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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마그레브 3개국 공식방문 (12.16 ~ 22)

기사입력 2018.12.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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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n_textview.gif이낙연 국무총리는 12.16(일)~22(토)의 일정으로 마그레브* 3개국(알제리, 튀니지, 모로코)을 공식방문하며, 12.23(일) 오전 귀국예정입니다. 

     

    마그레브는 아랍어로 해가 지는 곳이라는 의미로 아프리카 북서부를 통칭(리비아, 알제리, 모로코 등)한다.

     

    이 총리는 첫 방문국인 알제리를 12.16(일)-18(화)간 공식방문합니다.

     

    이번 알제리 방문은 1990년 양국수교 이래 한국 국무총리로서는 처음입니다.  

     

    방문기간 중 이 총리는 △「우야히아」총리와의 회담 및 공식오찬, △「벤 살라」상원의장 면담, △ 알제리 충혼탑 및 독립기념관 방문 등의 공식일정과 더불어 △ 한-알제리 비즈니스 포럼, △ 알제리 동포·지상사 대표 간담회, △ 우리 기업이 건설 중인 복합 화력발전소 현장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총리는 한-알제리 총리회담에서 2006.3월 노무현 대통령의 알제리 국빈방문을 계기로 수립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북아프리카의 중심국가로서 부상 중인 알제리와의 협력 다변화, 우리 기업의 주요 건설·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등 알제리 진출확대와 관련한 알제리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어 이 총리는 12.18(화)-20(목)간 튀니지를 공식방문합니다. 튀니지 방문도 1969년 양국수교 이래 한국 국무총리로서는 최초입니다.

    방문 기간 중 이 총리는 △「에셉시」대통령 예방, △「샤헤드」총리와의 회담 및 공식오찬, △「엔나쐬르」국회의장 면담 등 공식일정과 함께 △ 한-튀니지 비즈니스 포럼, △ 동포·지상사 대표 간담회 등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총리는 한-튀니지 총리회담에서 ‘아랍의 봄’의 진원지이자 아프리카·중동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민주화를 진행 중인 튀니지와의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토지정보화시스템 및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사업 등 튀니지와의 개발협력 사업들을 점검하고, 관련 분야에서의 우리 기업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 총리는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12.20.(목)-22(토)간 모로코를 공식방문합니다.

     

    한국 국무총리로서는 4년만인 이번 방문에서 △「엘 오트마니」정부수반(총리)과의 회담 및 공식만찬, △「벤샤마쉬」상원의장 및 「엘 말키」하원의장 면담을 통해 양국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모로코 비즈니스 포럼, △코이카 사업장인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 방문, △모로코 동포·지상사 대표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총리의 이번 마그레브 3개국 순방은 우리 정부의 외교 다변화 전략과 투-톱 정상외교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외교지평을 마그레브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아프리카, 중동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마그레브 국가들과의 고위인사 교류를 통해, 이 국가들과의 실질협력을 증진시키고 우리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방문대상국들과 발전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이 국가들의 산업다변화 노력에 참여하는 한편, 국가별 특성에 맞는 개발협력사업을 확대해 이 국가들의 기술역량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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