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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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 신청 서두르세요![신청 방법]아래 QR코드 또는 URL 주소에서 신청서 양식 작성 후 제출- QR코드는 상단 이미지 확인- 체험형 URL ☞ 2021 해양치유 힐링체험- 숙박형 URL ☞ 2021 해양치유 힐링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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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새로운 세계로 여행을 떠나요!”부산시(시장 박형준) 정관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다음해 5월 8일까지 삼국시대 해외 교류를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형 특별기획전 ‘조우관 쓰고 만난 세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삼국시대 해외 교류의 역사를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실제 유물과 재현품을 전시해 삼국시대 교류의 흔적들을 직접 관람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관람은 관람객인 어린이가 삼국시대 해외 교류를 위한 여행을 떠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바다와 산, 강을 지나 머나먼 사막을 건너는 여정을 통해 목적지에 다다르면 ▲삼국시대 사신 옷 입히기 ▲삼국시대 장보기 ▲북적북적 시장 구경 등 다양한 활동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관람을 통해 다양한 향신료와 직물을 오감을 통해 직접 느껴 볼 수도 있고 저울을 이용한 물건 무게 알아보기, 다양한 언어 알아보기, 유물 퍼즐 등 체험물품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은 전시 개막행사로 특별기획전 어린이 관람객 2,000명에게 박물관 여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해당 여권을 소지하고 부산박물관과 부산박물관의 모든 분관을 관람하고 도장을 받아오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전시환경 정비시간인 12:00~13:00 제외, 입장 마감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이고, 회당 50분간 이용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은 회차별 18명(보호자 포함)으로 제한된다. 향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회차별 관람 인원을 조정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index)을 통한 온라인 사전예약(당일 예약 불가)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 입장 전 마스크 착용, 건강 기록지 작성, 발열 확인, 손 소독, 2미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박재혁 정관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유물을 눈으로만 감상하던 일반적인 전시방식에서 벗어나 신나는 신체활동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상호작용적 체험전시로 마련했다”라며,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교류의 여정을 직접 체험하고, 삼국시대 해외 교류의 의미와 현재의 세계화와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 등을 알아갈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 어린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1-720-69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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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감사의 하루 체험해보세요”조선시대 전라감사의 하루를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전라감영에서 진행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다음 달 2일 전라감영에서 ‘전라감사 세상을 통하다, 전라감사의 하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의 ‘호남제일성, 전라감영 역사의 울림’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라감사 업무 인수인계식 및 연명의례 재현행사 △전라감사 취임식 축하공연(무예시연, 승전무 등) 관람 △전라감사 인물사진 개인화보 촬영 △동헌에서 활쏘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www.dongheon.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063-281-52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라도를 다스렸던 전라감영과 전라도의 수부인 전주를 관장했던 전주동헌의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전주한옥마을 내 관청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전주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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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미스그린코리아 호남예선 김예지 "진" 수상미스그린코리아 전북.전남.광주 대회 김예지 “진” 수상자 지난 3일 오후 3시 군산 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개최한 미스그린코리아 전북.전남.광주 대회에서 호원대학교 항공관광학과에 재학중인 김예지 양이 영광의 “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입상자 좌로부터 ▶한승희(미) ▶김예지(진) ▶임선영(선) 또한 “선”에는 임선영 양, “미‘에는 한승희 양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미스그린코리아 중앙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OMG뉴스, 호남환경감시단, 미스그린코리아 전북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미스그린코리아 권순창 조직위원장은 "입상자들은 봉사, 자선, 환경, 홍보 활동 등을 같이하는 홍보 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라며 "대회 입상자 내역, 본선 및 국제 대회 일정 등은 미스그린코리아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missgk.co.kr)를 참조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그린코리아 선발대회는 국내대회 입상자가 세계 최고 미스월드 대회 중 Miss Tourism Queen Worldwide, Miss Elegance International, Miss Sumit International 한국 대표 선발을 겸하는 국내 수준급의 대회로 알려졌다. 이날 미스그린코리아 호남지역 예선은 심사 위원장에 이미균 교수, 심사위원으로 (주)온누리경영연구원장 문성주 공학박사, 김영자 군산시 시의원, 윤진주 교수, 김유성 미스그린코리아 전남북조직위원장, 류용 시민운동가, 양상영 OMG뉴스 취재본부장, 공주대학교 김혜정 교수, 성귀자 군산시노인회 부지회장, 새만금일보 순정일 편집국장, 김지혜 SIA뷰티아케미 원장, 조현정 '2020 미스그린코리아 미'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관중과 방역, 안전 거리를 준수하는 모범적인 행사로 이채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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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의 사랑 순창 ‘요강바위’순창 장군목 요강바위 밑에서 하늘을 보고 찍은 사진. 하트 속 맑게 게인 하늘은 하얀 뭉게구름을 만든다. 요강바위 같은 포트 홀은 1억년 정도 물살이 지나야 생긴다고 한다. 이 같은 바위들은 천태만상으로 장군목에서 구암정까지 약 5km가량 이어져있다. 요강바위는 둥근 구멍이 뚫린 순창의 명물로 한국 전쟁 때 마을 주민 중 바위에 몸을 숨겨 화를 면했고, 장군목을 찾아 요강바위 위에 앉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속설도 있다. 전국적인 명성은 15톤가량이나 되는 요강바위를 어느 날 감쪽같이 도난당했다가 주민들과 순창군민들이 걷어 모은 500만원으로 되찾은 일화로 유명하다. 물빛은 하늘빛을 닮는다는데, 순창 장군목 요강바위 속 물빛은 언제부턴가 외사랑 빛이다. 오랜 세월 물길을 보듬고, 이고 지내온 흔적은 상류 댐의 전설로 지금은 홀로 사랑을 한다. 아쉬움도 사랑의 들숨이라 그저 지켜 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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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문화 속으로 시간 여행전북 군산시에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관내 등록문화재 버스 투어는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시작으로 구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 해망굴,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이영춘 가옥, 구)발산리 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직접 관람하고 전문 문화재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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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의 '서동 이야기' 판소리 댄스로 뽐낸다!코로나19가 불러 온 뉴노멀(NewNormal)시대, 일상적인 생활 공간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어 가고 있다. 이에 코로나블랙 시대를 맞은 문화관광사업도 발빠른 변화가 일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단장 홍승광)에서도 현대적 감성을 융합한 실험적 무대를 새롭게 선보이며, 문화예술로 인한 창조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다. 재단은 서동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2021 전북관광브랜드 공연 판소리 댄스컬 ‘꿈속에서 만난 세계 몽연-서동의 꽃’을 전북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지난 23일 개막(수·목 오후 7:30, 금·토 오후 3:00)하여 12월 4일까지 70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익산 서동의 지역 이야기를 통해 관광 상품으로써 가능성과 차별화된 공연콘텐츠로 브랜딩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5세기 삼국시대 백제 서동(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설화를 기반으로 펼쳐진다. ▲백제 부흥의 꿈과 사랑 이야기 ▲백제 중흥을 꿈꾸던 성왕의 관산성 전투와 죽음 ▲서동의 탄생과 성장 ▲선화공주와의 첫 만남 ▲선화공주의 사랑을 얻기 위한 서동의 계책(서동요) ▲선화와 서동의 사랑 등 시간 여행자의 시선으로 마치 꿈속의 이야기를 직접 보는 듯한 무대로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무용, 다양한 퍼포먼스가 결합된 넌버벌 융합공연을 가미해 꿈결 같은 인연으로 만난 서동과 선화공주의 평화로운 대백제 건설과 동서화합의 메시지를 담아냈다는데 의미가 있다. 문화예술은 감성이 주요 기반임으로 어쩌면 운명과도 같은 힘을 지니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제 전북 지역 문화예술인의 지향점은 '보여주기식 문화예술'을 타파하고, 다 같이 참여하고 살 수 있는 곳, 곧 머물고 갈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창조적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 천혜의 자원 전북의 문화가치를 어떻게 심느냐에 따라 꽃을 피우고 열매 맺을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는 과거부터 현재, 앞으로도 문화라는 공기와 살을 맞대고 살아갈 것이다. 현대는 4차 산업혁명과 제5시대라고 말하듯 도시화, 현대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고, 이러한 현상은 아날로그적 감성과 깨끗한 자연으로의 회귀본능, 전통문화와 역사적 정체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노는 인구 20만의 소도시로 ‘줄리엣의 집’라는 콘텐츠에 가치를 입혀 전 세계 여행자의 발길을 끊임없이 이끌어 내고 있다. 이는 토리노에 철골구조만이 남아있던 자동차 공장을 쇼핑센터와 레스토랑, 호텔이 입점한 문화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소트웨어적인 문화요소를 채웠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전라북도는 가장 낙후되고 소외 받은 지역이다. 문화예술의 가치를 그 어느 때보다 살아있는 예술혼으로 끌어 올려야 하는 이유이다. 몇 년 전 일본 아오모리 현에서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사과 90% 이상이 떨어져 모든 사람들이 절망에 빠졌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었다. 이때 시름에 잠겼던 어느 한 농부가 남은 사과에 ‘초 강풍에도 떨어지지 않은 사과, 합격사과’라고 이름을 붙여 홍보했다. 보통 사과보다 10배 이상 비쌌지만 사과는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그의 생각대로 '합격 사과'라는 이름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었다. 위기는 기회라고 하지 않았는가? 우리에게 희망이란 그 자체보다 어떻게 사용하며 대처해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 똑같은 고통 속에서도 어떤 사람들은 그대로 넘어지고 어떤 이들은 그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강해지고 성장한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우상의 황혼에서 ‘나를 죽이지 못한 것은 나를 더욱더 강화게 만든다’고 했으며, 안젤라 데이비스는 ‘잊지마라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고 했다. 난관 앞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절망이 아니라 창조적 사고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문화’는 사람이 이끌어나가는 양식화된 삶의 질을 의미한다. 이를 토대로 창조적 관점에서 기회를 만들어 전북도가 세계적인 관광브랜로 앞서가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가슴 속 푸른 우물을 끌어 올려 영혼의 만찬을 먹어야 할 때이다. 이에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서, 여름에 내리는 소낙비같은 가슴 속 첫눈을 맞으며, '공연을 관람하러 가고 싶다.'는 그 마음자체만으로도 푸르게 푸르게 성장해 간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제작진으로 구성된 전라북도의 자존심을 소개한다. 연출 및 안무가인 최석열을 주축으로 지기학(창본/작창), 김태근(음악감독/작곡), 임일진(무대디자인), 김장연(영상디자인), 최희정(의상디자인), 노상민(조명디자인), 김종한(소품디자인), 박효정(분장디자인), 김진희(조안무), 이정훈(무대감독/조연출), 김대일(소리 조연출), 주민아(처용무지도) 등이 있다. 또한, 이 공연을 위해 공개오디션에 통과한 실력파 배우들은 ▲서동 역할에 노기현, 한상익▲선화-이현지, 유미라▲도창-이제학, 강민아 ▲앙상블-김종현, 이민우, 장지민, 신윤수, 최승연, 함정현, 이청산, 조은혜, 신지혜, 임유정, 김경은, 김지수, 백경아, 김소희, 이지연, 탁유빈이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필자의 짧은 시를 통해 ‘몽연’이 더 가슴에 와닿기를 바라며, 끝은 독자여러분들이 맘껏 써 내려가길 바란다. 서 동: 왜, 이 세상에 태어났나요?/선화공주: 그대가 보고 싶어서 태어났어요! - 「이삭빛의 몽연(부제:서동과 선화공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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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어린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18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개최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18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차를 맞이한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예스24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후원하는 대표 문화 행사 중 하나다. 어린이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만 6세 이상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여 방법은 도서 분야 구분 없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라는 주제로 독후감을 작성해 오는 9월 9일까지 YES24 제18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블로그에 등록하면 된다. 유치부의 경우 자율 도구를 사용한 그림 독후감을 제출해 응모 가능하다. 수상자는 개인, 단체, 특별 부문으로 나뉘어 발표되며, 10월 13일 예스24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부문 대상에게는 상패와 50만 원 상금을, 단체 부문 대상에게는 상패와 100만 원 상금을 수여하며, 상금으로는 예스24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YES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스24 유튜브 채널 ‘예스TV’에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유익한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강연은 어린이를 위한 특강 2회와 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특강 2회로 구성됐으며, 강사로는 △정재승 강사(멋진 과학자로 성장하는 학창시절의 시간들) △이현 작가(동화가 되기까지와 작가가 되기까지) △이재익·김훈종 강사(문해력 독서법) △이은경 강사(초등 매일 글쓰기의 힘)가 참여한다. 예스24 김현기 어린이 MD는 “어린이 독서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어린이 독후감 대회’ 외에도 독서의 즐거움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 내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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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무형문화유산 5년간 100종목 새로 발굴한다문화재청이 무형문화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5년간 무형문화유산 100종목을 신규 발굴·육성 한다. 이에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무형문화유산 중 해마다 20개씩 5년간 발굴해 지원한다.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계획’ 카드뉴스 이미지 문화재청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각 지역 무형문화유산 100개 종목을 신규로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계획’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정문화재를 중점적으로 보호·지원하고 있는 현행 무형문화재 제도 아래에서는 국가 또는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무형문화유산은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해 전승 단절의 위기를 겪고 있다. 또한 전통마을 등 전승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전통지식이나 생활관습 등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문화재청은 각 지역 주민·전문가·지자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을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가 강화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에 나섰다. 우선 문화재청은 무형문화유산을 내년부터 5년간 해마다 20종목 내외, 모두 100종목을 선정해 조사·연구·교육 등 종목 보존·활용을 위한 사업에 해마다 최대 2억 원씩 3년간 지원하고, 우수사업에는 최장 6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공동체 약화로 소멸 위험이 큰 전통지식과 생활관습 등을 우선 지원해 종목과 전승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발굴 대상은 민간의약지식 같은 전통지식과 구비 전승되는 구전 전통과 표현, 절기풍속이나 의식주와 관련된 전통 생활관습, 민간신앙의례 등이 포함된 사회적 의식과 의례, 전통 놀이와 축제, 공예·건축, 미술 등을 아우르는 전통기술, 각종 전통공연과 예술, 기예·무예 등 거의 모든 분야다. 문화재청은 전국 지자체와 손잡고 발굴하되, 국가 또는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전국의 무형문화유산 중 역사·예술·학술 가치가 있는 종목을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선정된 종목에 대해서는 ▲조사·연구, 기록화(영상, 책자 등) 종목 가치 발굴 ▲전승자 발굴·육성 등 전승환경 조성 ▲교육, 공연, 체험, 전시 등 전승 체계화 사업 등을 연차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국민이 공감·선호하는 무형문화유산을 발굴하기 위한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국민공모’도 시행한다. 발굴·육성해야할 무형문화유산을 일반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전통지식·기술·예능 등 전 종목에서 공모를 받는다. 아울러 이 중에서 우수 종목은 지자체와 협의해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에 포함시키고 우수 제안자에게는 포상도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정책 담당자는 “이번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무형문화유산 보호·활용을 위한 지자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승단절 위험이 있는 비지정 무형문화유산과 전승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가치 있는 무형문화유산들이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승되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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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이삭빛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은 8월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행여 이별이 찾아와도 9월의 열매 앞에 당신을 기억할 사람이다. 겨울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겨울을 사랑하는 사람은 3월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아픔도 사랑의 노래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행여 익숙하지 못한 사랑으로 당신을 떠나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자유를 아는 사람을 사랑하라 자유를 아는 사람은 1월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기다림을 아는 사람이다. 행여 당신이 방황할 때도 반짝이는 눈으로 등을 켜놓고 당신을 기다려줄 사람이다. 슬픔을 아는 사람을 사랑하라 슬픔을 아는 사람은 5월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당신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 해줄 사람이다. 행여 당신이 하늘 끝까지 올라가도 끌어내리지 않을 사람이다. 천사의 날개를 훔쳐서라도 당신을 믿음으로 감싸줄 사람이다. 밤하늘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밤하늘을 사랑하는 사람은 13월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당신의 삶에 별이 되어줄 사람이다. ‘후두둑’ 사랑이라는 빗방울로 생명을 불어 넣어 줄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