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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인화동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꽃밭으로 탈바꿈【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 인화동은 가을을 맞아 무단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가을꽃을 식재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는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이 투입됐으며 나룻가신천길, 주현공원, 주현연립 등 무단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화, 사루비아, 맨드라미 등 가을꽃 300본을 가로 화분 30개에 식재하여 무단쓰레기 상습투기지역 5곳에 배치해 인화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무단쓰레기 투기 문제 해결과 도시미관 개선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번 가을꽃 식재는 코로나19로 지친 인화동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와 함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 활동이 힘든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인‘희망일자리 사업’참여자들은 현재 인화동 외곽도로 제초작업, 가을꽃 식재 등을 완료하고 관내 좁은 골목 제초작업 및 유흥업소, 모텔 밀집 지역, 공업 밀집 지역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있다. 주현연립의 한 주민은 “그동안 무단쓰레기 투기 때문에 악취 등으로 고생이 많았는데 이곳에 가을꽃을 심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민병준 인화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을꽃 식재를 위해 노력해준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화동 주민에게 관내 곳곳에 불법투기된 쓰레기가 아닌 활짝 핀 가을꽃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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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1동 자원봉사단 영사모, ‘따뜻한 나눔 밥상’ 시작【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영등1동이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따뜻한 나눔 밥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원봉사단 ‘영사모’는 추석을 맞이하여 불고기와 김치, 동그랑땡, 전, 꼬지 등을 준비하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나누었다. ‘따뜻한 나눔 밥상’은 스스로 밑반찬을 해결하지 못하는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26가구의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요리하고 배달하며 그들의 안부를 묻는 사업으로 영등1동 자원봉사단 “영사모(영등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등1동 자원봉사단 ‘영사모’는 영등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역주민을 주민 스스로 돕는 마을 공동체를 확립하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직접 만든 봉사단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몸이 불편하고 자녀들도 오지 않아 음식을 만들기 어려워 명절은 어떻게 보내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반찬도 갖다주고 이야기까지 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황인주 단장은(영사모 자원봉사단장) “코로나19로 장보기도 쉽지 않아 스스로 끼니 해결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따뜻한 나눔 밥상으로 이웃의 끼니를 챙길 수 있어 행복하다. 우리의 봉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지속적인 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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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1동 통장협의회, 추석맞이 기장떡 나눔봉사 펼쳐【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영등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관내 홀몸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추석맞이 기장떡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통장들이 참여해 추석을 맞아 영등1동 희망동행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기장떡(75만원 상당)을 저소득 홀몸어르신 52명 댁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종철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하여 22개 복지통장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52명의 홀몸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장떡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도 코로나19 유의사항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기장떡을 받은 한 어르신은“맛있는 기장떡도 받고, 수시로 안부 확인을 해주시는 복지통장님이 있어 어려운 시기도 잘 이겨낼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철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며 “이럴때일수록 독거노인 안전돌보미와 같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인적관계망이 잘 형성되어 있다면 어르신들이 어려운 시기도 잘 이겨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1동 통장협의회 홀몸어르신 안전돌보미는 영등1동 복지통장들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 52명과 결연을 맺고 월 2회씩 가정방문 및 유선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연 4회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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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시스템, 익산시에 추석 이웃돕기 백미 200포 기탁【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범진시스템은 지난 25일 시청을 방문하여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백미 200포(1포 10kg)를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 위기가구와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흥순 대표는 “익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모아진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나누기 위해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지만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했으면 한다”고 했다. 유화영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흔쾌히 후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범진시스템은 평화동과 행복나눔마켓‧뱅크에 고구마, 백미 등 식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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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운영【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익산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환자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이 같이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 원광대학교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보건기관 20개소, 관내 병·의원 184개소, 약국 129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현황은 익산시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며 추석 연휴기간 중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콜센터),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5222, 보건소 859-48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지역 뿐 아니라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타 지역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직 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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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코로나19 극복 동참【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사업예산을 반납하고 나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민주평통은 지난 26일 임시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로 자문위원 워크숍 등 사업예산 5천8백만원을 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민주평통이 주관하는 사업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시 재정 운영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예산 반납을 결정했다. 김진대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민주평통에서 뜻을 모아 예산 반납을 결정하게 됐다”며 “반납한 예산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 중인 민주평통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모금 운동을 전개해 성금 237만원 전달을 결정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위기 극복을 위해 민주평통에서 먼저 솔선수범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자문기구로써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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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계약심사’ 활용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가 시행하고 있는‘계약심사 사전컨설팅 제도’가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익산시는 계약심사 사전컨설팅 제도를 시행해 올해 9월 현재 계약심사 요청사업 기준 34건, 26억5천만원(공사 17건 17억3천5백만원 용역 17건 9억1천5백만원)의 지역업체 참여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사전컨설팅 제도’는 지역 제한 기준금액(일반공사 2억원, 전문공사 1억원 전기·소방·통신공사 8천만원, 용역·물품 5천만원) 경계에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설계비 검토 등을 통해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등에 지역업체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익산시만의 특수시책이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해부터‘지역업체(제품) 우선계약 위반 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조달 등록된 관내업체 제품 우선구매, 지역업체 하도급 실시 권장, 계약심사 사전컨설팅 제도 시행 등의 다양한 방안들을 통해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침체된 건설경기를 반등시키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병두 감사담당관은 “우리 시 특수시책인 계약심사 사전컨설팅 제도가 ‘지역과 행정이 공존하는 다이로운 익산’을 만들어가는데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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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태풍피해 신속 복구 주력【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정헌율 시장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정 시장은 지난 26일 최근 발생한 마이삭, 하이선 태풍 피해를 입은 오산면 농흥마을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마을은 벼 도복, 백수·흑수 현상이 발생한 지역 가운데 특히 피해가 심한 지역이다. 익산지역은 전체 벼농가 1만5천600ha 가운데 2천840ha가 태풍 피해를 입었으며 논 이모작으로 벼 파종 시기가 다소 늦어진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 특히 이삭 출수 시기에 태풍이 발생함에 따라 수정이 되지 않거나 썩음 현상이 발생하여 더 큰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해피해, 장기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농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어 무척 안타깝다"며 "정부예산이 배정 되는대로 신속히 복구비를 집행하는 등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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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추석연휴 대비 축산악취 관리 강화【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가 추석연휴 기간 축산 악취상황실운영 및 농가특별 감시를 강화하는 등 축산악취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익산시는 연휴 기간 동안 총 15명으로 구성된 상황근무조와 상시감시반을 운영해 악취발생에 대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상시감시반은 민원 발생 즉시 현장에 출동해 농가에 악취 저감을 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으로 생활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악취발생 취약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축산악취 중점관리지역농가 100곳과 모니터링 농가 15곳 등 총 115곳의 축산 농가를 점검한다. 앞서 시는 8월까지 축산농가 부지경계에 대한 악취점검 8천432건을 실시해 1천364건에 대해 즉시저감 조치를 내렸고 81건의 악취포집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개선명령 2건, 개선권고 6건 등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처럼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축산악취 민원발생 건수가 6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축산악취저감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축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환경친화도시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민선 7기 핵심 시책 성과 도출을 위하여 성과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성과평가는 악취농도 저감 및 농가 생산성 향상실적을 통한 현장평가, 중점시책 지역주민 만족도조사, 민원 발생건수 등 4개 항목을 성과지표로 하여 성과 분석을 실시한다. 현장평가는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중점시책으로추진한 악취저감환경개선이 완료된 54농가에 대하여 복합악취,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3개 항목 농도측정 전수조사를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43농가에 대하여 악취측정 및 농가생산성 향상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장내부 악취저감은 물론 출하일수 단축 및 폐사율 감소로 경영비절감에 따른 농가 생산성이 현저히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악취저감시설 가동에 따라 여름철 축사 내부온도 저감, 먼지발생 감소, 해충감소 등의 생육환경이 개선되고 축사 내 근무여건 개선, 민원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되어 시의 악취저감시책 추진에 대한 축산농가의 행정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11월까지 성과분석을 완료하고 성과분석을 토대로 시책적정성 평가 및 사업량 결정 등 향후 축산환경개선을 통한 미래 축산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축산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악취 개선은 필수이다”며 “행정과 농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익산시가 축산악취저감의 모범적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여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수 있도록 환경친화도시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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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추진 본격화【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가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돌봄, 교육, 자립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익산시는 25일과 26일 이틀 간 지역주민들과 국회의원,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날 주민간담회에는 건립 예정지인 삼성동 4개 기관단체 대표와 인근지역 통장,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둘째날 간담회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한병도 국회의원, 5개 발달장애인 유관단체(꿈마루협동조합, 전북특수교육‧복지실천연합,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시지부, 전북장애인참교육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전북지부 익산가족팀) 대표,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대표들에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사업 개요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립부지와 센터명칭 선정, 국가예산 확보계획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단체 대표는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은 꼭 필요한 것 같다”며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소통하며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사업이 무리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7월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운영에 필요한 경비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의‘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던 한병도 국회의원은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책임져야 할 시기로 익산시가 한 발 앞서 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속적인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달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가 충분히 부여되도록 노력하여 발달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