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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출입국관리·검역 경험 세계와 공유

기사입력 2020.06.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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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3일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K-방역’에 관한 제4차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K-방역 웹세미나는 정부의 여러 부처가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전담팀(TF)’을 구성해 주제별로 진행 중이다.

     

    이번 4차 웹세미나는 출입국관리 및 검역 분야의 대응경험을 주제로 법무부 총괄 아래 질병관리본부,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다.

     

    정부는 다른 많은 국가들과 달리 국경봉쇄나 입국금지와 같은 조치 없이도 효과적으로 감염병 유입과 확산에 대처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번 웹세미나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차규근 본부장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국경관리 강화 정책(법무부 출입국심사과 구본준 과장)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외국인 체류관리(법무부 체류관리과 김명훈 사무관) ▲해외입국자 검역·방역 지원 입국심사(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이기흠 심사1국장)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한국의 검역체계(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 손태종 보건연구관)에 대해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약 35분간 사전접수된 질문과 실시간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40분간 실시간으로 웹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사전신청자 외에도 시청을 원하면 누구나 전 세계 어디에서라도 웹사이트(www.medicalkoreawebinar.or.kr)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차로 인해 실시간 시청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3일 당일 오후 11시에 웹세미나를 재방송하고, 강연 및 현장 질의응답 영상을 향후 총괄 전담팀 통합게시판(외교부 영문홈페이지 - Policy Information - Korea’s Response to COVID-19)에 게재할 예정이다.

     

    총괄 전담팀 주관 웹세미나는 지금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보건 및 방역 전략 총괄’을 주제로 총 3회 개최됐다.

     

    제4차 웹세미나부터 향후 6차례에 걸쳐 매주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세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2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3차 웹세미나는 방역정책·진단검사·환자이송 등 주요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순 시청자 수를 기준으로 44개국 449명이 영어와 스페인어 채널을 통해 시청했다.

     

    포스터

    문의: 법무부 출입국심사과, 질병관리본부 위기분석국제협력과, 외교부 개발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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