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중기부, 청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만1700명 인건비 지원

기사입력 2020.08.03 13:2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OMG뉴스=서울 윤현설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지난 7월 30일부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0803_140155.png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청년층 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기부가 추천한 특화분야 운영기관을 통해 총 1만1700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사업은 청년에게는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해 정보기술(IT)분야 실무경험을 쌓아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중소기업에는 일하고 싶은 청년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10만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운영기관은 지능정보산업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창업진흥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이다.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에게 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기업에 대해 월 최대 80만원의 인건비와 관리비를 8만원 한도 내에서 6개월까지 지원한다. 웅영기관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다. 


    이 두 사업을 통해 중기부는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5인 이상 중소기업 중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마트 서비스 등 분야의 기업, 창업·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등을 특화분야로서 중점 지원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