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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고교생 랜선 인문학 콘서트 개최독서의 달인 9월,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문학 강연을 연다.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사람 책, 삶의 무늬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고등학생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하다. 올해로 6해째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연으로 이뤄진다. 12일에는 세계의 분쟁 지역을 누비며 전쟁의 폭력성을 고발해온 김영미 PD가 ‘세계 분쟁의 현장에 본 평화와 인권’이야기를 들려준다. 19일에는 두터운 청소년 독자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옥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10대, 장단이 없어도 노래하고 춤추는’을 주제로 우울한 시절을 살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보듬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들려준다. 마지막 강인 26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우리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현대인의 모든 삶의 문제에 대해 인문학적 해석을 내리는 미니 인문학 강연 나눔을 펼친다. 학생 미니 인문학 강연 예선 참가자는 강연 계획서와 샘플 영상(1분 이내)을 9월 11일까지 reise70@jbedu.kr로 제출해야 한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중 강연이 어려운 시절임에도 고등학생들의 인문학적 인식의 지평을 확장시키는 큰 의미를 포기할 수 없어 사회적 거리두기 범위 안에서 일부 현장 강연과 실시간 비대면 강연으로 전환키로 했다.‘’면서 ”300명이 넘게 참여했던 작년보다 참가자는 크게 줄었지만 미니 인문학 강연 참가자는 훨씬 많다. 단순한 인문학의 소비자가 아니라 인문학적 사유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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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1년 5급 승진자 18명 선발 예정전라북도교육청은 10일 전주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5급 승진심사 대상자(6급)가 참석한 가운데 5급 승진심사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교육행정 45명, 시설 10명, 사서 7명 등 승진심사 대상자 62명이 참석했으며, 도교육청은 이 가운데 18명(교육행정 15명, 시설 2명, 공업 1명)을 선발해 내년 1월 이후 승진임용할 예정이다. 5급 승진심사 운영 계획에 따르면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 20%와 역량평가 80%를 반영해 승진대상자를 결정한다. 역량평가는 관리자로서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보고서 작성(40%)을 통해 업무기획과 문제인식·해결 능력을 살피고, 심층면접(집단토론·개별면접 30%)을 통해 국민중심적 사고와 의사소통, 조정통합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또한, 전년도부터 도입한 현장평가(10%)는 심사대상자의 직무수행 능력 및 직무수행 태도, 리더십을 검증하기 위해 확대 적용한다. 보고서 작성은 직무·사회활동 과정에서 습득 가능한 일반적인 주제 또는 사회 일반 분야에서 제시된 기본 자료를 보고 문제의 핵심을 파악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조직 상황을 고려해 실현 가능한 추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심층면접은 집단토론면접(60분)과 개별면접(20분 내외) 등 2단계로 진행되는데, 집단토론면접은 3∼4명이 무작위로 조를 이뤄 공통의 해결과제에 대한 토론을 거친 뒤 공동의 합의안을 도출해내야 하며, 개별면접은 6급 재직 기간 중 업무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또한 근무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도입된 현장평가는 6급 재직기간 중 6개월 이상 함께 근무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되며, 구성원과의 소통 및 협력정도, 청렴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한편 심사대상자의 6급 재직기간 중 업무수행 실적, 청렴도, 구성원과의 협력 정도 등을 검증하기 위해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온라인 공개 검증을 실시한다. 역량평가까지 모두 마치면 역량평가단장인 부교육감이 승진심사를 위한 최종 평가 결과를 작성하게 되는데,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점수와 역량평가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이 결과는 인사위원회에 승진심사 자료로 제공돼 승진의결 시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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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코로나19 방역관리자 지정 감염병 대응 강화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맞춤형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운영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도교육청은 총괄 방역관리자인 부교육감을 비롯해 13개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전라북도교육청 방역관리자’를 지정·운영,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역관리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지침을 숙지하고, 부서원들에게 방역지침을 주기적으로 교육·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또 방역관리 지침에 따른 이행 결과를 점검·평가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총괄 방역관리자에게 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매주 사무실 방역관리 위험도 자가점검표를 작성, 비상대책반에 보고할 예정이다. 자가점검표에서는 밀폐도, 밀집도, 밀접도, 업무방식, 활동도, 관리도 등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 코로나19 대책본부는 방역관리자 운영관리 협의회를 통해 이같은 사항을 안내하고, 각 부서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비대면·비접촉 행사 추진을 우선하되 불가피하게 대면 모임 추진시에는 대책본부와 협의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각 부서를 방문하는 외부인들의 출입기록도 꼼꼼하게 확인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확진자 발생시 동선파악 등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서다. 도교육청 코로나19 대책본부 김은희 장학사는 “코로나19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으나 이용자 모두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감염 전파의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면서 “방역관리자들은 직원 및 방문자들이 방역수칙을 숙지하고,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홍보·게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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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전교조 해직교사 8일 복직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로 해직됐던 도내 전교조 교사 (공립2명, 사립1명)에 대해 8일자로 직권면직 처분을 취소하고 임용 발령했다. 지난 3일 대법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이 법을 위반해 무효라고 판결한 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노병섭(전 이리여고), 김재균(전 전주오송중) 교사에 대한 복직명령(‘16.2.) 및 직권면직처분(’16.2.29.)은 위법하므로 이를 직권으로 최소하고, 노병섭 교사는 서림고로, 김재균 교사는 관촌중으로 임용발령했다”고 밝혔다. 사립학교에 근무했던 전 전교조 전북지부장 윤성호(전 전주신흥고)교사는 2020년 9월 8일자로‘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처분취소에 따른 해당자 직권면직 취소 및 복직처리 안내’ 공문을 해당학교에 발송했다. 앞서 교육부는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이후 전교조 전임자들에 대해 휴직 사유가 소멸했다고 보고 복직을 명령했고, 이에 따르지 않은 교사 34명을 직권 면직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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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신흥학교, 9일 개교 120주년 맞아전주신흥학교 120년은 어쩌면 우리 한민족 역사에 늘 함께 해 왔다고 할 수 있다. 3·1운동 때는 3·13 전주만세운동을 주도하였으며, 광주학생운동에도 동참하였고, 일제강점기 때는 일제의 신사참배를 과감히 거부하고 자진 폐교를 선언, 그 기개를 드러냈다. 6·25 한국전쟁 때는 다수가 학도병에 참가하여 애국정신을 불살랐으며, 5·18광주항쟁 때는 학생들이 불의에 들고 일어나 5·27신흥민주화운동을 일으켜 학생운동의 한 획을 긋기도 하였다.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신흥학교 120년사를 집필하면서 역사를 조명한다는 것은 어쩌면 한 학교의 정리를 넘어 호남의 선교·교육·학생운동의 정리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보여진다. 임희종 교장(15대 신흥고 교장)은 취임사에서 “민족의 굴곡진 역사에 항상 꿋꿋한 신흥인의 기상이 서려 있어 자랑스럽다”고 전제하고 이 기쁨을 학생과 가르침을 준 선생님들, 그리고 5만여 동문과 함께 나누며 앞으로 지구촌 어려운 한 지역을 선정하여 학교를 세우고 받은 사랑에서 ‘주는 학교’로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한편 지난 5일 개최된 120주년 기념식에서는 120주년기념예배, 선교·교육·학생운동 부문 심포지엄, 선배와 함께 하는 멘토-멘티 행사, 120주년 기념식, 기념 토크 등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신흥학교는 과거 120년을 성찰하고 정리하여 미래 200년을 향해 준비하고 비상하는 디딤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이라 비대면으로 녹화하여 유튜브로 송출하게 될 예정이며, 녹화된 영상은 120주년을 기념하여 개설한 유투브 채널 ‘전주신흥학교 TV’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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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21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211명 선발한다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020년 9월 9일(수)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를 통해 공고하였다. 총 모집인원은 유치원 교사 100명, 초등학교 교사 86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5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10명 등 총 211명이며, 전년도보다 10명이 감소하였다. 원서접수는 2020. 10. 4.(일) 09:00부터 10. 8.(목) 18:00까지 5일간『전라북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서만 접수하며, 제1차 시험은 2020. 11. 7.(토), 제2차 시험은 2021. 1. 13.(수) ~ 1. 15.(금)까지 3일 동안 실시하게 된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2020. 12. 9.(수),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1. 2. 2.(화)에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알림마당-고시/공고)를 통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임용시험 시행사항은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알림마당(고시/공고)의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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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강신성)·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섭)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8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5층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민식이법 시행(‘20.3.25) 이후에도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스쿨존 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교통안전의식 고취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북지역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학교주변 전력설비 상시 점검 및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점검 및 홍보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진입 및 반대방향 한전전신주에‘어린이보호구역(규정속도) 안내 시트’를 제작 부착하여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다. 학생안전은 교육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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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부모 위한 ‘법률&상식교육’ 진행8일 도교육청은 ‘법률&상식 학부모교육, 아는 게 힘이다’를 9월부터 11월까지 6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천종호(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아이의 인생이 곧 미래다’를 주제로 강의를 갖는다. 천 판사는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소년 재판을 맡아 1만 2000여명의 소년범들을 재판했다. 소년재판을 맡으며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들을 법정에서 엄하게 꾸짖거나 비행청소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끌어안아 ‘호통판사’, ‘소년범 대부’로 불리면서 소년범에 대한 인식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천 판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전북지역 학부모들과 만난다. 수년간의 소년범 재판을 하면서 느낀 위기의 대한민국, 애착손상과 아버지, 청소년비행, 그리고 청소년회복센터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의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교직원은 8일 오전 9시부터 전북학부모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교육신청을 하면 된다. 이와 함께 ▲10월 7일 백규선 ㈜아르테마니아 대표의 ‘오페라 속 인문학’ ▲10월 31일 정준희 교수의 ‘서열과 차별’ ▲11월 11일 임옥희 교수의 ‘성·사랑, 그리고 혐오’ ▲11월 23일 이택광 교수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바꾼 삶’ ▲12월 2일 김누리 교수의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전문가는 “학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학부모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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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학생수 분산 ‘어울림학교’ 중요성 강조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교 밀집도·밀폐도를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금 국가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밀집도와 밀폐도를 완화시키는 것이 굉장히 큰 과제가 되고 있다. 학교 안에서도 어떻게 밀집도를 완화시킬 것인지가 중요한 일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어울림학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어울림학교 중 공동통학구형은 도시지역의 대규모 학교와 인근 소규모 학교를 같은 통학구로 묶어 학생 수 분산과 농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김승환 교육감은 “규모가 큰 학교 인근에 작은 학교 있다면 그쪽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을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 상당히 큰 작업이 될 수는 있지만 어느 시기가 되면 국민들의 생존 방식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으로 가는 방향으로 전환되지 않겠느냐”면서 “신설학교와 기존학교 집중적으로 잘 봐서 밀집도를 완화시킬 수 있는 구상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교육감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처분이 효력을 상실한 만큼 후속 절차를 빠르게 이행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근거가 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항 시행령 자체가 무효라고 명시하면서 전북교육감이 노조전임자 3명에 대해 내린 직권면직 처분도 규범적 근거를 상실한 것”이라면서 “신분회복은 물론 해직기간 급여나 공무원연금 처리 문제 등 후속 절차를 가능한 빨리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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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이복산장학회 2천150만원 장학금 지급전북교육청은 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가 7일 중학교 13개교 전주서곡중학교 2학년 강준혁외 12명(연50만원), 고등학교 18개교 동암고등학교 1학년 김동휘외 26명(연 150만원)등 총 31개교 40명에게 하반기 장학금으로 2천150만원을 지급했으며, 2007년 창립 이래로 연인원 962명에게 5억6천34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2020년은 이복산장학회의 창립 13주년으로 장학생 148명을 배출했으며, 특별회원으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이다해, 이유빈, 우리이엔아이에 근무하는 최선인 등이 있다. 대학생 회원에게는 연수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총 44명에게 제공, 모험과 협동을 같이 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시대의 인재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워크숍(상반기, 하반기)은 2008년부터 2020년 1월 18~19일 1박2일로 시행하고 있는 상반기워크숍까지 25회를 개최 했으며, 장학금수여식과 동아리 모임 등을 통하여 장학생들 선 ․ 후배 간의 친목과 멘토 역할로 정보를 교환하여 진로선택의 기로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장학금수여식과 하반기워크숍, 동아리모임등을 취소한 바 있는데 정보 공유 등은 단체 카톡방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전라북도의 학력 신장을 위해 재단법인 이복산장학생들이 일익을 담당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