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가 7일 중학교 13개교 전주서곡중학교 2학년 강준혁외 12명(연50만원), 고등학교 18개교 동암고등학교 1학년 김동휘외 26명(연 150만원)등 총 31개교 40명에게 하반기 장학금으로 2천150만원을 지급했으며, 2007년 창립 이래로 연인원 962명에게 5억6천34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2020년은 이복산장학회의 창립 13주년으로 장학생 148명을 배출했으며, 특별회원으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이다해, 이유빈, 우리이엔아이에 근무하는 최선인 등이 있다. 대학생 회원에게는 연수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총 44명에게 제공, 모험과 협동을 같이 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시대의 인재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워크숍(상반기, 하반기)은 2008년부터 2020년 1월 18~19일 1박2일로 시행하고 있는 상반기워크숍까지 25회를 개최 했으며, 장학금수여식과 동아리 모임 등을 통하여 장학생들 선 ․ 후배 간의 친목과 멘토 역할로 정보를 교환하여 진로선택의 기로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장학금수여식과 하반기워크숍, 동아리모임등을 취소한 바 있는데 정보 공유 등은 단체 카톡방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전라북도의 학력 신장을 위해 재단법인 이복산장학생들이 일익을 담당했으면 하는 바람이다.