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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개방 후 수질 좋아져…생물 서식환경도 개선환경부는 4대강 일부 보를 개방한 결과, 수질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대강 16개 보 중 11개 보를 개방해 관측했다. 11개 보는 세종·공주·백제 등 금강 3개 보, 승촌·죽산 등 영산강 2개 보, 상주·강정고령·달성·합천창녕·창녕함안 등 낙동강 5개 보, 한강의 이포보다. 낙동강 상류 구미보 분석 결과, 보 개방 시 물의 체류시간이 줄어들고 유속이 증가하는 등 물흐름이 개선됐고 수변 생태 서식공간이 넓어지는 등 강의 자연성 회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계 전체 수문을 전면 개방했던 금강과 영산강은 자정계수가 각각 최대 8배, 9.8배 상승하는 등 보 개방 시에 하천의 자정능력이 크게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정계수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산소를 소비하는 속도와 공기 중 산소가 수중으로 공급되는 속도의 비율을 뜻한다. 이 계수가 클수록 하천의 자정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수질의 경우 세종·승촌보 등 최대 개방보를 중심으로 녹조 및 저층빈산소(산소 부족 현상) 발생이 감소하는 등 수질개선 가능성이 확인됐다. 금강 세종보는 조류 농도가 예년 같은 기간 40.6㎎/㎥에서 개방 중 28.4㎎/㎥로 30% 감소했다. 영산강 승촌보는 여름철 녹조 발생기간인 지난해 6∼9월 유해남조류 출현이 1535cells/㎖에서 221cells/㎖로 예년 같은 기간 대비 15%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또 보 개방 시에는 모래톱 등 생태공간이 확대되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환경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텃새화한 물새류를 뜻하는 백로류는 개방 전월과 비교해 한강에서 11.7배 늘어난 것을 비롯해 영산강 2배, 금강 1.5배, 낙동강 1.42배 등 모두 증가했다. 세종보와 창녕함안보 등에서는 물흐름이 빠른 곳에서 주로 서식하는 유수성 어류가 늘어나고 오염에 강한 오염내성종이 감소하는 등 생태계 건강성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환경부는 지난해 여름 극심한 가뭄과 고온으로 보 개방에 따른 녹조 저감 효과는 제한적이었으며 낙동강은 개방 폭과 기간을 확대해 실측자료를 충실하게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11개 보 개방·관측 보고서 전문은 보 관측 종합정보 시스템(water.nier.go.kr)에 이달말 공개된다.아울러 환경부는 올해부터 수질 등 분야별 측정주기를 단축하고 관측 지점·항목을 확대해 보 개방시 관측 자료를 최대한 확보하고 수계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관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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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활 속에 뿌리내린 전자정부2018년 한 해 동안 우리 국민 10명(만 16세~74세)중 9명 정도(87.5%)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용 국민의 97.2%가 서비스에 만족했으며, 정부 관련 정보검색 및 민원신청·교부 서비스를 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전자정부서비스 인지도·이용률 및 만족도’가 6년 연속 상승하였고, ‘인터넷·모바일 등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비중(56.6%)’이 ‘직접방문(40.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자정부서비스 인지도’는 전년 대비 1.8%p 상승하여 92.5%였고, 특히 만 16세~49세 연령층에서 인지도는 99%이상으로 높았으며, 만 60~74세 고령층 인지도도 전년대비 4.6%p 높게 나와 전 연령대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이용자의 53.3%는 지인을 통해서 전자정부서비스를 알게 됐고, 41.9%는 인터넷 직접검색으로, 39.7%는 관공서 직원을 통해 인지했다고 답했다.‘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은 전년 대비 0.8%p 상승하여 87.5%였으며, 이들 대부분(98.8%)이 향후에도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고 96.1%는 주위 사람들에게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용자의 90.9%는 정부 관련 정보검색 및 조회, 90.4%는 행정‧민원처리를 목적으로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했다.또한, 자주 이용하는 전자정부서비스로는 경제‧활동 분야에서 국세청 홈택스(85.2%), 생활‧여가 분야에서 기상청 날씨정보(73.4%) 공공·민원 분야에서 정부24(72.6%)로 확인되었다.‘전자정부서비스 만족도’는 전년 대비 0.6%p가 상승하여 97.2%였으며, 전 연령층에서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만족하는 사유로는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서(63.0%)’,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어서(61.3%)’,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40.9%)’ 등이었다. ‘모바일서비스 이용률과 만족도’는 각각 78.8%, 93.9%로 전년 대비 상승(0.8%p, 0.1%p)하였다.주 이용목적과 이용분야는 정부 관련 정보검색 및 조회(93.8%), 도로명주소/새주소 찾기(83.1%)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최근 5년간 모바일을 통한 민원처리가 크게 상승했다는 것이다(‘13년 4.1%→’18년 62.1%).이번 조사에서 추가적으로 조사한 ‘인공지능을 도입한 전자정부서비스’의 이용의향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의 91.4%가 이용하겠다고 답했으며, 이용방법으로는 스마트폰(63.8%), AI(인공지능)스피커(35.6%)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네이버, 페이스북의 민간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로그인 정보를 활용해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81.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한편, 이번 조사결과, 향후 전자정부서비스의 지속적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고령층의 관심 증대, 개인정보보호 강화, 인증절차 개선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령층(만 60세~74세)의 경우 인지도(67.0%)와 이용률(58.1%)에 비해 이용만족도(93.4%)가 높아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다 홍보를 강화하고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방법 교육 등을 확대하여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전자정부서비스 이용중단 사유로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 인증절차가 복잡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와 향후 개인정보보호 홍보 강화, 인증절차 간소화, 공인인증절차 개선 등을 추진함으로써 전자정부서비스 이용과정에서의 우려나 불편사항을 줄여나갈 예정이다.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지능정보기술을 전자정부서비스에 도입하여 지능형 서비스로 도약함으로써, 디지털 약자,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더 편리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층 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전자정부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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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 통한 청소년 대상 성매매·성착취 집중 단속채팅앱을 통한 청소년 대상 성매매 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이달 말까지 관할 경찰관서와 함께 성매매·성착취 집중단속을 한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도 여성폭력 및 성매매 방지 점검·단속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올해 단속은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와 몸캠피싱·스쿨 미투 등 청소년 대상 성범죄 ▲화장실·탈의실·지하철에서의 불법촬영·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마사지업소·성매매집결지 등지에서의 영업성 성매매 불법행위 ▲외국인전용유흥업소 여성종사자나 이주여성 등 외국인 여성 대상 성착취 ▲성매매강요·감금 등 피해 여성 긴급구호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최근 채팅앱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매매 유입이 증가하고 몸캠피싱 등 다양한 신종 성범죄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여가부가 실시한 단속에서 채팅앱 성매매 피해청소년은 2017년 25명에서 지난해는 35명으로 40% 증가했다. 몸캠피싱 적발건수도 2015년 102건에서 2017건 1234건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몸캠피싱이란 채팅 등을 통해 피해자의 알몸을 촬영하고 이를 이용해 동영상 유포 협박을 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행위를 말한다. 아울러 여가부는 지난해 관할 경찰서 등과 함께 여성폭력방지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범죄 사범 162명을 적발했다. 그 중에는 채팅앱 악용 성매매 68명, 변종 성매매 49명, 지하철역 내 불법촬영 11명 등이 포함됐다. 또 외국인 여성이 종사하는 전국 8개 지역 64개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에 대한 합동점검결과, 내국인출입허용·성매매방지 게시물 미부착·여성종사자 계약서 미작성 등 법령위반 82건을 적발 조치했다. 최창행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앞으로 경찰청·피해지원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매매 근절 등 여성폭력을 방지하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평범함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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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찰지휘부 모여 ‘민주·인권·민생경찰’ 大 토론회 개최경찰청은 2. 8.(금)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경찰청장, 지방청장, 경찰서장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경찰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경찰지휘부가 수사구조개혁, 자치경찰 등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의 지향점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는 한편,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찰의 뿌리를 새롭게 조명하고, 확고한 역사인식의 토대 위에서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을 제대로 구현해 나가기 위하여 마련하게 되었다.워크숍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세미나 방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찰역사 바로 알기, 국민의 평온한 삶을 위한 치안전략, 심화 토론 등 세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특히, 2세션은 경찰청장이 직접 발제자로 나서는 한편, 마지막 3세션에서는 김인회 인하대 교수 주재로 경무관 이상 지휘부와 심화토론을 전개하였다.이날 민갑룡 경찰청장은 올해는 임시정부 경찰이 창설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그려내야 할 엄중한 시기라며, 국민이 열망하는 경찰개혁을 제도로 완성하기 위해 모든 지휘관이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하였다.한편, 경찰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것만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획득할 수 있는 원동력임을 강조하면서, 전국 15만 경찰관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국민들께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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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구속은 사필귀정이다”▲ 김태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태흠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30일 성명을 통해 “김경수 지사가 대선 댓글 조작의 실행범으로 법정 구속된 것은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성명서 김경수 지사가 대선 댓글 조작의 실행범으로 법정 구속된 것은 사필귀정이다. 댓글조작의 주 실행범이 구속됐으므로 댓글 조작의 몸통이자 댓글조작 최대 수혜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사건 전말에 대해 국민 앞에 고백해야 마땅하다. 문 대통령은 과거 국정원 일부 직원이 단 댓글이 논란이 되자 “지난 대선은 불공정했고 박근혜 대통령은수혜자다”라고 했다. 또 민주당 추미애 전 대표는 “박근혜 정권은 댓글과 가짜뉴스로 시작된 가짜정권이고 민주주의를 강탈했다”고 했다. 그런데 정작 문재인 정권이야말로 첨단 댓글조작 프로그램으로 여론을 조작해 탄생한 강탈정권임이 확인됐다. 거대한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민주당은 재판부 비판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한심하다. 자신들에게 유리하면 ‘적폐 청산’이고 불리하면 ‘적폐 사법부’란 말인가 문재인 정부가 유전자가 다르다고 큰 소리 치더니 과연 "내로남불, "뻔뻔함, 의 남다른 유전자를 가진 정권이다. 문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진실을 낱낱이 밝힐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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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국립박물관·미술관으로 놀러가자!문화체육관광부는 설 연휴를 맞아 소속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 지난해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풍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각 지방의 아리랑과 풍물, 탈놀이, 민요 등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전통 연희극 ‘으랏차차 아리랑’이 열린다. 지방 국립박물관 및 전시관(경주·광주·전주·부여·공주·진주·청주·대구·김해·제주·춘천·나주·미륵사지)에서는 설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특별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공주·광주·전주 국립박물관에서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준다. 국립청주박물관은 황금돼지의 해를 기념해 황금돼지 저금통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설맞이 세시 체험행사가 열린다. 우리 고유의 설맞이 풍습을 알아보고 함께 설음식을 만들어 맛볼 계획이다.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복주머니·복조리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 ‘종이 아빠’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깜깜한 공간 속에서 조명 효과를 이용해 다양한 색채의 그림자극을 전달하는 ‘블랙라이트 인형극’으로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과천·덕수궁·청주)에서는 설 연휴 기간 무료로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다.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돼지띠인 방문객에게 국립현대미술관 통합 초대권을 증정한다. 2월 3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달력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무휴관: 현대미술관 과천·덕수궁, 2. 4.(월) 휴관: 현대미술관 청주, 2. 5.(화) 설 당일 휴관: 중앙박물관(소속관 포함), 민속박물관, 한글박물관, 현대미술관 서울·청주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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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불청객 심뇌혈관 질환의 증상 및 대처법여름철보다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뇌혈관질환 사망자가 급증한다. 왜냐하면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을 말하는데 심근경색이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또한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건강에 위험하므로 조기에 발견, 치료를 통해 사망과 장애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뇌혈관 발생 시 대처요령 심뇌혈관질환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해 가장 가까운 큰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심뇌혈관 질환자가 발생하면 가족이나 주변인들은 아래의 대처 요령을 숙지해 대처해야 한다. · 환자가 직접 운전하는 것은 위험해요.· 환자가 토할 땐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세요.·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증상이 그냥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야간이나 주말이라고 외래 진료시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다리를 주무르거나 바늘로 손발 끝을 따지 마세요.·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물이나 약을 먹이지 마세요.· 정신 차리게 하려고 찬물을 끼얹거나 뺨을 때리지 마세요.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9가지 평소에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등 생활습관 요인과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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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전에 ‘안전수칙’ 꼭 확인하세요추위도 잊은 채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겨울산의 매력에 빠진 등산객이 많다. 게다가 새하얀 눈이 내린 뒤라면 설경이 펼치진 산의 풍경은 누가 봐도 멋스럽기 그지없다. 이런 매력만큼이나 겨울철 산행은 여러 위험요소가 많아 부상에 노출되기 싶다. 겨울철 산에 오르기 전에 안전수칙을 꼭 확인하고 등산하도록 하자. 1. 산행하기 전 날씨, 지형, 코스 등 등산로 정보 확인하기 겨울산의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비해 산행 전에 일기예보, 기상정보를 꼭 확인하고, 등산 코스와 시간을 체크해 유사시 대비하도록 한다. 2. 체온 손실과 동상 예방 위한 겨울 복장 갖추기 땀에 금방 젖는 면 소재의 내의보다는 땀을 배출하는 발수력 있는 기능성 내의를 입도록 한다. 또한 땀을 쉽게 흡수해서 빨리 마르는 소재의 기능성 방풍, 방한용 등산복과 등산화, 방수 배낭, 등산용 스틱을 준비하고, 눈길이나 빙판에 대비해 아이젠·스패츠(신발 덮개)·방한모·방수 장갑·버프(얼굴보온용)·헤드램프를 갖춰야 한다. 장갑이나 모자, 양말, 배터리 등을 여분으로 더 챙기고, 핫팩이나 선글라스(또는 시키용 고글) 등을 챙기면 좋다. 3. 비상식량 준비하기 등산은 체력소모가 많아 체내 에너지가 고갈되면 저체온증이 올 수 있으므로 초콜릿 등 열량이 높은 간식이나 체온을 유지해줄 수 있는 따뜻한 물을 준비해 수시로 마시면 좋다. 또한 비상 식량은 산행을 마칠 때까지 남겨두어야 한다. 4. 최소 2~3명이 함께 산행하기 혼자서 산행하는 것보다는 최소 2~3명 이상의 동행자가 있으면 겨울산행에 필요한 짐을 배분할 수 있어서 배낭의 무게를 줄일 수 있고, 예상치 않은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좋다. 또한 겨울 산행은 경험이 많은 사람과 동행하면 더 좋다. 5. 16시 전에 하산하기 겨울철에는 낮의 길이가 짧아 산행시간이 더 걸리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저체온증에 빠지기 쉽다. 저녁 늦게 산행하면 조난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전에 마쳐야 한다. 6. 준비운동 철저히 하기 산행 전에 준비운동을 하면 몸에 혈액순환을 원만하게 해주어 근육의 피로를 방지해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심장의 무리와 혈압상승을 막아주므로 준비운동을 꼭 하도록 한다. 7.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왔던 길 되돌아가기 산행하다가 길을 잃으면 무작정 돌아다니지말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거나 제자리에 멈춘 뒤 119 구조대에 요청해야 한다. 등산로 곳곳에 있는 국가지점 번호판을 평상 시에 눈여겨보고 위기상황에 대비하도록 한다. 등산 전에 국민안전처의 ‘안전 디딤돌’이나 전국 국립공원의 산행정보를 알 수 있는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설치해두면 난이도별 산행 코스, 날씨, 정보, 조난신고 등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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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꼽은 비매너 손님 1위는?직원이 손님에게 친절해야 할 뿐만 아니라 손님도 직원에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뜻으로 최근 소비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어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알바몬이 알바생 952명을 대상으로 알바 중 만난 매너손님 및 비매너 손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어요. 10명 중 9명이 고객 비매너로 상처받은 적이 있고, 이들이 꼽은 비매너 1위는 ‘어이, 야!’ 등 반말을 할 때 (51.1%)였죠. 이와 관련하여 정부에서도 2018년 10월 ‘감정노동자 보호법’이라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시행 중이에요. 직원과 소비자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워커밸을 만들어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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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속도로 휴게공간에 ‘무료 와이파이’ 제공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 휴게소 등 248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해 2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남 곡성군 삼기면 호남고속도로 삼기 졸음쉼터의 공공 와이파이 설치 모습. (출처=국토교통부) 그동안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휴게소와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EX-허브) 등 224개소에서만 가능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내 모든 휴게공간(졸음쉼터, 휴게소, 주차장 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및 환승정류장)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한국도로공사와 이동통신 3사(KT, SKT, LGU+)가 지난해 12월 협약을 체결한 결과로, 졸음쉼터와 주차장 휴게소의 공공 와이파이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100Mbps의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리 고속도로 구간 내 무료 와이파이 제공 현황. (출처=국토교통부) 한편 고속도로 휴게공간의 와이파이 서비스 사용에 따른 국민 통신비 절감 환산가치는 지난해 146억 원에 이르는데, 올해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통신비 절감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은 “앞으로 신설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공공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 등과 협업해 고객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