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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소득보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 위해 개혁 논의 계속해야

기사입력 2019.09.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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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 이사장 기념사 사진1.JPG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 17일(화) 14시, 공단 본부 사옥 1층 온누리홀(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32년간의 성과를 조명하는 연혁보고를 비롯하여 신규직원 부모님 초청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공단 창립기념일을 맞아, 어려운 취업 관문을 뚫고 2017∼2019년도에 입사한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남 고성과 창원 등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님 16명도 초청 하였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미중 무역 분쟁 등 글로벌 위기상황에도 국민연금기금은 지난 7월 4일 700조 원 돌파와 함께 올해 상반기 7.19%의 수익률을 달성하고, 특히 2017년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후 올해 6월까지 81.2조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주 이사장은 공적연금만으로 최소한의 노후보장이 되는 ‘포용적 복지 국가 실현’을 위해 다음 세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노후소득보장 강화와 지속가능한 연금을 위한 연금개혁 논의를 지속해야 함. 둘째, 기금 1,000 조 시대에 걸맞은 운용 철학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 셋째, 국민연금 중심의 금융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함

     
    마지막으로, 김성주 이사장은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 저출산, 고령화 등 경제․사회 대변혁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대응하여 일하는 방식 개선, 대국민 서비스의 변화 그리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등 치열한 고민과 지속적인 내부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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