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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제작 주역들이 한 자리에,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22.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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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시상식을 6월 20일(월) 오전 롯데호텔(소공동)에서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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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2022 방통위 방송대상에는 작년에  제작·방송된 총 238편의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심사위원회의 예심과 본심을 거친 결과 KBS의 환경스페셜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대상) 등 총 15점이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 만에 정부, 국회, 방송사 등 각계 인사가 함께 자리해 창의적이고 품격있는 방송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 화합과 사회·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한 수상자들과 방송인들의 노고를 축하하였다. 

    이날 한상혁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방송대상 수상작은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시대정신을 반영한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시청자와의 소통과 참여, 방송과 첨단기술의 접목 등을 통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도 돋보였다”면서, 방송제작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방통위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낡은 방송규제 체계 전반을 재검토하여 불필요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법제도는 과감히 개선하는 한편, 창의인재 양성, 제작 인프라 구축, 방송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확대해 민간의 자율과 창의가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 방송대상 최종 수상작
     
    ○ 대상 : KBS 환경스페셜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옷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전 지구적 일생을 추적한 KBS 환경스페셜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기획:이정수·이성범, 연출:김가람)는 헌 옷이 수백 년 동안 썩지 않고 지구에 남는 의류 폐기물 문제를 지적하며, 쉽게 사 입고 쉽게 버리는 패스트패션을 환경이란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촘촘한 취재를 통해 설득적으로 전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최우수상 :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조선시대 의빈 성씨와 정조 이산의 궁중 로맨스 사극 드라마인 MBC <옷소매 붉은 끝동>(기획:김호영, 연출:정지인, 송연화)은 뛰어난 영상미, 입체적 캐릭터 등 높은 드라마적 완성도에 더하여 이전의 궁중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여성 서사를 보여줌으로써 사극의 새로운 진일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우수상 : 5개 부문 총 8개 작품
    사회문화 발전 부문(2) : YTN라디오, 독립군가 복원 프로젝트 '100년의 소리' 특집 다큐멘터리 <서간도의 별들, 3500>, 원주MBC·춘천MBC·MBC강원영동 공동 제작 <전쟁, 여성을 기억하다 3부작>
     

    지역발전 부문(3) : 울산MBC <퇴근길 톡톡 ‘기부앤테이크'>, MBC경남 <놀이터 민주주의>, 목포MBC <의료공백, 지역이 아픕니다>
     - 창의혁신 부문(1): KBS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
     - 한류확산 부문(1) : CJ ENM <갯마을 차차차>
     - 웹∙앱 콘텐츠 부문(1) : SBS디지털뉴스랩 <가자! 네이처돌이>
     
    ○ 특별상
     - 공로상 : SBS 미디어기술연구소, EBS 정현숙 PD, 경인방송 도호암 기술국장 
     - 제작역량우수상 : CJ ENM(On Style), 이벤트티브이(이벤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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