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아버지 살해한 아들 검거

기사입력 2019.01.08 17:5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경찰.png

    ▲  충남지방 경찰청 청사

     

     

     

    아버지를 살해하고 도망친 비정의 아들이 범행 9일만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재진)은 2018년 12월 28일 저녁 충남 서천군에서 혼자 사는 A(66)를 살해한 아들 B(31)를 6일 오후 부산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일 오전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뒤늦게 A씨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후 피해자 주변 인물을 대상으로 탐문과 CCTV 분석 등 수사를 시작했다그 결과 아들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광역수사대를 투입해 추적 검거했다.

     

    피의자 B씨는 범행사실을 순순히 시인했을 뿐 아니라 인천지역에서 노부부를 살해했다는 추가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충남경찰청은 인천경찰청에 긴급확인 결과 C(80)와 D(81·부부의 사망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충남청 광역수사대는 구체적인 범행 경위 및 동기범행전후 행적 및 추가 범행 유무공범 유무 등에 대해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