)보다 11bp 축소됐다. 외평채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는 사상 최저 금리를 달성하는 데 있어 발판이 됐다고 정부 측은 설명했다. 달러화·유로화 외평채 각각 최대 50억 달러, 50억 유로 이상의 투자자 주문이 접수돼 당초 예정(5억 달러·5억 유로)보다 발행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금리 조건이 최초 제시조건 대비 하향조정된 이후에도 최초 유효 주문은 최종 발행물량 대비 달러화는 5.8배, 유로화는 7.8배에 달했다. 또한 전반적인 투자자 구성도 중앙은행·국부펀드 등이 높은 투자 비중을 차지하고 기존 한국물 투자가 많지 않았던 유럽·중동 투자자가 다수 참여하는등 다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외평채발행은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미·중 갈등 등으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해외투자자들의 한국 경제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국가 간 이동 제한으로 글로벌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투자자 설명회에서 투자자들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성과는 물론 대외건전성 등 한국경제 펀더멘털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이런 평가는 최근 미국 주가 급락 등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외평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데 있어 밑거름이 됐다. 또 정부는 외평채 발행을 통해 외환보유액을 추가 확충함으로써 향후 금융·외환시장 불안에 대한 대응 여력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유로화 외평채를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함으로써 만기까지 이자비용 없이 외화를 조달하고, 할증발행으로 인한 프리미엄까지 외환보유액으로 추가 확충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외평채의 성공적 발행에 따라 민간·공공기관의 원활한 외화 자금 조달과 차입통화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계 외화채권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외평채가 역대 최저금리 수준으로 발행된 만큼 향후 국내기업·금융기관의 해외채권 발행금리 하락, 해외차입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금번 외평채 발행을 통해 외환보유액을 추가 확충함으로써 향후 금융·외환시장 불안에 대한 대응여력을 강화하게 됐다. 아울러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유로화 외평채가 발행돼 벤치마크가 형성됨에 따라 달러화에 집중된 외화조달 창구가 향후 점진적으로 다변화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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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미래, 인공태양에서 답을 찾는다강원도가 지난 9일 (수) 11:00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 강원연구원장, 도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태양(수소융합에너지) 핵심기술 연구단지 조성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인공태양(수소융합에너지)은 수소의 핵융합반응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로 수소 1g으로 석유 8t 가량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폭발 위험, 폐기물 발생이 없어 새로운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지난 7월 「수소융합에너지 연구기반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 인공태양 연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향후 핵심기술 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국가 그린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강원도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업수행자인 강원연구원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사업의 추진방향, 수행방법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중간보고, 최종 보고 등을 거쳐 2021년 8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주요 과업은도 역점 사업과 연계한 인공태양 연구개발 진흥 및 클러스터 조성 계획 수립과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도민과 함께 하는 문화 확산 등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미래를 바꾸는 것은 혁명이 아니라 과학이다.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수소융합에너지는 미래 과학기술의 집약체로, 강원도가 과거 석탄으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공급에 기여했다면 앞으로는 인공태양으로 미래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코로나19 강원도 복무 관리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30여명 내외로 제한, 소규모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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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도민참여사업 아이디어 현상 공모로 열린경영 활성화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사회적가치 향상과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대한 도민 의견을 반영하여 열린경영을 활성화하고자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사회적가치 향상 분야에서는 ▲사회공헌 사업 ▲JECO 봉사단 활동 ▲JECO-발전단지 주변지역 상생방안 아이디어를 제안 받으며, 신재생에너지 확산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도민 대상 교육 콘텐츠 ▲신재생에너지홍보관 활용 교육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참가자격은 제주도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를 평가하여 10월 중 총 6건(최우수상 1건 50만원, 우수상 2건 각 30만원, 장려상 4건 각 20만원)을 선정하여 수상할 계획이다. 이승환 신사업기획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이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비췄다. 제출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제주에너지공사 홈페이지(www.jejuenergy.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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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민관협력 ‘AI 제조 플랫폼’ 구축…사업 본격 착수인공지능(AI)을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하는 ‘AI 제조 플랫폼’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민관의 협력으로 구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I 제조 플랫폼’ 구축 사업의 민간 사업자로 NHN-KT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통해 인공지능(AI) 제조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중기부는 첫 후속 조치로 AI 제조 플랫폼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NHN-KT컨소시엄과 더존비즈온-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스마일서브-베스핀글로벌 등 3곳이 신청했고 NHN-KT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NHN 컨소시엄은 NHN과 KT가 보유한 대규모 인프라와 안정적인 운영 능력뿐만 아니라 브라이틱스 에이아이(Brightics AI), 아이센트로(AICentro), 티쓰리큐 에이아이(T3Q.ai), 아이브랩(AIBLab)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플랫폼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는 AI 제조 플랫폼의 대용량 저장공간과 고성능컴퓨팅 자원 등 핵심 인프라를 비롯해 AI 분석·소프트웨어 개발 등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고 외부 해킹과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서비스도 담당한다. 정부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카이스트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중소기업의 제조 과정상 문제점을 AI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실증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구개발(R&D)과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AI 스마트공장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이 생산성 향상과 품질 제고 등 경쟁력 향상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 데이터가 개별 스마트공장에 머물러 있고 분석과 활용 수준이 높지 않아 이를 위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중기부는 AI 제조 플랫폼이 구축되면 중소 제조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데이터 저장·분석 인프라와 AI 전문가, 실증 서비스 등을 한곳에 모아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AI 제조 플랫폼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과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허브로서 중소 제조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대기업 수준의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스마트공장에서 생성되고 있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하고 그 이익을 데이터 생산 제조기업에 환원하는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제조혁신정책과 044-865-9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